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4월 13일 |
---|---|
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496g | 148*210*20mm |
ISBN13 | 9788925569222 |
ISBN10 | 8925569221 |
출간일 | 2020년 04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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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496g | 148*210*20mm |
ISBN13 | 9788925569222 |
ISBN10 | 8925569221 |
MD 한마디
'욱'하는 육아의 순간, '툭' 터진 감정은 아이 뇌에 상처를 입힌다! 이 책은 아직 덜 자란 ‘아이의 뇌’가 미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수많은 신호들, 비언어적 단서들을 뇌과학 지식으로 쉽게 풀어내며, 아이 뇌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아마존 8년 연속 아동심리 1위, 美 아동 뇌 최고 권위자의 대표작. - 가정 살림 MD 김현주
아마존·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美 아동 뇌 최고 권위자의 대표작! 툭하면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지금도 아이 뇌는 자라고 있다” 아이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척, 무시하고 회피한 적이 있는가? 틀리거나 잘못된 결과를 아이 탓으로 돌린 적이 있는가? 통제 불능인 아이를 그 자리에서 꾸짖거나 명령하고 있는가? 아이의 힘겨웠던 경험을 말하기보다 기억 속에 덮어두었는가? 그렇다면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뇌’는 상처 입고 있다! 자아균형, 의사결정, 대인관계 등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뇌’는 핵심 역할을 한다. 그리고 뇌를 형성하는 것은 놀랍게도 ‘경험’이다. 새로운 경험은 뇌세포의 발화를 일으키고,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꾸어놓는다. 회복력 강하고 유연한 뇌로 성장하는 데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부모는 ‘아이의 뇌’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듣고 이해할 의무가 있다. 이 책은 아직 덜 자란 ‘아이의 뇌’가 미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수많은 신호들, 비언어적 단서들을 뇌과학 지식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아동 뇌 최고의 권위자인 UCLA 신경정신과 전문의 ‘대니얼 J. 시겔’과 심리치료 전문가 ‘티나 페인 브라이슨’이 뇌과학 연구와 부모 상담에 근거해 전뇌적 양육의 핵심 이론과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제시한 ‘아이 뇌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은 육아 스트레스의 순간을 성공의 기회로 바꾸는 놀라운 기적을 선사할 것이다. |
머리말 육아의 목표는 인내하기와 성공하기 감수글 아이 마음을 알고 싶다면, 뇌를 알아야 한다 1장 몸은 알지만 뇌는 알지 못하는 부모들 아이 마음을 읽는 전뇌적 관점 모든 난관은 아이가 겪을 경험 중 하나일 뿐 육아 성공의 열쇠는 뇌를 통합하는 데 있다 경험이 뇌의 구조를 바꿔놓는다 혼란과 긴장에서 벗어나 행복의 강을 흘러가려면 2장 아이들이 현재에 충실한 이유 좌뇌는 말에 주목하고, 우뇌는 맥락에 주목한다 감정의 사막과 홍수, 둘 다 피하려면 습관 01. 공감한 후에 방향을 재설정하라 습관 02. 버거운 감정을 이야기로 가라앉혀라 [실천하기]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읽어내는 법, 전뇌적 양육 [말해주기] 감정을 표현하는 게 왜 중요할까? 3장 아이는 왜 매일 다를까? 본능적인 하위 뇌, 진화된 상위 뇌 아이에게 적절한 기대를 걸어라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오는 이유 상위 뇌, 하위 뇌에서 비롯하는 짜증은 다르다 습관 03. 아이에게 생각할 기회를 부여하라 습관 04. 상위 뇌를 효과적으로 훈련하라 습관 05. 몸을 움직여 마음이 바뀌게 하라 [실천하기] 통제 불능 감정을 다스리는 3단계 방법 [말해주기] 화를 가라앉힐 때 유용한 지식 4장 아이의 감정을 지배하는 기억 기억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 기억의 진실, 암묵 기억과 외현 기억 아이의 머릿속에 있는 퍼즐 짜맞추기 습관 06. 리모컨을 사용하듯 기억을 재생시켜라 습관 07. 기억력도 훈련할수록 좋아진다 [실천하기] 암묵 기억을 외현 기억으로 옮기기 [말해주기] 과거의 일을 이야기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5장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 폭넓은 감정을 깨닫는 마인드사이트의 힘 일시적인 감정을 자신으로 정의하는 오류 뇌의 형태를 바꾸는 집중의 힘 습관 08. 