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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놀자: 책읽는 아이의 놀라운 자존감

리뷰 총점9.7 리뷰 42건 | 판매지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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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20g | 152*225*20mm
ISBN13 9791187310334
ISBN10 1187310336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초등 교육의 반은 독서!
“17년차 교사가 말하는 독서의 중요성”


‘독서=공부를 위한 도구’ 라는 방정식부터 버리자. 독서를 잘하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울 뿐, 인생을 살아가는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책 읽는 습관이다.

책 속 주인공의 상황에 공감하고, 등장인물의 관계를 해석하고,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서 다양함을 존중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때 책 읽는 습관이 잘 길러진 아이는 훨씬 더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자란다. 초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하는 것보다 이러한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결국 초등학교 때 배워야 할 모든 것이 책 속에 다 있다.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할 이유는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제1장·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낭비한 젊음만큼 채워진 지혜 018
- 민망함 가득한 ‘내 아이 천재 만들기’ 022
- 우리 아이 영유아 사교육, 대실패하다 027
- 삶의 가치를 깨우쳐준 책들 034
- 엄마의 독서 |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이해인 040
- 엄마의 독서 | 그녀, 헨리 라이더 해거드 042

·제2장·부모와 교사, 냉정과 열정 사이

- 내 아이가 이상해요 046
- ‘평균적’인 아이란 없다 048
- 부모가 내려놓을수록 아이는 성장한다 056
- 혁신학교 교사로 살아가기 062
- 냉정도 열정도 아닌 소통의 중요성 070
- 엄마의 독서 | 가르침이란 무엇인가, G,D.Fenstemacher 077
- 엄마의 독서 | 불온한 교사 양성과정, 홍세화 외 079

·제3장·책과 함께 놀기 시작한 아이들

- 누구든, 그러나 반드시 친구를 데리고 와! 084
- 우리 집에서는 뭐든지 할 수 있어 089
- 심심하니까 책 읽고 싶어요 093
- 아무 책이라도 좋다, 건너뛰어도 좋다 098
- 조급해하는 순간, 모든 것을 망친다 102
- 책과 놀고, 책으로 소통하고, 책을 뛰어넘는 아이들 106
- 엄마의 독서 | 여우와 별, 코랄리 백포드 스미스 111
- 엄마의독서 | 몰입, 칙센트미하이 113

·제4장·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아이들은 느리지만 반드시 변한다 118
- 기대하되, 먼저 믿어주어라 122
- 자유로운 경험이 쓰는 힘을 기른다 127
- 독서와 질문의 힘 133
-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건 결국 자존감 139
- 엄마의 독서 | 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바버라 스트로치 144
- 엄마의 독서 | 돈의 인문학, 바버라 스트로치 146

·제5장·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독서의 잠재력

- 교과서 밖으로 뛰쳐나와라 150
- 모든 순간을 배움으로 만드는 온작품읽기 155
-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인성독서 161
- 엄마의 독서 |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전독서법, 정민 165
- 엄마의 독서 | 하룻밤, 이금이 167
- 엄마의 독서 | 수업, 이학규 169

·제6장·좌충우돌 알콩달콩 독서토론 교육

- 아이들은 즐거워야 배운다 174
-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다 182
- 독서토론, 자연스러운 대화로 시작하라 185
- 독서토론교육은 책으로 노는 시간일 뿐이다 192
- 엄마의 독서 | 열네살의 인턴십, 마리 오드 뮈라이유 196
- 엄마의 독서 | 난독증 심리학, Brock l.Eide, Fernette F.Eide 198

·제7장·따라 하기 쉬운 학년별 책모임 사례

- 책 선택, 어떻게 할까? 202
- 온작품읽기 및 책놀이 227
- 교차질의식 독서토론 232
- 이야기식 독서토론 238
- 스마일 책모임 소감 한마디 246

·부록·아이들과 만난 이야기식 독서토론 발문

- 1, 3, 4학년 도서 252
- 2, 5, 6학년 도서 262
- 나가는 말 277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상에 ‘평균적’인 아이란 없다
본격적으로 내 아이의 문제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우리 반 아이들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부모의 양육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아이 모습들이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이 성장에 부모의 양육 태도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하지만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 아이의 모습에는 타고난 기질의 비중 또한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부모가 어린 자식에게 친구와 싸우라고 가르치며, 공부를 못하라고 하겠는가? 모두 나름 애를 쓰지만,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바꾸는 건 부모의 역량 밖이다.
--- p.48

