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이 두려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말!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는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 도윤이, 도윤이 엄마, 1학년 아이들을 처음 맡는 담임 선생님이 각자의 입장에서 ‘입학’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초등학교는 아이가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곳입니다.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생활하다가 처음으로 엄격한 규칙과 규율에 맞닥뜨리고, 많은 사람들과 한데 모여 생활해야 하지요.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막연히 학교를 무서운 공간으로 생각하고 등교를 거부하기도 하지요.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도윤이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도윤이는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설렘보다 두려움이 더욱 큽니다. 거대하고 복잡한 건물에서 길을 잃지는 않을까, 호랑이처럼 무서운 선생님을 만나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도윤이가 학교에 적응하여 학교를 즐겁고 재미난 곳으로 느끼며 적응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이 학교에 대해 흔히 갖는 편견을 없앨 수 있지요. |
3월은 개학하는 달이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개학이 연기되긴 했지만 언제가는 개학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들개학식의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을시기, 특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가는 우리 아이들은 더더욱 그렇겠죠 -
화장실도 혼자가고, 뒷일도 혼자 해결해야하고~
쉬는시간이랑 각 반에 찾아가는것 등등 저 역시 이제 큰애가 2년뒤면 입학을 하기때문에 남일같지않더라구요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가있다면 아이랑 함께 읽으면 좋은책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첫날이 두려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말
여기서는 아이뿐만이아니라 첫 담임을 맡는 선생님과 엄마의 입장까지 나와서 더욱 새롭고 이해하는게 재밌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들어갈때 아이만 처음이 아니라 선생님도 처음이고 엄마들도 처음인지라 무척이나 떨리기는 마찬가지!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읽고 초등학교 적응하자
아이는 올해에 새로운 유치원에 가게 되는데요.
작년에도 처음으로 유치원에 적응한 터라
걱정이 많았는데요 . 잘 적응하고 좋은 추억을 쌓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엄마도 아이와 함께 엄마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지라
모두가 처음인 일들이 많은데요.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라는 책을 읽고 제 마음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학교에 가는 날이 오면 무척 설레고 떨리겠지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있으니까요.
학교라는 큰 공간은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을텐데
아이가 친구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하지만 선생님도 엄마도 모두 그 과정을 겪고 있고
설레고 두렵기도 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가 있더라고요.
아이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날인데,
그 새롭고 행복한 날에 엄마가 더욱 빛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모두 처음이니깐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주자는 메세지가 느껴졌는데요.
귀여운 그림책이라서 더욱 와닿았어요.
아이도 할머니와 요즘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져서
책 읽는 시간도 길게 가지고 있는데요.
책을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학교에 가면, 그 적응하는 동안
새로운 환경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편하게 해주기기를 바라게 되네요.
'처음'은 누구나 설레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가늠할 수 없다. 어쩌면 설레는 마음보다는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아이가 처음이면 엄마, 아빠도 처음이다. 부모라는 이름은 아이가 생기면서 부여받는다. 그러기에 똑같이 걸음마를 시작하고 입학을 하는 설렘과 두려움을 갖게 된다. 슈퍼맨 같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내일이면 학교에 가는 도윤이는 학교가 어떤 곳일지 궁금하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다르고 새로운 친구들, 선생님을 처음 만난다. 설렘보다 걱정이 앞선다. 반에서 제일 키가 작을까봐 걱정이고, 아직 글자를 읽는 것이 서툰데 선생님이 질문을 할까봐 걱정이다. 입학을 앞둔 아이라면 누구나 이런 걱정을 안고 있지 않을까. 이것 외에도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들도 경험하는 일이다. 어떤 일을 앞둔 하루 전의 그 마음을 경험했기에 도윤이가 어떤 마음일지 공감한다.
이 책을 읽으며 미소 짓게 되는 것은 걱정을 하는 사람이 도윤이뿐만 아니라 선생님, 엄마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어떤 아이들을 만날지 기대감을 갖고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깊은 선생님, 친구들과 낯설듯이 엄마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하는 엄마. 이처럼 학교에 입학하는 도윤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에 조금은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안다.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그 자연스러움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삽화들도 눈에 들어온다.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다. 그림만으로도 어떤 상황인지 알고 그 상황들을 보며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소를 지으며 스스로 '괜찮아!'라고 말한다.
경험한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지나갈 수 있지만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은 모든 것이 걱정이다. 아이가 입학을 할 때 공책 하나 사는 것도 어떤 걸 사야 하는지 잘 몰랐다. 이 책에서는 가방 싸기와 시간표에 대한 내용도 전하고 있다. 처음에는 엄마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가방안을 정리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정리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를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입학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