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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역사

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역사

: 지구상 가장 찬란했던 진화와 멸종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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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555g | 148*220*30mm
ISBN13 9788901240060
ISBN10 890124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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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흥망사는 ‘거대한 야수와 그 밖의 환상적인 동물들이 자신만의 세상을 이루었던 기간’에 대한 아주 멋진 이야기다. 그들은 한때 지구상에서 당당히 활보했으며, 이제 바위 속에 파묻힌 화석으로 자신들의 역사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내게 그들의 화석은 지구의 역사를 말해주는 가장 위대한 내러티브다.
--- p.20

공룡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판게아 전체를 휩쓸지는 않았다. 그들은 일부 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했는데, 그 원인은 (넘을 수 없는) 물리적 장벽이 아니라 (견딜 수 없는) 기후였다. 그들은 수백만 년 동안 초대륙 남쪽의 한 지역에 파묻혀 옴짝달싹 못 하는 시골뜨기 신세였다.
--- p.76

‘엄밀한 의미의 공룡 시대’의 서막이 열린 시기는 쥐라기였다. 물론 최초의 ‘진정한 공룡’은, 쥐라기가 시작되기 최소한 3000만 년 전 지구상에 등장했다. 그러나 지금껏 살펴보았듯이, 트라이아스기의 초기 공룡들은 ‘지배적이었다’고 주장하기에는 너무 약소했다.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판게아가 갈라지기 시작해 종국에는 화산들이 왕성하게 활동했고, 쥐라기 초기의 공룡들은 잿더미 속에서 눈 비비며 나와 ‘새롭고 훨씬 텅 빈 세상’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얼씨구나 하며 정복 작전을 진행했다. 쥐라기에 들어와 처음 수천만 년 동안, 공룡들은 아찔하리만큼 많은 신종으로 다양화했다. 완전히 새로운 하위 분류군들이 등장하여, 그중 일부는 향후 1억 3000만 년 이상 장수하게 된다.
--- p.119

최초의 티라노사우르 공룡은 그다지 인상적인 체격은 아니었으며, 겨우 사람만 한 크기의 ‘그저 그런’ 육식공룡이었다. 그들은 이런 체격을 8000만 년쯤 유지하며, 덩치 큰 포식자들(처음에는 알로사우루스와 그 쥐라기 친척들, 그다음에는 백악기 전기부터 중기까지의 사나운 카르카로돈토사우르 공룡들)의 그늘에 묻혀 살았다. 이처럼 (지겹고 짜증날 정도로) 오래 계속된 진화 기간을 무명으로 지낸 뒤, 티라노사우르는 마침내 크고 강하고 사납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먹이사슬의 최정상에 올라, 공룡 시대의 마지막 2000만 년 동안 세상을 지배했다.
--- p.193~194

우리가 새로 알게 된 T. 렉스에 관한 지식은 하나같이(사실, 모든 공룡에 관한 지식이 다 그렇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환경에 잘 적응했고 찬란하게 진화하여 당대를 지배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렉스는 실패는커녕 승승장구를 거듭한 진화의 기린아였다는 것이다. 또한 렉스는 현생 동물들, 특히 새와 매우 비슷했다(렉스는 새들처럼 깃털을 가졌고 빨리 성장했으며, 심지어 호흡도 새처럼 했다).공룡은 외계 생물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이 하는 일(성장, 섭식, 운동,생식)을 모두 해야 하는 ‘진짜 동물’이었다. 그리고 그런 일을 ‘진정한 왕’인 T. 렉스보다 잘할 수 있는 공룡은 없었다.
--- p.261~262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는 공룡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환상적으로 다양하게 빚어냈다. 그리하여 공룡은 ‘표류하는 대륙’과 ‘변화하는 해수면’과 ‘기후 변화’와 ‘호시탐탐 왕관을 노리는 경쟁자들의 위협’에 적응함으로써 지구를 매우 오랫동안 지배했다.
--- p.317

