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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 합본판)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47건 | 판매지수 3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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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200쪽 | 1680g | 145*217*60mm
ISBN13 9788901241739
ISBN10 89012417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21세기 한국인의 교양 지도를 바꿔놓은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출간 20주년,
작가 이윤기 타계 10주기 특별 합본판 출간


대한민국에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자 200만 이상의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신화 책’인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첫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고 이윤기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다섯 권 시리즈를 한 권으로 묶은 특별 합본판을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특별판은 시리즈 다섯 권의 텍스트를 가감 없이 담고, 기존 책에서 선별하고 새롭게 추가한 도판 자료 220여 점을 수록한, 1200쪽의 아름다운 양장본으로 재탄생했다. 우리네 정서와 현대의 감각으로 풀어 쓴 매력적인 ‘이윤기표’ 신화 세계를 이제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도, 새롭게 펼쳐볼 오랜 독자에게도, 소장의 기쁨과 지적 활력을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권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들어가는 말│아리아드네의 실타래
1.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서
2. 황당하게 재미있는 세계
3. 사랑의 두 얼굴
4. 길 잃은 태양 마차
5. 나무에 대한 예의
6. 저승에도 뱃삯이 있어야 간다
7. 노래는 힘이 세다
8. 대홍수, 온 땅에 넘치다
9. 흰 뱀, 검은 뱀
10. 술의 신은 왜 부활하는가
11. 머리의 뿔, 사타구니의 뿔
12. 기억과 망각
나오는 말│아리스타이오스의 사슬

제2권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


들어가는 말│잃어버린 ‘반쪽이’를 찾아서
1.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
2.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
3. ‘도마뱀’을 잡아라
4. 레스보스섬 사람들
5. 오이디푸스, ‘너 자신을 알라!’
6. 엘렉트라, 피로써 피를 씻다
7. 사타구니로 무덤을 판 테레우스
8. 나르키쏘스가 사랑한 상대
9. 코스모스를 위한 카오스
10. 로미오와 줄리엣의 원조
11. 코린토스의 빛과 그림자
12. 포모나, ‘때’를 잘 아는군요
나오는 말│달리지 않으면 넘어진다

제3권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들어가는 말│이뷔코스의 두루미 떼
1. 믿음은 돌을 인간으로 만들기도 하고
2. 오만은 인간을 돌로 만들기도 한다
3. 은총, 그 자루 없는 칼
4. 소원 성취, 그 돌아오지 못하는 다리
5. 인간과의 약속은 신들과의 약속
6. 신들과의 약속은 인간과의 약속
7. 신들은 앎의 대상이 아니다
8. 신들은 겨룸의 대상이 아니다
9. 방황하던 인간 펠레우스, 영생불사를 누리다
10. 천마의 주인 벨레로폰, 방황의 들에 떨어지다
11. 멜레아그로스의 ‘오버액션’
12. 프로메테우스, 마침내 해방되다
나오는 말│아리아드네의 실꾸리와 ‘나’의 실꾸리

제4권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일러두는 글
들어가는 말│인류의 오래된 기억일까
1. 암피트뤼온이 돌아왔다!
2. 영웅, 땅에 내리다
3. 네메아의 사자
4. 물뱀 휘드라, 죽음의 씨앗
5. 뿔 달린 암사슴이라니!
6. 에뤼만토스산의 멧돼지
7. 소똥이나 치우라고?
8. 스튐팔로스의 새들
9. 크레타의 황소
10. 디오메데스의 암말
11.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12. 게뤼오네스의 소 떼를 찾아서
13. 머나먼 황금 사과나무
14. 살아서 저승에 가다
15. 헤라클레스의 삶은 끝나지 않았다
나오는 말│그림 앞에서 숨이 멎다

