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3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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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4쪽 | 238g | 145*224*20mm |
ISBN13 | 9791187481768 |
ISBN10 | 1187481769 |
출간일 | 2020년 03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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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4쪽 | 238g | 145*224*20mm |
ISBN13 | 9791187481768 |
ISBN10 | 1187481769 |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의 긴급 수정경제전망! 개인, 기업, 국가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꼭 반영해야 할 핵심적인 변화를 명쾌하게 분석, 제시한다. 2020 경제에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블랙 스완(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 나타났다.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으로 선언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이전부터 경고해 왔던 ‘팬데믹이 현실이 된 것이다. 2020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더블 딥(double dip)이 현실화 되고 있다. 2019년 한국 경제는 어려운 상황을 지나서 2019년 말부터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래서 2020년에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케 했던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2020년 2월부터 다시 급랭하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가장 일어나지 않길 바랐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급박한 위기에는 비상한 속도로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비상한 행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려면 행동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의 긴급 수정경제전망은 자칫 공포에 휩쓸리기 쉬운 위기의 한복판에서 올바르게 상황의 변화를 읽고, 개인·기업·국가 등 각 경제 주체가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위기 극복의 출발점은 위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현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저자는 국내외의 분석을 종합해서 2020 한국경제에 ‘더블 딥 시나리오’가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세계 주요국의 중요한 정책적 대응, 한국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등의 재정정책, 기준금리 등의 통화 정책의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무엇을 바꾸고,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경제연구소에서 경제 전망을 수행해온 전문가이다. 긴급 사태를 맞아 국내외 주요 기구의 최신 수정경제전망 내용을 종합하고 여기에 저자의 분석과 예측을 더해서 최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경제를 전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저자의 접근법은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이다. |
프롤로그 1장 더블 딥이 오는가? 코로나19 사태 전과 후의 변화 주요 기관들의 경제 전망 수정 2장 팬데믹의 경제적 충격 14세기 페스트 되돌아보기 2003년 사스 사태 되돌아보기 2015년 메르스 사태 되돌아보기 3장 중국의 경제적 위상 변화와 코로나 19 사태 거시경제 관점에서의 변화 글로벌 벨류체인 관점에서의 변화 4장 코로나19 사태의 파급 영향 시나리오 2020년 시대상이 된 코로나19 한국경제 파급 영향 시나리오 통화정책: 기준금리는 어떻게? 재정정책: 추경은 어떻게 쓰일까? 5장 2020년 수정 경제전망 2020년 수정 경제 전망의 주요 전제 2020년 한국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부록 1. 주요 투자은행의 세계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전망 2. 주요 투자은행의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 전망 미주 |
더블 딥이 뭐지?
double(두번) + dip(급강하하다) = 두 단어의 합성어로 경기침체가 회복세로 들어섰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게 되는 이중침체 현상을 말한다. 2019년 동안 미중무역전쟁으로 출렁였던 세계경제가 2020년 올해들어서는 완만히 성장하지 않으려나 싶었는데 꿈에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습격을 당했다. 1분기가 지난 지금 앞으로 남은 올해의 경제는 어떤 그래프를 그리게 될까 무척 궁금하다. 정말 W 모양의 더블딥을 그리게 되려나
2020년 대응전략
1. 코로나19를 1분기 안으로 확산을 막아야 한다.
4월 들어서서 전국 확진자수가 100명 이내에서 바로 어제는 30명 안팎까지 숫자가 떨어졌다. 1분기 안으로 확산방지에는 성공한거 같다ㅡ고 생각하는데 외국인 유입으로 다시 크게 확산되는 시나리오는 꿈에도 상상해보고 싶지 않다. 정부가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고 믿고 일단 너무 불안해 하지 않키로
2. GVC전환이 필요하다.
GVC란 Global Value Chain. 원자재->부품->제조->유통->소매->소비에 걸쳐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기업의 활동을 가치사슬로 정의한걸 뜻한다. 한국은 현재 중국 의존도가 심하게 높다. 수출만해도 25.1%를 차지하는 1위 수출대상국이 중국이며 미중무역전쟁이 이슈화 될때마다 한국 주식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출렁거리는걸 2019년도에 목격해서 너무 실감이 간다. 중국에 있는 일부 생산라인을 한국으로 돌아오고 일부는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국 등으로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종의 위험리스크를 헷지하는 생산라인 분산투자로 생각하면 될듯
3. 수출시장 다변화를 본격화 해야한다.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들을 해외 현지시장에 론칭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늘려야 한다.
