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장난치기 딱 좋은 그런 날 귀신 가면을 쓰고 나무 뒤에 숨어 있는데 갑자기 등골이 오싹하고 으스스해지더니 발아래 커다란 검은 그림자가…… “꺄아아아아아악! 진짜 귀신이다!”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 경남독서독후감대회, 어린이도서연구회, 아침독서신문, 서울시교육청 등, 유수의 기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로 선정된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나 진짜 귀신을 봤어!』가 출간되었다. 어느 날 숭민이는 장난꾸러기에 대한 동화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나머지, 자기도 제대로 한번 장난을 쳐 보고 싶어 한다. 그러던 중, 학교에 귀신 이야기가 유행하고, 숭민이는 귀신 가면을 만들어선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숭민이의 귀신 장난으로 귀신 이야기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은 점점 더 커졌고, 학교에선 귀신 목록과 귀신을 퇴치하는 방법이 유행한다. 결국 학교 선생님들도 귀신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자, 숭민이는 자기의 귀신 장난이 들통이 날 것 같아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귀신 장난을 치고 그만두려고 하는데…. 숭민이가 귀신 가면을 쓰고 나무 뒤에 숨어 있는데, 등 뒤로 음산한 기운과 함께 ‘진짜 귀신’이 나타난다! 진짜로 귀신을 만난 후로 숭민이는 어디든 혼자 다니지를 못하는데, 과연 숭민이는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
1. 내 친구들의 소원 _5 2. 귀신을 물리치는 법 _31 3. 진짜 귀신이다! _63 4. 새로운 가족 _89 |
숭민이가 개교기념일인데 모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책 내용은 시작이 됩니다.
숭민이의 일기에서 나오는 학교 가정통신문은 이야기에 재미를 더 해줍니다.
개교기념일 인줄 모르고 등교한 숭민이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엄마가 왜 치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는데
아! 정말! 이 이야기에서의 숭민이와는 정 반대로!
왜 애들은 안치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제가 엄마라서 인거겠지요...
하여튼 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아닌데도
이 부분에서는 제가 감정이입을하게 되어서...
숭민이가 티셔츠는 식탁 앞에 벗어두고 바지는 방문앞에
벗어두었다고 하며 바닥에 모든 것을 벌려두면
얼마나 찾기 편하고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에효.. 하는 한 숨 소리가 나옵니다.
숭민이가 멀리 이사를 갈줄 알고 친구에게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선물로 주었다가 그 선물을 돌려받기 위해서 소원카드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주는데 남자아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소원카드를
바로 써 버리고 여자아이는 신중을 기하면서 소원카드를 고르네요.
친구 한명은 같이 퀴즈쇼에 나가자고 빌고 다른 한명은 내가 싫어하는 오이를 대신 먹어 달라고 하고
마지막 소원은 아직 빌지를 않았네요.
오이를 먹어달라고 한 부분에서 사실 오이를 무척 좋아하는 숭민이는
오이송을 만들정도로 오이를 좋아하는데요.
신기하게도 오이송을 QR 코드로도 들을수 있네요.
하여튼 숭민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귀신 이야기가 대유행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의 이야기가 아이들 사이에서 재미처럼 퍼지게 되는데...
이 때도 가통이 등장하게 되죠. 아이들의 무서운 귀신 이야기로 등교를 거부 하는 아이까지 나온다고요.
숭민이는 귀신이 어딨냐며 무서워 하지를 않더라고요.
오히려 애들의 귀신소동을 부추기게 하는데요.
숭민이는 어떤 행동을 했길래 귀신 이야기가 더 유행을 했을까요?
장난의 신 이승민은 아이들에게 어떤 장난을 쳤을까요?
귀신이야기는 계속 퍼지는 와중에 만난 강아지는
숭민이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학교까지 쫓아오게 됩니다.
그 강아지와 숭민이는 어떻게 될까요?
어디서나 있을법한 장난꾸러기 초등학생 숭민이의 일기를 봐보세요. ^^
풀빛 / 나 진짜 귀신을 봤어!
나 진짜 귀신을 봤어! ...... 그리고 적혀있는 숭민이의 일기- 절대 절대 아님! ㅋ
숭민이가 쓴 일기형식으로 숭민이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 ^
일기 형식의 이야기는 아이도 보기도 편하고 꼭 자기가 쓴것 마냥 히죽거리면서 읽더라구요.