누구든, 하지만 반드시 친구를 데리고 와!
컴퓨터, 게임, 텔레비전만 통제했음에도 아이들의 삶은 자연스레 프로젝트 학습이었다. 처음 한 달은 각자 좋아하는 소재의 책 만들기에 몰두하다가 보드게임, 체스만 한동안 하기도 하고 곤충탐구에 몰두하기도 한다. 한 주제에 몰두할 때 관련 서적을 주면 외우도록 그 책만 보고 관련 활동들을 해내며 종일을 보낸다. 물론 놀이터에서 살기도하고 한동안은 멍 때리기도 하지만 모든 시간이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인 것 같았다. 아이의 학교생활은 좋아지고 아이와 나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 p.86

자유로운 경험이 쓰는 힘을 기른다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한다. 의외로 선생님들도 글쓰기에 엄청난 부담을 느낀다. 아이들 통지표 문구 써 주는 데 스트레스를 받고, 학부모 편지 쓰는데 고심에 고심을 거치는 경우를 종종 만난다. 그간 우리 교육환경이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데 익숙하도록 돕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토론 문화가 성숙하지 않고, 글쓰기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수치화할 수 있고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적은 정답이나 단답형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기에 좀처럼 개선이 되지도 않는다.
--- p.127

독서토론교육, 자연스러운 대화로 시작하라
몇 해 전부터 ‘질문이 있는 교실’, ‘하브루타 교육’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를 구체적으로 배워 다양한 시도를 해 보는 움직임도 이미 많아졌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것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쉽지 않다. 우선 어른들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이야기는 나누는 것. 이것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교양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꾸준히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 ‘소통’이 주요 화두가 되고, 교육계에 ‘질문’과 ‘토론’이 중시되는 것은 그만큼 그것이 안 되기 때문이다.
--- p.18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낸다.
“오늘부터 엄마표 독서교육 시작”


창의력, 자존감, 협동심, 상상력, 지식…. 이 모든 것들을 독서에서 기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 단순히 책을 많이 읽힌다고 내 아이가 천재가 되진 않는다. 천천히, 다양하게, 그리고 아이 스스로 읽기. 이것이 바로 엄마가 해주어야 할 독서 교육의 핵심이다.

책에는 온작품읽기, 인성독서 등 다양한 형태의 책 읽기부터 가정 독서모임 시작하기,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리스트, 학년별 토론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풍부한 자료와 실제 사례들이 넘쳐나 독서 교육을 전혀 해본 적 없는 초보 엄마라도 당장 따라할 수 있다.

혁신학교에서 새로운 방식을 배우다.
혁신학교 아이들은 어떻게 놀고 공부할까?


