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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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8쪽 | 416g | 140*200*21mm |
ISBN13 | 9788901234489 |
ISBN10 | 8901234483 |
발행일 | 2020년 0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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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8쪽 | 416g | 140*200*21mm |
ISBN13 | 9788901234489 |
ISBN10 | 8901234483 |
프롤로그 설레는 삶은 정리에서 시작된다 4 PART 1 잘 버리려면 설레는 감각부터 키워라 01 정리와 청소의 차이점 정리는 물건, 청소는 더러움이 대상이다 16 02 설렘의 순위 정하기 물건에 순위를 매겨 가려내라 19 03 정리의 기본은 일단 버리는 것 설레지 않는 물건은 ‘일단’ 버려라 23 04 물건의 진정한 역할 파악하기 나에게 이로운 물건은 설레는 물건이다 26 05 설레지만 사용 빈도가 적은 물건 가려내기 필요 없지만 좋아한다면 남겨라 0 06 정리 리바운드와 정돈 정리 리바운드와 어지럽혀진 것은 다르다 33 07 정리 전 수납 상태 파악하기 집 안의 수납 상태부터 확인하자 37 08 정리 전과 후 비교해보기 정리 전과 후 사진을 찍어놓자 40 09 정리는 물리적 작업 정리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43 10 정리를 위한 마음가짐 포기하지 않으면 변화는 따라온다 47 11 정리 전에 해야 할 질문들 나만의 이상적인 생활을 그려보자 50 PART 2 나만의 물건에 설렘을 입히자 12 버리기 애매한 물건 다루는 요령 버릴 수 없는 물건이라면 당당히 남기자 54 13 매력 있는 물건의 3가지 요소 애정이 깃든 물건은 설렘을 선물한다 57 14 설레는 삶을 위한 사진 활용법 나만의 이상적인 사진을 찾아라 60 15 꽃과 가구 등으로 색깔 있는 공간 만들기 정리된 공간에 컬러 장식을 더하자 63 16 설레지만 비실용적인 소품 활용법 소품을 감각적으로 변신시켜 보자 66 17 나만의 설레는 공간 만들기 ‘파워 스폿’을 만들자 71 PART 3 운이 좋아지는 수납 정리법 18 물건 분류 후 수납 장소 정하기 수납 장소는 마지막에 결정하라 76 19 소재별 수납의 중요성 소재의 느낌을 살려 수납하라 79 20 효율적인 ‘도시락 수납’ 요령 도시락을 싸듯이 서랍을 수납해보자 82 21 수납의 4원칙 개고, 세우고, 집중시키고, 사각으로 나눠라 86 22 특이한 모양의 옷 개는 요령 옷 개는 것을 어려워하지 마라 89 23 옷 개기의 기본은 직사각형 만들기 옷은 직사각형으로 갠 후 세워 수납하라 93 24 변형된 스타일의 옷 개는 법 직사각형으로 만들면 어떤 옷도 갤 수 있다 105 25 브래지어 수납 요령 브래지어는 모양을 살려 수납하자 113 26 브래지어의 이상적인 수납법 브래지어는 색깔의 농담을 맞춰 수납하자 117 27 팬티 개는 요령 팬티 수납은 갑티슈 상자를 활용한다 120 28 벽장 클로짓 활용법 벽장은 최고의 수납 공간이다 124 29 서랍장 수납 요령 서랍 속 물건에게 집을 만들어주자 130 30 기존 수납 공간 최대한 활용하기 수납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 134 31 감각을 동원하여 물건 가려내기 모든 물건에는 각각의 기운이 있다 138 32 지갑 수납 요령 지갑은 신줏단지 모시듯 수납하라 141 33 액세서리 수납 요령 액세서리 수납은 겉보기에도 예뻐야 한다 144 34 화장용품의 기본적인 수납 요령 화장용품은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수납하라 148 35 화장품 용도별 수납법 색조와 스킨케어 제품을 구분해서 수납하라 153 36 세면실 수납 요령 세면대 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156 37 세면실 수납시 주의할 점 속옷은 세면실에 두지 마라 160 38 화장실 수납 및 관리 요령 화장실 수납은 청결과 외관이 중요하다 163 39 현관 및 신발장 수납 요령 현관에는 가능한 물건을 두지 말자 169 40 비슷한 종류별로 분류하기 비슷한 물건끼리 가까이 수납하라 172 PART 4 숨은 공간을 찾아주는 효율적 주방 수납법 41 주방용품 수납 요령 주방용품은 가능한 내부에 수납하라 178 42 주방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요령 주방 수납은 청소의 편리성이 관건이다 181 43 효과적인 수납 단계 주방 수납은 맨 나중에 하라 186 44 주방 소품 수납 