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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03월 03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60g | 135*200*17mm |
| ISBN13 | 9791158491246 |
| ISBN10 | 1158491247 |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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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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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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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람에서 말하는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영어를 잘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보람의 엄마표 영어교육법은 ‘엄마가 영어를 잘할 필요가 없는’ 방식이면서, ‘엄마의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마치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목시켜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방식입니다.
--- p.9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도 그것을 진정으로 사용할 곳이 없거나 모른다면 결국 필요 없다고 느낄게 될 것입니다. 필요가 없게 되면 흥미와 관심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사용할 곳 또는 필요함을 느끼게 되면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그 좋은 환경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고자 할 것입니다. 여기서 행동을 변화시킨 것은 바로 제 자신이 느낀 필요성입니다. 아이보람과 영어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 p.48
내가 지향하는 참 된 부모됨은 아이들이 그릇을 키우고 굳힐 수 있도록 신뢰로 함께 해주며, 대신 그 그릇에 무엇을 채울지는 100% 아이들의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내어주는 부모다. 영어는 그 그릇에 반드시 같이 넣어주되, 부모는 또 부모대로 자심만의 그릇을 채워나갈 일이다. 지금의 이 습관은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그 어떤 선물보다 근사한 선물임을 확신한다.
--- p.75
나는 늘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이가 처음 태어나 모국어를 알아가는 과정과 흡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에 태어나 살면서 영어를 못 하는 사람은 없고 한국어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한국말을 엄청난 주입과 압박으로 배워 한국말을 잘하게 된 것이 아니듯, 언어는 꾸준한 노출과 반복이 가져다주는 결과다. 때문에 한국에서 배우는 영어도 아이들에게 그저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흘러들어갔으면 하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다.
--- p.116
초 · 중 · 고 · 대학교를 거치면서 수업시간에 배우고, 학원도 다녀보고, 독학도 해보고, 문장을 통으로 외워보기도 했지만 지금 내 영어 수준은 그야말로 바닥이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우리 아이는 영어에 능통하게 해주고 싶다. 학습적인 영어가 아니라 언어로써 영어를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하지만 현실은 어린이집부터 유치원까지 나름 2~3년 영어를 배웠지만 간판에 있는 A를 보고도 읽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그냥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 p.9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도 그것을 진정으로 사용할 곳이 없거나 모른다면 결국 필요 없다고 느낄게 될 것입니다. 필요가 없게 되면 흥미와 관심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사용할 곳 또는 필요함을 느끼게 되면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그 좋은 환경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고자 할 것입니다. 여기서 행동을 변화시킨 것은 바로 제 자신이 느낀 필요성입니다. 아이보람과 영어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 p.48
내가 지향하는 참 된 부모됨은 아이들이 그릇을 키우고 굳힐 수 있도록 신뢰로 함께 해주며, 대신 그 그릇에 무엇을 채울지는 100% 아이들의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내어주는 부모다. 영어는 그 그릇에 반드시 같이 넣어주되, 부모는 또 부모대로 자심만의 그릇을 채워나갈 일이다. 지금의 이 습관은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그 어떤 선물보다 근사한 선물임을 확신한다.
--- p.75
나는 늘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이가 처음 태어나 모국어를 알아가는 과정과 흡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에 태어나 살면서 영어를 못 하는 사람은 없고 한국어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한국말을 엄청난 주입과 압박으로 배워 한국말을 잘하게 된 것이 아니듯, 언어는 꾸준한 노출과 반복이 가져다주는 결과다. 때문에 한국에서 배우는 영어도 아이들에게 그저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흘러들어갔으면 하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다.
--- p.116
초 · 중 · 고 · 대학교를 거치면서 수업시간에 배우고, 학원도 다녀보고, 독학도 해보고, 문장을 통으로 외워보기도 했지만 지금 내 영어 수준은 그야말로 바닥이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우리 아이는 영어에 능통하게 해주고 싶다. 학습적인 영어가 아니라 언어로써 영어를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하지만 현실은 어린이집부터 유치원까지 나름 2~3년 영어를 배웠지만 간판에 있는 A를 보고도 읽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그냥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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