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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다락방

리뷰 총점9.6 리뷰 12건 | 판매지수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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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86쪽 | 345g | 152*220*20mm
ISBN13 9791195710058
ISBN10 119571005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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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여러 영화와 책으로 5.18을 이야기해 왔습니다. 이 책도 오월 광주를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씌어졌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요. 이 책의 주인공 제니는 미국 사람이지만, 부모님이 광주 양림동에 선교사로 있을 때 태어났어요. 그리고 만 9세가 되던 해인 1980년 오월 광주에 있었어요. 제니는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광주의 일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책으로, 역사로 광주항쟁에 대해 배웁니다. 하지만 제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우리도 그해 오월 광주의 일들을 생생하게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 깨닫게 될 것입니다. 5.18은 슬프고 무섭기만 역사가 아니라 사실은 희망의 역사이기도 하다는 점을요.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기차 여행
양림동
대통령의 죽음
낯선 광주
브랜트는 허풍쟁이
다락방의 비밀
무서운 소문
나쁜 꿈
그들의 거짓말
군인과 아이스티
아빠의 사진
이상한 파자마 파티
열흘 후

에필로그
그해 오월 광주
Ten days in May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이 시위를 하고 있었어. 근데 경찰들이 와서는 학생들이랑 막 싸우기 시작하는 거야! 학생들은 돌을 던지고 경찰들은 눈물 가스를 쏘아대고 난리도 아니었다니까!”

“아이스티 좀 드릴까요?”
나는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물었어요. 이제는 내 귀에 다 들릴 정도로 심장이 쿵쿵 뛰었어요.
내가 친절하고 상냥하게 군다면 군인들도 그럴 거야. 아마 내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나면 그냥 가 줄 거야. 꼭 그렇게 되어야 했어요. 지금 다락에 숨은 학생들을 지킬 수 있는 건 나뿐이었으니까요.

우리는 바깥에서 나는 총소리와 양림동 선교 마을 바로 가까이에서 맴도는 헬리콥터의 소리를 들으며 겁에 질려 옹송거리며 모여 있었어요. 혹시라도 빛이 새어 나갈까 봐 불도 켜지 못했어요. 소리 내어 기도하기조차 어려웠지요. 나는 속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하느님, 우리가 안 보이세요?
광주를 잊어버리신 거예요?
막내 고양이는 왜 데려가신 거죠?
더 이상 우리를 사랑하지 않나요, 그렇죠?
기도가 아니라 끊임없는 질문들이 마음속을 가득 채웠어요.
새벽녘에 아기가 무엇엔가 소스라치게 놀란 듯이 갑자기 깨어 울기 시작했어요. 모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좀 해 봐요.”
누군가 속삭이듯 말했어요.
“나는 죽기 싫다고요.”
겁에 질린 한 학생이 울먹이며 말했어요.
나는 엄마 품으로 파고들었어요. 만약 선교 마을을 수색 중인 군인들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몰랐어요.
우리도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대령의 아이들처럼 도망쳐야 할까요? 헬리콥터가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총을 쏘아대는 이 한밤중에?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980년 오월 초, 제니네 가족이 큰언니의 졸업 공연을 보러 대전에 다녀온 후 광주는 전과 달라져 있었다. 며칠 째 시내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 양림동의 조용한 선교 마을에 사는 제니에게 시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저 시끄러운 퍼레이드 같았다. 친구 브랜트도 시내에 나갔다가 군인들이 학생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눈물 가스를 학생들에게 쏘았다는 것이었다. 놀라운 이야기이긴 했지만 제니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 주는 거였다. 하지만 이후 광주에는 점점 더 무서운 소식들이 들려왔다. 이제는 군인들이 학생들을 잡아가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제니의 부모님의 위험을 무릅쓰고 학생들을 다락방에 숨겨준다. 제니는 부모님이 안 계실 때 학생들에게 물과 음식을 가져다주었는데, 그것은 꼭 새끼 고양이 돌보기랑 비슷했다. 제니는 다락에 있는 새끼 고양이들 중 막내 고양이가 물과 우유를 먹지 않아 걱정이 되었다. 이후 광주가 곧 봉쇄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시외전화도 끊겨 대전의 언니들에게 연락을 할 수도 없게 된다. 총소리 때문에 무섭고 귀가 아프다던 마이클 오빠와 친구 브랜트의 가족이 대전으로 간신히 피신한다. 그리고 제니가 혼자 있을 때 수색 나온 군인들이 제니네 집에 온다. 제니는 다락의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군인들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아이스티를 대접한다. 군인들이 다녀간 후 막내 고양이가 죽은 채 발견된다.

