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朴槿惠[3], 1952년 2월 2일 ~ )는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최초로 탄핵 절차를 거쳐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대통령이다.
제5·6·7·8·9대 대통령 박정희의 차녀이자 육영수의 장녀로 대구에서 태어나 1963년 박정희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청와대에서 자랐다. 1970년에 서강대학교에 입학하여 1974년에 졸업했고,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으로 유학길에 올랐다가 1974년 모친 사후 귀국하여 1979년 10.26 사건 이전까지 사실상 대통령 배우자 직무를 대행하였다. 아버지가 서거한 후에는 청와대에서 나와 육영재단과 정수장학회의 이사장을 지냈다.
박근혜는 대기업 관련 범죄·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등 혐의 18개 와 국정원 특활비 · 공천개입 등 혐의 3개에 대해 각각 재판을 받고 있다. 전자는 2심, 후자는 1심 판결이 나온 상태이다. 2018년 4월 6일 18개 혐의에 대한 1심에서는 혐의 16개에서 일부유죄 및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 원을 선고받았으며, 2018년 8월 24일 2심에서 징역 25년 및 벌금 200억 원으로 형량이 늘어났다. 2018년 7월 20일 혐의 3개에 대한 1심에서는 2개가 인정되어 징역 8년 및 추징금 33억 원을 선고받은 상태이다. 2개 재판을 합치면 혐의가 총 21개, 형벌은 총 33년형과 벌금 200억 원과 추징금 33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