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5년 09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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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602g | 154*225*30mm |
ISBN13 | 9788901205144 |
ISBN10 | 8901205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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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09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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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602g | 154*225*30mm |
ISBN13 | 9788901205144 |
ISBN10 | 8901205149 |
<삼성의 CEO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는 삼성그룹 계열사 최고 임원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사장단 회의에서 진행된 250여 회의 강의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30강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경영 문제,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이슈에서부터 역사·문화·예술·에티켓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주제로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에게 듣는 강의라고 하니, 강의의 수준과 내용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만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음에도 모든 강의의 종착점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의 활용에 이어진다는 데 있다. 장자와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에게 리더십을, 세종에게 혁신을, 북경오리 외교를 통해 식사 비즈니스를, 전쟁사를 통해 경영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다양한 주제의 강의 뒤에 어김 없이 ‘이는 기업에도 접목시킬 수 있다’는 말로 활용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니, 에두르지 않고 독자를 LTE 속도로 목적지에 고이 모셔다 주는 셈이다. 예를 들어 김형철 교수는 장자의 <소요유>에 나온 곤과 붕 이야기를 통해 현대 기업의 조직 관리를 설명한다. 높은 곳을 보고 큰 목표를 세워야 하는 최상의 리더를 붕으로, 자신이 머무는 영역에 집중하는 실무 직원은 참새와 뱁새로, 이 두 존재를 연결해주는 중간 관리자를 기러기로 비유하며 혁신을 위해서는 중간 간부를 제대로 육성해야 함을 강조한다. 30강을 한 권에 담다 보니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했기 때문에 독자에게 부족함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더불어 각 강의 뒤에는 더 공부하고 싶을 때 읽어 볼 만한 책들과 간단한 소개가 정리되어 있어,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듯 하다. 알아야 할 지식은 많고, 좋은 책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하지만 무엇부터 배워야 하고 어느 책부터 먼저 읽어야 할 지 고민인 독서 입문자나,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싶은 바쁜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확실한 해법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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