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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 전2권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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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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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128*188*30mm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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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언어의 온도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3주년 150만부 기념 에디션)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차가움과 따뜻함을 글감 삼아, 하찮아 보이는 것들의 소중함을 예찬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곱씹어 읽다 보면, 독자 스스로 각자의 ‘언어 온도’를 되짚어볼 수 있을지 모른다.

[도서]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 이기주 앤솔로지
이기주 작가의 첫 번째 앤솔로지가 출간되었다. 『언어의 온도』를 비롯한 기존의 책들에서 뽑은 사랑과 인생에 대한 글과 최근 새롭게 쓴 글을 더했다. 여기에 백초윤 작가의 일러스트를 추가해 색다른 정취를 선사한다. 총 132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눈과 귀로 채집한 글감을 가슴으로 들여다보며 써내려가는 이기주 작가 특유의 관찰력과 섬세한 문장이 총망라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사랑과 인생을 소재로 한 글과 문장들이 빛을 발한다. 이 책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내가 가진 소중한 시간을 상대에게 망설임 없이 건네주는 것이다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 소개 (1명)

회원리뷰 (497건) 리뷰 총점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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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_언어의 온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g | 2022.05.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기주님의 책을 여려 권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가 글귀 하나하나가 좋아서 구매하게 된 것 같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책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위로를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도 모르게 좋아지는 그런 책인 것 같다. 글귀 하나하나에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평소에 쉽게 사용하는 언어 하나하나의 무게에;
리뷰제목

이기주님의 책을 여려 권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가 글귀 하나하나가 좋아서 구매하게 된 것 같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책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위로를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도 모르게 좋아지는 그런 책인 것 같다. 글귀 하나하나에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평소에 쉽게 사용하는 언어 하나하나의 무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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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언어의 온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져* | 2022.02.28 | 추천2 | 댓글1 리뷰제목
p.55 미안함을 의미하는 'sorry'는 '아픈' '상처'라는 뜻을 지닌 'sore'에서 유래했다. 그래서일까. 진심 어린 사과에는 '널 아프게 해서 나도 아파'라는 뉘앙스가 스며 있는 듯하다. 진짜 사과는, 아픈 것이다.   아픈 것인데.. 아프지는 않더라도 조금은 미안한 기색이 도는 눈빛이여도 그 사과는 충분할텐데.. 얼마 전 어떤 이의 사과는 무척이나 거만하게 느끼질 정도로;
리뷰제목

p.55

미안함을 의미하는 'sorry'는 '아픈' '상처'라는 뜻을 지닌 'sore'에서 유래했다. 그래서일까. 진심 어린 사과에는 '널 아프게 해서 나도 아파'라는 뉘앙스가 스며 있는 듯하다.

진짜 사과는,

아픈 것이다.

 

아픈 것인데.. 아프지는 않더라도 조금은 미안한 기색이 도는 눈빛이여도 그 사과는 충분할텐데.. 얼마 전 어떤 이의 사과는 무척이나 거만하게 느끼질 정도로 당당했었다. 그 사과 앞에서 나는 어떤 대화의 의지도 생기지 않았더랬다. 사과를 받는 내가 더 되려 아팠었다.

 

 

p.74

"예, 그런데 운전하면서 자동차의 발에 해당하는 타이어를 참 피곤하게 만드는, 피곤한 운전자가 많아요. 운전에 '3급'이라는 게 있어요.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인데요. 이걸 밥 먹듯이 하는 운전자들은 성격이 삐딱하고 과격한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들이 끌고 온 차량을 살펴보면 아니나 다를까 타이어 상태가 엉망이니까요."

 

나는 나의 타이어에 어떤 자국을 새겨 놓았을까. 겨울 내내 탔던 스노우 타이어에서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야 할 시기가 왔는데.. 선뜻 타이어 갈러 갈 마음이 들지 않는다. 조금은 부끄럽다고 해야 할까.. 나의 성정이 고스란히 담긴 타이어를 보여주기가..^;;;ㅎ

 

 

p.154

'어차피 인생은 도전의 연속입니다. 이제 저희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모험을 떠나 둘만의 보물을 찾고자 합니다. 모험을 떠나기 전에 조촐하게 출정식을 열 예정이니 꼭 들러주셨으면 합니다.'

 

언제고, 어쩌면 혹시라도, 내가 청첩장을 만들게 된다면 고~~~~대로 따라하고 싶은 그런 문장이다. 장난기가 느껴지면서도 비장함이 느껴진다. 생판 모르는 이들의 출정식에 참여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언제고, 꼭 나의 청첩장이 아니더라도.. 이런 청첩장을 보게 된다면 나는 기꺼이 응원하러 가겠다.

 

 

p.248

"이 작가, 엎어지면 좀 쉬어가요. 가끔은 명료한 공백을 가져봐요."

종종 공백空白이란 게 필요하다.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무언가 소중한 걸 잊고 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때 우린 마침표 대신 쉼표를 찍어야 한다.

공백을 갖는다는 건 스스로 멈출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제 힘으로 멈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홀로 나아가는 것도 가능하리라.