이제 시민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군인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제니의 아빠인 헌틀리 목사는 광주기독병원 원목으로 일하면서 부상당한 사람들의 사진을 찍었다. 시위가 열리는 시내에 나가 죽은 사람들의 사진까지 찍었다. 아빠는 광주의 일을 기록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제니는 끔찍한 사진들을 찍는 아빠가 낯설고 걱정스럽기만 했다. 군인들이 광주 밖으로 빠져 나가고 며칠 동안 총소리가 멎었다. 제니는 이제 모든 것이 좋아질 거라고 기대하지만 5월 26일 밤부터 총소리가 다시 시작되었다. 스무 명 넘는 사람들이 제니의 지하 방에 불도 켜지 못한 채 숨을 죽였다. 그중엔 아기도 있었는데 새벽녘 갑자기 깨어 울기 시작한 것이었다! 바로 그 시각 도청에서는 죽음을 각오한 시민군의 마지막 전투가 있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광주의 5.18, 나의 이야기에서 우리의 역사로!
살다 보면 훗날까지 오래오래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순간이 있고 만남이 있다. 역사교과서에나 나올 만한 일들이 우리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고,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 일이고, 나에게 일어난 일일 수 있다. ‘5.18 광주민주화항쟁’, 그 사건이 나에게 두고두고 영향을 미칠 줄 그 때는 몰랐다.

2년 후 누이와 나는 광주시내로 들어와 학교를 다녔다. 우리 집 바로 길 건너에 국군통합병원이 있었다. 그곳에서 5.18 때 숱한 시민, 학생들이 죽어 화장되었다는 말을 동네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게 듣고 자랐다. 5.18 때 자기 가족이 죽거나 행방불명되었다는 얘기를 반 친구들에게 들었다. 제니에게처럼 5.18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동네 이야기였다. 그때로부터 시간이 더 흐를수록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증거들이 묻히고 증인들이 사라지고 있다. 어제 일 같은데 벌써 40년이라니! 이럴 때 나처럼, 아니 나보다 더 생생하게 80년 광주의 5.18을 우리 동네 이야기로, 우리 가족의 이야기로 겪은 제니퍼 헌틀리의 회고록을 토대로 만든 동화 「제니의 다락방」이 나온 것은 광주민주화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멋진 일이 될 것 같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처럼 소년의 눈에 비친 그 날의 참상을 소설가가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 있지만, 직접 현장에 있었던 소녀 제니퍼가 겪은 5.18 이야기는 안네 프랑크의 「안네의 일기」에 비견하는 소중한 사료로서도 가치가 있다.

광주기독병원 원목으로 계셨던 헌틀리 목사의 딸 제니의 5.18 이야기는 특히 어린 소년의 눈으로 본 5.18일 뿐 아니라 외국인의 눈에 비친 5.18이란 점에서도 새롭다. 가장 안전한 치외법권으로 여겨진 미국인 선교사 가정과 그의 동료들에게까지 5.18은 공포와 두려움에 가슴 졸인 사건이었다. 오직 ‘사랑’의 마음 하나로 낯선 땅에 와서 그들이 겪은 5.18의 학살과 만행은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기록으로 남겨야 할 만큼 충격적인 역사적 사실이었던 것이다.

