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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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6쪽 | 256g | 130*190*13mm |
ISBN13 | 9791196630485 |
ISBN10 | 1196630488 |
출간일 | 2020년 0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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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6쪽 | 256g | 130*190*13mm |
ISBN13 | 9791196630485 |
ISBN10 | 1196630488 |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삽시다! 어린 시절 우리는 모두 다양한 꿈을 꾸고 살지만, 어른이 되면 같은 일을 하며 산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를 가고, 퇴근을 하고. 열심히 일만 일만 하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그때가 되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 한 회사에 16년의 인생을 바쳤던 대기업 과장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살면 죽을 때 후회가 없을까?’ 그래서 그는 결정했다. 과감히 사직서를 내고 그동안 미뤄 두었던 일을 하자고.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 좋아하는 일을 하자고. 이 책은 40대 중반의 대기업 과장이 회사를 그만두고 동네에 자그마한 북카페를 차리게 된 계기와 카페 오픈 준비 과정, 카페 오픈 후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담은 소박한 에세이이다. 남들은 회사를 나가면 더 지옥이라며 버티라고 하지만 저자는 겪어보니 알겠다고 한다. 그토록 오랫동안 몸담았던 회사 생활이 아주 오래전 일처럼 아득하다고, 지금 삶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하다고 말이다. |
들어가며 … 5 1. 0%, 새로운 인생의 시작 어느 동네 북카페의 하루 … 13 장사하는 재미 … 18 처음으로 D급 인생을 실감했을 때 … 23 그냥, 관두세요 … 32 최고의 퇴사를 위한 5가지 준비사항 … 39 왜 사는지에 대한 고민 … 50 경제적 자유란 뭘까 … 53 어느 날, 막연한 상상이 현실이 되다 … 57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 62 마지막으로 출근하던 날 … 66 2. 49%, 아직은 낯선 인생 탐험 중 쑬딴스 카페, 본격적으로 준비 시작 … 75 45살,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나이 … 80 카페 입지의 중요성 … 85 족구의 즐거움 … 90 15kg 책장 옮기기 미션 … 94 9만 권 책 모으기 프로젝트 … 98 막걸리도 팔지 말입니다 … 102 커피 전문가라고 불러주세요 … 107 카페 컨셉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 112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 120 3. 89%, 내가 선택한 삶에 만족하는 법 느릿느릿, 오늘도 바쁜 쑬딴스 카페 … 127 중고 책을 모으는 일이 주는 뜻밖의 즐거움 … 132 한 젊은 손님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 136 저는 아직 책이 좋습니다 … 140 LOVE LETTER … 143 모두가 불안한 삶을 삽니다 … 147 이런 사람 꼭 있더라 … 152 카페로 먹고 사는 법 … 157 탄이 사장님의 하루 … 162 혼자서 해보는 인터뷰 … 170 10년 후의 내 모습 … 178 나오며 … 185 |
<p.48 한 직장에서 참고 견디며 불로장생의 꿈을 꾸는 것은 본인의 삶을 방치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방치하지 마십시오>
<p.147 막연히 죽음을 생각한다기보단 '죽음이 닥쳤을 때 나는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할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죽음 앞에서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한 버 생각해보세요. 설마 '나는 평생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살았다'라고 말씀하고 싶은 건 아니시겠죠?>
<p.150 인디언 기우제라고 들어보셨나요? 인디언들은 비가 안오면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데 성공률이 100%라고 합니다. 왜일까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카페를 차리는 것. 많은 직장인들의 꿈이다. 하지만 다들 말뿐인 희망일 뿐 실제 실행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래서 실제로 대기업을 그만두고 카페를 차린 저자의 책을 읽어보았다.
저자는 우명 식품대기업 과장으로 일하던 중 회사가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기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여러가지로 생각해보았다. 회사가 직원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저자의 의견에는 충분히 동의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내가 회사를 나와서 이루고 싶은 꿈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까? 회사를 나와 내 인생을 살라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선뜻 나서지는 못하겠다. 아직은 직장을 다니며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다만 저자의 충고는 깊이 새겨야 할 것 같다. 회사 일에 매몰되어, 출근-업무-퇴근의 매일매일에 빠져 나태해져 스스로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 것.
글을 쓰고 싶었던 마음은 넘치지만 제대로 실천한 적은 없는 것같다. 저자의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 고민해보려한다.
대기업 과장으로 16년간 중동 영업을 도맡아 온 사람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반려견과 함께 북 카페를 차립니다. ^^;
북 카페지만... 커피는 딱 두 종류, 거기에 특이하게 막걸리를 팝니다. 하하하
안주는 없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
카페라고 하면 모름지기 화려한 조명.. 넓은 공간, 주인의 감성이 듬뿍 담긴 곳이지만... 이 분은 중고시장에서 탁자를 얻어오거나... 주변 사람들이 쓰다 남은 것들을 가져다 놓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이 거의 안 들었다는... 소문도 있던데요....^^;)
약간 괴짜 같은 주인아저씨입니다.
신간 서적들도 팔지만 중고 도서도 팝니다.
중고 도서를 지인에게 기증받거나, 블로그를 통해 기증을 받는다고 합니다. ^^ 이 분의 목표는 중고 도서 일만 권을 채우는 거라고 하네요.
글도 아주 재미나게 잘 쓰십니다.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글. 그렇다고 북 카페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빼놓지 않고 깨알같이 적어 두었습니다.
대기업 과정에서 북 카페 사장으로 변신.
회사 다녔을 때 보다 물질적 풍요로움은 덜 하지만, 지금 완벽한 인생이라고 말하는 저자.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용기도 멋지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인 책입니다.
책, 술, 사람, 그리고 제 반려견 탄이. 이제 제 인생은 완벽합니다. 회사를 다닐 때보다는 벌이는 적어도 행복지수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회사 밖은 지옥이라고요? 일단 나와 보십시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당신을 둘러싼 수많은 문들을. 그중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서기만 하면 됩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북카페 차렸습니다. - 쑬 탄 저
여러분은 지금 어떠신가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계시나요?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삽시다.
저자의 행복이 담겨있는 책.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북카페 차렸습니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