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1년 1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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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1쪽 | 392g | 148*210*30mm |
ISBN13 | 9788932022550 |
ISBN10 | 8932022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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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1년 1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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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1쪽 | 392g | 148*210*30mm |
ISBN13 | 9788932022550 |
ISBN10 | 8932022550 |
네번째 소설집 『웃는 동안』에서도 윤성희 소설 특유의 서사적 분위기는 여전하고, 유머도 여전하다. 문장은 역시나 단문들이고 이야기소는 넘쳐난다. 앙상한 서사의 별자리가 아니라 무수한 여담들의 은하수를 보는 즐거움은 여전히 윤성희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이다. 죠스바를 먹다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다가 시작된 이야기 「어쩌면」, 소매치기로 살아온 할머니가 관절염에 걸린다면? 쓸데없는 상상으로 시작된 이야기 「매일매일 초승달」, 어깨에 자꾸 힘이 들어가는 것을 반성하며 쓴 이야기 「웃는 동안」, 오래전부터 쓰고 싶던 영화 오래 보기 대회에 나가는 할아버지 이야기 「공기 없는 밤」, 오래된 선풍기를 청소하다, 가짜 자서전을 쓰는 여자가 떠올라 시작된 이야기 「부메랑」, 사실은 오래전에 죽은 사람이 최고령자로 기록돼 있었다는 기사를 보고 떠올린 이야기 「눈사람」 , 귀신이 안, 나오는 소설을 쓰려고 고심해서 쓴 이야기 「5초 후에」 , 양팔을 뻗고 담 위를 걷는 기분을 주인공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쓴 이야기 「소년은 담 위를 거닐고」, 폴짝, 폴짝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소설을 쓰고 싶어 시작된 이야기 「구름판」 , 아주 느린 공처럼, 초조해하지 않고 산책하며 기다리며 쓴 이야기 「느린 공, 더 느린 공, 아주 느린 공」등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
어쩌면 매일매일 초승달 웃는 동안 공기 없는 밤 부메랑 눈사람 5초 후에 소년은 담 위를 거닐고 구름판 느린 공, 더 느린 공, 아주 느린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