감정이 일시적임을 알게 하라 습관 09. SIFT 놀이로 마음을 살펴라 습관 10. 감정의 중심으로 돌아와라 [실천하기] 마음속에 질문을 던지는 연습 [말해주기] 불쾌한 기분에 빠져버리지 않으려면? 6장 혼자서 행복한 아이는 없다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누리길 바라는가 혼자가 아닌 우리에 맞추어진 뇌 거울처럼 반사되는 공감의 근원 관계의 질이 아이 뇌를 바꾼다 우리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하기 마음의 문을 여는 대답 ‘YES’ 습관 11. 가족과 즐기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라 습관 12. 갈등을 기회로 삼아라 [실천하기] 아이는 부모의 경험과 함께 산다 [말해주기] 다른 사람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볼래? 맺음말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전뇌 접근법 Thanks to |
뇌활동이 우리 일상과 얼마나 깊은 연관이 있는지 일반인인 우리들은 알 길이 없다. 우리 몸의 일부라고 해서 만질 수 있거나 느낄 수 있는 부위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신체활동뿐 아니라 우리 생각과 감정까지도 뇌가 만든다. 뇌는 우리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사령탑인 셈이다. 이런 사실을 몰라도 살아가는 데 문제는 없다. 이미 그렇게 살고 있으니 몸으로 이미 증명된 사실. 자동차 엔진의 원리를 몰라도 누구나 운전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단지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고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을 뿐이다. 하지만 뇌는 우리 신체일부인만큼 우리 삶과 직접 연결돼 있다. 작은 문제도 우리 삶을 바꾸어 버린다.
뇌과학자가 쓴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는 뇌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 원제가 《My STROKE of INSIGHT》다. 뇌졸증이 가져다 준 통찰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을 보면 좌뇌와 우뇌가 각각 역할이 다르고 좌뇌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우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리 몸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게 된다. 단순히 '뇌'라고 알고 있던 부위를 양뇌로 구분해서 이해하게 된다. 막연히 알고 있던 뇌기능을 조금 세분해서 알게 되고, 양뇌를 기반으로 내 일상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뇌를 알면 나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는 뇌를 좀더 세분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제목만 보면 육아에 대한 책 이지만 원제는 《THE WHOLE-BRAIN CHILD》 뇌에 관한 책이다. 뇌를 알고 육아를 하자고 말한다. 보통의 부모들은 우리와 아이의 중요 신체 부위인 뇌라는 존재에 대한 인식이 없다. 그래서 이런 제목을 달고 나온 것 같다. '부모들은 아직도 내 아이 뇌를 모르고 육아한다' 이런 뜻이다. 뇌를 알면 나를 알게 되듯이 아이 뇌를 알아야 비로소 아이를 안다고 할 수 있다는 얘기. 부모들이 자기 자식인데도 속내를 모르겠다 하소연하는 이유가 여기 있을 것이다. 그런 부모를 두고 이 책 저자는 이렇게 얘기한다. "뇌를 모르다니 놀랍지 않은가?"
교육을 잘 받은 최고로 다정한 부모라도 아이의 뇌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을 때가 종종 있다. 놀랍지 않은가? 자녀의 삶에서 훈련, 의사 결정, 자기 인식, 학교생활, 인간관계 등 부모들의 관심사인 거의 모든 측면에서 뇌가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데 말이다.(27쪽)
Isn't this surprising? 아이 뇌도 모르고 육아를 하다니! 아이 뇌발달 단계를 다룬 육아서들이 넘쳐난다. 그런데도 뇌에 대한 상식도 없이 육아하는 부모가 많다고 이 책은 지적 하고 있다. 육아의 육자도 모르고 육아한다고 말하는 느낌? 이 책은 뇌를 모르고 육아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뇌에 대한 기본 상식이 있다 하더라도 사실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것을 육아 일상과 연결하지 못한다. 배운대로 육아하기가 쉽지 않다. 알면 보인다고 하지만,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 육아를 척척 해내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뇌에 관해서는 특히 그렇다. 내 몸이지만 알고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부위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한 번 읽고 말 책은 아니다.
