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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가맹점으로 본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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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145*210*20mm
ISBN13 9791195147120
ISBN10 119514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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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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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예비 가맹점주들은 아이템을 보고 본사를 결정한다. 메뉴가 맛있어 보여서, 인테리어가 나와 잘 맞아서, 지금 핫한 아이템이라서 등등이 그 이유가 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가맹계약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이 아니라 가맹본사의 능력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아이템으로 승부하려고 하지만, 큰 틀에서 아이템을 정하고 그중에서 가장 능력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먼저다. 여기서 능력 있는 가맹본사란 가맹점과 직영점 수, 3년간 개폐점 현황 등의 사항을 기재한 정보공개서, 평균 가맹점 운영 기간 정보, 오픈 예정 점포 인근 5개 점포의 매출액을 바탕으로 한 상하한 매출액, 가맹 계약 해지 사유, 계약 갱신 사항 등을 제대로 갖춘 곳을 말한다.
--- 본문 중에서

간혹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고 가맹본사가 틀이 잡히지 않아 영세하고 아이템 외에는 볼 것이 없어도 함께 성장하자며 믿고 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내 전 재산을 다른 이의 성장에 투자할 수 있는 지를 조금만 고민하다 보면 답이 나온다. 게다가 지금 당장 핫한 아이템을 선택한다고 해도 몇 년 뒤는 물론, 가맹점주가 오픈을 할 때쯤이면 인기가 사그러들거나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 급격한 하향곡선을 겪을 수도 있다. 특히 폭발적으로 가맹점이 늘어나는 가맹본사는 더욱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흔히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을 생각하면, 프랜차이즈 본사를 결정하고 매장을 알아보고 인테리어를 한 뒤 교육을 받고 운영하는 것을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서 프랜차이즈 본사는 도움을 주는 것만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이 모든 과정을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전적으로 주도해야 한다. 또한 합리적인 방법으로 예상매출액을 제공하고, 그에 따르지 못하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이 법이기도 하다. 법만 제대로 알아도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하다가 자금손실을 봤다고 말할 수는 없다. 매출이 나오지 않은 매장이라면 본사에서 권할 수 없고, 예상 매출액을 믿고 매장을 오픈했는데 예상 매출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해결 가능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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