남의 일기 보는 재미는 역시~ ㅎㅎ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는 요즘 아이들의 마음과 현실을 잘 그려냈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벌써 네번째 시리즈라고 하니~
그만큼 재밌고 인기가 있다는 말 아니겟어요?
이번 나 진짜 귀신을 봤어? 에서는
숭민이는 장난꾸러기에 대한 동화책을 재밌게 읽은 나머지,
자기도 제대로 한번 장난을 쳐 보고 싶어해요.
그러던 중, 학교에 귀신 이야기가 유행하고 숭민이는 귀신 가면을 만들어 친구들을 놀라게 하죠.
숭민이의 귀신 가면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귀신 이야기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고..
귀신 목록까지 돌며 귀신을 퇴치하는 방법이 유행하기까지 합니다.
숭민이는 이러다가 언젠가 자신의 귀신 장난이 들통날거 같아서 그만두려 하고
마지막으로 귀신 가면을 쓰고 장난을 치려던 날,
숭민이 등 뒤로 음산한 기운과 함께 진짜... 귀신이나타..난..대..요....
하하하... 잠깐의 줄거리만 봐도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지요? ^^
우리 아이들도 정말귀신 얘기 좋아해요.
자려고 누우면 귀신얘기 해달라. 엄마는 귀신 본적있냐며 물어보는 아이들 ~
이 책 만나고 제목보더니 재밌겠다고 냉큼 읽어보더라구요.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도 없이 재밌게 읽어볼 수 있어요.
개교기념일인줄 모르고 큰일났다는 엄마의 큰소리에
벌떡 일어나 학교 까지 다녀온 숭민이의 일기로 시작되요.
ㅎㅎ 다들 학교 다닐때 이런 경험 한번씩들 있으셨죠? ^^;;
숭민이는 멀리 이사가는 줄 알고 친구들에게 제일 아끼는 보물을 하나씩 준 이야기와
오이를 싫어하는 상이의 오이반찬을 오이를 좋아하는 숭민이가 대신 먹는 이야기도
무엇보다 더 재밌었던건 오이송 ~ ㅋㅋ
큐알 코드도 함께 있어서 오이송을 들어볼수 있어요^^
다양한 귀신 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재밌는 이야기.
학교에서 퍼지고 있는 귀신 소문 때문에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생겼다.
그럴만도 하지 우리도 학교 다닐때 귀신 이야기 하다 보면 귀막고 듣는 아이, 그만 얘기 하면 안되냐는 아이,
귀신얘기 들은 날 밤에는 잠도 잘 못잤던 기억이...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는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재밌고~
아이들에게 일단 인기인건 확실하네요 ^^
다른 시리즈도 꼭 만나봐야겠어요~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보내줄 재미있는 창작동화가 출간되었어요 ^^
<숭민이의 일기>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서 처음 읽게 되었는데
이번에 네번째 시리즈로 찾아왔다고 하네요
제목에 '귀신'이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긴장감을 주는 듯 했어요~
학교에 귀신 소문이 퍼지자 숭민이는 귀신 가면을 만들어
아이들을 놀래켜주기로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아이들의 공포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리고 마는데...
숭민이는 귀신 장난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더 하기로 한다
그런데 스산한 바람과 함께 진짜 귀신과 맞닥뜨리고 만 것이 아닌가?!
한편 귀신에 대한 두려움은 해골을 닮은 강아지와 만나면서 조금씩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부모님 몰래 집에 데려와 돌보다가 들통이 나버리고,
안락사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과연 숭민이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숭민이의 귀신 장난은 결국 자신의 발목을 넘어뜨리게 되는데요
이야기의 말미에 진짜 귀신의 정체에 대해 밝혀지지는 않지만,
저희 나름대로 '장난을 치는 또다른 아이'로 결론을 내려보았어요 ^^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더라고요~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어요 사주세요"
"변기 귀신이 하는 말이 너무 재밌어요 <똥 내놔~ 니 똥 냄새 좋아>"
아이들은 원초적인 것에 재미를 느낀다는데 역시 맞는 말같아요 ㅎㅎㅎ
숭민이의 장난스러운 일상은 일기장에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각각의 에피소드가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던 것 같아요
박정섭 작가님의 개성있는 삽화가 더해져 재미를 더하지 않았나 싶어요
언젠가 완간으로 다 소장하게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