지나치게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려는 게 문제다. 저자가 혁신학교에서 처음 수업을 하고 나서 들은 말이다. 망치로 때려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 그것을 귀담아 듣고 좋은 피드백을 함께 생각하는 것이 혁신학교의 방식이다. 아이들에게 교사의 말을 듣게 하기 보다, 교사가 아이들의 말을 더 잘 들어주어야 한다.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유분방하고 자립심이 높다. 혁신학교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 그들만의 규칙, 아이들의 문제해결 방식을 알고 나면 비단 독서교육뿐 아니라 무엇이 아이를 존중하는 것인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42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공감이 많이 되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d | 2020.0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부터가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책아 놀자' 우리 아이가 앞으로 자주 하면 좋을듯한 말이랍니다^^ㅋ 표지의 깨알같은 글씨를 정독했어요.(어차피 안쪽에 같은 내용이 적혀있겠지만 대략 어떤 내용인지 책장을 넘기기전 읽어보고 싶더라구요~)'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삶을 긴 여정의 한 순간으로 보지 못하면 늘 불안하고 힘듭니다.,, 긴 시간 눈물겹게 고민하고 사투를 벌인 끝에 마흔;
리뷰제목
제목부터가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책아 놀자' 우리 아이가 앞으로 자주 하면 좋을듯한 말이랍니다^^ㅋ 표지의 깨알같은 글씨를 정독했어요.(어차피 안쪽에 같은 내용이 적혀있겠지만 대략 어떤 내용인지 책장을 넘기기전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삶을 긴 여정의 한 순간으로 보지 못하면 늘 불안하고 힘듭니다.,, 긴 시간 눈물겹게 고민하고 사투를 벌인 끝에 마흔이 되어 발 밑만 보는 삶에서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제 저 아이를 좀 알겠고, 가르칠 수 있겠다 싶으면 아이는 떠나갑니다. 그러니 공교육이 더욱 쉽지 않은 것이고, 아이를 긴 안목에서 가르칠 수 있는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교육의 역할이 멀어졌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다들 너무 바쁘고, 사실 바쁘지 않아도 교육은 전문가의 몫으로 넘기고 부모는 돈줄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아이를 긴 안목으로 바라보고 기다려주고, 소통하며 이해해 줄 어른이 별로 없는 것입니다.,, 저는 제 경험을 통해 가정에서 '교육'과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책을 매개로 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 글귀들을 읽으며 반성도 되고 책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되었어요. 지은이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18년차 초등학교 교사라고 해요.
목차를 살펴보며 대략적인 내용을 유추해 볼 수 있어요.
1장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는 자신이 아이를 낳고 둘째까지 키우며 느꼈던 부분들이 적혀있어요. 그 시기에 저도 영재교육을 한다는 분들이 부러웠고 빨리 수준 높은 글을 읽히려고 조바심을 갖었던듯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구요.
'결국 읽기는 행복한 상호작용이 될 때 가장 좋고, 연령에 맞지 않는 과도한 자극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글쓴이 말대로 책이 단지 시험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한대로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되는 수단이 되도록 활용해야겠어요.
도끼처럼 느껴진 책들 누구나 몇권쯤은 있을거에요. 그책의 글귀들로 하여금 잊고 있던 부분을 깨우쳐 주기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부분들을 인식하게 해주는 그런 책들이요.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었답니다.
2장 부모와 교사,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는 교직 생활을 하며 겪었던 내용들이 나와있어요. 아이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아이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인내심을 가지고 대해야하는 것이죠. 표준화된 잣대나 결과만으로 평가하는 현 시스템에서 이런 방식을 가진 교사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3장을 읽으며 저도 아이가 좀 크면 친구들과 책모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미디어가 만연한 시대에서 서로 같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이해력도 기르고 결속력도 느낄수 있구요. 여러모로 아이 성장 과정에 도움을 주는 모임일듯 합니다^^
4장은 글귀부터 맞아 맞아 했네요ㅎ
느리게 성장한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멈춰 서 있는 것을 두려워하라..중국 속담이라는데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명심해야 할 좋은 글귀지요.
개인차가 있을 뿐 꾸준한 성장은 결국 훗날 좋은 성과를 가지고 오겠죠. 중간에 힘들다고 멈추고 포기해버리는 것이 문제겠지요.
아이의 변화를 격려하고 기다려줄 거라는 믿음을 끊임없이 표현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5장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독서의 잠재력.
궁극적으로 독서는 아하! 하는 깨달음이 있어야 하고 그 깨달음으로 인해 실천을 이끌어 주변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는데 있을 것이다. 독서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생각되는 구절이었어요.
단순한 흥미 위주의 깨달음 없는 독서는 지양해야겠죠ㅎ
6장과 7장은 독서토론 교육의 방법과 따라하기 쉬운 학년별 책모임 사례가 소개되어 있어요.
자세한 예시들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기에 도서 목록이나 독후 활동 등을 계획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며 막연했던 제 안의 질문들이 다소 해소되는 느낌이었어요. 책을 어떻게 접해줘야 할지 어떤식으로 친숙하게 자연스럽게 인생의 동행자가 되게 만들어줘야할지 등이요. 제가 먼저 책과 친해져서 고민해보고 아이 스스로가 천천히 다양하게 독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어요^-^
--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https://m.blog.naver.com/jsabd/2218063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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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좌우하는 독서습관. 이 책으로 공부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6 | 2020.02.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실 고백부터 하자면 전 책하고 친하진 못했어요.애 낳고 나서야 필요성(육아,교육관련)을 느끼면서 거꾸로 책에 관심이 가더라구요.필자 말을 빌린다면 `모든 일에 때가 있다'고..공부를 재밌어하는 때는 서른에 주셨고, 내 직업에 소명을 주신 때는 마흔이 다되어서 인 것 같다.그 전에 때를 주시지 않음은 내게 그때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경험, 아픔이 주어져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리뷰제목

사실 고백부터 하자면 전 책하고 친하진 못했어요.

