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3년 05월 1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500g | 170*225*20mm |
ISBN13 | 9788993460452 |
ISBN10 | 8993460450 |
출간일 | 2013년 05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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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500g | 170*225*20mm |
ISBN13 | 9788993460452 |
ISBN10 | 8993460450 |
지금은 토론이 필수인 시대, 토론법칙 7가지를 배우자! 토론에서 흔히 쓰이는 20가지 꼼수와, 그 꼼수를 이겨낼 수 있는 토론법칙 7가지를 몸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반복적으로 책을 읽다보면 어느 새 상대방이 어떤 꼼수를 쓰고 있으며, 이 꼼수에는 토론법칙 몇 번을 적용해야겠구나 하는 것들을 소설로 엮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화와 소설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2부의 토론대회는 실제로 내가 토론대회에 나간 것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실제 토론대회를 통해 실전에서 부딪칠 수 있는 모든 경우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 토론 비법으로 ‘말의 축제’에 마침표를 찍다! ★토론 실력을 키워주는 과학적이고 독특한 이 책의 특징 1부. 상대를 제압하고 토론을 승리로 이끄는 ‘토론 비법’ 01. 토론에서 이기는 첫걸음, 꼼수 파헤치기 02. 알고도 당하는 꼼수 VS 알면 이기는 법칙 [토론 주제 1] 부모의 매 어떻게 보는가? 03. 논리력과 창의력의 놀라운 결합 ‘유추’ [토론 주제 2] 이 세상이 하느님의 것이라고 가정할 때 도둑질은 존재하는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04. 타협의 힘, 팽팽한 접전을 승리로 바꾸는 한 수 [토론 주제 3] 지도자의 삶과 따르는 자의 삶 중에서 무엇이 더 나은가? 05. 꼼수를 활용한 토론 전략 가이드 [토론 주제 4] 고등학생에게 독립심을 강요할 필요가 있는가? (국어시간에 생활글 읽기) [토론 주제 5] 중?고등학생의 연애를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 주제 6]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가? 06. 엄마와의 ‘답답한 대화’가 ‘신 나는 토론’이 되다 [토론 주제 7] 약속과 거짓말 07. 반박하지 못할 논리는 ‘있다?’ [토론 주제 8] 청소년의 욕설 사용 이대로 괜찮은가? 2부. 실전에 강한 토론 비법, 토론 대회에서 빛을 발하다 01. 토론에서 승리하기 위한 6가지 준비 단계 [16강전 토론 주제] 꿈을 이루기 전이 꿈을 이룬 후보다 더 행복한가? 02. 실력을 뒤집는 반전카드, ‘논쟁의 틀’을 잡아라! [8강전 토론 주제] 역사를 움직인 네 개의 사과 중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과는? 03. 꼼수와 법칙의 경계를 깬, 새로운 ‘토론 비법’ [4강전 토론 주제] 완전한 은둔자의 삶은 가치 있는 삶인가? 04. 승자와 패자를 결정짓는 1%의 차이는? [결승전 토론 주제] 아무도 없는 시간에 빨간 신호등을 지켜야 할까? |에필로그| 토론은 민주주의입니다 ★토론에서 흔히 쓰는 꼼수 20가지 꼼수 01 : 협박하기 꼼수 02 : 나쁜 사람으로 만들기 꼼수 03 : 이익과 손해를 따지게 만들기 꼼수 04 : 상대의 현실을 이용해 공격하기 꼼수 05 : 트집을 잡아 공격하기 꼼수 06 : 선택을 단순화시켜 양자택일을 요구하기 꼼수 07 : 나쁜 사람과 똑같은 주장을 한다고 몰아붙이기 꼼수 08 : 권위를 이용하기 꼼수 09 : 어려운 단어나 지식을 늘어놓기 꼼수 10 : 하나의 사례를 모두에게 적용하기[성급한 일반화] 꼼수 11 : 하나의 사례로 모든 주장을 부정하기 꼼수 12 : 타당한 예시를 특수한 경우라고 우기기 꼼수 13 : 현실성이 없다고 몰아붙이기 꼼수 14 : 극단적인 예를 들어 논리를 전개하기 꼼수 15 : 상대의 약점만 파고들기 꼼수 16 : 상대의 실수 하나로 주장 전체를 부정하기 꼼수 17 : 일부 인정한 것을 모두 인정했다고 간주하기 꼼수 18 : 잘못된 연역법을 사용해 논리를 전개하기 꼼수 19 : 자신에게 유리한 통계만 강조하기 꼼수 20 : 상대의 주장에 증거가 없다면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하기 ★토론에서 정당하게 이기는 7가지 법칙 제1법칙 자신이 상대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줘라:주장 제2법칙 구체적인 사례와 통계를 활용하라:귀납법 제3법칙 객관적인 논리를 활용하라:연역법 제4법칙 상대의 말을 활용해 상대를 제압하라:활용 제5법칙 토론의 틀을 장악하라:쟁점 제6법칙 비슷한 상황이나 조건을 근거로 주장을 펼쳐라:유추 제7법칙 타협의 힘을 활용하라:타협 |
토론대회에 우승하고 싶은 지원과 친구들이 시우샘에게 토론의 법칙과 꼼수를 배우고 실제 토론대회에 토너먼트식으로 참가해서 우승하는 과정을 소설처럼 재미있게 펼쳐진다.