작가는 제니퍼 헌틀리의 회고록을 토대로 5.18을 어린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맛깔나게 재구성해주었다. 초반에 연극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나치와 광주의 상황은 너무나 흡사하였고, 뒤에 선교사 가정이 대전으로 도피하는 사건을 위한 복선이 되고 있다. 제니의 고양이 ‘오월’이의 죽음과 광주시민들의 죽음, 5.27 새벽 유난히 길고 긴 아이의 울음과 도청에서의 시민군들의 눈물겨운 최후항전의 연결, 제니 나무 아래 묻힌 고양이 ‘오월’이가 나무와 함께 자라듯이, 오늘 힘없이 죽은 듯 보이는 광주의 오월이 언젠가 제니의 나무처럼 우람하게 자라날 것을 독자들이 기대하는 장치 등, 작가는 역사적 기록에 문학적인 묘미를 더해 주었다. 제니의 기억과 기록처럼 우리가 다음 세대를 향하여 역사의 기록을 통하여 그 역사를 기억하게 하고, 5월 정신, 즉 불의에 대한 저항과 타인을 향한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할 때 ‘오월’은 역사의 나무로 자랄 것이다. 자녀들과 함께 이 책을 함께 읽는 것만으로 우리는 광주항쟁 40년의 기억에 동참하기 시작한 셈이다.
-박대영(광주소명교회 책임목사, 「묵상의 여정」 저자)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5.18의 역사를 가르칠 때마다 막연한 슬픔과 공포의 감정만 남기는 것은 아닐까 고민되는데, 이 책은 1980년 당시 9살이었던 제니가 겪은 실화를 담담하게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자신의 눈높이에서 ‘광주의 오월’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끔 도와준다. 이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 5.18년 슬프지만 희망적인 역사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조순미(초등학교 교사)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5.18을 기념하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z******h | 2021.09.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그 때의 오월, 광주에 있었다, 그곳에서 살았다. 이 책의 원작자가 양림동에 살았던 것처럼 나도 양림동에 살았고, 수피아 여고, 호남신학대학, 양림교회, 기독병원 등은 나에게는 추억으로 아련한 나의 옛동네 이름이다. 큰언니가 수피아 여고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한참 뒤의 일이기는 하지만 언니는 주님의 소명을 받고 호남신학대학에서 신학을 했다. 양림교회는 두 곳이 있;
리뷰제목
나는 그 때의 오월, 광주에 있었다, 그곳에서 살았다. 이 책의 원작자가 양림동에 살았던 것처럼 나도 양림동에 살았고, 수피아 여고, 호남신학대학, 양림교회, 기독병원 등은 나에게는 추억으로 아련한 나의 옛동네 이름이다.

큰언니가 수피아 여고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한참 뒤의 일이기는 하지만 언니는 주님의 소명을 받고 호남신학대학에서 신학을 했다. 양림교회는 두 곳이 있었는데, 하나는 기독교 장로교의 양림교회, 또 하나는 예수교 장로교의 양림교회가 있었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후자의 교회를 다녔다. 그 때부터 아마도 주일은 교회를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던 듯하다. 큰언니는 우리집에서 맨 처음으로 예수를 영접하여 모든 가족이 예수를 믿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여튼 나에게 이렇게나 익숙하디 익숙한 이름들인데, 그 이름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펄럭이는 것을 느낀다는 게,,생경하기만 하다. 내가 마치 아주 오랜 옛날의 인물이나 된 듯이 말이다.

그저 익숙한 일상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그저 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함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었는데, 어쩌다 하루 아침에 참사의 현장이 되고,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의 현장이 되었는가....

나는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갑자기 학교를 갈 수 없게 되었고, 한 달 동안 휴교를 했었던 것 같다. 곳곳에 공수부대가 있었고, 그들이 무서워서 집 밖을 나가기가 무서워서 쌓여가는 쓰레기도 버리지 못했다.
매일 골목의 아줌마들은 여기를 갔네, 저기를 갔네, 어디 어디 시체가 널부러져 있더라, 등등의 소식을 서로 교환했고 함께 그 현장을 가보기도 했다.
동네 아줌마들이 치약이며 생필품을 모으고, 주먹밥과 김밥을 모아서 시민군을 도왔다는 것은 나보다 한 살 많은 언니의 기억이다.

집 근처에 야트막한 동산이 있었는데, 어느 날, 막내오빠와 같이 그곳에 올라가 MBC 문화방송국이 불에 타는 걸 구경한 것도 같다. 간간히 들여오는 총소리로 밤이면 이불 속에 온 몸을 들여놓고 귀를 막았던 기억도 있다. 이런 날들이 10일 동안 지속되었는지 그 때는 몰랐다.