애 낳고 나서야 필요성(육아,교육관련)을 느끼면서 거꾸로 책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필자 말을 빌린다면 `모든 일에 때가 있다'고..

공부를 재밌어하는 때는 서른에 주셨고, 내 직업에 소명을 주신 때는 마흔이 다되어서 인 것 같다.

그 전에 때를 주시지 않음은 내게 그때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경험, 아픔이 주어져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p105

저 역시 그 때가 이제서야 온 듯 해요..;;; (참 빨리도 왔다;;;)

이미 고백했듯이 나도 책이랑 친하지 못 했었는데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책이랑 친해지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책 읽는 아이의 놀라운 자존감 《책아놀자》

육아 관련해서 요즘은 뭐 했다하면 이슈가 기-승-전-자존감 인 듯 해요~

그래서 더 더욱 신경을 안 쓸 수가 없게 되었죠.

아이가 자존감이 낮다라면 엄마 탓 인듯 해서 마음이 더 불편해지는건 사실입니다.

필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첫 장을 열어봅니다.

전 목차를 먼저 보고 대략 어떤 내용일지 추측을 해봅니다


제1장,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타이틀을 본 순간 밀란쿤데라 작가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에서 이런 구절이 생각나더군요.

" 인생이란 한 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다.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가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마저도 무의미한 것이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저자도 돈과 승진을 중심에 두고 대학원 입학과 외부강의를 하면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더랬죠. 하지만 결론은 정작 자신의 두 아이들의 영유아 사교육은 대 실패 했다고..

응? 본인이 초등학교 교사인데 본인 자식들 교육이 대실패 였다고?

만약 이 책이 나는 교사이고 이렇게 가르쳐서 성공했다는 식의 후기담 이였다면 솔직히 이 책이 당기진 않았을텐데

어떻게 바뀌었을지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제2장, 부모와 교사, 냉정과 열정사이

아이들 마다 기질, 성향이 다르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것들을 무시하고 치밀한 엄마의 계획아래 남들보다 평균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열을 올립니다.

공교육만 갖고는 기대하기 힘들다라는 말은 학부모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사교육을 안 하자니 뒤쳐질 것 같고.

성적이 교육 전체라 생각하는 현실을 꼬집으면서 계획이 치밀하면 할수록 `배움'과 멀어진다는 점,

배움은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개별적으로 타고난 능력을 선하며 온전하게 발현하도록 도우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내려놓을수록 아이는 성장한다는 아이러니한 팩트..하.. 어렵네요 ㅠㅠ

그럼 어떻게 책하고 친해지게 되었을지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기죠? 다음 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제 3장, 책과 함께 놀기 시작한 아이들

저자의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책과 가까워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서 모임을 통해서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처음이 참 어렵지요~

저자는 심심해 하는 아이한테 밖에 나가서 아무 친구나 집으로 데려오라고 시킵니다.

집에서 양 껏 놀리게 한 뒤에 놀다 놀다 더이상 놀게 없어서 심심해 하는 아이들 한테 책을 권유하게 된거죠!

심심하니까 책을 읽고 싶어요! 라는 말이 스스로 나오게끔 만드는거죠!


이렇게 시작한 독서 모임이..아이들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는

제 4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를 보면 독서의 힘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어딜 가서든 칭찬 받기를 바라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소위 말하는 '인싸'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부모라면 다 똑같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기죽지 않도록 남들이 하는 것을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생각해서 태권도, 미술, 발레등 남들 한다는 것들은 다 시켜보고, 영어, 수학 등 선행 학습을 시키기도 하는데

내 아이를 인정 받게 하기 위해서 교육 시키는건지, 세상에 나와 자기 역할을 하기 위해 우수하고 성실하게 기르려고 가르치는 것인지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제 5장,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독서의 잠재력

독서의 중요성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이야기이고, 그럼 어떻게 읽어야 할까? 라는 질문이 뒤따라 왔습니다.

