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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추리소설걸작선 2

세계추리소설걸작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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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668쪽 | 786g | 140*200*35mm
ISBN13 9788959755301
ISBN10 895975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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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배리 퍼론
‘배리 퍼론’은 영국 최고의 추리소설가 중 한 명인 필립 앳키의 필명 중 하나다. 1945년 발표한 단편소설 「사라진 기억」은 「사각지대」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래플즈라는 도둑 캐릭터를 창조한 작가 호넝이 작고한 뒤 그 뒤를 이어 ‘래이플’ 시리즈를 썼다.
저자 : 퍼시벌 와일드
미국 뉴욕 출신의 극작가 겸 소설가이다. 은행에서 일하다가 극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1912년 처녀작을 발표했다. 주로 단막극용 작품을 창작하여 무려 100여 편을 발표했다.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얻어 영어권 국가의 많은 도시에서 상연했으며, 다양한 언어로도 번역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연작단편집 『클로버의 악당들』 『탐정 피트 모란』 등이 있다.
저자 : 이자와 모토히코
일본 추리소설가이자 역사소설 연구가. 『사루마루 환시행』으로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을 제치고 에도가와 란포 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야망패자』 『무사』 『역설의 일본사』 등이 있다.
저자 : 토마스 테셔
영국 소설가로 코네티컷 주 워터베리 출생이다. 영국 밀링톤 북스의 임원을 지낸 뒤, 미국으로 건너가 전업작가가 되었다. 주로 장편소설을 집필하는 작가이지만 한 번 단편소설을 썼다 하면 독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저자 : 다카기 아키미쓰
1948년 에도가와 란포의 추천으로 『문신 살인사건』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1949년 『가면 살인사건』으로 탐정작가클럽상(현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다. 1960년 발표한 『백주의 대낮』은 도서추리법의 대표작이자 경제 미스터리의 시초로 평가받는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법정추리의 명작 『파계재판』을 비롯하여 『인형은 왜 살해되는가』 『불꽃같은 여자』 등이 있다.
저자 : 매슈 핍스 실
서인도제도의 몬트세랫 섬에서 태어난 영국 작가이다. 교사와 번역가로 활동하는 한편 「라자의 사파이어」 등 여러 단편을 잡지에 발표했다. 대표작으로 『진홍 구름』 『차가운 강철』 『황화』 등이 있으며, 1948년에 『실의 대표 단편선』이 출간되었다.
저자 : 이노우에 요시오
일본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중학교 때부터 추리소설 동인지 『면영』을 만들며 활동했다. 1933년부터 ‘영미 추리소설의 프로필’, ‘애거서 크리스티 연구’ 등 구미 추리문학 평론과 고전 번역 활동을 하면서 전전(戰前)의 해외 번역물 동향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저자 : 아서 체니 트레인
미국 하버드 대학 로스쿨을 거쳐 뉴욕 지방검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1904년 단편 「맥시밀리언 다이아몬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19년부터 노련한 변호사 캐릭터인 에프라임 터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법의 불공정성을 꼬집는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1922년부터 전업작가로 나섰다.
저자 : 박광규
추리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과 『알프레드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한국어판) 편집위원이었으며, 스포츠투데이에 ‘미스터리 테마기행’ ‘명탐정 기행’ 등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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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전보는 애매해서 이런 의미로도 저런 의미로도 또 다른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열 단어 이상 사용해서 쓰면 어떤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다이아몬드를 찾으려 하는 거라고 추론합니다. 분실했다면 상금을 걸고 광고를 내세요. 도둑맞았다면 빨리 좋은 탐정을 고용해야 하지만, 누구도 당신을 좋은 탐정이라고 오해하지 않고, 또 의뢰하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도둑맞은 것은 아니라고 추론했습니다. _ 2권 「피트 모란, 다이아몬드 헌터」 중에서

“납득이 안 되시는 모양인데 조금 쉽게 설명해보죠. 가령 선생이 욕탕에 들어갔다고 합시다. 그것도 가정용이 아닌 대중탕이나 온천 같은 곳에 말이죠. 그곳에 한 남자가 들어와서는 탕 안에서 갑자기 소변을 봤어요. 어때요, 선생은 그 남자를 용서하시겠습니까?”
“흡연과 오줌은 같은 게 아녜요.”
“그건 이해 부족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소변보다 담배 연기가 더 불쾌할 수도 있어요.” _ 2권 「골초는 빨리 죽는다」 중에서

순수한 괴기감과 박력에서는 공포문학 중에서도 르 파뉴의 『묘 지 옆의 집』(1863)의 개두 수술 장면에 비교할 것은 적다. 이것을 읽은 독자는 그 상처 입은 남자가 죽음의 혼취에 빠져 누워 있는 병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옆에는 겁먹은 부인과 친절하지만 바보 같은 시골 의사가 있다. _ 2권 「범죄 옴니버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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