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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 양장 ]
리뷰 총점9.8 리뷰 33건 | 판매지수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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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344g | 190*220*10mm
ISBN13 9791157852987
ISBN10 115785298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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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퇴직한 아빠의 일상, 모든 것이 괜찮은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딸은 정년 퇴직한 아빠의 1년 간의 낯선 일상을 무덤덤하게 마주합니다. 여유롭게 한가한 날들을 지내던 아빠는 정말 괜찮았을까요? 풍경처럼 묵직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름, 아버지.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 유아 MD 김현주

딸의 무덤덤한 시선에 비친 아빠의 퇴직 후 1년을 담은 그림책이다. 아빠는 가족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한다. 여유롭고 한가한 날들을 보내며 빨래와 청소를 하고 취미를 즐기고 친구도 종종 만나는 퇴직 라이프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딸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아빠는 말수가 줄고 한숨이 늘어간다. 재취업 면접이 있던 날, 아빠의 어깨는 많이 쳐져 보인다. 1년전 퇴직하던 날처럼 비가 내렸다. 우산도 쓰지 않았지만 아빠는 대수롭지 않다며 ‘괜찮다’고 딸의 걱정을 애써 외면한다. 역시나 퇴직하던 날처럼. 그날 밤 딸의 꿈에는 비에 흠뻑 젖은 아빠가 등장하는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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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처럼 묵직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름, 아버지

문학, 영화, TV드라마 분야에서 아빠, 아버지라는 이름보다는 엄마, 어머니가 소재로써 훨씬 매력적이다. 책께나 읽었다는 사람들, 영화광, 드라마광이라면 아빠보다는 엄마를 다룬 작품을 더 많이 기억할 터이다. 그런데 ‘아버지’라는 석자만으로 엄청난 사회적 이슈와 관심을 끌었던 때가 있다. 1997년 IMF시대이다. 대량 해고와 실직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패닉에 빠져들었고 실직자의 대부분은 우리들의 아버지였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로부터 20여년이 훌쩍 지난 2020년의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IMF 구제금융을 2년도 되지 않아 졸업했지만 이후 우리의 노동시장은 유연성이란 명목하에 상시고용, 상시해고, 조기퇴직, 명예퇴직, 정년 단축, 비정규직이 일상화하였다. 평생직업의 개념마져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한다는 다양한 조언이 범람한다. 하지만 혹독한 경쟁에 내몰린 많은 직장인들에게 그일도 결코 녹록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일선에서 물러나 퇴직의 시간을 맞이한다. 퇴직은 예고된 것일 수도,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의 아빠도 퇴직을 했다. 책에서 실직인지 정년 퇴임인지 알 수는 없다. 딸이 대학을 졸업했으니 50대 중후반 또는 60대 초반 정도로 짐작해 볼 뿐이다. 지금의 한국이 있기까지 그 주역을 맡아 온 베이비부머 세대다. 충분히 지지받고 존중받아야 할 자격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노동의 시간이 저물고 나면 무료함, 공허함, 불안함이 다가올 뿐이다. 취미라면 고작 가까운 산에 오르거나 친구들과 소수 한잔 기울이는 것뿐인 소시민이 아버지들의 퇴직 후 자화상이다.

어느날 아빠가 퇴직하셨어요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했다. 주인공은 딸과 아빠다. 딸은 퇴직한 아빠의 1년 일상을 무덤덤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 그림책은 기승전결 서사적 구조를 갖고 있지는 않다. 아빠에 대한 이야기지만 딸은 독백하듯 자신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아빠는 퇴직을 하고 이전에는 누리지 못했던 평온하고 여유 있는 일상을 보낸다. 미뤄뒀던 취미도 즐기고 친구들도 만나다. 처음으로 딸의 졸업식에도 참석한다. 가족을 위하여 아침 식사 당번도 자처한다. 아마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가족들과 소통하기 어려웠기에, 아빠는 아빠의 방식으로 가족들에게 다가가려는 시도였으리라.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무료함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아빠는 점점 말수도 줄고 한숨도 늘어간다. 재취업의 실패로 아빠의 사기는 떨어진다. 딸은 그런 아빠에게 어떤 응원과 지지를 보낼 수 있을까?

딸의 마음은 꿈에서 드러난다. 세찬 비를 맞고 있는 아빠에게 딸은 말한다.
“아빠, 제 우산 같이 써요. 이제 제 우산도 제법 커요.”
날이 밝은 현실의 아침. 아련하고 애잔하면서도 어쩌면 뒤숭숭했을 간밤을 지난 딸은 살갑게 아빠를 부른다. 자라면서 늘 주위에 없었던 아빠다. 딸도 아빠도 서로에게 살갑게 다가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다.
“아빠, 오늘은 아침 먹고 가려고요!”
“그래, 같이 먹을까?”
아빠는 평소와 다른 딸에게 반색하며 곁을 내어준다.
거창하지 않아도 작은 관심만으로도 아빠느 힘과 위안을 얻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날 딸은 더 살갑게 아빠의 근황을 물었을 것이다.