교과서의 양면을 재 조명하면서 교과서를 뛰어넘어 배울 내용에 대한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으로

'온작품읽기'방법을 권유합니다.

진도 빼기에 급급해서 교과서에 밑줄을 그어가며 빨리 빨리에 집중했었던 내 과거의 학창시절 모습이 떠올랐네요.

정말 그랬었다! 그래서 배움에 대한 신비로움도 호기심도 없었...

오히려 사극 드라마를 보면서 거꾸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었던 계기가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책을 읽는 것이 삶이 되고 놀이가 되며 어제 국어시간에 읽은 내용에 이어 다음 국어시간에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만나는 경험은 온작품읽기만이 줄 수 있는 엄청난 매력이다" -p.158

국어 문제집을 많이 풀게 하기보다는 아이와 책을 선정하여 자기 전에 시간 날 때마다 나누어 읽어주며,

대화를 나누면서 배울 대상에 경이나 호기심을 촉발시키고 '온작품읽기' 방법으로 독서를 하다 보면 책과 삶을 분리

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통합시키게 되면서 인성독서가 가능하게 된다는 필자의 말..

책은 무조건 중요하니까 매일 꼭 읽어야 된다는 의무적인 '틀'을 만들면 깨달음 보다는 '싫은 공부'로 인식하여

삶과 분리되어 책을 만날 가능성이 높으니 명심하자!


제 6장, 좌충우돌 알콩달콩 독서토론 교육

나 때만 해도 주입식 교육의 최고조 였었는데 요즘엔 소통, 질문과 토론이 화두가 되는거 보면..

참~ 소통이 잘 안되는 시대인가 봅니다.

저도 저자와 같은 워킹맘이다 보니 주말엔 키즈카페나 극장, 문화센터 다니면서 놀아주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나 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참 좋은 세상에서 태어났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착각을 하고있었네요.

돈을 들여가면서 놀아줘야 오늘도 제대로 놀아줬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거라는 믿음이 없었을거라는 말에 뜨끔했다죠~

회상해 보니 저 어릴땐 놀이터에만 나가도 언니 오빠 친구들이 있었기에 학원을 굳이 안 다녀도 같이 놀 사람들이 있었지만 요즘은 학원을 다녀야 친구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시대가 변했어요.

(세상이 위험한 요소가 많은것도 있지만요)

아이들이 여럿이서 같이 놀다가도, 의견대립으로 싸우기도 하고, 조율하고 다시 화해하고 갈등해결 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끔 했는데 지금은 그 통로 마저도 제가 차단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이 문제의 해결 방법 역시 '공동체 독서'로 같이 성장하면서 소통하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습니다.

당장에 보여지는 가시적인 효과가 없더라도 많은 대화와 소통을 하며 성장을 함께 격려하고 돕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계 형성에 '독서' 만큼 좋은게 없다면, 조금은 느리게 가도 믿고 기다려 줄 만 하지 않을까요?


제 7장, 따라하기 쉬운 학년별 책모임 사례

그럼 나도 필자처럼 작은 책 모임을 만들어볼까나? 근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지??

참 난감할 수도 있을텐데 필자는 친절하게도 학년 별 책 고르는 방법 부터 읽는 방법, 독서 후 활동과

책모임 일지 등 구체적으로 예시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독후 활동 중에서 '마음이 통통' 이라고 책을 읽고 난 후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되는 것을 뽑아 친구들과 맞추어 보는

활동인데, 점수화 해서 전체 점수를 합산하여 몇 점 이상이 되면 서로 잘 통한 기념으로 음료수를 사주거나 파자마 파티를 했다는데 놀이로 접근 하는 방법이 참신했습니다.

토론식 진행, 이야기식 진행 등 독서토론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여 따라만 해도 충분할 듯

합니다.


책을 덮으며...

사실 워킹맘은 육아 퇴근 후에만 온전한 나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데, 책 한 권을 정독하기란 참 어렵네요.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서 올바른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틈틈이 한 권을 다 읽고 나니 뿌듯은 합니다.

