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파트너샵보기 공유하기
이나영 글 / 유경화 그림 | 문학동네 | 2020년 03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2,142
정가
11,500
판매가
10,350 (10% 할인)
YES포인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소중한 당신에게 5월의 선물 - 산리오 3단 우산/디즈니 우산 파우치/간식 접시 머그/하트 이중 머그컵
어린이날 100주년, 꿈과 희망을 키워요!
2020 아동 문학나눔/세종도서 선정도서
5월 전사
5월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3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48g | 153*220*10mm
ISBN13 9788954671071
ISBN10 895467107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이나영,
그가 새로이 꿰어 건네는 여섯 개의 빛나는 구슬

이 시대 아이들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작가 이나영이 신작 『블루마블』을 선보인다. 『시간 가게』를 통해 입시라는 미래의 목표를 위해 ‘지금’을 유예시켜도 되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졌던 작가다. 그가 새로이 건네는 단편집 『블루마블』 속에는, 불규칙한 디딤돌을 조심스레 밟으며 나아가는 용감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차갑고 비틀린 현실의 틈을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과 그 속에서 분투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알아차리는 작가의 감수성은 『블루마블』의 전편을 고요히 압도한다. 그가 이 여섯 편의 작품을 통해 증명해 보이는 것은 광막한 우주를 도는 천체들 사이를 공고히 채우고 있는 인력, 서로를 당기는 힘이다.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목소리를 내는 너와, 너를 읽고 헤아리는 나
외로이 유영하는 아이들의 우주


첫 작품 「블루마블」은 극과 극의 두 친구 혜나와 은서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의 이야기이다. 주사위를 굴려 돌아가는 게임판 위, ‘나’의 짐작과 너무 다른 혜나와 은서의 진짜 모습은 어지러울 정도로 아찔하다. 불필요한 서술 없이, 육면체의 작은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세 아이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은 단편만이 가질 수 있는 묘미를 일깨운다.

반가운 손님을 기다리던 설렘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을 그린 「노란 포스트잇」은 우리 사회 전체의 상처를 떠올리게도 한다. 나부끼는 노란 종이들의 이미지와 차분히 숨을 고르는 주인공의 모습은 도리어 우리를 다독이는지도 모른다.

「봄날의 외출」 속 주인공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재방송처럼 납작한 현실을 자기만의 기쁨으로 채워 나간다. 작가는 시종 경쾌한 문체로 주인공의 편에서 함께한다. 눈물이 쏙 빠지는 닭갈비볶음면의 맛과 흩날리는 봄밤의 꽃잎들, 아빠와 잡은 손을 크게 흔들며 걷는 주인공의 뒷모습이 코끝을 아리게 하는 작품이다.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힘차게 밀어붙이는 여자아이 연수의 목소리가 담긴 「내 남자의 그녀」에서는 능청스러운 문장과 전복의 재미가 돋보인다. 「검정 가방」의 주인공은 밖으로 끄집어내지 못하는 고통의 기억을 가슴에 묻은 아이다. 거짓 위로나 섣부른 봉합을 하지 않는 작가의 태도가 오히려 독자를 안도하게 한다. 마지막 작품 「어느 날, 고래가」는 엄마의 맹목적인 욕망과, 가눌 길 없는 슬픔과 답답함으로 물들어 버린 아이의 가슴을 푸른 물의 이미지로 그려냈다. 색색의 빛을 품은 밀도 높은 수작들이 한 권을 가득 채웠다.

말갛고 명징한 공감의 힘

섬세한 감각과 대담한 표현력을 모두 가진 화가 유경화의 그림은 이 여섯 개의 구슬에 다양한 질감과 색을 입혔다. 촘촘한 문장 사이에 숨겨진 기쁨들을 낱낱이 끌어올려 보여 주리라 작정한 듯한 『블루마블』 속 그림들은 작품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흔하지 않은 색채 구성과, 느림과 빠름을 유려하게 조절하는 그림의 흐름은 독자의 심미안을 두드린다.

