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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사는 길

목회자가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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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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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86g | 148*210*20mm
ISBN13 9788996950394
ISBN10 899695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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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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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IVF 간사와 총무로 15년, 옥인교회 담임목회자로 29년, 도합 44년간 대학생 선교와 목회 사역을 하면서 섬겨 왔습니다. 그러다 은퇴를 1년 앞둔 2005년 가을,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해 3개월간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는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몸 상태가 극심했습니다. 44년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섬겨 온 자로서는 순순히 받아들이기 힘든 형편이었습니다. 장기간 복음 사명을 수행한 자에게 이런 중병을 주시느냐고 항변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하나님의 섭리를 거역하고 살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목회자도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하며 살아야 할 존재일 뿐, 특별대우를 받을 사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니, 이전보다 더 말씀의 감동도 많이 오고 기억력도 선명해지며 영안(靈眼)도 밝아져 한국 교회의 장래를 염려하는 마음이 생겨 이 책을 집필할 결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병들기 전보다 더욱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지금에서야 ‘범사에 감사’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극한 상황 가운데서 목회자가 ‘살 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든 목회자가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면서 목회 사역을 수행해야 교회와 성도가 살고 민족과 나라가 살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 책 「목회자가 사는 길」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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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김영철 목사님은 일생 동안 변함없는 충성으로 젊은이들을 양육하고 교회를 섬기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매진했습니다. 그런 그가 중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책을 썼습니다. 이름을 내기 위해서도 아니고 자신의 특별한 주장을 알리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오직 점점 약해지고 타락하고 있는 한국 교회를 바라보는 안타까움에서 쓴 것입니다. 구체적인 목회는 이론만으로 잘할 수 없습니다. 같은 사회에서 올바르게 목회한 다른 목회자들의 경험과 분석은 그 어떤 이론보다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봉호(서울대 명예교수)
김영철 목사님은 평생 복음의 정신을 삶으로 표현해 오셨습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김 목사님 곁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 교회를 향한 충성, 상대방의 인격을 세워 주는 배려를 배웠습니다. 이 책은 종으로 부름받은 목회자들과 주님이 구상하신 교회를 찾는 모든 성도의 마음에 감동과 기쁨을 안겨 줄 것입니다.
이은호(옥인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김영철 목사님의 44년의 학생 사역과 목회의 결실일 뿐만 아니라, 약함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뇌경색으로 인해 얻은 신체적 제약 때문에 오히려 더 깊은 성찰과 영성으로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을 향한 깊은 통찰과 조언이 가능했습니다. 목회의 길을 걷고 있는 분, 목회를 준비하는 분들이 삶과 성찰을 통해 체득한 노목회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인다며 큰 유익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김종호(IVF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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