제5권
아르고 원정대의 모험


들어가는 말│이스탄불의 ‘흐린 주점’에서
1. 이아손, 하산하다
2. 모노산달로스
3. 펠리아스의 계략
4. 영웅들, 배를 띄우다
5. 렘노스섬의 여인들
6. 퀴지코스의 비극
7. 피네우스의 예언
8. 금양모피를 향하여
9. 항해의 뒷모습
맺음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궁은 거기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화도 그 의미를 읽으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뜻에서 신화는 미궁과 같다. 신화라는 미궁 속에서 신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알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방법이 있다. 독자에게는 아리아드네의 실타래가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상상력이다. 열두 꼭지의 글을 신화 이해의 열쇠로 삼은 이 책은 필자가 신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해석한 책이 아니다. 열두 꼭지의 글에는 신화 이해와 해석에 필요한 열두 개의 열쇠가 숨겨져 있다. 각각의 열쇠에는 또 무수한 꼬마 열쇠가 매달려 있다. 큰 열쇠, 작은 열쇠로 독자들이 나름대로 열기 바란다.
독자는 지금 신화라는 이름의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라. 일단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기 바란다. 필자가 뒤에서 짐받이를 잡고 따라가겠다.
---「제1권 들어가는 말」중에서

그리스 신전을 드나들며 나는 내 마음속에도 신전을 하나 들여앉힌다. 이 신전은 사람을 섬긴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섬긴다. 신화를 읽는 일은 내 마음속 자리한 그 신전을 찾는 일이다.
올륌포스 신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신들은 당대를 살던 사람들의 보편적인 꿈과 진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신들에 대한 경건함은 그 시대 사람들에 대한 경건함, 그 시대 도덕률에 대한 경건함이라고 생각한다.
신화에는 이 경건함을 한결같이 지키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바로 ‘신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상승한다. 하지만 신화에는 이 상승의 정점에서 갑자기 오만해지는 이들도 등장한다. 오만은 신화시대 영웅들이 잘 걸리는 난치병이었다. 이 난치병 환자들이 바로 ‘신들이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정점으로 날아오르게 한 바로 그 날개 때문에 추락한다.
나는 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경건을 다하는 일이 바로 신들의 마음을 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3권 들어가는 말」중에서

나는 내 연하의 독자들을 향하여, 특히 좌절을 자주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활을 겨누듯이 겨냥하고 쓴다. 먼 길을 가자면 높은 산도 넘고 깊은 물도 건너야 한다. 먼 바다를 항해하자면 풍랑도 만나고 암초도 만난다. 이 장애물들이 바로 개인의 흑해, 개인의 쉼플레가데스다. 이것이 두려워 길을 떠나지 못한다면, 난바다로 배를 띄우지 못한다면 우리 개개인에게 금양모피는 없다. 흑해와 쉼플레가데스는 누구에게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쉼플레가데스 사이를 지나고 우리의 흑해를 건너야 한다. 시작 없이, 모험 없이 손에 들어오는 ‘금양모피’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넘어야 하는 산은 험악할 수 있고, 우리가 건너야 하는 강은 물살이 거칠 수도 있다. 우리가 건너야 하는 바다도 늘 잔잔하지는 않다. 하지만 명심하자. 잔잔한 바다는 결코 튼튼한 뱃사람을 길러내지 못한다. 신화적인 영웅들의 어깨에 무등을 타면 우리는 더 멀리 볼 수 있다. 내가 영웅 신화를 쓰는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제5권 들어가는 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명불허전!
이것이 바로 230만 독자를 사로잡은
최고의 이야기꾼 ‘이윤기표’ 신화 세계!!

2000년,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첫 권이 출간되고 대한민국에 그야말로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이 불었다. 서구 문명의 토대인 그리스 신화를 우리 정서와 현대 감각에 맞추어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독자가 매력적인 신화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21세기 한국인의 교양 지도를 바꿔놓은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 20년간 23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먼 나라의 옛이야기에 지나지 않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국민 필수 교양으로 자리잡고, 만화와 공연, 전시로 확장되기까지 신화 열풍의 중심에 이 책이 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 자체로 문학, 역사학, 인류학, 심리학 등 인문학 전반을 포괄하는 인류 문화의 원형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 현대인의 삶과 세계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대표적인 고전이다. 이러한 신화의 매력과 가치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해주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녔던 ‘최고의 이야기꾼’ 이윤기의 지성과 입담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그는 첫 책을 쓰며, 다음과 같이 부드럽게 채근했고, 수많은 독자가 그의 입담과 독려에 빠져 신나게 신화의 넓고 깊은 세계로 페달을 굴렸다.