 

 

p.283

사람 보는 '눈'이란 건 상대의 단점을 들추는 능력이 아니라 장점을 발견하는 능력이라는 것과, 가능성이란 단어가 종종 믿음의 동의어로 쓰인다는 것을.

 

나는 사람 보는 눈이 형편이 없어서 처음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다가 익숙해질 수록 단점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좋은 점만 보고 잘 어우러지고 싶은데.. 함께 할수록 기대치만 자꾸 높아져서 단점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다. 아마 나와 함께 하는 이도 그렇게 느낄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 되어서.. 이 문장을 또 곱씹으며 읽고 있다.

 

 

p.297

사랑하는 사람과 시선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참으로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대를 자세히 응시하는 행위는 우리 삶에서 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관찰 = 관심'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기도 한다.

사람은 관심이 부족하면 상대를 쳐다보지 않는다. 궁금할 이유가 없으므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외면하는 것이다.

 

반성하게 되는 문장이다. 나는 내가 단지 호기심이 부족해서 궁금한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관심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문장에 '어쩌면 그랬을 지도..' 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중 밤에 TV를 보는 엄마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 볼 때가 있다. 반은 장난식이지만 반은 엄마의 오늘이 어떤지 알고 싶은 마음도 있다. 엄마의 어땠는지 알고 싶은 마음이 엄마를 쳐다보게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은 잘 쳐다보지 않는다. 관심이 부족해서 그럴 것이다. 부족한 관심을 더 가져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 같다. 괜히 주변 사람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오늘부터는 단 몇 분이라도 주변 사람들 하나 하나 쳐다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렇게 보다보면 조금은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p.302

가끔 삶이 버겁거나 내가 느끼는 죄책감이 비겁함으로 둔갑하려는 순간마다 나는 숀 교수가 들려준 "네 잘못이 아니야It`s not your fault."라는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곤 한다.

그러면서 하릴없이 되뇐다.

살면서 내가 용서해야 하는 대상은 '남'이 아니라 '나'인지 모른다고.

우린 늘,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It`s not your fault! 멀리서 로빈 윌리엄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괜히 눈시울이 붉어진다. 뭉쳐 있던 마음이 스륵 풀어지는 게 느껴진다. 그래, 내 잘못이 아니야.. 그냥 그런 상황이었을 뿐이야.. 그런 상황이었을 뿐인데.. 나는 참 가혹하게도 나를 대했다. 왜 그것밖에 못 했느냐고. 정말이지 세상에서 나를 가장 가혹하게 대하는 사람은 바로 '나'인 것 같다. 왜 나는 나 자신을 봐주지 못하는 건지..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말을 못 해주는 건지.. 다 내 잘못은 아닌데도.. 말이다..

 

얼마 전에 나이 어린 직원과 작은 언쟁이 있었는데, 그 직원 말이 내 말투가 기분이 안 좋게 들린다고.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다. 순간 나는 너무 당황했다. 좀 바빠서 예민해지긴 했었는데 그래도 기분이 나쁘거나 한 상태는 아니였다. 그런데 순간 내뱉은 내 말투가 어땠길래 상대방에게는 그렇게 들렸는지 궁금하고 미안했다. 나의 예민함은 어떤 말투였을까, 블랙박스가 있다면 다시 돌려서 들어보고 싶을 정도로 그 순간의 기억이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며칠을 스스로가 너무 싫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경력이 2년 가까이나 되는데도 나는 왜 바쁠 때 여유를 찾지 못하는지.. 왜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내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 것, 것두 모자라 내가 아닌 다른 이에게서 그런 모습을 지적받는 것은 스스로가 너무 모자르게 느껴졌다. 땅굴을 파서 숨어들고 싶을 만큼.. 그래서 이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 온기가 떨어진 나에게 다시 환기시키기 위해.. <언어의 온도>는 발간된 이후로 수 년동안 내게 지도와 같은 책이었다.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느낄 때마다 바로 잡을 수 있게 도와줬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 한동안은 내가 하는 모든 말에 더 조심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려고 노력하게 되니까.. 나의 삶의 지침서와 같다랄까..ㅎ

 

댓글 1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선물주고 싶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m******7 | 2021.12.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표지부터 너무 따뜻해서 나를 위해서 선물을 주었다.  그런데 그러고 나니 또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선물을 주었다.    내가 따뜻해지니  따뜻한 마음에 남도 생각나고...그런 책이다.    뭔가 화려하게 마음을 움직이는게 아니라 잔잔한 호숫가에 돌을 던지듯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다.    사랑이 뭘까 생각하던 중&nb;
리뷰제목

표지부터 너무 따뜻해서 나를 위해서 선물을 주었다. 

그런데 그러고 나니 또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선물을 주었다. 

 

내가 따뜻해지니 

따뜻한 마음에 남도 생각나고...그런 책이다. 

 

뭔가 화려하게 마음을 움직이는게 아니라

잔잔한 호숫가에 돌을 던지듯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다. 

 

사랑이 뭘까 생각하던 중 

사랑은 이런것이다. 라고 조용히 말을 건네준다.

 

또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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