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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남긴 하루

사랑이 남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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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26g | 128*188*20mm
ISBN13 9788963603421
ISBN10 896360342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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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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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하나님이 아빠를 왜 하늘나라에 데려가셨을까? 암에 걸려도 어떤 사람은 살기도 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 뜻이 있겠지. 아빠는 사명을 다해서 하나님이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가신 거잖아. 엄마 생각에는 하나님이 엄마랑 호연이, 송연이를 믿으신 것 같아. 아빠가 하늘나라 가도 우리가 하나님 사랑하면서 잘 살 것을 믿으신 걸 거야.”
“엄마, 나는 아빠가 하늘나라 간 게 하나님의 뜻인 것 같아.”
“왜 그렇게 생각해?”
“내가 여섯 살 때까지는 하나님 생각 별로 안 했는데, 아빠가 아프고 일곱 살 되니까 하나님 생각, 천국 생각 많이 하게 되었거든.”
---「하늘을 그리다」중에서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면서 내가 선택하는 방식과 표현과 위치가 곧 내가 됨을 배운다. 나는 그저 나답고 싶을 뿐이다. 피조물로서 그려진 바탕 안에서 예쁘고 향기롭게 살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가진 빛깔과 향기를 좋아하고 그것이 타인과 잘 어우러지게 할 뿐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빛과 색을 찾아서 그도 그답게 아름답게 살도록 돕고 싶다. 나답지 않은 점을 하나씩 버리고 내 빛깔과 향기를 찾아야지. 그렇게 발견하고 자족하고 누리는 삶이었으면….
---「나의 빛깔」중에서

관계 및 공동체 안에서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지탱해 주는 것이 있는데, 바로 사랑이다. 서로를 향한 무조건적인 용납과 환대와 공감이 그것의 주된 요소가 된다. 아무것도 아닌 내가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 잘하는 것 하나 없이도 환영받는 경험,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감의 역동이 공동체 안에서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한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던 사랑, 당부하셨던 제자의 삶의 핵심이 사랑이었던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다. 그 사랑을 서로에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신앙 공동체가 지닌 사명 아닐까.
---「신뢰」중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시대에 당연시했던 것에 균열을 내는 행적들이 펼쳐진다. 월터 브루그만은 시인 곧 예언자를 가리켜 “청중 속에 자리 잡은 기존의 현실을 부수고 새로운 가능성을 환기시키는 목소리”라고 말한다.. 나 또한 그분의 길을 따라가되, “교회는 원래 이래”, “세상 이치가 다 그렇지”라는 무미건조하고 정답 같은 산문의 세계를 낯설게 하는 시인이 되고 싶다.
---「시인이 되고 싶다」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제가 섬기는 분당우리교회에서는 김명선 작가가 지은 「시선」 이라는 제목의 찬양을 함께 부르며 참 많은 힘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사랑이 남긴 하루』는 그 찬양이 이야기하듯, 나의 상황과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됨을 고백합니다. 이 책이 상실의 아픔에 머물러 있는 사람, 실패로 고개 숙인 사람, 남겨져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에게 상실한 자의 위로, 실패한 자의 인내, 남겨진 자의 사명을 전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흔쾌히 추천합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얼마 전 어머니를 하나님 품에 보내고 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동안 자꾸만 울컥 가슴에 치미는 무언가를 느꼈고 자주 콧날이 시큰해졌습니다. 눈에서 눈물이 차오르는데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고 마음에는 감동이 일었습니다. 글에 담긴 사랑의 감정이 너무나 맑고 따뜻해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저자의 마음은 아프도록 지극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프기만 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그의 소망 때문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서 「낙헌제 2집」 앨범에 수록된 「그저 상상할 뿐이지」라는 노래가 왜 그토록 마음을 울렸는지 이해되었습니다. 이 사랑의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며 오늘의 순례 여정을 걷기를 소망합니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랑이 남긴 하루』는 삶의 어려움과 외로움 가운데 있는 이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절대 선하심을 붙잡고 살고자 하는 모든 성도가 읽고 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가까이서 저자를 지켜보고 있는 저는 그의 삶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인합니다. 오늘의 흡족한 은혜를 의지하며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를 통해 목격합니다.
- 김승욱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
어린 시절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여읜 나에게, 이 책은 아직도 인생의 그을린 파편으로 남은 상실감을 누군가와 교감하게 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상실이란 결핍과 외로움 가운데 빚어진 영생에 대한 갈망을 진주처럼 우리 삶에 가져다 놓는다는 것을 저자의 글을 통해 깨닫습니다. 또한 아픔이라는 돌판 위에 모자이크 조각처럼 새겨지는 일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 추상미 (영화감독)
글을 쓴다는 것은 나를 나에게 이해시키는 과정입니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떠났고 떠나보냈고, 함께 행복하기도 했고 갈등하기도 한 너(들)와 얽혀서 만들어진 나를, 내 감정을, 내 존재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입니다. 급작스런 사별 이후의 시간을 어린 두 자녀와 함께 통과하면서 겪은 감정을 이렇게 글로 정리했다는 것 자체로 저자는 이미 힘 있는 사람입니다. 존재의 기반이신 그리스도와 동행함으로, 생생히 남아 있는 사랑의 기억으로, 저자는 자신이 살아 내고 살려 내는 하루하루를 글로 풀어냈습니다. 누군가 이 땅에서 상실감에 힘겨울 이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주는 글이라고 믿습니다. 그리스도인, 찬양사역자, 엄마, 그리고 존재자로서의 김명선을 응원합니다.
- 백소영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과 초빙교수)
이 책의 저자 김명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의 진주 같은 하루하루는 불현듯 저를 기억 저편의 일기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었습니다. 지난날의 나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나와 우리 가정을 향한 주님의 음성을 세밀히 들을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떠나간 사람을 애타게 그리워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빚어 갈 줄 아는 저자의 일상, “하루를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싶다”는 그 삶의 고백이, 오늘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순간을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될 것입니다. 그의 음악과 삶이 그러하듯, 이 책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을 믿습니다.
- 송정미 (CCM 아티스트)
남편 용준님의 착하던 미소, 명선님의 담백한 노랫말들. 두 사람은 나의 기억에 그렇게 새겨져 있습니다. 살아가는 일은 글이 되고, 글이 된 삶은 노래로 자라나고, 또다시 그 노래들은 삶으로 배어 흐릅니다. 이 반짝거리는 책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나의 이야기, 또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 한웅재 (CCM 아티스트)
저는 오래전 이 책의 저자 김명선의 결혼식을 주례했습니다. 결혼서약문이 갑자기 사라져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전혀 떨지 않고 즉석에서 마음 다해 고백한 신부의 결혼서약은 당시 하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힘겨운 시간들을 지나 온 그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았습니다. 자주 떨었고 순간순간 흔들렸던 저자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저와 제 아내는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가슴 찡한 감동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상황에서 주님만을 의지하며 인내하는 가운데 자신의 길을 꿋꿋하게 걷고 있는 모습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환난과 고통 많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헤맬 때, 사랑은 우리에게 길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그 사랑의 길을 찾고 지나는 데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 홍장빈, 박현숙 (좋은가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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