“여러분은 지금 신화라는 이름의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라. 일단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기 바란다. 필자가 뒤에서 짐받이를 잡고 따라가겠다.”
_1권 들어가는 말에서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내 마음속 신전을 찾는 일”

수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이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독자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이윤기다. 그에게 신화라는 인류 보편의 이야기는 자신과 타인, 세상을 이해하는 수단으로써 가치 있었다. 이윤기는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에 대한 경건함과 따뜻함이 바탕에 깔린, 온도가 다른 신화 이야기를 우리에게 선사했다. 그와 함께할 때 비로소 우리는 저마다의 신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한편 총천연색 신화 이야기를 독자에게 선사하고 싶은 마음에서 신화의 무대였던 그리스를 비롯해 유럽 곳곳의 유적지와 박물관을 누비며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찍어온 사진이 거의 2만 장에 달했다. 자신이 보고 느낀 감각을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하고자 했던 저자의 진심은 책의 갈피마다 오롯이 녹아 있다.

“그리스 신전을 드나들며 나는 내 마음속에도 신전을 하나 들여앉힌다. 이 신전은 사람을 섬긴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섬긴다. 신화를 읽는 일은 내 마음속 자리한 그 신전을 찾는 일이다. 올륌포스 신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신들은 당대를 살던 사람들의 보편적인 꿈과 진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신들에 대한 경건함은 그 시대 사람들에 대한 경건함, 그 시대 도덕률에 대한 경건함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경건을 다하는 일이 바로 신들의 마음을 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_3권 들어가는 말에서

“그리운 이윤기” 기리며
전 5권 시리즈를 한 권에 담은
1200쪽 특별 양장 합본판 선보여

2010년 8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탁월한 번역가로, 또 신화 전문가로 독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 이윤기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이들이 아쉬움과 애도를 표했다. 이야기를 엮는 서사의 힘은 물론이고 언어를 다루는 솜씨마저 탁월했던 진정한 ‘이야기꾼’을 떠나보낸 것이요, 더 오래 함께할 줄 알았던 이윤기표 신화 세계의 여정이 안타깝게 막을 내린 것이다. 그런데 장례를 치른 유족이 저자가 남긴 파일 하나를 발견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 중 가장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손꼽히는 ‘아르고 원정대’ 이야기가 담긴 유작이었다. 그 원고가 사후 출간되며, 제5권을 끝으로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나는 특히 좌절을 경험하는 젊은 독자들을 향하여 활을 겨누듯이 겨냥하고 쓴다.”
_5권 들어가는 말에서

2020년,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첫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고 이윤기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전 5권을 한 권으로 묶은 특별 합본판을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특별판은 시리즈 다섯 권의 텍스트를 가감 없이 담고, 기존 책에서 선별하고 새롭게 추가한 도판 자료 220여 점을 수록한, 1200쪽의 아름다운 양장본으로 재탄생했다. “나는 특히 좌절을 경험하는 독자들을 향하여 활을 겨누듯이 겨냥하고 쓴다.”라는 저자의 집필 메모에서 착안한 새로운 표지 디자인에는, 활 통에서 화살을 꺼내 드는 여신 아르테미스와 어딘가를 향해 활을 겨누는 테우크로스가 앞뒤로 새겨졌다. 지난 20년간 ‘국민 신화 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제 처음 만나는 새 독자에게도, 새로운 감회로 다시 펼쳐볼 오랜 독자에게도, 소장의 기쁨과 지적 활력을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찬사

“가장 친근하고, 읽기 쉬운 그리스 로마 신화 책“

“이윤기 선생이 들려주는 신화는 사람 이야기였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 어머니가 읊조려주는 듯 나른한 즐거움.”

“서양 문화를 한층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책. 진작 읽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든다.”

“오래 전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지 했는데 이 시리즈 덕분에 해냈어요!”

“이 책은 나의 편협하고 엉성한 지식들을 부드럽고 짜임새 있는 모양으로 잡아주었다.”