조금은 느리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지금 아이한테 가르치고 있는 독서 방법이 옳은 것인지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지도 해야 할지 지침서가 되었던 책이였기에, 또 한번 아니 여러번 책을 펼쳐서 볼 듯 합니다.

요즘은 너무 정보가 많아요. 주변서 이미 늦었다! 혹은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는 다는 말로 꼬시면서 전집이며 학습지며 선행 학습 자료들을 드리밀지요~ 남들은 이거 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아직인데 지금 안 하면 늦나?

자꾸 제 아이를 의심하게 만들고, 제 발을 동동 굴리게 만들지요. 나를 너무 조급하게 만들어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 보다는 조금은 느리더라도 믿고 기다려 주고, 아이의 기질이 온전하게 자기 역량을 발휘 할 수 있게끔 성적이 아닌 인성을 먼저 끌어올리는게 먼저라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은 팔랑 귀를 가지신 분들, 줏대 없이 남들 하는거 따라 하시는 분들..

전집 사들이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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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의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u******a | 2020.01.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책아놀자.제목부터 정말 재미있었다. 기발한 아이디어였다.책을 읽는아이의놀라운 자존감.제목에서부터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였다.누가 쓴 글인가 하고 보았더니 18년차 선생님이 쓰신 책이었다.나는 이런 책이 좋더라.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책.초등학교를 보내고 보니 독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영어공부, 수학공부, 한글공부에 치이다보니 독서시간이 미뤄지게 되었다.결국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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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놀자.


제목부터 정말 재미있었다.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책을 읽는

아이의

놀라운

자존감.


제목에서부터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였다.

누가 쓴 글인가 하고 보았더니 18년차 선생님이 쓰신 책이었다.

나는 이런 책이 좋더라.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책.


초등학교를 보내고 보니 독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영어공부, 수학공부, 한글공부에 치이다보니 독서시간이 미뤄지게 되었다.

결국 하루에 30분을 겨우겨우 확보하여 읽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책을 많이 읽히자고 아이와 다짐을 하고 도서관을 매일 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막상 도서관에 갔는데 무엇을 읽으라고 권해야 할 지 모르겠었다.

아이도 모르겠는지 친구들을 따라 학습만화를 들었다.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 지 자신감도 없었다.

고민을 하고 친구엄마들이랑 이야기를 나눠도 답이 안 나왔다.

결국 나는 독서논술을 신청하였다.


사교육을 하나 더 늘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리하여 그 날 밤새 서칭을 하여서 책아놀자라는 신간을 찾았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는 느낌이었다.

 

오여진 작가님이 했던 실수들을 나 또한 경험을 하였기에 더욱 공감하였는지도 모른다.

간판만 읽어도 한글을 떼겠지싶어서 간판을 열심히 읽었고, 좋은 교재를 새벽까지 찾아가고 교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아이는 관심이 없었다.

엘라가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그래 맞아 우리도 재미있게 시작하기로 했지.

사랑으로 재미있게 가르치기로 했던 초심을 잃었었나보다.

그래서 나도 다시 책을 붙들고 읽고 또 읽었다.


고전을 읽혀야 한다.

소리내어 아이와 함께 온작품을 읽자.

국어사전도 준비해서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자.

책과 관련된 체험학습도 연계하자.

빠르게가 아닌 천천히 재미있게 하자.

얼마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을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가가 중요하다.



이 책은 뒤부분에 책을 선택하는 법이라든가 학년별 책모임 사례,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질문 예시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방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다른 독서관련 책들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했을 때 더욱 더 좋다고 했는데

애 책에서도 친구들과 집에서 했던 독서교실이 아이들이 더 좋아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고 많은 궁리를 하다가. 

친구들과 시간 맞추기 등등이 어려워

나는 새학기에 시작하는 학교독서동아리에 보내주기로 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정말 좋아했었다.

내 욕심이 학원 스케줄에 치여서 보내지 말까 했었는데 보내야겠다.

독서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독서라고 하지 않는가.


나처럼 아이의 독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들이라면

 읽고 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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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초등 자녀가 있는데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마지막 추천 책들도 바로 주문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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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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