당신의 아버지는 어떠신가요?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는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다. 주변에 흔하게 접하는 상황과 그리고 무덤덤하면서 살갑지 않은 딸과 아빠의 관계를 그렸을 뿐이다. 하지만 이 그림책이 주는 공감의 깊이는 얕지 않다. 그냥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림책 속 아버지는 나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누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 그림책을 마주한다면 그날만큼은 꼭 아빠에게 안부를 묻는 하루가 되길 희망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

책 속에서 딸이 아버지가 만든 아침을 먹듯이, 저도 매일 아버지가 만든 쉐이크로 아침 식사를 대신합니다. 아버지는 아침마다 쉐이크를 만듭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쉐이크를 만드는 아침 시간이 즐겁다고 합니다. 저도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쉐이크로 시작하는 하루가 좋습니다.

회원리뷰 (33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아빠 잘 계시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전*무 | 2022.04.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빠의 기일이 다가와서 일까요? 아빠 생각이 많이 나던 즈음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뚝뚝한 아빠와 더 무뚝뚝한 딸인 저. IMF 이후 일용직과 계약직을 전전하시며 일을 하실때도 있었지만 집에 계실때도 많았습니다. 비 예보가 있는 날은 말없이 신발 옆에 우산을 챙겨주시고, 시장에 다녀오시면  좋아하는 간식을 제 방에 두고 가셨던 아빠. 아빠 덕분에 비 안 맞고;
리뷰제목

아빠의 기일이 다가와서 일까요?

아빠 생각이 많이 나던 즈음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뚝뚝한 아빠와 더 무뚝뚝한 딸인 저.

IMF 이후 일용직과 계약직을 전전하시며 일을 하실때도 있었지만 집에 계실때도 많았습니다.

비 예보가 있는 날은 말없이 신발 옆에 우산을 챙겨주시고, 시장에 다녀오시면  좋아하는 간식을 제 방에 두고 가셨던 아빠.

아빠 덕분에 비 안 맞고 집에 왔다고,

간식 너무 맛있었다고 왜 얘기를 못했을까요 

도서와 함께 온 엽서 한 장을 현관에 붙여두었더니 아빠와 함께하는 기분이 듭니다.

지금은 아빠에게 직접 안부를 물을 수 없지만 아빠가 생각날때는 한번씩 들춰보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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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아빠 주말에 갈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l | 2020.08.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림책리뷰 #오늘은_아빠의_안부를_물어야겠습니다 #윤여준 #모래알 #딸의_시선 #퇴직 #아빠화이팅https://instagram.com/bagmyeonghyi8039??비가 와서 물난리가 나고내가 있는곳은 비좀 오지 싶고..더운 날 일하는 아빠생각에 집어든#오늘은_아빠의_안부를_물어야겠습니다??결혼하고 나면 효자 효녀가 된다더니..나도 그렇다..효녀는 아니더라도 같이 살때보다 더 생각이 난다. 특히 아;
리뷰제목

#그림책리뷰 #오늘은_아빠의_안부를_물어야겠습니다 #윤여준 #모래알 #딸의_시선 #퇴직 #아빠화이팅

https://instagram.com/bagmyeonghyi8039

??비가 와서 물난리가 나고
내가 있는곳은 비좀 오지 싶고..
더운 날 일하는 아빠생각에 집어든
#오늘은_아빠의_안부를_물어야겠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효자 효녀가 된다더니..나도 그렇다..효녀는 아니더라도 같이 살때보다 더 생각이 난다. 특히 아빠 엄마 단어가 들어가면 동물농장을 봐도 울컥한다.

??아빠는 퇴직을 일찍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딸 넷을 대학에 보냈다. 내가 결혼 하던날 나는 집을 벗어난다고 웃었지만 아빠는 못해준게 많다며 울었다..

??아이를 낳고 나니 그 눈물이 이해되더라.

??이 책은 딸의 시선으로 보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화분에 물주며 잘 자라길 바라지만 정작 아버지는 누가 뿌려주는지도 모르는 비를 맞고 힘들어한다..그래도 그걸 이해하고 바라봐주는 딸이 있어 다행이다.

??가까이있고 가족이라 오히려 쑥쓰러워 외면하고 넘어갔던 일들에 또 반성하고 전화기를 들어 안부를 묻는 나.

