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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역사

[ 개역판 ]
리뷰 총점9.8 리뷰 17건 | 판매지수 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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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33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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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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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856g | 155*225*29mm
ISBN13 9788972917113
ISBN10 897291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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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가장 유머러스한 과학 작가,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오늘의 과학 지식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의 개역판 출시


‘현존하는 가장 유머러스한 작가’라는 평을 듣는 빌 브라이슨은 3년에 걸쳐 과학에 관한 방대하고 집요한 정보 수집과 학습을 통해 결코 지루하지 않은 과학교양서를 탄생시켰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은 우리가 왜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고, 생물과 인류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가에서 시작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 지구는 어떤 모습이고, 생물과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우리가 그동안 과학에 대해서 알고 싶어했던 그야말로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은하, 태양계의 거대 세계로부터 소립자, 세포 등의 미시 세계 및 인류 문명의 기원과 그 기반이 되는 지구 그리고 다윈, 뉴턴, 아인슈타인, 호킹 등을 비롯하여 여러 과학자들의 이론까지 섭렵하면서도 어려운 도표나 수식 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설명한다. 이번 개정판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과학의 새로운 지식을 반영하고 이전의 번역을 새롭게 다듬어 출간하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감사의 글
서문

제1부 우주에서 잊혀진 것들
제1장 우주의 출발
제2장 태양계에 대하여
제3장 에번스 목사의 우주

제2부 지구의 크기
제4장 사물의 크기
제5장 채석공(採石工)
제6장 성난 이빨을 드러낸 과학
제7장 근원적인 물질

제3부 새로운 시대의 도래
제8장 아인슈타인의 우주
제9장 위대한 원자
제10장 납의 탈출
제11장 머스터 마크의 쿼크
제12장 움직이는 지구

제4부 위험한 행성
제13장 충돌!
제14장 땅속에서 타오르는 불
제15장 위험한 아름다움

제5부 생명, 그 자체
제16장 고독한 행성
제17장 대류권 속으로
제18장 망망대해
제19장 생명의 기원
제20장 작은 세상
제21장 생명의 행진
제22장 모두에게 작별을
제23장 존재의 풍요로움
제24장 세포들
제25장 다윈의 비범한 생각
제26장 생명의 물질

제6부 우리의 미래
제27장 빙하의 시대
제28장 신비로운 이족 동물
제29장 부지런했던 유인원
제30장 안녕


참고 문헌
초판 역자 후기
개역판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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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1세기 최고의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가장 유머러스한 과학 작가,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오늘의 과학 지식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의 개역판 출시


2003년 출간된 이래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가 개역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개역판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과학의 새로운 지식을 반영하고 이전의 번역을 새롭게 다듬은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현존하는 가장 유머러스한 작가’라는 평을 듣는 빌 브라이슨은 3년에 걸쳐 과학에 관한 방대하고 집요한 정보 수집과 학습을 통해 결코 지루하지 않은 과학교양서를 탄생시켰다. 빌 브라이슨은 이 책에서 대폭발(빅뱅)에서 인류 문명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눈부신 지적 탐험에 나섰다. 그렇다고 따분한 과학의 역사를 지루하게 소개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왜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고, 생물과 인류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가에서 시작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 지구는 어떤 모습이고, 생물과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우리가 그동안 과학에 대해서 알고 싶어했던 그야말로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 이후 과학 분야 초대형 베스트셀러!
영국 아마존 1위, 미국 아마존 2위에 등극한 최고의 과학교양서!


이 책은 우리 은하, 태양계의 거대 세계로부터 소립자, 세포 등의 미시 세계 및 인류 문명의 기원과 그 기반이 되는 지구 그리고 다윈, 뉴턴, 아인슈타인, 호킹 등을 비롯하여 여러 과학자들의 이론까지 섭렵하면서도 어려운 도표나 수식 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설명한다.
빌 브라이슨은 어린 시절에 표와 알 수 없는 수식이 가득한 과학교과서에 크게 실망했고, 그 무렵부터 대폭발(빅뱅)에서 인류 문명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거의 모든 것에 대해서 “어떻게” 알아냈는지 알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다. 그는 “과학의 신비로움과 성과에 대해서 너무 기술적이거나 어렵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피상적인 수준을 넘어서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쓰고자 3년간 세계의 여러 과학자들을 찾아가 설명을 듣고 현장을 답사했다.