요령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대 밑을 최대한 활용하자 189 45 식기 수납의 3가지 포인트 고급 식기는 모셔두지 말고 당장 사용하라 195 46 스푼, 젓가락, 포크 수납 요령 몸과 접촉하는 물건은 각별히 관리하라 199 47 조리 기구 수납 요령 조리 기구는 걸어서 수납하지 마라 202 48 홈베이킹용품 및 도시락용품 수납 요령 홈베이킹용품은 한데 모아 수납하라 204 49 기타 주방 소품 수납 요령 사용 빈도에 따라 자리를 정하라 206 50 비닐봉지 수납 요령 비닐봉지는 옷처럼 개서 수납하자 209 51 주방 수납의 핵심 포인트 간결함보다는 설레는 주방으로 만들어라 213 PART 5 일상을 정리하면 인생이 바뀐다 52 생활을 변화시키는 정리의 기술 정리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218 53 가족사진 정리 요령 가족사진은 가족과 함께 정리하자 222 54 디지털 사진 및 추억의 물건 정리 요령 추억의 물건은 가능한 빨리 정리하라 225 55 인형 버리기 요령 감사 인사와 작별 의식을 하자 228 56 정리가 가져다준 변화 일상을 정리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232 57 정리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효과 물건과의 관계를 보면 인간관계도 알 수 있다 237 58 정리 후 일상의 변화 정리를 끝내면 일상이 정돈된다 241 59 다른 사람의 물건을 다루는 요령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244 60 타인의 가치관을 인정하기 다른 사람에게 정리를 강요하지 마라 249 61 마법 같은 옷 개기 효과 아이들에게 옷 개는 방법을 가르치자 252 62 즐거운 마음으로 정리하기 정리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256 63 추억이 담긴 물건의 가치 설레는 물건은 즐거운 삶을 선사한다 260 에필로그 두려워 말고 정리를 즐겨라 265 |
곤도 마리에가 전수하는 정리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리는 것'이다. 설렘의 정도를 알기 어렵다면 '설레는 옷 베스트 3', '설레는 그릇 베스트 5', '설레는 책 베스트 10' 이런 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본다. 이렇게 물건을 비교해서 가려내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설레는지 보다 쉽게 알아낼 수 있다. 익숙해지지 않은 단계에서는 설렘의 정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여러 번 반복해서 스스로 설렘의 정도를 찾는 것이 좋다.물건을 '설렘'의 정도로 가려내다 보면 의외로 설렘의 정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양말만 해도 설레는 양말만 남기고 설레지 않는 양말은 버리면 자신이 어떤 소재와 디자인의 양말에 설레는지 알게 되고, 그런 양말을 더 많이 사서 신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양말을 신는 사소한 행위에도 기쁨을 느끼게 되고, 설레는 양말을 신고 다니는 내내 행복할 것이다. 이 밖에도 훌륭한 조언과 팁이 많이 있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해본다거나 어려운 시험에 통과하거나 스포츠 경기에 출전해 본다거나 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정리만 잘해도 운이 좋아지고 인생이 바뀐다면
정리의 기술은 곤도 마리에의 정리 철학을 좀 더 자세하고 심층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옷 개는 방법이나 옷장 수납법 등을 그림과 함께 정리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더욱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곤도 마리에는 열다섯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정리법을 연구하면서 20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한 끝에 한 번 정리하면 절대로 어질러지지 않는 법을 터득했다 첫 책 정리의 힘에서 소개했듯 물건을 5가지 범주로 나누어 엄격하게 순서를 지켜 버리기와 자리 정하기를 하는 것이다 두번째 책 정리의 기술은 첫 책에 다 담지 못했던 정리 철학과 노하우를 추가해 곤마리식 미니멀라이프를 완성시키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첫 책 정리의 힘이 정리는 