“간직하고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 언젠가 다시 읽어봐야지 생각했어요.”

“저자의 독특한 그리스 로마 신화 해석이 돋보입니다.”

“이윤기 선생님과 함께한 신화 여행, 너무 행복한 10년이었다. 신화의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신화의 바다를 향해 처음 닻을 올린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길잡이가 될 것이다.”
- 김현진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나는 이윤기의 언어를 통해서 문장 속 인물들이 몽롱함을 벗고 최고도의 활력을 누리게 하는 글이 얼마나 독자를 즐겁게 하는지 깨달았다.”
- 황현산 (문학평론가)

“신화가 단순히 허구가 아니라 의미 있는 세계관이라는 사실을 일깨운 이. 덕분에 우리 뒤 세대들은 어린 시절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우며 성장했다.”
- 이주향 (수원대 철학과 교수)

“이윤기 선생님은 '가르침'이라는 것을 거의 남기지 않으셨다. 평생 겸허한 '메신저'로 사셨다. 그럼에도 부고를 듣는 순간, 그에게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을 깨달았다.”
- 김영하 (작가)

회원리뷰 (47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책읽는 엄마 ::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합본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블리맘 | 2020.06.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의 시작은벽돌책 깨기라는 나의 도전정신과부부의 세계, 일명 쀼세의 모티브가 된'이아손 & 메데이아"에 대한궁금증 대폭발로 시작됨;;그래서 1196페이지라는 보통책 5권,이 무시무시한 두께의 책을 들게되었다고 한다....이유가 거창한데 쀼세 아니고 그냥 허세 ㅋㅋ이 책의 매력은 이윤기님의 담백하면서도작가님만의 유머가 섞인 해설!!이 해설이 없었다면 난 아마도어렵고;
리뷰제목


이 책의 시작은

벽돌책 깨기라는 나의 도전정신과

부부의 세계, 일명 쀼세의 모티브가 된

'이아손 & 메데이아"에 대한

궁금증 대폭발로 시작됨;;

그래서 1196페이지라는 보통책 5권,

이 무시무시한 두께의 책을 들게되었다고 한다....

이유가 거창한데 쀼세 아니고 그냥 허세 ㅋㅋ

이 책의 매력은 이윤기님의 담백하면서도

작가님만의 유머가 섞인 해설!!

이 해설이 없었다면 난 아마도

어렵고 긴 그리스로마신화를 책이 아닌,

근육빵빵맨 제우스가 그려진 만화책으로 봤을듯,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인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는 출간 20주년,

그리고 이윤기님의 타계 10주기를 기리는 의미로

5권을 한권으로 합해서 낸 이 특별합본판은

내용도 알차고 도판 자료와 함께 보는 재미도 있고

책 표지마저 고급져서 소장욕구 뿜뿜!

책을 펴자마자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주려는듯

책은 이아손으로 시작해서 이아손으로 끝이 난다.

이윤기님의 따님이 적으신 마지막 맺음말

그 중 계속 기억에 남았던 한 구절,,,

“독자여러분,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6권은 없다는 뜻이다.”

이 부분이 왜이렇게 울컥하고 먹먹했는지....

살면서 한번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봐야 한다는데

좋은 기회에 읽기를 잘한듯하다.


"신화를 꼼꼼히 읽는 일은

내 마음속에 자리한

그 신전을 찾는 일이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502p



비록 삼남매와 지지고 볶는 일상이라

한줄한줄 새겨가며 읽는 건 아니었지만,

재미를 느끼며 술술 넘겨본 흘려읽기가

다시 정독으로, 또 재독으로 이어질 것같다.

아,그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에

꼭 가보고싶다는 바람이 생겼음 ㅎㅎ

이 다음에 아이들이 읽게 된다면

설명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었네

그걸로 대만족하는 이번 도전

나님, 칭찬해 ♥?