지구를 둘러싼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명쾌하고 유쾌하게
속속들이 파헤치는 놀라운 여정


제1부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상상을 넘어설 정도로 광대한 우주의 신비를 어떻게 벗겨냈는가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대폭발(빅뱅) 이론과 팽창 이론은 물론이고 다중 우주론에 이르는 거의 모든 우주론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구조와 생성에 대한 소박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제2부는 지구에 대한 것이다. 도대체 지구의 크기를 어떻게 측정했을까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해서 지질학의 역사, 지구 생성의 역사, 그리고 지구를 구성하는 원소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뉴턴의 중력 법칙을 비롯한 고전 물리학과 지질학, 화학을 가볍게 소개해준다. 서양에서 자연사 박물관의 변천사까지도 빠짐없이 들어 있다.
제3부는 20세기의 이야기이다. 현대 물리학의 기초인 열역학, 양자론, 상대성 이론은 물론이고, 원자의 구조, 소립자와 초끈 이론에 대한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소개된다. 지구의 판 구조론과 관련된 내용도 흥미롭고, 지구의 역사를 밝혀내는 수단인 연대 측정법을 소개하면서 현대 기술의 오용과 남용에 대한 경고도 함께 담겨 있다.
제4부는 소행성과 혜성의 충돌에서 시작해서 지진과 화산, 그리고 지자기 반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옐로스톤의 이야기로부터 지구 내부의 활발한 움직임을 생생하게 읽어낼 수가 있고, 심해생물처럼 극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생물의 이야기에서 생명과학의 필수 수단이 되어버린 PCR에 대한 소개도 흥미롭다.
제5부는 지구상의 생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은 어떻게 그 생명을 이어가고 있으며, 푸른 지구에 어떻게 생명이 존재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이다. 대기와 바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에 이어지는 생명 출현의 역사도 정말 흥미롭다. 생물의 분류학과 세포의 기능, 다윈의 진화론, 그리고 DNA를 중심으로 하는 생명과학의 역사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훌륭한 이야기이다.
마지막인 제6부는 인간이 견뎌왔던 기후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가 담겨 있다. 우리가 흔히 믿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구의 기후는 다양한 이유에 의해서 크게 변해왔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인류의 출현에 대한 고고인류학 전반과 첨단 생명과학이 접합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흥미를 더해준다. 인간에 의한 무의식적인 생물 멸종의 역사는 과학을 통해서 엄청난 위력을 가지게 된 우리에게 냉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역사를 재밌게 알아가야 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3 | 2022.06.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빌 브라이슨의 이름에서부터 특유의 글체로 쓰였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표지가 약간 촌스럽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일단 글이 술술 잘 읽힌다. 코스모스를 읽고 있는 중인데 코스모스보다 더 쉽고 재밌게 읽힌다.   모든것들의 역사, 즉 우주가 생기기 전부터의 역사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구와 인류가 얼마나 행운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상처받고 상처;
리뷰제목

빌 브라이슨의 이름에서부터 특유의 글체로 쓰였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표지가 약간 촌스럽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일단 글이 술술 잘 읽힌다.

코스모스를 읽고 있는 중인데 코스모스보다 더 쉽고 재밌게 읽힌다.

 

모든것들의 역사, 즉 우주가 생기기 전부터의 역사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구와 인류가 얼마나 행운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상처받고 상처주는 일들이 얼마나 무용한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된다.

 

모든것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은,

지식을 쌓는 과정이 아니라, 나는 누구이며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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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거의 모든것의 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책****쌤 | 2022.05.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것이 엄청난 행운이라는 점이다. p536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지만 과학도서는 나에게 여전히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야이다. 읽기 전부터 부담되는 과학책을 그래도 나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책을 집필한 작가가 빌 브라이슨이기 때문이다! 빌 브라이슨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리뷰제목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것이 엄청난 행운이라는 점이다. p536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지만 과학도서는 나에게 여전히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야이다. 읽기 전부터 부담되는 과학책을 그래도 나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책을 집필한 작가가 빌 브라이슨이기 때문이다! 빌 브라이슨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아마 세계에서 가장 글을 잘 쓰는 작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어떤 글이든 재미있게 쓰는 작가다. 

흥미로운 점은 빌 브라이슨이 과학계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런 저자가 과학책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초등학교때 배웠던 과학 교과서 때문이다. 그 교과서에는 큰 칼로 지구의 4분의 1을 잘라낸 단면을 그린 그림이 있었는데 그는 그 그림이 신기하다기보다는 "과연 어떻게 지구 속이 그렇다는 사실을 알아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흥미를 가지고 과학책을 들여다 보았지만 자신이 떠올린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었거니와 엄청나게 재미 없는 책의 내용에 실망했을 뿐이었다.

 

세월이 많이 흐른 후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비행기 안에 있던 빌 브라이슨은 불현듯 자신이 지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불편한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는 3년동안 전 세계의 과학자들을 인터뷰 하고 또 공부해가며 이 책을 완성했다. 

그는 대체로 무엇을 알고 있는가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더 큰 흥미를 느꼈다.

"지표면에서 수천 킬로 밑에 있는 지구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우주의 크기와 조성을 어떻게 알아냈고, 블랙홀이 무엇인가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6억 년 전에 대륙들이 어떤 모습이었는가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와 같은 질문이다.

어쩌면 과학분야에 있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가 이렇게 재미있고 쉬운 과학책을 쓸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자를 비롯해 여러 과학자들 사이에 벌어졌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은 읽는 내내 아주 흥미로웠다.

과학은 한때 과학자들만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다.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될까? 지구 온난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전기 자동차를 구입할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이제 과학을 이해해야만 한다.

