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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도시

세속도시

: 현대 문명과 세속화에 대한 신학적 전망

[ 제 2판,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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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06g | 152*223*30mm
ISBN13 9788931021066
ISBN10 893102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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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는 “메시아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속화가 반그리스도도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위험한 해방이다. 세속화는 위험부담을 높이면서 인간의 자유와 인간의 책임의 범위를 엄청나게 늘린다. 세속화는 그것이 대체하는 것보다 더 큰 수준의 위험을 제기한다. 그렇지만 앞으로의 기대가 위험보다 더 크며, 아니 적어도 한번 모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p.29

세속화의 육성이 가장 애매모호하고 문제가 되는 것은 가치와 윤리의 영역일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서도 행위의 경계선은 분명하다. 물론 어느 집단도 자신들의 가치가 궁극적이라고 주장하는 데서 방해받을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들의 주장을 타당화하기 위해 국가권력이나 문화적 강제를 이용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미시시피 카페의 주인이 흑인들은 함의 저주 때문에 고난을 당한다고 믿는 권리를 아무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가 종교적 억지 주장을 빌미로 국가가 보호하고 규제하는 소유권을 이용해 흑인을 모욕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 p.83

비종교적인 동료 시민들을 마주 보는 미국 기독교인들의 의무는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세속적인 것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들이 자신의 전제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신앙주의, 즉 세속주의라는 편협한 종교로 변질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학교는 종교에 대해서 가르치는 데 망설여서는 안 된다는 캘리포니아 주 교육위원회의 결정은 환영할 만한 것이었다. 교육위원회는 교사들이 “종교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과 강제 예배를 행하는 것을 구분할 만큼 유능하다”고 말함으로써 교사들을 두둔했다. 의미심장하게도 교육위원회는 “특정한 종파를 권장하는 것이 그러하듯 하나님을 부정하는 관점을” 가르쳐도 마찬가지로 불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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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형이상학의 마술로부터 해방된 현대 도시인이야말로 부족과 마을 문화 속에 살던 사람들과는 달리 종족적으로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하느님을 경험한다. 또한 세속적인 형식으로 하느님을 얘기한다는 것은 현대 도시인이 여전히 종교적인 물음을 자신의 궁극적인 관심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게 한다. 콕스가 보기에 현대인은 종교에 관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녀, 직업, 장래 희망으로부터 사회 정의와 세계 평화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삶의 문제에 관심한다. 그러므로 콕스는 신학의 기능을 종교나 교회에 국한시키지 않고 오늘의 세계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간해방을 위한 하느님의 혁명에 세속인간이 참여하도록 초청하는 데까지 확대한다.”
- 박종천 (감신대 교수)
손에서 손으로 열광적으로 전해지고, 다양한 스터디그룹에서 채택되면서 이 책은 유명 종교 코스에서 빠지지 않게 되었다. 이 책은 어떤 깊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것은 바로 설득력 있고 방해받지 않는 세속화 이론이다.
- 다니엘 칼라한 ([커먼윌 commonweal])
미국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존경받는 젊은 신학자 콕스는 실존주의와 비신화화의 불트만을 뛰어넘는다. 인간 역사에서 새 시대의 이론이라 믿는 이론을 프로그램화하기 위해서다. 그건 바로 도시의 세속화다.
-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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