책 속에서

?? 276p

리바디아의 바위산 기슭에서는 맑디맑은 샘물이 모래를 헤치며 솟아오르고 있었다. 같은 샘인데도 오른쪽에서 솟는 샘물은 므네모쉬네, 왼쪽에서 솟는 샘물은 레테라고 했다. 같은 샘에서 솟은 물은 곧 하나로 어우러져서는 아래로 흘러 시내를 이루었는데, 척박한 땡볕의 나라 그리스에서 그토록 아름다운 샘물을 마시고 시내에손을 담근 일은 망각의 물 마신 것도 하릴없이 내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그 아름다운 시내를 가리키면서 그리스인에게 시내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그의 대답은 짤막했다.

"라이프 (인생)"

?? 489p

나와 함께 신화라는 이름의자전거 타기에 나선 독자들이 나날이 늘어가는 모양이다. 이 말 한마디를 들려주고 싶다. 자전거를 갓 배운 독자에게는 물론 자전거 타기의 선수에게도 해당된다.

"달리지 않으면 넘어져요."

?? 515p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퓌그말리온을 떠올리며 그 만남이 유쾌한 만남이 될 수 있게 만들려고 애쓰는편이다. 이렇게해서 만난 사람이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쾌한 상상은 내 삶을 늘 유쾌하게 한다. 나는 아프로디테를 믿는 것이 아니라 퓌그말리온의 꿈과 진실을 믿는다.

?? 1033p

우리가 넘어야 하는 산은 험악할 수 있고, 우리가 건너야 하는 강은 물살이 거칠 수도 있다.우리가 건너야 하는 바다도 늘 잔잔하지는 않다. 하지만 명심하자. 잔잔한 바다는 결코 튼튼한 뱃사람을 길러내지 못한다. 신화적인 영웅들의 어깨에 무등을 타면 우리는 더 멀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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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5권완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ears5844 | 2020.06.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윤기작가님ㆍ지음.제5권 아르고 원정대의 모험/완독하기.P1017그 당시 나는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에 관련된 책을네 권이나 쓰고 수십 권을 번역했지만 결과는 그다지만족스럽지 못했다.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하여 쓰였거나 번역된 것이아니었다..작가님의 지인들과의 터키와그리스의 여행으로시작하여 마지막을 달려가고 있다..1.이아손,하산하다2.모노산달로스3펠리아스의 계략4.영;
리뷰제목
이윤기작가님ㆍ지음
.

제5권 아르고 원정대의 모험/완독하기
.
P1017
그 당시 나는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에 관련된 책을
네 권이나 쓰고 수십 권을 번역했지만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하여 쓰였거나 번역된 것이
아니었다.
.
작가님의 지인들과의 터키와그리스의 여행으로
시작하여 마지막을 달려가고 있다.
.
1.이아손,하산하다
2.모노산달로스
3펠리아스의 계략
4.영웅들,배를 띄우다
5.렘노스섬의 여인들
6.퀴지코스의 비극
7.피네우스의 예언
8.금양모피를 향하여
9.항해의 뒷모습
.
이윤기에게 신화는 세상 대해 알아가고,인간에 대해
알아가고, 곧 나에 대해 알아가기 위한 도구였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윤기가 알 게
된 것을 우리도 알 수 있게끔 도와주는 통로였다.
아버지를 대신하여 따님이 전하는 남길말을마지막으로
1권에서 자전거를 올라 페달을 밟고 달려온
5권의 마무리를 했다.
.
아르고 원정대를 시작으로 하여 난관을 하나하나
헤쳐가며 값진것을 쟁취한 이아손의 모습에
나도 목표를 따라 걸어가는 길이 조금은
힘들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하는 마음이 생겼다.
신화 속 인물들을 알게되어매우 좋은 기회를
얻었고 두껍다 생각했던 생각을 저 멀리 잊어버리고
완독했다는 자신감으로 세상살아가는 내모습을
그려본다.
.
아주 가끔 이책을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북적북적)에서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65279;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oha7016 | 2020.06.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이윤기(지음) / 웅진 지식하우스(펴냄)새삼스럽게 신토불이라는 말을 떠올린다. 이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시대가 변화고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우린 새로운 걸 익히고 받아들이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런 시대적 이치를 모르지 않음에도 옛 성인의 말을 새기고 고전을 읽으며 깨달음을 얻으려는 이유가 분명 존재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
리뷰제목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