“나는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하는 아이였어요. 힘들고 화가 나도 입을 꼭 다물고 속으로만 끙끙댔어요. 하고 싶은 말을 곱씹느라 머리가 터질 것처럼 아프기도 했어요. 어차피 알아듣지 못할 거야 지레짐작하고 포기한 적이 많았지요. 그러다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지금 생각하니까 나는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었더라고요. 햇빛 하나 들지 않던 작은 다락방에서도, 좁은 골목길 구석에서도, 부모님이 일하시던 정신없는 시장통에서도 책을 읽고 책 속 친구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또 내 이야기를 했어요.”_작가의 말 중에서

『블루마블』의 명징한 공감력은 작가가 내면의 목소리를 스스로 알아차렸던 그때의 경험에서 기인하는지도 모른다. 작가는 공감의 순간에 찾아오는 환희를 문학이라는 그릇 안에 담아 아이들에게 건넨다. 동그란 물체의 중심을 이루는 구심력은 자기의 세계를 알아차리는 힘, 그러고 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힘, 옆에서 걷는 친구를 붙잡아 주는 힘이라는 것을, 『블루마블』은 말하고 있다.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블루마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n*******a | 2020.08.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나영 작가님의 블루마블 리뷰입니다.독서평설 잡지를 한달에 한권씩 선물처럼 사주는데요 거기서 보고나서 더 읽고싶다고 조르는 아이덕에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블루마블/노란포스트잇/봄날의 외출/내 남자의 그녀/검정가방/어느날, 고래가/로 이루어진 6편의 단편으로 쓰여진 책인데요초등학교 여학생들의 이야기에 저도 소녀로 돌아갔던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딸이 재미있게 읽;
리뷰제목
이나영 작가님의 블루마블 리뷰입니다.
독서평설 잡지를 한달에 한권씩 선물처럼 사주는데요 거기서 보고나서 더 읽고싶다고 조르는 아이덕에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블루마블/노란포스트잇/봄날의 외출/내 남자의 그녀/검정가방/어느날, 고래가/로 이루어진 6편의 단편으로 쓰여진 책인데요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이야기에 저도 소녀로 돌아갔던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딸이 재미있게 읽은것은 물론이구요 같은책을 읽고 공감할수 있었던것이 더욱 큰 선물이었던것 같네요. 추천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푸른 구슬같은 너의 이야기, 블루마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별 | 2020.05.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봄이 지나며 읽고 있는 책들은 따뜻하고 때때로 아픈 이야기들이다.그러다 사월에 마주한 책은 제목과 표지가 주는 느낌이 신비해 소리를 내어'블루마블'이라고 책 제목을 읽으면 온 우주가 짙푸른 밤하늘처럼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블루마블 (이나영 지음, 문학동네 펴냄)"은 6편의 단편이 담긴 이야기 책이다.  블루마블/노란 포스트잇/봄날;
리뷰제목

봄이 지나며 읽고 있는 책들은 따뜻하고 때때로 아픈 이야기들이다.

그러다 사월에 마주한 책은 제목과 표지가 주는 느낌이 신비해 소리를 내어

'블루마블'이라고 책 제목을 읽으면 온 우주가 짙푸른 밤하늘처럼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블루마블 (이나영 지음, 문학동네 펴냄)"은 6편의 단편이 담긴 이야기 책이다.

 

 

블루마블/노란 포스트잇/봄날의 외출/내 남자의 그녀/검정 가방/어느 날, 고래가

라는 각각 다른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이 책은 꽃샘추위로 정신이 아찔한 사월 어느 날

나를 찾아왔다.

 

 

서로 다른 아이들 속에 '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블루마블은 멋지고 친구도 많고, 부유한

혜나와 그와 정반대인 은서가 등장한다.

혜나와 은서는 같은 배경의 밤과 낮을 그려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 나의 예상과 달리 혜나가 아닌

은서의 그림이 작품상에 뽑히자 혜나는 전학 온 은서를 챙기는 척 나에게 은서의 집을 알아오라고

한다. 나와 혜나가 상상한 초원빌라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 속에 자리잡은 은서는 그 어떤 누구보다

빛난다. 블루마블 게임을 하는 동안 세 아이들은 편견없이 오롯이 게임에 집중하고 친한 혜나가 아닌

내가 친해지고 싶은 혜나였다는 생각에 나는 씁쓸해진다.

대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은서에 대한 생각이 커져간다.

 

시골로 이사와 처음으로 도시 친구들을 손님으로 만날 수 있는 날, 깨끗하게 방청소도 하고 이것저것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 분주하지만, 앤과 다이애나같이 마음의 친구를 만들 수도 있다는 기대에

힘든 줄도 몰랐다.

엄마의 아이디어처럼 사용법이나 알림을 노란 포스트잇에 적어 꼼꼼하게 필요한 부분에 붙여두지만

사고로 아이들이 오지 못한다는 소식이 온다.

