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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 양분된 세상에 서지 않고 더 큰 진리에 서다

리뷰 총점9.2 리뷰 36건 | 판매지수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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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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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46g | 145*210*30mm
ISBN13 9788953136984
ISBN10 895313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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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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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는 기독교와 비기독교 사이에서 편 나누는 일에 큰 피로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진저리가 날 만큼 싫고, 지겹다. 편 나누기에 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당신도 나와 같은 느낌이지 않는가?

편 나누기에 지쳤다

험담과 부정적인 고정관념에 지치지 않았는가? 낙인을 찍고 낙인이 찍히는 것이 지겹지 않은가? 정치적 풍자와 처음부터 끝까지 인신공격뿐인 토론회를 박차고 나오고 싶지 않는가? 의견을 사실처럼 이야기하는 행태가 진절머리가 나지 않는가? 경청과 관계가 빠진 비판과 정죄가 지겹지 않는가? 모두를 공격할 뿐 아무도 설득하지 못하는 분노의 블로그와 SNS의 글들이 지겹지 않는가? 인종주의와 계급주의에서 성차별주의와 세대주의, 국가주의, 교파주의, 교리주의까지 우리를 부추기는 모든 주의가 싫지 않는가? 너그럽지 못한 윗사람의 태도에 지치지 않는가? 화낼 거리를 찾는 끝없는 탐구가 지겹지 않는가? 하나님께 반대하고, 남들에게 반대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 반대하는 것이 지겹지 않는가? 모든 것에 반대하고 공격하는 세상의 흐름에 굴복해 온 삶이 지겹지 않는가?

정치 풍자 만화가이자 〈뉴욕 타임스〉 논설주간 팀 크라이더(Tim Kreider)는 자신의 일로 인해 늘 ‘직업적으로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한 유행병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면서 그것을 분노하고 화내는 것에 중독되었다는 의미로 “분노 포르노”(outrage porn)라고 명명했다.

편집자들에게 오는 편지와 인터넷 댓글 중 상당수가 강력한 변명의 어조를 띠고 있다. 그들은 밤낮으로 분노의 대상을 찾아다닌다. 우리에게는 자신만이 옳다는 생각과 자신만이 당했다는 느낌을 갖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분노는 순간 후련할지 몰라도, 내면에서부터 우리를 조금씩 파멸시킨다. 이러한 분노는 대부분의 악보다 훨씬 더 은밀히 진행된다. 스스로 분노하기를 좋아한다고 의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분노가 유쾌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고통이나 혐오 같은 부정적인 자극에 대한 건강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분노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분노가 수치스러운 중독이라고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판단하고 욕구를 표출하고, 의분의 흥분을 채우기 위한 분노 포르노에 불과하다고 본다.
---「프롤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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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들어 놓은 선 밖으로 부르시는 예수님

나는 선 ‘안의’ 삶이 더 좋다. 깔끔하고 명쾌한 흑백의 삶. 이런 삶이 훨씬 단순해서 좋다. 솔직히, 흑도 백도 아닌 ‘회색지대’에서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경계가 모호해지면 혼란이 발생한다. 모든 통제력을 잃은 기분이 든다. 회색지대에서는 우리의 약점이 훤히 드러나고 불확실성이 찾아온다. 중간지대에서 살기 위해서는 겸손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해받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은 모든 것을 알아야 하지 않는가? 우리는 가서 남들에게 무엇을 믿을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누구를 정죄할지 알려 주어야 할 임무, 아니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다. 최소한 이것이 크리스천에 관한 정의의 일부가 아닌가?

불행히도 세대를 막론한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런 생각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이런 시각은 진리와 멀어도 한참 멀다. 그러니까 진리가 예수님이라면 말이다. 내심 우리는 더 좋은 길이 있다는 걸 알지만 그 길을 어떻게 찾을지는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스캇 솔즈를 찾아가라. 목사이자 뉴요커, 남부의 신사, 사랑 많은 멘토인 솔즈는 우리 딜레마의 해독제다. 그의 경험은 지적인 영역과 실질적인 영역을 아우른다. 그는 한 줄기 시원한 바람과도 같다.