뇌가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여러 부위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 성공의 열쇠는 이러한 뇌의 다양한 부위가 협력하도록, 즉 통합되도록 하는 데 있다.(33쪽-34쪽)
이 책은 우리 뇌를 좌뇌와 우뇌뿐 아니라 하위 뇌와 상위 뇌를 구분해서 설명한다. 각각의 뇌 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을 대하는 순간 이것을 알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뇌과학에 기초해 알려준다. 뇌가 하는 일을 몰랐다면 개념을 잡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아는 것과 육아에 적용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기 때문에 책에 나온 사례들과 아이 연령별 응용 방법을 참고해서 활용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자녀에게 뇌 기능에 대해 알려줄 수 있도록 따로 정리된 부분은 뇌에 대한 개념을 잡는 데도 유익하다. 뇌를 알고 아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면 남은 과제는 단단한 의지와 실행력만 발휘하면 될 일이다. 가장 어려운 과제다.
세대를 아우르는 전뇌적 접근법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면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여러분은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힘이 지금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 있는가? 여러분은 아이들에게 전체 뇌를 사용하는 능력을 선물함으로써 아이들의 삶뿐만 아니라 아이가 교류하는 사람들의 삶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302쪽)
툭하면 상처 주는 부모에게 ‘아이의 뇌’가 하고 싶은 말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
대니얼 J. 시겔 & 티나 페인 브라이슨 / RHK / 알에이치코리아
미국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8년 연속 아동심리 1위
EBS 육아학교 소아신경학 전문의 김영훈 감수
이 책이 처음 도착한 날,,,
이 어마무시한 타이틀을 제쳐주고
두 아이 모두 짠 듯이 가리킨 곳은
'툭하면 상처주는 부모에게!' 라는 소타이틀이었어요
게다가 미코는 이 책 진짜 잘 산 거 같다며 쓰담쓰담까지 해 주네요
이 책 한권 읽고나면 새롭게 태어날 엄마를 기대하는 아이들의 기대감에
엄청난 부담감으로 밀려왔던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
1장 몸은 알지만 뇌는 알지 못하는 부모들
2장 아이들이 현재에 충실한 이유
3장 아이는 왜 매일 다를까?
4장 아이의 감정을 지배하는 기억
5장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
6장 혼자서 행복한 아이는 없다
하나의 소챕터에서는 아이들 성장별 뇌의 발달과 연관된 육아에 대한 고민, 해결방법들이 나와 있어요
중간 중간 실제 사례들을 예로 들어서 어렵지 않게 내용이 이해가 되었어요
0세부터 12세까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단계별 코칭’이 정리되어 있어요
영유아(0~3세), 미취학 아동(3~6세), 초등학교 저학년(6~9세), 초등학교 고학년(9~12세) 각 연령에 따른 두뇌 양육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실천하기
말해주기
하나의 소챕터 안에서 이론과 실제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생활속에서 적용해 볼 수 있을만큼 충분한 이해와 공감이 되었어요
이 책은 뇌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뇌적 관점’에서의 양육 태도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어요
우뇌 & 좌뇌, 하위뇌 & 상위뇌...
사람의 뇌의 성잘 발달의 간극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양육사례들을 통해
좌뇌와 우뇌의 수평적 통합, 상위 뇌와 하위 뇌의 수직적 통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 중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책에 수록된 ‘아이 뇌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은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를 통해 일상에서 전뇌적 양육을 바로 실천할 수 있게 해요
부모가 흔히 하는 실수에는 ‘NG!’, 올바른 예시에는 ‘OK!’를 표시해
내가 지나온 길을 반성하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무서워하거나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이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지 않게 하기 위해선
보통의 부모들은 현장을 벗어나거나 재빠르게 다른 주제로 아이의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사실 그건 아이의 뇌발달의 통합적 관점에서 봤을 때는 별로 좋지 않다고 해요
차라리 그 사실을 사실일뿐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내 감정을 객관화해서
그 감정으로 인해 아이의 전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이 부분을 읽으며 회복탄력성과도 관계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다가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했어요
우리의 뇌는 복잡한 정신작용을 하는 상위뇌와
생존본능을 다루는 파충류의 뇌인 하위뇌로 나뉘어지는데..
