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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역설

지능의 역설

: 우리가 몰랐던 지능의 사생활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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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344g | 127*188*22mm
ISBN13 9791162766521
ISBN10 116276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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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이란 간단히 말하자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간의 본성은 진화심리학에서는 ‘진화에 의해 형성된 심리 메커니즘’ 혹은 ‘심리학적 적응’이라고 부른다(둘 다 비슷한 의미임). ‘진화에 의해 형성된 심리 메커니즘’이라고 하면 왠지 어려운말처럼 느껴지지만 진화에 있어 적응상의 문제(즉, 생존과 번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라 할 수 있다. 자연 도태와 성도태라는 길고 긴 프로세스에 의해 인류는 진화를 이루었으며 다양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어왔다.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오래 살고 번식에도 성공했으며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도태되었다. 그런 문제 해결력을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자는 그렇지 못한 자보다 명백하게 유리했으며 오래 살면서 많은 아이를 남길 수 있었다.
---「진화심리학이란 무엇인가」중에서

사바나 원칙에 따르면 남성의 뇌는 포르노 사진이나 비디오에서 보는 여성과 성교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실제로는 모르는 것이다. 성적으로 유혹하는 듯한 벌거벗은 여성 이미지를 볼 때 남성의 뇌는 그 여성이 가공된 이미지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만날 일이 없고 성교를 할 가능성은 더욱 낮다는 사실을 진정한 의미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이미지는 조상들이 살았던 환경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류가 진화하는 역사를 통해 남자 조상들이 목격할 수 있었던 성적으로 유혹하는 듯한 벌거벗은 여성은 현실에 존재하는 진짜 성적 파트너뿐이었다. 따라서 남성의 뇌는 포르노에 등장하는 여성을 보고도 진짜 여성과의 만남이라고 착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성이 포르노 사진이나 비디오를 보고 발기할 리 없다. 발기의 생물학적 기능은 오직 한 가지, 여성과의 성교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뇌의 본질과 한계」중에서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무신론자가 되기 쉽다면 사회적 차원에서도 평균 지능이 높은 집단일수록 전체적으로 신앙심이 약할 것이다. 즉 집단 전체의 지능이 올라갈수록 무신론자가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이 생각은 사실인 듯하다. 각국을 대상으로 통계 분석을 행한 결과 경제 발전, 교육 수준, 공산주의의 역사, 지리적 입지 등 관련 요인의 영향을 배제해도 국민의 평균 지능과 신앙심 사이에는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으며 평균 지능이 높을수록 신앙심은 떨어졌다. 즉, 평균 지능이 높은 사회일수록 신을 믿는 사람이 비율이 떨어지며 사람들에게 있어 신의 중요도는 떨어진다. 자신은 신앙심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사람들의 지능이 오를수록 대체로 신을 믿지 않게 된다.
---「신을 믿는 사람보다 믿지 않는 사람 쪽이 지능이 높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중에서

그런데 남성의 지능과 성적 배타성이라는 가치관 사이의 관련성은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즉 남성 개개인에게서 볼 수 있는 그런 관련성은 사회라고 하는 커다란 차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혼인 제도(단혼제인지 일부다처제인지)는 그 집단의 평균 지능과 무척 강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 187개 국에서 측정한 평균 지능과 일부다처제 사이의 상관계수는 -0.615다. 경제 발전 및 교육의 평균 수준, 지리적 입지, 이슬람교 신앙, 소득의 불평등과 같은 요인의 영향을 배제하는 경우, 특정 집단의 평균 지능은 그 사회가 어느 정도 일부다처제를 취하고 있는가와 굉장히 강한 관련성이 있다. 지능이 높은 지능일수록 일부다처제가 적다(단혼제가 많다)는 것이다.

1999년 메리 C. 스틸(Mary C. Stil)과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에서 나는 특정 사회의 일부다처제 정도를 결정하는 최대 요인은 소득의 불평등이라고 주장했다. 소득의 분포가 불평등한 사회일수록 일부다처제가 확산된다. 왜냐하면 남성 쪽의 소득에서 불평등이 크면 여성 쪽 입장에서는 가난한 남자를 독점하기보다 부자인 남자를 나누는 쪽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지능이 높은 남성일수록 한 사람만 사귀는 경향이 강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중에서

일반적으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보다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 쪽이 훨씬 많다. 예를 들어 영국 국민 중 음치의 비율은 대략 4~5%로 추정되지만 반대로 말하면 국민의 95%는 노래를 잘할 수 있다는 뜻이다(게다가 음치인 사람 중에서도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의 비율은 그보다 훨씬 낮다. 또 악기(기타나 피아노 등)를 연주하는 경우는 같이 노래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능의 역설이라는 관점을 통해 음악의 진화상의 기원과 관련된 미슨의 이론을 살펴보면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악기만으로 연주하는 음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음악은 진화의 역사에서 새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래와 일반 지능은 관계가 없다. 이처럼 생각하면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클래식을 좋아하는 것은 클래식이 거의 악기로만 연주하는 음악이기 때문일 것이다. 즉 지능이 높은 사람은 클래식뿐 아니라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할 것이다.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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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에 관한 대단히 흥미로운 새 이론을 훌륭하게 다루고 있다. 주의하라, 이 책은 지능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 고든 갤럽 (뉴욕주립대학교 교수, 진화심리학자)
“가나자와의 논지는 독창적이다. 『지능의 역설』은 일견 복잡해 보이는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학자들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아주 잘 쓰인 책이다.”
- 헨리 하펜딩 (『1만 년의 폭발 : 문명이 어떻게 인간 진화를 가속화했을까』 공저자)
“가나자와는 인간 지능이 어떻게 진화했고 왜 인간들 사이에 지능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아주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다. 게다가 경쾌하면서 명쾌한 스타일의 글이 읽는 즐거움을 준다.”
- J. 마이클 베일리 (『여왕이 되려 한 남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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