마인드가 90퍼센트 라고 강조하며 먼저 버리기를 끝마치도록 안내한 책이었다면 정리의 기술은 물건 버리기 작업을 통해 설렘의 감도를 높이도록 훈련시키도록 남겨진 설레는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수납하는 법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는 실천 안내서다 속옷 개는 법부터 주방 수납법까지 정리 초보자라도 곤도 마리에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수납법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실천 안내서다 속옷 개는 법부터 주방 수납법까지 정리 초보자라도 곤도 마리에의 손끝에서 완성된는 수납법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곤도 마리에의 책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처음 읽은 2012년에는 곤도 마리에가 지금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았다. 물론 일본에서는 이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유명 인사였지만, 그때는 넷플릭스에서 <곤도 마리에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가 방영되기 전이었고, 미국에서 '곤마리 정리법(Konmari method)'가 대유행하기도 전이었다. 곤도 마리에의 책 덕분에 가장 인생이 빛난 사람은 저자인 곤도 마리에 자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올해 2월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한 <곤도 마리에 정리의 기술>은 2012년에 출간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의 후속편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의 개정판이다. 오랜만에 다시 읽은 곤도 마리에의 책은 여전히 유용하고 흥미로웠다.
곤도 마리에가 전수하는 정리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리는 것'이다. 설렘의 정도를 알기 어렵다면 '설레는 옷 베스트 3', '설레는 그릇 베스트 5', '설레는 책 베스트 10' 이런 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본다. 이렇게 물건을 비교해서 가려내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설레는지 보다 쉽게 알아낼 수 있다. 익숙해지지 않은 단계에서는 설렘의 정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여러 번 반복해서 스스로 설렘의 정도를 찾는 것이 좋다.
설레지 않는데 필요한 물건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의 대답은 '일단 버려라'이다. 저자는 실제로 손잡이가 너무 낡아서 '설레지 않는' 망치를 버린 적이 있다. 망치가 없어도 사는 데 큰 지장이 없었고, 못을 박아야 할 때에는 두툼한 프라이팬으로 못을 박아 해결했다. 정 없어서 불편하다 싶으면 물건을 사도 되는데, 그때는 이미 오랫동안 필요성을 고민하고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어떤 건지 디자인이나 편리성 등을 꼼꼼히 따져본 상태라서 '설렘'이 확실한 최적의 물건을 고를 수 있다.
반대로 필요는 없지만 설레는 물건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의 대답은 '일단 남겨라'이다. 좋아하는 색상과 디자인의 드레스가 있는데 평소에 입을 일이 없어서 내내 간직한 고객이 있었다. 드레스를 볼 때마다 설레지만 필요 없으니 버리겠다는 고객에게 저자는 실내복으로 입어볼 것을 권했다. 드레스로 갈아입고 돌아온 고객은 평상복을 입었을 때보다 훨씬 매력적이고 행복해 보였다. 이런 식으로 설레는 물건의 활용 방법을 찾다 보면 일상이 훨씬 즐겁고 다채로워질 것이다.
물건을 '설렘'의 정도로 가려내다 보면 의외로 설렘의 정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양말만 해도 설레는 양말만 남기고 설레지 않는 양말은 버리면 자신이 어떤 소재와 디자인의 양말에 설레는지 알게 되고, 그런 양말을 더 많이 사서 신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양말을 신는 사소한 행위에도 기쁨을 느끼게 되고, 설레는 양말을 신고 다니는 내내 행복할 것이다. 이 밖에도 훌륭한 조언과 팁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