신흥국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4.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기업들의 기술혁신을 유도하고 생산인구가 감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말이긴 한데...
광범위하게 뭉뚱그려진 표현으로 느껴지기도 하다;;;
5.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가 지나간 곳은 모두 꽝꽝 얼어붙어버렸다. 정부는 정지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내놓고 기업들에는 규제를 완화시키는 제도를 마련해줘야 한다.
6.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려야 한다.
7. 기업들은 정부의 경기부양책을 활용하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
8. 바이러스 검역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
사스가 가고, 메르스가 가고, 코로나19가 왔다. 다음엔 어떤 바이러스가 올지 얼마나 더 강력할지 벌써 무섭다.
9. 개인들은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거지?
책의 저자는 2분기 들어서 빠르게 회복하는 V형 그래프의 가능성에 비중을 두었다. 곧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증권사 신규계좌수가 급증하는 사례가 뉴스에 보도되고 있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삼성전자 우량주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너무 스마트해진 개인들은 위기를 놓치지 않고 기회로 만들고자 하고있다.
솔직히 롤러코스트와 같이 변동성이 너무 심하고 불확실성으로 올해 12월과 내년까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코로나19만 보더라도 너무 예상치 못했던 일인지라 어떤 유명 경제전망도 또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하여 순식간에 뒤바뀔 수도 있다는걸 체감하게 되었다. 더블딥 시나리오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경제읽어주는 남자!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라 정말 감사하며 읽었다.)
그래서 저자의 2020년 경제전망책을 기분 좋게 읽기도 했다.
그랬었던 터라 이 책이 나와 매우 유감스러웠다.(그래도 부지런함에 감사드린다)
전작에서 절대 경제위기가 오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바람에
뭣도 모르는 나는 희망에 쩔어 갈대처럼 날아갔다^^
그리고 이렇게 반년만에 수정경제전망책을 만나게 되었다.(악!)
코로나때문이라고 생각하니 어쩔 수 없었다는 마음은 위로 아닌 위로가 되주었으나
그래도 저자의 다른 책들과는 달리 의심으로 다가가게 되는 것만은 막을 길이 없었다.
역시나 반토막 나니 어쩔 수 없는 건가?(그랬다! 나는 지금 손실중이다.)
흑사병이 가장 비슷하다 보여지나 워낙에 오래 전 일이다보니 지금 상황에 적용하기는
(특히나 경제쪽으로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하여 저자는 사스, 메르스를 비교하긴 했지만......
사스때와는 너무나도 달라진 중국의 국제적 위상과 세계적 거리
그리고 메르스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
참고는 가능하겠지만 비교역시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제목부터 당당히 등장한 더블딥이란 무엇일까?
더블딥이란 경기침체 후 회복기에 접어들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고 마는
이중침체 현상을 말한다고 한다.
여기서 딥은 deep이 아니고 dip이다.
2019년 미중무역 전쟁등으로 초반부터 어려운 경제상황을 겪었다 생각하기에
가을 이후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에 안도했었는데
1월 한달 잠깐 괜찮다 완전히 무너져내리는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딱 지금의 우리나라와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긴하다.
그렇다 보니 수정 경제전망도 불가피한 실정일 것이다.
수정경제전망의 주요전제는 세계 및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국제유가, 환율등이 되시겠다.
그런데 계속해서 확산되고 변화하는 이 시점에 얼마나 시나리오가 들어 맞을 수 있을까?
다시한번 회인적인 시선이 되고만다!
워낙 세계적으로 지금 상황이 긴박하다보니 아무리 지원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히 바라본다.
이번 기회에 미국과 중국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는 경제 구조가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그런데 워낙 지식이 짧아 하우(how)는 모르겠다ㅠ,ㅠ
더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