큰 사고가 아니길, 지금이라도 친구들이 웃으며 현관 문을 열기를 바라는데 그럴 수 있을까?

 

 

봄날의 외출은 쌍둥이와 아빠의 일상을 다큐로 보던 주인공이 현실로 돌아와 아빠와 외출을

한다. 간만에 외출이라 아끼던 옷을 꺼내 입고 출발했지만 택배 일로 피곤을 달고 사는

아빠와 간 곳은 편의점.

춘천 닭갈비 대신 닭갈비볶음면을 먹으며 매워 애를 쓰는 아빠와 딸.

가슴이 따끔거릴 만큼 초라하고 심심한 외출과 외식이지만 아빠와 손을 잡고 걷는

아이의 뒷모습은 행복하기만 한다.

 

내 남자의 그녀... 그녀는 내가 사귀고 싶은 동원이의 엄마이다.

동원이와 친해지고 싶어 같은 학원에 다니고 시험도 잘 보지만 한 순간도 동원이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동원이 엄마 덕분에 나는 속이 바싹탄다.

길에서 쓰러진 동원이 엄마를 병원에 갈 수 있게 돕지만 동원이는 겁쟁이처럼 울기만 한다.

이젠 동원이에 대한 감정이 사라졌는데 엄마가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며 동원이 다가오자

난 이제 동원이가 별로다. 어쩌지?

 

엄마의 결혼 소식을 듣는 던 저녁 오이향을 지극히 싫어하는 나에게 아저씨의 손은 뿌리치고

괜히 어색해 돌아 집으로 가는 길,  오래 전 아프고 무서운 기억이 튀어나온다.

기억과 마주하는 고통은 오롯이 주인공의 몫.

그리고 아이가 검정 가방 속 음울을 털고 나와 씩씩하게 자신의 걸음을 걸어내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닌가 싶다.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과 엄마가 생각하는 행복이 너무도 달라 아이는 종종 다른 소리가 들린다.

다큐 속에 등장한 고래, 그리고 그 고래의 소리를 듣는 아이에게 좋은 학원이나 시험 점수보다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을 펼쳐보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는지 모른다.

푸른 바다 속에 유영하는 고래... 아이는 이제 좀 편안할지 의문이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콕콕 쑤셔왔다.

친구에 대한 생각, 사고로 얼룩진 슬픔과 기다림, 소박하지만 행복한 순간, 두근거리는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의 변화, 오래전 일로 인한 생채기와 엄마의 욕심에서 비롯괸 힘겨운 시간과 갈등 등

우리가 한 번은 겪어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 공감하며 읽었다.

치유와 성장의 의미가 담긴 푸른 구슬같은 빛나는 이야기들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블루마블' 딸과 함께 읽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한****음 | 2020.04.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나영 작가님의 책을 너무 좋아하는 딸 덕분에 덩달아 같이 책을 읽게 되었고, 작품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빠져 마지막장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열두 살 소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어느새 열두 살이 되어 있었다. 블루마블의 "나" 를 통해그 무렵 나도 겪었지만, 이제 너무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친구들 사이의 복잡미묘한 감정들과 그 시절 그 얼굴들이 하나 둘;
리뷰제목
이나영 작가님의 책을 너무 좋아하는 딸 덕분에 덩달아 같이 책을 읽게 되었고,
작품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빠져 마지막장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열두 살 소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어느새 열두 살이 되어 있었다.

블루마블의 "나" 를 통해
그 무렵 나도 겪었지만, 이제 너무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친구들 사이의 복잡미묘한 감정들과 그 시절 그 얼굴들이 하나 둘 기억났고.

노란 포스트잇 에서는 "나" 와 함께
두근거리며 설레다가 가슴철렁하고 기도하게 되었다.

아직 어린 열두 살이지만 느끼고 사색하고 경험하며 조금씩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소녀들 한명한명 모두를 꼬옥 안아주며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어느 새 자라난 사랑스런 열두 살 우리딸이 얼마나 이쁜시절을 지나고 있는지,
내가 그 시간을 어떻게 곁에서 보듬어 주면 좋을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열두 살 소녀들에게, 그리고 그 소녀들과 하루하루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 소녀였던 그녀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아이가 재밌다고 하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g*******7 | 2022.01.12
구매 평점4점
재밌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j****0 | 2020.08.24
평점5점
기다리던 이나영작가님의새책 반갑네요. 옛기억속으로 고고 추천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꼬**마 | 2020.04.04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3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