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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PTIC Korea 한국 스켑틱 (계간) : 21호
잡지

SKEPTIC Korea 한국 스켑틱 (계간) : 21호

: 코로나19와 질병X의 시대

스켑틱 협회 편집부 저 | 바다출판사 | 2020년 03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16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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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89g | 170*250*20mm
ISBN13 25894201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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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질병X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도서2팀 박숙경(beblue84@yes24.com)
하루가 지났는지, 일주일이 지났는지, 시간 감각이 흐려진 채로 봄을 맞았다. 일년 같은 하루, 하루 같은 일년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되는 순간들이 이전에 없었던 건 아니지만, 어떤 경험도 이번만큼은 아니었다. 집과 회사만을 오가는 매우 단조로워진 생활의 반복으로, 한참을 통화했던 내용이 한시간 전의 일인지 어제의 기억인지 문득 멍해지는 일, 같은 것들이 몇 번이고 반복되다가…그러다가…어느 사이에 겉옷이 얇아졌다. 밝아지는 시간이 한참 전에 일러졌다는 걸 이제야 알아차린다.

어느 때보다도 라이브 뉴스, 속보, 휴대폰의 재난알림, 이런 것들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지난 두 달이지만, 때로는 언론조차 갈팡질팡하는 걸 보면서, 소문에 노심초사 하면서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이 재난과 관련된 책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관련된 경고는 이전부터 있어왔고, 업데이트 되는 현 상황에 대한 견해도 많았다. 보면 다 알 수는 있는지는 천천히 생각하기로 하고.

2018년 세계보건기구 WHO는 가장 위험한 전염병 중 하나로 ‘질병X’를 지목했다. 질병X란 현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래에 대유행이 가능한 전염병을 통칭한다. 코로나19를 통해 알 수 있듯 우리는 어떤 변종이 어떻게, 언제 일어날 지 모른다. - p.40, 「코로나19의 출현과 질병X의 시대」, 송대섭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불청객은 이미 질병X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미리 ‘어떤 것’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건, 사실 우리가 이 ‘X’들을 꾸준하게, 그리고 최근 들어 더 잦은 빈도로 만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스, 메르스, 혹은 또 다른 어떤 이름들로. 안타까운 건, 최근 인간의 생활패턴 변화로 이들을 만나게 될 기회가 점점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대다수 국민이 일상을 포기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사명감 있는 의료진이 헌신하여 세계 어느 국가보다 훌륭하게 이 코로나19와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한편으로 이와 같은 방역 체계와 검진 시스템을 갖출 수 있던 공을 ‘메르스 때의 경험’으로 돌린다. 그렇다면 이렇게 온 나라가 마비되어 만만치 않은 대가를 치른 이번의 경험은, 이 다음에 오는 질병X를 대응하는데 바탕이 되는 훌륭한 선례가 되면 그뿐인가? 왜 우리는 다른 어떤 이름으로 다시 올 질병X가 당연한 시대에 살게 되었는가?

동물이 서식지를 잃고 죽는다면, 그 속에 살던 미생물 역시 갈 곳이 없다. 특히 바이러스는 다른 생물의 살아 있는 세포 속에서만 증식한다. 다른 생물의 몸속으로 뛰어들든지 사멸하는 수밖에 없다. …(중략)… 서식지를 잃은 수많은 동물이 인간과 접촉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미생물이 전파되고, 또 그때마다 엄청난 수의 RNA 바이러스가 증식하며 수많은 돌연변이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어느 날 병원체에게도 '쨍하고 해뜰날'이 찾아온다. 그것이 바로 사스요, 메르스요, 코로나19다.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즉 RNA 바이러스가 일으킨 대유행이다. 그리고 대유행은 점점 더 자주 일어나고 있다. - p.96, 「코로나19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강병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대다수 역병이 그러했듯, 아마도 코로나19도 곧 지나갈 것이다. 이번 경험으로 세계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염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더욱 높일 것이고,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회의 보수성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건강에 대한 염려,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생물학적, 사회적 면역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을 예측하고, 감시 시스템과 방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 말고, 좀 더 근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거침없이 자연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다가가는 인간에게 지구의 녹지가 몇 퍼센트 줄었다느니, 빙하가 얼마가 녹았다느니 하는 이야기는 이미 너무 오래전부터 반복되어온 전래동요 같은 것이 되었는지 모른다. 이들 누구에게도 경고되는 참사는 '이번 생은 아닌' 일로 여겨지기 일쑤다. 하지만 4월 7일 현재, 전세계 130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7만명 이상을 사망하게 한 전염병의 상황을 보며, 이것을 단순히 극복해야할 또 하나의 전 인류적인 도전으로만 생각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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