주옥같은 꼼수와 법칙들을 그냥 배우는 것보다 이렇게 적절한 예와 함께 보이니 더 납득이 된다.
잘익히고 담아두면 토론대회 뿐 아니라 살면서 도움이 될 것이다.
<토론에서 흔히 쓰는 나쁜 꼼수>
- 꼼수지만 알고 쓰면 토론에서 이길 수 있을....
<토론 비법서>
<알면 이기는 법칙>
여러번 읽고 필사 있어야 내면화 되겠지만 토론대회 준비 뿐 아니라 일상 말하기에도 필요한 팁들이다.
토론교과서라고 이름붙였지만 일종의 논픽션소설처럼 구성되어있다. 재미있는 그림도 많고 실제 교과서도 실려 있다. 그렇게 구성된 이야기가 어떤 거냐고? 읽어보면 안다.
토론은 말하기다. 그래서 남아있질 않는다. 그야말로 순간에 충실하다. 그 순간이 지나면 새롭게 깨달아도 더이상 언급할수가 없다. 그뿐인가 때로는 내가 이전에 뭐라고 말했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을때도 많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 논리가 틀렸다는 것을 발견해도 그 자리에서 인정할수가 없다. 반대로 상대의 논리가 틀렸는데 도무지 지적할 방법이 없다. 어디서부터 말렸는지 나조차도 알수 없는 채 패배하기도 한다.
이 교과서는 그런 경험이 있는 친구라면 읽으면서 내가 그때 왜!!! 말려들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꼼수에 넘어간 것이다. 이런 꼼수는 토론때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늘 존재해왔다. 학생이라면 주로 부모님께 당해왔을 것이다. 물론 부모님께서 꼼수를 쓰셨던 이유는 바람직한 행위를 하도록 설득하기 위해서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꼼수를 쓰지 않고 정식으로 토론을 하게 되면 뭔가 석연치않게 수긍해야해서 억울한 마음 없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토론에서는 더 말할것도 없다. 상대의 꼼수를 정확히 지적해내는 것만으로도 토론에서는 많은 점수를 챙겨올 수 있다. 상대 논리의 부적절함을 확인하는 것 역시 좋은 반박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토론을 녹음하고 들어보면서 잘못된 점을 확인하는 수업형태도 재미있었다. 요즘 세대의 아이들에게 피드백은 바로바로 주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는 데 익숙한 아이들인반면, 하나의 일은 그저 스쳐지나가기 일쑤다. 반복하기, 복습하기, 깊이 파고들기. 토론수업도 이런 학습 덕목을 길러줄 수 있는 수업이 된다면 정말 멋진 일일 것이다.
토론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사람.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우연히 책을 선택해서 보게 되다.
이유인즉슨, 처음 부분이 만화로 시작했고 '십 대를 위한'으로 시작해서 글이 쉽게
쓰여 있을 거로 생각했다. 그리고 요즘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선택은 잘한 것 같다.
다른 토론 책을 읽어 보지 못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지는 못하겠지만, 일단 내용은 토론 비법서를 중심으로 해서 아이들이 멘토의 강의를 듣고 그것을 토대로 토론대회에서 펼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사랑 라인을 추가시켜 놓았다. 아직 짝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내용에서도 소소한 재미를 느꼈다.
일단 내용을 좀 더 이야기해 보자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속고 있는 꼼수를 먼저 이야기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꼼수 1. 협박하기 - 너 그렇게 공부 못하면 거지 된다. ,
너 같이 공부 않는 애들이 많으면 나라 망해요.
이것들을 비롯한 20가지 꼼수와 토론에서 이기는 7가지 비법으로 소개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말로 논쟁을 한다는 것은 사람이기에 실수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그 실수를 꼬투리 잡아서 흠집 내자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 책 또한 토론에 대한 시간적 배경으로 진행 나가면서 꼼수와 비법들을 잘 이용해가며
이야기를 전개 했다. 그리고 토론이라고 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Page 106
"... 토론은 상대를 존중하기 때문에 하는 거야. 존중하지 않으면 토론할 이유가 없지. 그러니 상대를
무시하거나, 인신공격하지는 말자 그거야말로 "꼼수 2" 이지. 상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공격은 가장
저급하고 비겁한 꼼수야. 그런 건 정치인들이 많이 쓰는데, 너흰 그런 거 쓰지 않으면 좋겠어.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현재 회사에서 보면 조용히 윗사람 명령에 따르는 부서가 있지만 서로 의견을 내어가며 싸우는 듯한 부서도 있다. 어떻게 보면 조용한 부서가 좋은 듯하나, 결국 발전 없는 부서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다고 모든 부서가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관적인 경험이기 때문이다. 잘되고 있는 곳이 있다면 좋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본다.
말발이 조금 필요하거나 말에 조금 서툰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왜 상대가 꼼수를 쓰거나
이런 비결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내 생각은 조금도 말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에 따라 조정될 수
밖에 없으니깐 말이다. 사람은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고, 그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 가진 민주주의에 살고 있다.
십 대가 아니라 20, 30대에게도 필요하다 토론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