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마음의 사회
중고도서

마음의 사회

정가
28,000
중고판매가
22,000 (21%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Popping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1214g | 180*250*30mm
ISBN13 9791129703361
ISBN10 1129703363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Popping   평점0점
  •  특이사항 : 오염, 찢어짐 등 사용흔적 없습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음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어떻게 마음이 없는 소재들로부터 건립되는가를 보여야 한다. 즉, 우리가 똑똑하다고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작고 간단한 부분들로부터 어떻게 마음이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 전혀 없는 것들로 마음을 설명할 수 없다면, 어떤 방식으로 마음을 설명한다 할지라도 그 설명은 순환 논리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간단한 작은 조각들, 즉 마음을 형성하는 ‘행위자들’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이 이 책의 주제이고, 이것을 아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대답해야 할 많은 물음들이 있다.
12쪽 「1.1 마음의 행위자들」 중

만약 당신이 기계가 아니라면, 자신이 기계 같다고 느끼는 그 어떤 것에 대해 당신이 권위를 갖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 누군가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안다.” 그러나 그 대답은 “나는 차를 운전한다. 그러므로 나는 차의 엔진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어떤 것을 사용할 줄 안다는 것과 그 어떤 것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36쪽 「2.6 사람은 기계인가?」 중

그러나 동물들이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환상일 뿐이다! 그 어떤 새도 나는 법을 ‘발견하지’ 않는다. 대신 각각의 새들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긴 파충류로부터의 진화 시기를 거치면서 개발된 해결 방식을 활용한다.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꾀꼬리의 둥지나 비버의 둑을 고안하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알 수도 있지만, 그 어떤 꾀꼬리나 비버도 그러한 일들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다. 그 동물들은 그러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며, 다만 유전적으로 조성된 그들의 복잡한 두뇌 속에 마련된 유용한 절차들을 활용할 뿐이다.
118쪽 「7.1 지능」 중

이 책에 있는 대부분의 진술들은 사변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모든 페이지에서 언급하는 것은 너무나 지루한 일이 될 것이므로 나는 그 반대쪽을 택했다. ‘가능성’을 언급하는 낱말들을 쓰지 않았고 과학적인 증거에 대한 출처도 대부분 생략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과학적인 학문성을 담보한 텍스트로 읽히기보다는 오히려 상상에 의거한 탐험 이야기로 읽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각각의 발상은 마음에 관한 견고한 가설로 보기보다는 마음에 관한 이론들을 만들기 위한 도구 상자 속에 넣을 또 다른 도구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사실상 모든 사람의 마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거대한 기계처럼 발전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심리에 관해 생각하는 유일하고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마음은 기계일까?”라는 문장에 대해 나는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저 “어떤 종류의 기계인가?” 하는 것만 고민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이 기계로 간주되는 것을 일종의 비하로 여긴다 할지라도, 나는 독자들의 마음이 그런 경이로운 힘을 지닌 기계라는 사실이 얼마나 멋진가를 생각하길, 그리고 이 책이 그 생각을 즐기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
619쪽 「후기 및 일러두기」 중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마빈 민스키는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하나다. 인간을 ‘생각하는 기계’로 보았던 그는 컴퓨터를 단순한 정보처리장치로 보지 않고 인간의 지적 능력을 확장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바라보았고 실제로 그 가능성을 넓히는 데 인생을 바쳤다. 그를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부르지만, 뇌를 탐구하는 학자에게도 그는 창조적인 영감을 일깨워주었다. 그 대표적인 저작이 바로 『마음의 사회』다. 인간 지성을 세부적인 작은 마음들의 거대한 상호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 그는, 우리의 시야가 벽돌 하나하나에 매몰돼 있을 때 거대한 지성의 모자이크를 성찰한 몇 안 되는 학자였다.
우리 시대 가장 영감 어린 이 고전에서 인간 지성과 인공지능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을 맛보시길 바란다. 인공지능에 대한 지나친 공포와 어리석은 오해가 난무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명저다.
- 정재승 (교수, 뇌공학자,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1.5kg짜리 고깃덩어리에 불과한 뇌는 어떻게 마음과 자아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MIT 인공지능 연구소 설립자인 마빈 민스키 교수가 평생 가졌던 질문이다. 이미 20대에 기존 현미경의 한계를 극복한 공초점 현미경을 제시하고 컴퓨터 디스플레이, 아동용 컴퓨터 언어, 그리고 초기 인공신경망 개발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그는 언젠가부터 ‘뇌의 진정한 작동 원리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을 것이다.
민스키 교수가 1985년 출간한 『마음의 사회』는 뜻밖이었다. 복잡한 수식이 아닌,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들을 통해 인간의 지능, 감정, 기억, 그리고 자아를 설명하고 있으니 말이다! 인공지능의 선구자이자 인공지능 시대의 진정한 슈퍼스타였던 민스키 교수의 그 책이 드디어 한글판으로 출간되었다. 기계 학습과 심층 학습, 그리고 뇌과학과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김대식 (교수,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김대식의 빅퀘스천』 저자)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270편의 훌륭한 에세이.
- 아이작 아시모프
이미지의 멋진 콜라주. 재치 있는 통찰과 경구들로 꽉 채워져 있다.
- 더글라스 호프스태터 (『괴델, 에셔, 바흐』 저자)
쉬운 삽화로 가득한 독특하고 자극적인 책. 읽는 즐거움이 있는 이 책은 당신이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뇌가 원하는 것이다.
- 뉴욕 타임스
톡톡 튀는 위트와 적절한 인용, 그리고 풍부한 통찰력을 가진 책.
- 보스턴 선데이 글로브
마빈 민스키는 내 의식 속 여행의 투어 가이드였다.
- 진 로든베리 (스타트랙 창작자)
보석처럼 빛나는 책. 인공지능의 협소한 연구를 훨씬 넘어서서 영향력을 발휘할 만하다.
- 산호세 머큐리 뉴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중고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