애기들이 마트에서 떼를 부리며 드러눕는게 상위뇌에서 비롯하는 짜증이래요 ㅎㅎㅎㅎㅎㅎㅎ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고도의 전략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하니 하~~
이런 짜증에는 절대 협상을 해선 안된다고!!!!
대신 하위뇌에서 비롯하는 짜증은 다정하고 편안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의 짜증이라고 쓰고 고집이라고 읽어요
아이의 고집을 받아주어야 할 때와 단호해야 할때를 항상 헷갈려하고 고민하게 되는데...
이 부분 읽으면서 좀 정리가 되어요
암묵기억은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 하는 기억
회현기억은 경험에 의해 떠올리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기억의 범주라고 해요
우리는 평생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암묵기억을 만드는데요
사람이 태어나 18개월까지는 암묵기억만 만들어요
암묵기억과 외현기억을 통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괴로운 경험을 힘과 자기 이해의 근원으로 바꾸어줄 필요성이 있는데요
이것은 우리의 뇌 중에 '해마'가 담당을 해요
습관06. 리모콘을 사용하듯 기억을 재생시켜라
습관07. 기억력도 훈련할수록 좋아진다
두가지 습관을 통해서 암묵기억을 외현기억으로 옮길 수 있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 듯 한 5장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법
무엇에 촛점을 맞추고 어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는
'의식의 바퀴'의 중요성!
일부가 전체를 완전히 지배하지 못 하도록
바퀴의 각 축의 균형을 맞추어 가며
좌뇌와 우뇌, 상위뇌와 하위뇌의 균형을 맞추어 가야 해요
작가는 상태와 존재의 차이를 혼동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일시적인 감정을 자신으로 정의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해요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습관08. 감정이 일시적임을 알게 하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 NG
감정이 일시적임을 가르치기 - Yes
긍적적인 감정선에선 이게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닌 것 같지만
부정적인 감정선에선 이게 정말 중요한 훈련이 될 것 같아요
힘들거나 아픈일을 괜찮겠지 하고 덮어두고 모른 척 지나가면
결국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폭발을 하게 되더라구요
부정적인 감정도 감정 그대로를 인정하고 피하지 않고 제대로 마주했을 때
온전한 감정과 존재의 분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통찰력 + 공감 = 마인드사이트
앞에서 언급한 전뇌적 관점의 육아가 결국 지향하는 것은 통찰력과 공감이 어우러진 마인드사이트!!
조금 어려운 내용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적용한 사례를 보며
어떻게 하면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낼수 있는지 느낌적으로 알게 되어요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는 수시로 ‘욱’하는 육아의 순간을 마주하게 되어요
그리고 ‘툭’ 터진 감정은 결국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되죠
문제는 마음뿐만 아니라 아이의 뇌에도 상처를 입힌다는 사실이예요
예전에 아이들 교육과 육아에 관련한 뇌과학 강의를 몇번 들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책 내용이 어렵거나 힘들지는 않았어요
읽으면서 천천히 정리를 해 보니 그리 오랜 시간도 걸리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종류의 육아서는 언제나 글로 읽는 것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하죠
내 삶에서 하나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걸로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이해할 수 없었던 행동이나 사고의 이유를 알게 되니 아이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내 아이들만 이 모냥 이꼴이 아니라..
좌뇌와 우뇌의 발달이 비슷해지는 20살이 될때까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비슷하게 자란다는 사실,..이 이렇게나 위안이 될 줄이야!!!
그 사이에서도 별처럼 반짝거리는 엄친아들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그 비법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기분?
사랑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되겠지요
아이들의 기대만큼 하루 아침에 짜잔~ 하고 버라이어티하게 변화된 류씨는 아니지만...
적어도 아이들 행동을 이해하게 되니
욱!해서 툭! 터지는 횟수는 줄일 수 있겠어요 ^^
덕분에 이제 겨우 내 아이를 조금은 알게 된 느낌!!!
그래도 영~~원히 모르는 것보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천만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