그 때의 제니가 경험했던 공포와 두려움, 암울함 등은 고스란히 나의 것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신앙의 이름으로 끝까지 현장을 지켰던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이웃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슬픔의 잿더미는 결국 희망에게 길을 내주었고, 마침내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저울을 기울어지다가도 균형을 잡기 마련입니다. 역사를 빚는 사람들은 책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과는 다릅니다. 그들은 바로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149p, 제니퍼 헌틀리)

적어도 기억은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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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a | 2020.05.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푸른 눈 소녀 제니퍼가 겪은 1980년 오월 광주 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5.18이 다가왔다. 어렸을때 부터 엄마에게 엄마와 할머니가 겪으셨던 5.18에;
리뷰제목

푸른 눈 소녀 제니퍼가 겪은 1980년 오월 광주 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5.18이 다가왔다.

어렸을때 부터 엄마에게 엄마와 할머니가 겪으셨던 5.18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기 때문에

어른이된 지금은 이맘떄쯤 뉴스를 볼때마다 그떄의 책임자 들과 잘못된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화가난다.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해마다 아이들에게 5.18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총알을 피해 임신한 엄마가 창문과 문을.. 겨울 솜이불을 못으로 박아 가린 이야기

(목화솜 이불을 총알이 못뚫고 온다고해서..)

우린 광주가 집이 아니였지만 광주근교까지 군인들이 와서 공포를 조장하고

할머니는 트럭에 탄 시민군 들에게 밥을 가져다준 이야기..

내가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가짜뉴스가 진짜가 되는 이시대를 살면서

5.18광주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진실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제니의 다락방

이 책은 당시 고 헌틀리 목사의 9살된 막내딸 제니가 겪은 실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들려주는 광주 이야기 이다.

 

그 당시 양림동 선교사마을에 살았던 헌틀리목사님은 직접찍은 사진을 집안에 마련한

암실에서 인화하고 기사를 써서 비밀리에 국내외 언론에 광주의 일을 알리고

1985년 20년간의 광주사역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강연을 하면서

광주이야기의 진실을 고국에 알린 사람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릴때부터 들었던 이야기로만 남아있던 광주민주화운동의 그림이

제니퍼의 이야기를 통해서 더 생생하게 와 닿았다.

제니의 다락방에 숨어있는 아이들이 군인들에게 들킬까봐 내내 조마조마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겪었을 일을 어쩌면 내가 겪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

몸서리 치도록 너무 끔찍한것 같다.

이런 시국에도 9살된 제니를 집에두고 광주의 기록을 남기려고 사진기를 들고

병원에 찾아간 목사님께 너무 감사하고, 숙연한 마음까지 들었다.

전라남도가 고향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이쯤되면 너무 많이 나오는 관련 뉴스들이 때로는 거북하게 들일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기억이고 역사다.

역사의 기억을 나지막하게 이야기해주는 제니퍼의 이야기

아이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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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다락방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보***맘 | 2020.05.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푸른 눈 소녀 제니퍼가 겪은 1980년 오월 광주 이야기 제니의 다락방제니퍼 헌틀리 지음이화연 옮겨지음김정혁 그림하늘마음5.18 광주민주화운동 최후의 보루가 된 양림동, 고 헌틀리 목사의 막내 딸 제니는 다락에 숨은 학생들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헬기들이 공중에서 총을 쏘아대고 스무 명 넘는 사람들이 지하 방에서 숨죽이던 악몽보다 무서운 기억. ;
리뷰제목


푸른 눈 소녀 제니퍼가 겪은 

1980년 오월 광주 이야기 

제니의 다락방


제니퍼 헌틀리 지음

이화연 옮겨지음

김정혁 그림


하늘마음





5.18 광주민주화운동 최후의 보루가 된 양림동, 고 헌틀리 목사의 

막내 딸 제니는 다락에 숨은 학생들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헬기들이 공중에서 총을 쏘아대고 스무 명 넘는 사람들이 

지하 방에서 숨죽이던 악몽보다 무서운 기억. 






1980년 당시 9살이었던 제니가 겪은 실화를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사실 엄마인 나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이야기로만 들려줄 수 있었는데 

어린 제니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어서 

책이지만 너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그 시절 아이들에겐 너무 무서운 일 이였을꺼 같아요. 

그래도 그때의 그날이 있기에 

지금 이렇게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수 

있는거 같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5.18은 슬프지만 

희망적인 역사로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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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재미있엉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P****B | 2020.08.31
구매 평점4점
오월 광주 엽서 세트 받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더****이 | 2020.05.23
구매 평점5점
5.18 당시 광주에 선교사로 오신 헌틀리 목사님의 막내딸 제니의 눈으로 보고 겪은 광주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n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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