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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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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뿐하게 읽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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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10g | 140*202*12mm
ISBN13 9791164050536
ISBN10 11640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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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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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첫 번째 문의 이름은 원래 ‘정문(正門)’이었다. 사악한 기운은 물리치고 바른 사람과 바른 기운만 통과하라는 뜻이었다. 세종은 이 문의 이름을 ‘광화문’으로 바꾸고 현판을 새로 내걸었다. 현판은 글자를 쓰거나 새겨 문 위에 건 나무판이다. 현판이 보이는 쪽이 밖이다. 현판은 그곳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또 어떤 일을 하려는 곳인지를 보여준다. 이 문을 드나드는 사람, 특히 관리들로 하여금 자신의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 항상 잊지 않도록 했다.
그렇다면 ‘광화’란 이름이 품은 뜻은 무엇이었을까? ‘광(光)’은 ‘빛처럼 환하고 밝은’ 그리고 ‘어진 사람’을 나타낸다. ‘화(化)’는 그렇게 ‘변화한다’ 또는 ‘변화시킨다’는 뜻이 있다. 이 두 뜻을 조합해보면 광화의 뜻은 다음과 같다. ‘빛처럼 환하고 밝게, 어질게 변화하게 하라!’ --- p.15~16

일월오봉도는 상징을 담은 그림이다. 만 원권의 앞면에도 있다. 좌우대칭으로 여백이 없고, 색채가 화려하다. 하늘에 해와 달이 떠 있고,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우뚝 섰다. 양쪽에는 줄기가 붉디붉은 소나무들이 자란다. 두 줄기 폭포는 힘차게 아래로 쏟아져 하나의 물결을 이루며 출렁거린다. 절제된 생동감이 가득하다.
일월오봉도는 우주, 자연, 인간 세계를 표현한다. 광활하게 펼쳐진 이 우주 안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다. 조선의 왕은 우주, 자연, 하늘의 대리자로서 권위와 책임을 동시에 부여받았다. 왕으로서 누리는 최고의 권위에는 백성을 위해 올바른 정치를 펼쳐야 할 마땅한 책무가 따랐다. 백성이 없으면 왕도 없고, 신하도 없다. 어좌 뒤로 펼쳐 세우는 일월오봉병은 왕이 지닌 권위가 어디로부터 오며, 왕의 책무가 무엇인지를 잊지 않게 하였다. --- p.23~24

세종과 세자 이향(문종), 그리고 정인지, 정흠지, 정초, 이순지, 김담, 이천, 장영실 등이 세종의 리더십 아래 한자리에 모였다. 이론 과학자들은 옛 문헌을 통해 천문 이론과 원리를 연구하였다. 기구 설계자들은 이론 과학자들이 밝혀낸 지식을 바탕으로 구조를 설계하였다. 과학 기술자들은 구조 설계안을 실제 기구로 제작하였다. 하늘을 살펴 백성을 이롭게 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론 과학자, 기구 설계자, 과학 기술자들 사이에 협력이 이루어지자 놀라운 성과들이 만들어졌다. --- p.30~31

계상서당은 51세에 풍기군수를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지었다. 이곳에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듬해 홍문관 교리, 성균관 대사성이라는 관직을 맡았으나 그해 겨울, 병을 이유로 다시 사직했다. 계상서당은 퇴계가 58세 때 23세의 청년 율곡이 찾아와 사흘 동안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퇴계가 도산서당을 지은 것은 60세에 이르러서였다. 퇴계는 도산서당을 통해 자신의 학문을 완성하고 후학을 양성하겠다는 오랜 꿈을 마침내 이루었다. ‘도산’이라는 이름은 뒷산에 질그릇을 굽는 가마가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산 너머 또 산이라 하여 도산이 되었다는 유래도 있다. --- p.73~75

도산서당 현판은 퇴계의 솜씨이다. 소전체(그림문자)를 보면 퇴계가 도산서당을 짓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느껴진다. 이 현판에서 ‘산’과 ‘새’를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봉우리가 세 개인 산과 새 한 마리가 있다. 산을 찾는 것은 아주 쉽지만 새를 찾아내기는 조금 어렵다.
눈 씻고 봐도 안 보인다면 ‘서(書)’자에 시선을 집중해보자. 마음의 눈으로 보면 더 잘 보일 것이다. 자신을 산새라고 비웃던 사람들을 향한 퇴계의 뒤끝 있는 대답인 것 같아 슬며시 웃음도 난다. --- p.84

사임당은 서울에서 시가 살림을 도맡아 하면서도 계속 그림을 그렸다. 사임당에게 그림은 삶이었다. 시간 날 때마다 즐기는 여가 활동이거나 취미였다면 일상의 급류에 휩쓸려 그림은 속절없이 떠내려가고 말았을 것이다. 아버지의 바람대로 딸의 재능은 묻히지 않았고, 사임당은 예술가로서 스스로의 삶을 완성해갔다. 당시에 사임당은 화가 동양 신씨라고 불릴 만큼 예술가로서의 경지를 이루었다. --- p.127

선조는 율곡이 말하는 개혁의 필요성을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율곡은 조정에 나아가서는 반복해서 선조에게 경장을 요청했지만, 개혁 의지가 없는 선조에게 실망하고 좌절하며 조정을 떠났다. 율곡이 관리로 지낸 시절은 선조와 율곡의 줄다리기 같은 시간이었다.
선조 앞에서 율곡이 올리는 직언은 한결같이 강경하고 단호했다. 넘어설 수 없고, 무너뜨릴 수도 없는 벽 앞에 선 것처럼 절박함은 때로 날카롭고 격렬해졌다.
“실질이 없사옵니다, 실질이 되게 하시옵소서.”
--- p.1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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