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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면도시 PART 1 : 일광욕의 날

월면도시 PART 1 : 일광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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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15*188*20mm
ISBN13 9791188660483
ISBN10 118866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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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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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광욕의 날이 일어난 이후 도시 곳곳에서 심상치 않은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 센트럴이 감추고 있는 비밀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정한다. 하지만 센트럴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는커녕 존재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 p.3

그가 조사한 그 시체에는 피가 한 방울도 남아 있지 않았다. 혈관을 뚫은 구멍을 통해 모든 피가 빨려나가 있었다. 그것이 그가 도대체 이 사건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였다. 도대체 왜 피를 가져갔을까? 그동안 온갖 시체를 봐왔지만, 이런 건 처음이었다. 심지어는 소문처럼 인간의 짓이 아니라는 생각까지도 들 정도였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됐다. 달의 도시에서 그런 정체불명의 존재는 대혼란을 불러올 게 뻔했다.
--- p.10

“현재 광산도시는 물론이고 달의 도시에는 이상한 소문들이 퍼지고 있어요. 폐쇄된 IM-27 갱도 안에서 감지되는 생체 반응이 바로 갱도 안에서 죽은 인간들의 영혼이라는 것이죠.”
“영혼이라면, 갱도를 만들 때 투입된 인간들을 말하는 건가요?”
아이즈라의 물음에 안드레아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 p.46

이상 지점은 센트럴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었다. 문제는 중앙도시 북쪽에는 도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센트럴 북쪽에 위치한 도시가 없으니 당연히 도시와 도시 사이를 연결하는 문트레인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총 열두 개의 노선으로 이루어진 문트레인은 열두 개의 주요도시와 각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센트럴을 연결했다. 어느 도시에서 출발하던 문트레인은 반드시 센트럴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그 중 어느 것도 ‘뉴아시아타운’이라는 곳으로 향하는 건 없었다.
--- p.103

우주에서 쏟아지는 방사선을 막기 위해 마련된 두터운 천장은 조명조차 달려있지 않다. 이곳은 그저 언제나 어두컴컴한 달의 지하일 뿐이다. 그리고 어느 지역이든 마찬가지로 가장 낙후된 곳은 수인들에게 할당된다. -
-- p.143

교진은 양쪽에서 붙들린 팔에도 아랑곳없이 가슴을 최대한 펴면서 새로운 냄새를 들이마셨다. 모든 월면도시 가운데 건물 내벽이 가장 두껍기로 소문난 이곳의 공기에는 속임수와 살의와 불안이 스며 있었다.
--- p.193

“다른 도시 사람? 센트럴은 아닌 것 같은데.”
생각한다는 게 말로 내뱉어버리고 말았다. 첫째의 야단치는 눈길과 셋째의 동그랗게 뜬 눈에 둘째는 주눅이 들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두 존재가 아무렇지 않게 답해주었다.
“둘 다 아닙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우린 이 별 사람이 아니야.”
내용은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었다.
--- p.233

“돔벽이 거대한 스크린이라는 건 알고 있죠?”
교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적어도 내가 너보다 먼저 그 사실을 알았겠지? 나이가 많으니까.”
“그럼 벽이 투명해지는 때가 있다는 것도 알아요?”
교진은 유성의 시선을 따라 돔벽을 쳐다보면서 기억을 더듬어보았다.
“맞아, 그랬지. 하늘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산책 구역에서 벽을 투명화하지. 열흘에 한 번이었나? 안 본 지 오래 돼서 잊고 살았지만. 그런데 그게 뭐?”
“난 벽이 투명해질 때마다 여기 와서 밖을 구경하거든요.”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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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자리 잡은 세상은 과학과 신화가 혼재된 것처럼 보이는 새로운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달을 거점으로 새로 시작하는 인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드로이드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수인, 초능력을 지닌 문차일드 등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서 각각의 단편은 저마다 개성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똑같은 배경으로 펼쳐지지만, 판타지와 호러, 하드보일드 등이 가미된 참여 작가들의 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렇게 한 편씩 읽어나갈 때마다 달의 비밀을 가리고 있던 천이 한 꺼풀씩 벗겨진다. 달의 지하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일광욕의 날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아직까지는 고작 몇 꺼풀밖에 벗겨지지 않았다. 앞으로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밝혀지겠지만, 달에는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비밀이 있다. 이제 새로운 인류 신화의 무대는 달이 되는 것이다.
- 고호관 (『우주로 가는 문, 달』, 『아직은 끝이 아니야』 작가)
이 책에서는 달 표면 위에 건설된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여러 작가들이 각자 좋아하는 방식대로 꾸며서 전해준다.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부유한 가문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밀한 싸움을 다루는 이야기에서, 도시 뒷골목 범죄자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벌이는 사건들이 진행된다. 이 사건들은 달 도시들의 비밀과 거기에서 연결된 뒷이야기들을 통해 서로 이어져 있기도 하며, 서로 간접적인 방식으로 통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게 해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마치 실제로 자리 잡고 있는 진짜 도시 속, 여러 사람들의 엮인 실제처럼 다가온다.
- 곽재식 (『SF 크로스 미래과학』, 『지상 최대의 내기』, 『우리가 과학을 사랑하는 법』 작가)
『일광욕의 날』은 그간 접했던 비슷한 국내 연작집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흡인력을 지녔다. 거인이나 문차일드, 센트럴 등의 설정은 각각 그 자체로 호기심이 마구 치솟는다. 읽는 동안 어느새 머릿속으로 나만의 에피소드를 구상하고 있는 걸 깨닫는 즐거운 경험도 했다. 같은 세계관이지만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점도 각별한 재미를 더한다.
근미래에 인류가 실제로 진출하게 될 달의 세계를 배경으로 캐릭터와 미스터리가 빚어내는 멋진 칵테일.
-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월면 도시: 일광욕의 날』은 모든 SF 창작품이 그런 것처럼 먼 미래의 얘기를 하는 척 사실은 지금 당장 눈앞의 현안들, 인간들이 어쩌지 못하는 현실세계의 문제들을 나열해 낸다. 여기엔 체제와 이데올로기, 전체와 개인, 이성과 욕망, 진실과 거짓의 문제가 뒤얽힌다. 단편이라서 띄엄띄엄 보게 될 수도 있겠으나 하나를 다 보면 그 다음 얘기가 궁금해져서 곧 바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식이다. 독파의 진행 속도가 남다른 리듬이어서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타의의 고독과 단절이 요구되는 시대에 시간 보내기가 제격인 작품이다.
- 오동진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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