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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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44쪽 | 1166g | 152*225*40mm |
ISBN13 | 9791135459146 |
ISBN10 | 1135459142 |
발행일 | 2020년 0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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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44쪽 | 1166g | 152*225*40mm |
ISBN13 | 9791135459146 |
ISBN10 | 1135459142 |
잉태 저자의 말 탄생 1. 생명 - 노인과 어르신 유년기 2. 영아 - 증조할머니의 가슴과 광란의 질주 기억 ? 교훈 3. 유아 - 노인의학의 걸음마 역사 ? 환자가 되다 ? 넘겨짚기 4. 소아 - 진퇴양난 가정교육 ? 부활 ? 착각 ? 표준화 ? 선 긋기 5. 10대 초반 -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 최선의 돌파구다 정상은 정상일까 ? 다름과 틀림 6. 10대 - 수상스키 타는 70대 회장님과 헬스클럽의 80대 미녀 진화 ? 잘못된 결정 ? 회춘 ? 방치된 간극 ? 선택 성년기 7. 청년 - 실수투성이 레지던트 트라우마 ? 현대적 의료 ? 세뇌 ? 실수 ? 능력자 ? 수치심 ? 색안경 8. 장년 - 현대 의학의 자가당착 자각 ? 말, 말, 말 ? 소명 ? 거리 ? 직업의 가치 ? 진실 ? 생물학 ? 목소리를 내는 것과 진상을 부리는 것 ? 효율을 위한 위탁일까 책임회피일까 ? 열성분자 9. 중년 - 번아웃 증후군 단계들 ? 응답할 수 없는 구조 요청 ? 명성 ? 복잡한 노인들 ? 방전되다 ? 섹시 ? 환멸감 ? 우선순위 ? 공감 10. 젊은 노인 - 이제는 달라질 때 나이 ? 변화와 병 사이 ?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 자유 ? 나는 왜 이럴까 ? 수명 ? 어린이 보호 포장 ? 제자리 찾기 노년기 11. 노인 - 유년기, 성년기, 그다음에 노년기 특별한 노인 ? 미래를 위해? ?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다 ? 인간의 값어치 ? 사랑받는 사람 ? 사는 곳 ? 마음으로 응원하다 ? 첨단기술 ? 의미 있는 인생 ? 상상력 ? 노인의 몸 분류 12. 고령 노인 - 그럼에도, 변화는 시작되었다 투명인간 ? 남과 여 ? 의학과 환자 돌봄 ? 교육 ? 정신적 탄성 ? 태도 ? 건축 디자인 ? 건강 ? 시각 13. 초고령 노인 - 잘 죽는 최선의 방법 시간 ? 자연스러운 삶과 죽음 ? 그냥 한 사람 ? 선택의 결과 ? 가장 어려운 첫 걸음, 받아들이기 죽음 14. 못다 한 이야기 마침표 15. 기회는 열려 있다 감사의 글 주석 참고문헌 |
사실 제가 읽은 책은 아니고 부모님께서 구매해줄 수 있겠냐고말씀하셔서 대신 구매해드린 책이에요..!
부모님께서 읽으시고 저에게도 추천해주셔서 읽어봤는데, 요즘처럼 ㅇㅇ혐오가 만연한 세상에 한번쯤 읽어봐야하는 소설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사회의 시스템이 생산성과 창조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에노인들에 대한 배척과 차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게 반성하고 되돌아보게 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당
추천합니다
2018년에 고령사회가 된 우리나라는 그 어떤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그 시기는 2025년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최근 뉴스에 따르면 이미 우리나라 시군구 10곳 중 4곳이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고 한다. 이미 지방의 어떤 마을들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부재하고 노인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과거보다 인간의 수명은 늘어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생 전반의 행복 지수가 비례한 것은 아니다. 수명 연장은 곧 노년기의 시간 역시 늘어났다는 뜻이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족쇄 또는 행복의 길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노인 의학 전문가인 루이즈 애런슨이 펴낸 이 책 [나이듦에 관하여]는 제목에서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듯이 현대인 모두가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있는 나이듦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는 나이를 먹는다는 의미를 새롭게 재정립해주고, 특히 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다. 지금 이 책을 손에 잡고 있는 사람이 노인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노년기에 접어든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미 노인이 되었거나 앞으로 노인이 될 사람 모두에게 적합하고 편안한 의료 서비스는 매우 필요하다. 국가와 지자체, 그리고 의료 서비스 현장이 조금더 포괄적이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