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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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758g | 188*257*15mm |
ISBN13 | 9788978496162 |
ISBN10 | 8978496164 |
출간일 | 2020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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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758g | 188*257*15mm |
ISBN13 | 9788978496162 |
ISBN10 | 8978496164 |
다양한 하드웨어와 연도별 출시 타이틀은 물론, 원서에는 없었던 한국의 슈퍼 패미컴 이야기까지 슈퍼 패미컴의 모든 것을 담은 퍼펙트 가이드! 다양한 가정용 게임기 중 한 기종에 초점을 맞춰 매력을 전달하는 『퍼펙트 카탈로그 시리즈』. 앞서 메가 드라이브와 PC엔진&PC-FX에 이어, 드디어 닌텐도의 메이저 하드웨어 중 하나인 슈퍼 패미컴이 등장했다. 이 시리즈를 읽고 계신 독자분들 중에도, 슈퍼 패미컴이 어린 시절을 함께한 추억의 게임기였던 분이 많지 않을까 한다. 그만큼 수많은 명작 소프트들을 배출해냈고 90년대 전쟁 같은 게임기 시장 속에서 오랫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켰던 게임기이다. 『슈퍼 패미컴 퍼펙트 카탈로그』에서는 슈퍼 패미컴의 다양한 하드웨어와 주변기기, 무려 1,447종에 달하는 소프트웨어는 물론, 당시 닌텐도가 슈퍼 패미컴으로 인해 어떤 전략으로 게임시장을 공략하려 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본문 뒷부분에는 도서에 소개된 소프트를 가나다순으로 원제목과 함께 정리하여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고, 월간 GAMER'Z 수석기자인 조기현 역자가 원작자의 동의를 얻어 최초로 한국의 슈퍼 패미컴 이야기를 집필하여 수록하였다. |
Chapter 1 슈퍼 패미컴 하드웨어 대연구 해설 : 파란만장했던 게임기, 슈퍼 패미컴 008 슈퍼 패미컴 010 CPU 013 사운드 013 확장단자 013 그래픽 014 컨트롤러 016 소프트 카세트 017 슈퍼 패미컴 주니어 018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 패미컴 020 새틀라뷰 022 새틀라뷰의 주변기기 024 제공된 컨텐츠들의 소개 025 SF1 028 슈퍼 패미컴 박스 029 닌텐도 파워 030 슈퍼 패미컴의 주변기기 031 세계 각국에 발매되었던 슈퍼 패미컴 036 Chapter 2 슈퍼 패미컴 일본 소프트 올 카탈로그 해설 : 슈퍼 패미컴의 소프트 이야기 040 1990년 042 1991년 044 1992년 051 1993년 074 1994년 108 1995년 155 1996년 201 1997년 221 1998년 225 1999년 228 2000년 230 Chapter 3 슈퍼 패미컴 일본 소프트 가나다순 색인 일본 발매 슈퍼 패미컴 소프트 색인 232 Chapter 4 한국의 슈퍼 패미컴 이야기 해설 : 한국의 슈퍼 패미컴 이야기 244 슈퍼컴보이 245 슈퍼컴보이 한글화 소프트 카탈로그 246 슈퍼컴보이 한국 정식발매 소프트 리스트 247 |
2년 전만 해도 나는 30년 전의 게임 카탈로그같은 책은 적어도 국내에서는 출간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 또래 성인들의 어린시절의 향수를 자극하여 구매욕을 분명히 불러 일으키겠지만, 출판사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할거라 넘겨 짚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YES24 해외도서 구입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기종별로 일본 원서 를 꽤 여러 권 구입하였다. 그런데 요즘에 갑자기 한글판 번역본이 완벽하게 국내 현지화하여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의 예측은 보기 게 빗나가 버렸지만 아재 게이머로서 훈훈한 일이다.
지금은 사라진 현대전자 슈퍼 컴보이에 대한 설명이 2페이지 정도 마지막에 있다.
극악 난이도의 록맨X , 너무나 많이 들었던 bgm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귀여운 대두 캐릭터들이 나오는 파워풀 프로야구.. 그 떄는 정말 게임에 목숨 걸었던 열혈 청소년이었다.
모든 게임들을 빼놓지 않고 담담하게 서술해 나가지만, 읽을수록 '게임챔프' '게임라인' '게임매거진'을 비롯한 그 시절 월간 게임잡지에서 보던 친근한 말투와 개그 드립, 새로운 게임에 대한 설레임 이런 것들이 그리워진다.
어린시절 대우전자에서 나왔던 재믹스를 기억하나요?
친구중에 부자친구들만이 갖고 있었던 꿈의 게임기였죠. 그런 게임기를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했던것이 패미콤이었습니다.
몇년후 16비트라는 2배 더 강력한 게임기가 나왔는데, 그것이 바로 슈퍼패미콤이었습니다.
당시 일본 문화 개방과 맞물려서 다양한 게임팩들이 용산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죠. 그러던 중 스트리트 파이터2 ......
정말 전설적인 게임이었죠. 이 게임을 집에서 즐길수 있다니....
이 책은 말 그대로 그 당시 슈퍼패미콤의 역사를 나열하고 지금을 살고 있는 저에게 당시 추억을 새록새록 되세기게 하네요,
즐겁게 읽는 것만으로도 잊고 지냈던 추억 소환을 할 수 있어서 맘편하게 읽었네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레트로 게임기에 대한 카탈로그형 책입니다.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어렸을 때는 멋모르고 즐겼던 추억의 게임들이 많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그저 플레이하기만 해도 즐거웠던 그 시절은 있었으며, 시대를 넘어 현재 우리는 게임기와 같이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바라보는 게임들의 시각들과 '그 땐 이랬었지' 이랬던 추억의 달콤함. 그리고, '아 이건 그런 의미였구나' 하면서 다시 색다르게 다가오는 그 경험을 느껴보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그 즐거운 경험을 여기 퍼펙트 카탈로그 시리즈들은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