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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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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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4.91MB ? |
글자 수/ 페이지 수 | 약 9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57쪽? |
ISBN13 | 9788954670678 |
KC인증 |
출간일 | 2020년 0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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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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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4.91MB ? |
글자 수/ 페이지 수 | 약 9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57쪽? |
ISBN13 | 9788954670678 |
KC인증 |
MD 한마디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 전학생 독고솜이 불길하고 소름 끼치는 '마녀'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교실의 '탐정'을 자처하는 서율무는 소문의 진실을 파헤치고 결국 독고솜에게 반해버리고 마는데. 소문과 편견의 장벽을 넘어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용기를 그린 소설. - 청소년MD 김도훈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한 사람을 알아 갈 기회를 우리가 너무 쉽게 포기하는 건 아닐까?” 소문과 편견, 첫인상과 속단의 장벽 너머로 한 걸음 다가가는 용기에 관하여 시공간을 뛰어넘는 기적의 힘을 보여 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무리에 속하기 위해 감추고 있던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이 담긴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등 수상작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이제는 전 연령 독자들에게 ‘믿고 읽는’ 이름이 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2020년, 또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새 수상작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제10회 대상 수상작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한낙원과학소설상 우수 응모작으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는 허진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용기를 그렸다. 첫인상만으로, 혹은 소문에 휩쓸려 누군가를 속단하지는 않았는지, 한 사람에 대해 알아 갈 기회를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린 건 아닌지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집에서, 교실에서, 직장에서, 타인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목소리는 너무도 쉽게 들려온다. 알게 모르게 그에 동조해 성급하게 누군가를 정의 내린 적 있다면,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그 사람의 진짜 모습에 당혹스러웠던 적 있다면, 이 책에서 ‘독고솜’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
[탐정 서율무] 명탐정의 옆자리 …… 6 [여왕 단태희] 힘을 다루는 방법 …… 20 [탐정 서율무] 조금 무섭더라도 …… 46 [여왕 단태희] 세상의 이치 …… 80 [탐정 서율무] 긴 시간을 돌고 돌아야 …… 98 [여왕 단태희] 감히 겁도 없이 …… 122 [탐정 서율무] 동기, 증거 그리고 증인 …… 140 [여왕 단태희] 먼지 …… 172 [탐정 서율무] 백 퍼센트 같은 마음 …… 208 작가의 말 …… 228 |
표지가 귀엽고 감초처럼 고양이가 나옵니다. 등장인물의 비중은 대체로 고른 편으로 느껴졌지만 반대로 누구 하나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사건이라고 할 만한 사건은 한참 읽어야 나옵니다. 명탐정 서율무의 활약을 기대한다면 실망스러울 수 있겠네요.
아동 학대, 학교 폭력, 마을 텃세와 서열질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고 솔직히 뭐가 해결된 것처럼 느껴지진 않습니다. 일례로 단태희는 학교 폭력의 또다른 피해자가 되었는데요. 이게 단태희 개인을 반성시킨다고 뿌리 뽑힐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우연히 보게 된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였지만 다 읽고나니 정말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는 내내 점점 줄어드는 한장 한장이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몇 인물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혼자 멋대로 상상하느라 꽤 재밌었습니다.
사실 전자책으로 구입하긴 했지만 제 마음에 쏙 들어버린 표지 때문에 종이책을 따로 구입해야될지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아, 나도 독고솜에게 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