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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과수원을 점령하라

황선미 저 /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3년 04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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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3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3*224*20mm
ISBN13 9788971969526
ISBN10 897196952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과수원을 점령하라!...도대체 과수원에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6편의 이야기가 서로 얽혀 있어 조각을 맞춰 읽어 가는 새로운 형식의 황선미 씨의 신작입니다. 각각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인공들의 시점에 따라 같은 사건이 다르게 보여집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들은 모두 자기들의 삶을 열심히 살아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흔하게 있는 것들도 자연이라는 하나의 조화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과수원은 사람들이나 동물들이나 살아가는 터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수원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공터에 학교가 세워진다는 불행한 소식이 전해지고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쥐들도 갈 곳은 과수원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과수원을 점령하라는 여러 동물들의 명령이 떨어집니다.
먹을 것이 풍부하고, 흙과 공기가 있는 곳. 마지막으로 황선미 씨가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것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중요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오리 가족의 멋진 나들이

쥐한테 잡힌 고양이

과수원을 점령하라

이사 가는 나무귀신

찌르레기의 여름나기

할머니의 보물 지도

뒷이야기

저자 소개 (2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김환영
1959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난 김환영 선생님은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1992년 첫 개인전「벽+프로젝트」전을 열었고,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왔어요. 바람은 빨랫줄에 널린 앞치마를 훌렁 뒤집어 보고, 할머니 머리카락을 건드리고, 보물 지도를 들썩거렸어요. 그러다가 휙 날려 버렸답니다. 보물 지도가 바람에 실려 마당 긑으로 날아갔어요. 거기에 잠깐 떨어졌다가 다시 채소밭으로 날아갔어요. 채소밭에서 몇 번 뒹글다가는 도랑 위를 지나 억새가 자란 데까지 날아가 버렸어요.
억새풀이 있는 곳은 과수원 끝이라 식구들이 잘 가지 않아요. 오리들이 가끔 가기는 하지요. 아니, 사실은 멋쟁이라고 불리는 오리가 날마다 들르는 곳이랍니다.
거기에는 매화나무 그루터기가 있어요. 억새풀에 가려진 채 말예요. 멋쟁이는 아늑한 곳을 좋아해서 혼자 몰래 그루터기에 다녀오곤 한답니다. 그런데 보물 지도가 거기까지 날아간 거예요.
보물 지도에는 나무둥치도 그려져 있답니다. 바로 매화 그루터기예요. 거기에 뭘 감췄다는 표시지요. 그게 뭔지 할머니는 벌서 잊었지만 말예요.
---pp. 193-195
고양이가 앞장섰어요, 발바리는 부지런히 따라갔어요. 그 뒤를 큰 쥐들이 따르고, 아기 쥐들이 잰걸음으로 따랐어요. 왕쥐는 몸이 무거워서 점점 뒤쳐지다가 나중에는 거의 따라오지 못했어요.
아파트 지역을 다 벗어나자 차들이 생쌩 달리는 아주 넓은 도로가 나타났어요.
도로 너머에 넓게 펼쳐진 들판!
온 도시를 발발거리며 헤매고 다녔어도 발바리는 여기까지 온 적이 없었어요, 생각해 보면 고양이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은가 봐요.

"횡당보도를 건너야 돼. 함부로 건넜다가는 살아남기 어려워. 여기를 건너면 다시 돌아고이 힘들 거다."

"저런 곳으로 간다면 돌아오고 싶지도 않을걸."

발바리는 식 웃으며 고양이를 보았어요. 고양이도 씩 웃는 것 같았어요. 옆모습밖에 볼 수없어서 꼭 그랬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무섭게 달려오던 차들이 한꺼번에 멈추자 고양이가 먼저 뛰었어요. 그러자 발바리도 그렇게 했어요. 뭘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말예요. 그러자 가족들도 덩달아뛰어서 길을 건넜답니다. 아기 쥐들이 전부 다!!
아무도 죽지 않고!
---pp.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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