??아빠 덥지? 일할때 적당히해~쉬면서 물도 마시고..(ㅠㅠ)..맛있는 것도 먹고..나는 잘 있지..실내에서 에어컨키고 있는데 머가 더워~시원해. 나 걱정은 말고. 아빠~~주말에 보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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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모래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화****맘 | 2020.05.2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주황색이 눈에 띄는 그림책을 발견했어요~화분에 물을 주는 아버지의 모습이란~나른한 오후의 모습같아요~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물어야겠습니다윤여준 쓰고 그림   벽시계가 7시라고 알려주고 있어요~표지에서 봤던 주황색 줄무늬 바지와 주황 앞치마, 주황 고무장갑~~아버지의 뒤태~가족 사진인 듯 액자를 지나 화장실 변기 뚜껑에 걸터앉아 눈을 감고;
리뷰제목

주황색이 눈에 띄는 그림책을 발견했어요~

화분에 물을 주는 아버지의 모습이란~

나른한 오후의 모습같아요~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윤여준 쓰고 그림

 

벽시계가 7시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표지에서 봤던 주황색 줄무늬 바지와 주황 앞치마, 주황 고무장갑~~

아버지의 뒤태~

가족 사진인 듯 액자를 지나 화장실 변기 뚜껑에 걸터앉아 눈을 감고 양치질하는 아들이 보이구요~

살짝 팔짜주름, 단발머리에 신발을 신는 그녀는~

뒷장으로 넘겨 하나 둘 신발이 사라집니다~

"딸, 일어났어?"

 

윤여준 작가 인터뷰-키다리의 블로그로 연결되는 QR코드

이야기를 만들고 전시하고

동양화와 미술 이론을 공부

에세이 <그때, 우리 할머니>

첫 번째 그림책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전시회도 열고 웹툰도 연재했다는~

    

펴낸곳 도서출판 키다리

그림책 브랜드 [모래알]

 

비몽사몽 양치질하는 딸 곁에서 아버지는 묻습니다~

아침 먹고 갈거지?”

, 늦었어요. 다녀올게요.”

 

아빠가 처음부터 아침 식사를 차렸을까요~~

질문하는 딸~

 

아버지를 향한 딸의 이야기네요~^^

 

주름진 얼굴과 손 그리고 주황색 넥타이.

대표실에서 나온 듯한 아버지는 당신의 짐을 정리합니다.

서서 가는 버스 창 밖으로 거센 빗줄기가 보입니다.

    

아빠

여기 우산 써요.”

우산도 작은데 뭘! 아빠는 괜찮아.”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유롭고 한가한 날들이라고...

 

? 이제 슬슬 알아보려고!”

 

베란다에 화분들.

아빠의 화분 식물이 시들시들..

아빠의 처진 어깨 같습니다.

 

하루가 너무 길다 느끼는 시간 만큼 한숨도 늘어가고요.

 

어느날, 딸의 방 열린 창문으로 거센 비가 들어옵니다.

방바닥에도 물이 흥건해요.

 

비치 파라솔같은 딸의 우산.

흙빛! 아니, 옅은 주황빛일까요...

아버지는 일그러진 얼굴 표정으로 서 계십니다.

 

아빠!”

주황빛 사이사이 파란빛이 들어옵니다.

 

같이 써요. 이젠 제 우산도 제법 커요.”

    

그날 이후, 딸은 아버지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합니다.

    

어랏! 아버지의 화분에 변화가 생겼어요~

아버지는 재취업에 성공했을까요~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 군더더기 없는 그림. 그리고 얼굴 표정이 살아있어요~

지나치지 않는 그림에서 포인트를 잘 잡아내고 있는~

아버지와 딸을 구분하려고 했을까요~

주황색과 파란색은 대조적이기 보다는 둘의 조화를 더욱 강조하고싶은 표현같아요~

특히, 예전보다 이제는 아버지와 함께 써도 될만큼 큰 우산이 비를 막아는 모습에서 주황빛과 파란빛의 조화는 더욱 그렇게 와 닿아요~~^^

 

마지막, 아버지의 성함을 보여주는 장면도 참 뭉클한 것 같아요~

 

제 아버지의 성함은 박, 용자, 귀자 시지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고요~

제가 6살 때 돌아가셨어요~

아버지! 단어만 떠올려도 울컥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아이를 낳고 저도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아버지의 사진이 제게 없다는걸 이제야 알았어요.

다행히 아버지께서 생전에 쓰셨던 일기장이 제게 있더라구요~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화분처럼 제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요~

1981년에 쓰신 일기를 보니 아버지는 어떤 분이실지 짐작이 되죠~

부지런하시고 감수성이 풍부한 분..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농사도 짓고, 가게 일도 보시고, 마을에 공사 등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앞장서서 하셨다고 해요.

아이들이 다녔던 초등학교 운동장 옆에 있는 아름드리 나무를 저는 큰아버지라고 속으로 불렀지요.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를 읽고 보니..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좀 더 표현하고 싶어집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모래알 #키다리 #추천도서 #추천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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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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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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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 아버지의 일상에 무관심하였던 우리를 흔들어깨어보게하는 그림책. 아버지에대한어른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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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z*****g |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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