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님의 살파랑 2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살파랑2권의 내용과 스포가 포함되어있을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책을 많이 봐서 작가님의 필체가 저와 잘 맞는건 알고있었는데 1권을 읽어보니 지금까지중에 제일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2권도 기대가 돼서 얼른 읽어보았는데 역시 저랑 참 잘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권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슴니다

2권 하편은 초중반부까지 중간중간 몰입이 안돼서 읽기 힘들었다. 장경의 우르골이 발작하는 장면을 제외하곤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옴에도 그만 읽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러다 후반부에 가까워 지며 고윤이 치료받는 장면에서 장경이 등장하고 난 이후부터 읽을만 했다. 장경의 불안감을 고윤이 한 마디로 정리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다.

'priest' 작가님의 '만월' 출판사에서 출판된 [BL] 살파랑 (殺破狼) 2권-下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에는 다소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쩌다 알게된 작품인데 생각보다 몰입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짧지 않은 글인데도 한권한권 줄어드는게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둘의 묵직한 캐릭터 설정이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