이 책은 우주의 출발에서부터 우리의 미래까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과학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어 과학 입문서로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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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거의 모든 것의 역사』과학 세계의 입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블* | 2022.05.02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다양한 책을 섭렵해야지 하면서도 문학에 치우치게 된다. 좋아하는 이야기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 좋다. 그래서 자꾸 소설을 읽는다. 이렇다 보니 편향된 독서를 하게 된다. 다양한 책을 읽고자 김영하북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한 달에 한 권씩, 선택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다양한 시선으로 책을 바라볼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기꺼이 참여한다.   이번 달 책은;
리뷰제목

다양한 책을 섭렵해야지 하면서도 문학에 치우치게 된다. 좋아하는 이야기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 좋다. 그래서 자꾸 소설을 읽는다. 이렇다 보니 편향된 독서를 하게 된다. 다양한 책을 읽고자 김영하북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한 달에 한 권씩, 선택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다양한 시선으로 책을 바라볼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기꺼이 참여한다.

 

이번 달 책은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과학에 문외한인 사람에게도 읽으면 도움이 되는 아주 기초적인 과학 서적이다. 서문에서부터 당최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머리가 아팠으나, ‘과학을 몰라도 살 수 있지만, 우리가 과학을 외면하면 과학도 우리를 외면합니다.’라는 김영하 작가의 말에 그저 글을 읽었다. 읽었으되 글자들이 부유하고 있어 제대로 머릿속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읽다 보니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으며, 다른 책에서 읽었던, 유사한 과학의 역사적 사실들이 나와 조금씩 내용을 복기해가며 읽었다.

 

 

 

과학 세계에 입문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좋겠다. 인류의 문명과 우주의 신비, 지구상에 나타난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종류별로 서술하였다. 우주에 대한 이야기부터 지구, 새로운 시대 20세기에 대한 것, 소행성과 혜성의 충돌, 지구상의 생명, 인간이 견뎌왔던 기후와 인류의 역사를 말한다.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는 글은 낯설지 않았다. 지진은 우리나라와도 연관이 있으며, 가까운 일본의 후지산이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는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1923년의 관동대지진 후 도쿄지역이 두려울 정도로 조용했기 때문에 땅속에서 80년 동안 음력이 쌓여왔을 거라고 했다. 최근 심해에서만 산다는 대왕오징어가 일본에서 산 채로 잡혀 대지진의 전조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조성했다. 무심히 넘길 사안은 아닌 것 같았다.

 

옐로스톤 공원의 화산활동에 대한 탐사단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진과 화산 위험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첫 임무였다. 옐로스톤의 위험은 방문객이나 공원 직원들에게 모두 적용된다고 한다. 하계 임시 직원 세 명이 따뜻한 연못에서 수영을 하거나 열탕을 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작은 개울을 건너야 했을 때 도움닫기를 하여 건너뛰어가다가 펄펄 끓는 연못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어둠 속이라 보통 개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 참담한 결과였다. 우리의 발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하여 놀라울 정도로 아는 것이 없다 는 저자의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지구가 기적같이 우리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지구가 제공하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신기하게 여기는 것은, 그저 지구의 환경이 생명에게 적당하다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우리의 생명에게 적당하다는 사실이다. 정말 놀랄 일이 아니다. 적당한 크기의 태양,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달, 사교적인 탄소, 엄청난 양의 마그마를 비롯해서 우리에게 훌륭하게 보이는 많은 것들은 단순히 우리가 그런 것들을 의존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멋지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아무도 확실하게 밝힐 수는 없다. (288페이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의 80퍼센트가 질소로 되어 있다는 것과 바닷속의 분출구들이 어항 속의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물이 지각 속으로 스며들 때 소금도 걸러진다는 것 또한 새롭다. 몸이 불편할 경우 감각을 통해 느껴지는 것은 병원균이 아니라 자신의 면역반응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몸이 아픈 사람이 잠을 자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 우리가 휴식을 취할 동안 많은 체내의 자원이 감염을 퇴치하는데 사용될 수 있게 한다고 하니 수면과 휴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아직도 빙하기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아주 놀랍다. 빙하기는 아주 오래전 공룡들이 살던 시대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대략 2만 년 전에는 지구 육지의 30퍼센트 정도가 빙하에 덮여 있었고, 지금도 지구의 10퍼센트는 빙하에 덮여 있다는 거다. 현재는 지구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의 높이가 20층의 건물과 맞먹는 60미터나 올라가 해안 도시들이 물에 잠길 가능성이 높다. 빙하기가 지구에게 절대 나쁜 소식이 아니었다는 말이 와닿았다.

 

책의 말미에, ‘우리의 종말이 찾아오지 않도록 하는 비결을 찾아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단순한 행운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거의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거대한 우주의 지구에 속한다는 사실이 엄청난 행운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렇다. 우리는 지구에 잠시 있다가 가는 생물일 뿐이다. 우리 이전에도 생물은 있었고, 후대의 생물들이 존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부터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진부한 표현과도 일맥상통한다. 다양한 책 읽기의 도전, 꼭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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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한줄평 (41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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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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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슈***빠 | 2022.06.08
구매 평점5점
그동안 잘 모르고 살았던 우주, 원자, DNA 등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하는 과학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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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p*****k | 2022.05.05
구매 평점5점
과학을 왜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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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블*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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