종합적으로 말해, 소행성은 공룡의 아픈 데를 찔렀던 것 같다. 만약 몇 백만 년 전(즉, 초식공룡의 다양성이 감소하지 않고 유럽에 반전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에 소행성이 들이닥쳤다면, 건강한 생태계가 든든해서 충돌의 효과를 거뜬히 해결했을 것이다. 만약 몇 백만 년 후 들이닥쳤다면, (지난 1억 5000여만 년 동안 다양성이 누차에 걸쳐 약간 감소했다 다시 회복된 것처럼) 초식공룡의 다양성이 회복되어 생태계가 건강을 회복했을 것이다. 우주에서 날아온 직경 10킬로미터짜리 소행성으로서는, 공룡을 몰살하기에 그때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공룡으로서는 6600만 년 전의 그날이야말로 최악의 날이었을 것이다. 공룡은 지지리 운도 없었다.
--- p.387

진화(그리고 생명)와 관련된 많은 것이 공룡의 운명을 결정했다. 공룡들이 맨 처음 승기를 잡은 것은 2억 5000만 년 전 (지구상의 거의 모든 종을 휩쓸어버린) 끔찍한 화산 폭발이 일어난 뒤였다. 그 후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이르러, 행운에 힘입어 경쟁자인 악어류를 따돌리고 두 번째 대멸종을 통과했다. 그러나 삼세번은 없었다. 6600만 년 전 소행성이 충돌한 뒤 T. 렉스와 트리케라톱스는 자취를 감췄고, 용각류는 육지에서 더 이상 천둥 같은 발소리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새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새의 탈을 쓴 공룡’으로, 소행성 충돌 후 살아남았으며 지금도 우리 곁에 있다.
--- p.391

현재 우리 인류는 한때 공룡들이 썼던 왕관을 쓰고 있다. 우리의 행동이 주변 환경을 신속히 바꾸고 있는데도, 자연계에서 우리의 위치가 확고할 거라고 믿는다. 이는 나를 언짢게 한다. 뉴멕시코의 열악한 사막에서 공룡의 뼈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토레요니아와 다른 포유동물로 바뀌는 것을 보며, 내 머릿속을 끊임없이 맴도는 생각이 하나 있다. ‘이런 일이 공룡에게 일어났다면, 우리에게도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지 않을까?’
--- p.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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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1억 5000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의 역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 흥망성쇠의 역사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탐색하는 건 우리의 몫이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공룡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몇 날 며칠, 수년을 땀 흘리며 고생하는 과학자들 덕분에 6600만 년 전 막을 내린 공룡의 왕국은 지금도 진화 중이다. 공룡을 좋아해본 사람뿐 아니라 공룡이 아직 낯선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책이다.
- 박진영 (공룡학자, 『박진영의 공룡 열전』 저자)
공룡 화석과 고생물학 지식, 과학적 추론이 생생하게 되살려낸 공룡의 역사에 귀 기울이다 보면, 한때 우리를 매료했던 공룡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 김도윤 (갈로아, 만화가,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 저자)
새로운 발견, 멋진 스토리, 젊은 고생물학자의 열정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수작.
- 닐 슈빈 (시카고 대학교 생물학 및 해부학 교수, 『내 안의 물고기』 저자)
공룡에 관한 우리의 이해가 지난 10년 동안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보여준다.
- 칼 짐머 (과학 저널리스트, 『진화』 『기생충 제국』 저자)
개미에 에드워드 윌슨, 우주에 칼 세이건이 있다면, 공룡에는 브루사테가 있다.
- [워싱턴 타임스]
걸작의 탄생.
- [워싱턴 포스트]
공룡 ‘전기’의 끝판왕
-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죽은 공룡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풍부한 세부 묘사와 공룡학자들의 모험이 만든 아름다운 책.
- [뉴욕 타임스]
트라이아스기의 흥기, 쥐라기의 번성, 백악기의 갑작스런 멸종에 이르는 이 괴수들의 연대기를 깊숙이 파고든다.
- [네이처]
공룡 화석을 찾아 떠나는 이 여행에는 유머와 모험이 가득하다.
- [사이언스]
스릴 넘치는 공룡 시대로 독자를 초대한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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