이윤기(지음) / 웅진 지식하우스(펴냄)




새삼스럽게 신토불이라는 말을 떠올린다. 이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시대가 변화고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우린 새로운 걸 익히고 받아들이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런 시대적 이치를 모르지 않음에도 옛 성인의 말을 새기고 고전을 읽으며 깨달음을 얻으려는 이유가 분명 존재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 역시도 옛 성인들의 말씀처럼 책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한 번쯤은 꼭 접하게 되는 이야기책이다. 이 나라 대한민국에 서양 사람들 못지않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라 할 수 있는 故 이윤기 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연구가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웬만해서는 쉽게 누군가의 해석에 인정이란 건 하려 하지 않는 태도로 고전문학을 대했고, 더욱이 신화 이야기를 판타지쯤으로 여겼던 내게 이 책 역시도 크게 기대하지 않겠다 생각했지만, 내심 이번만큼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정복해 보리란 다짐도 살짝 있었더랬다.


그.. 런.. 데..,

책을 받아들고 바로 펼쳐든 '들어가는 말-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채 2장도 되지 않는 짧은 이야기에서 번개를 맞은 듯 이 많은 분량의 이야기를 보지도 않고 점수를 내고 싶을 만큼 감동을 느꼈다. 모두가 읽었을 '들어가는 말'이건만, 저자의 필력이랄까? 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읽어야 하며, 이 책이 왜 다른 도서와 다를 것인지 한껏 기대하게 만들었다.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 그리스 로마 신화!


이번에 본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는 총 5권의 하프 본판으로 각 권이 가진 메시지를 추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시작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핵심이 무엇이었을까? 신들의 영웅적 이야기 역시 의미가 있겠지만 1달여간 이 책을 읽으면서'저자는 궁극적으로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 신화는 하나의 도구'라고말하고 있음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 (제1권)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제2권)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 (제3권)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제4권)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제5권) 아르고 원정대의 모험. 1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대장정을 마치며 내내 내 머릿속을 채웠던 단어는 인간의 참모습이었다.



후세 사람들은 헤라클레스의 모험과 이아손의 모험을 뚜렷하게 구분해서 말한다. 즉 헤라클레스는 열두 가지 난사를 치르면서 인간의 영역과 신들의 영역을 무시로 넘나들었지만 이아손의 모험은 때가 되면 죽어야 하는 팔자를 타고 태어난 인간들이 모여 사는, 인간 세계의 틀을 넘지 않았다는 것이다. p1107



특별히, 헤라클레스가 겪어야 했던 그 고난의 시간과 아르고 원정대 이야기는 내게 큰 의미가 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나 아닌 다른 인간을 이해하는 데, 그리고 나를 비로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이지만, 내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한 어떤 의지를 가다듬는 도구로도 아주 훌륭한 양서라 할 수 있다. 신이라서, 신이기에 가진 능력이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반인이었을지언정 헤라클레스가 보여준 불굴의 의지는 나를 돌아보고 내 나아갈 바를 바로 세움에 큰 교훈을 주고도 남음이 있다. 이아손의 대장정의 항해를 보면서 나의 모든 상상력이 춤을 추었다. 그가 결국 찾아온 금양 모피는 어떤 보람에도 견줄 수 없지 않을까.



이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여타 도서와 다르게 특별한 이유는 저자가 이윤기이기 때문만으로도 충분하다. 적절한 비유와 이야기의 재미 그리고 이해를 돕는 많은 삽화들.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나오는 말에 실린 저자의 말이었다. 앞으로 함께 할 수는 없겠지만, 같이 이야기하고 같은 것을 느끼며 이해할 수 있는 공감. 저자가 말하고자 함을 이해하기에 충분했던 시간들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필독서! 자신 있게 권해본다.



어차피 볼 거라면 제대로 보자! 웅진지식하우스 발행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특별합본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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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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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너무 좋아요! 소장하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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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ki | 2020.06.02
구매 평점5점
조금 읽어봤는데 재밌어요~!계속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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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 2020.06.02
구매 평점5점
모든 이야기가 다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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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지마 |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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