우리에게도 이런 종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우리 교회와 공동체 내에서 벌어지는 분열과 오해, 혼란을 분명히 느끼고 있다. 각자의 의견은 강하고 다툼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공적 영역에서 우리는 의견이 다른 사람들끼리 어떻게 예의 있게 대화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

어떤 이들의 반응은 뒷걸음질하는 것이다. 그들은 벽을 쌓고, 적들에게 낙인을 찍고, 전통을 옹호한다. 이렇게 하면 상황이 흑과 백으로 간단하게 정리된다. 하지만 과연 크리스천이 서로에게, 그리고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이웃들에게 이렇게 반응하는 것이 맞는가?

예수님은 우리를 단순한 삶으로 부르시지 않는다. 예수님은 우리를 복잡한 인생 속으로 부르신다. 특히 인간 영혼과 정신, 마음, 감정은 매우 복잡하다. 예수님은 이렇게 복잡한 인간들과의 복잡한 일상 속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솔즈는 이 시대의 가장 분열적인 이슈들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그는 (우리의) 지성을 존중하면서 사랑이 가득한 부드러운 어조로 우리의 사고 과정을 조용히 돕는다. 그는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쳐 새로운 길로 이끌되 선택은 우리 손에 맡긴다.

이 책에는 ‘진짜’ 사람들이 ‘진짜’ 문제들을 다루어 ‘진짜’ 답을 찾게 도우려는 솔즈의 진정어린 마음이 담겼다. 이 책은 분열된 세상에 참여하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을 찾는 모든 이가 1순위로 읽어야 할 책이다. 연합과 이해를 외치는 그의 메시지를 타협으로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그것은 남들과 상충할 때도 신앙인답게 살라는 목회적 권면의 메시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솔즈에 대해 당신도 나처럼 느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책에서 당신은 세상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랑 많고 사려 깊은 리더이자 믿을 만한 안내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솔즈는 무익하고 분노를 자아내는 주장과 조롱에 일말의 관심도 없다. 오히려 그는 선 밖에서만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음을 알고서 고집스레 회색지대로 들어가는 사람이다.
- 게이브 라이언스 (Gabe Lyons, 『The Next Christians』 저자)
이 책은 현시대의 제자도를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모든 주제를 다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솔즈의 책은 놀랍도록 포괄적인 동시에 술술 읽힌다. 그는 각 장에서 신학, 문화 비평, 기독교 윤리, 인격 형성을 완벽히 어우러지게 엮어내고 있다. 그 결과 신자들에게나 무신론자들에게나 매력적인 크리스천 삶에 관한 그림이 탄생했다.
- 팀 켈러 (티머시 켈러) (TIMOTHY KELLER, 리디머장로교회 설립목사)
정말이지 성과 정치, 인종, 불의, 종교에 관해서 나와 너로 나뉘어 시끄럽게 싸우는 대혼란과 분노의 세상이다. 이런 세상의 한복판에서 솔즈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책을 써냈다. 예외 없이 모든 크리스천의 손에 들려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은 책이다. 너와 나로 편 가르기를 하는 모습이 지긋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잘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이 필독서를 강력히 추천한다. 가히 올해 최고의 책 중 하나다.
- 앤 보스캠프 (ANN VOSKAMP, 『천 개의 선물』 저자)
스캇 솔즈는 이 사려 깊고도 생명력 넘치는 책을 통해 내게 새로운 소망을 주었다. 그는 소망이 하나님의 미래를 현재 속에서 상상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실제로 우리에게 그런 소망을 보여 준다. 교회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더 향긋한 향기를 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는 특히 정치적 입장 같은 분열적인 영역에서 교인들에게 새로운 상호작용의 길을 제시한다. 또한 그는 우리에게 가난, 낙태, 성적 자유, 이기적인 야망 같은 바깥세상의 문제들을 사랑과 겸손으로 다루라고 촉구한다. 교회 안팎의 망가진 상태를 보면 낙심하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다. 하지만 솔즈는 하나님의 회복 작업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우리는 그저 이 복음을 믿기만 하면 된다!
- 캐서린 L. 알스도프 (KATHERINE L. ALSDORF, 리디머교회 Faith & Work 설립자, 『팀 켈러의 일과 영성』 공저자)
이 책에서 우리 교회 목사인 스캇 솔즈는 ‘교회에 가는 것’보다 ‘교회가 되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나아갈 길을 보여 준다. 그는 모든 인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분명히 봄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몇 사람만이 아닌 주변 모든 사람, 심지어 자기 자신도 사랑하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에게 사랑과 정의,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라고 촉구한다. 하나님의 사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면 더도 말고 이 책을 봐야 한다.
- 대니 헤론 (DANNY HERRON, 내슈빌 해비타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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