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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 양장 ]
리뷰 총점8.7 리뷰 75건 | 판매지수 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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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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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02g | 135*195*20mm
ISBN13 9791190786355
ISBN10 119078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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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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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김이나가 일상의 언어들에 숨겨진 마음의 풍경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익숙한 단어에서 끄집어낸 지난 기억들. 그 속에 일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느껴진다. 평범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보통의 우리들을 위한 이야기. - 에세이 MD 김태희

10만부 돌파 기념,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별밤 리커버 출간! 공감의 언어로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김이나의 생각과 삶의 태도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가가 대중과 긴밀히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삶에서 부딪히는 감정과 관계의 고민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 책이다. 출간한 지 6개월 만에 10만부를 돌파했고, 여전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 있는 이 책의 저력은 김이나 작가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 있겠지만,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단단하게 세우고 흔들림 없는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 때문일 것이다.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들인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는 김이나의 글은 쳇바퀴 같은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확장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별밤 리커버는 작년부터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하며 많은 청취자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있는 별밤지기 김이나를 모티브로 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당신만의 언어를, 당신만의 세계를 바라보는 일

Part 01. 관계의 언어
“주파수가 맞으려면 박자를 맞춰가야 해”


좋아한다. 사랑한다 : 상대방을 향한 내 감정의 속성
실망 : 우린 모두 불완전한 인간
미움받다 : 대충 미움받고 확실하게 사랑받을 것
# 사랑하기에 좋은 사람
선을 긋다 : 그 사람과 나 사이의 거리
시차적응 : 각기 다른 마음의 시계
사과하다 : 기다림이 필요한 시간
연애의 균열 : 지난 기억이 만들어낸 의심 사이렌
공감 : 통하는 마음은 디테일에서 나온다
싫어하다 : 내게는 싫은 사람이 있어
이해가 안 간다 : 비난을 내포하는 말
속이 보인다 : 경험치에 기반한 어른만의 언어
뒷담화 : 부정적 감정이 깃든 일에는 룰이 필요하다
미안하다 : 털어내지 말고 심어둘 것
비난 :다정한 사람들은 말수가 적다
지질하다 :구차하면 좀 어때
상처 : 서로의 아픔을 볼 수 있다면
포장하다 : 주는 이의 마음이 담긴 그 무엇
염치가 있다 : 내가 꼭 지키고 싶은 것
재벌, 갑질, 애교 : 우리에게만 익숙한 단어
소중하다 : 우린 매일 이별에 가까워지는 중
# 아픈 이별로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다면

Part 02. 감정의 언어
“감정, 누르지 않고 자연스레 곁에 두기”


부끄럽다 : 매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찬란하다 : 각기 다른 기억을 끄집어내는 말
슬프다. 서럽다. 서글프다 : 아프고, 괴롭고, 외로운
# 마음을 방치하지 말아달라는 혼잣말
묻다. 품다 : 차마 어쩌지 못해 내리는 결정
위로, 아래로 : 오늘 그 감정은 어디서부터 왔을까
소란스럽다 : 주변과 대비되는 그 사람만의 감정
외롭다 : 오롯이 내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싫증이 나다 : 내 사랑의 진원지를 찾을 수 있다면
간지럽다 : 알다가도 모를 기괴한 행복감
기억, 추억 : 다르게 적혀 있는 지난 날

Part 03. 자존감의 언어
“약해졌을 때는 잠깐 쉬었다 갈 것”


성숙 : 애어른이 자라서 어른아이가 되는 아이러니
# 나이 든다는 것
꿈 : 꼭 이루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것
유난스럽다 : 그건 당신이 특별하다는 뜻
호흡 : 불안감에 빠진 나를 구원하려면
#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사람
드세다. 나대다 : 사람을 주저앉히는 말에 대해
정체성 : 나의 본모습이 혼란스러울 때
한계에 부딪히다 : 또 다른 가능성과 마주하는 순간
겁이 많다 : 결과적으로 늘 강한 사람들
이상하다 :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길
살아남다 : 영원히 근사한 채로 버텨낼 순 없다
창작하다 : 영감과 체력의 긴밀한 관계
쳇바퀴를 굴리다 : 일상의 반복이 알려주는 특별한 하루
기특하다 : 나의 존엄을 가꾸어 나가는 일

Radio record : 나를 지켜주는 말
Lyrics : 마음에 깃든 노랫말
추천의 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인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인 소수와의 관계는 견고한 것이다.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고서는, 나는 누군가와 진실로 가까울 자신이 없다. 우리, 마음껏 실망하자. 그리고 자유롭게 도란거리자.
--- p.22

열 명의 사람 중 두세 명에게서 미움을 받는다면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게 백 명, 천 명이 넘어가면 두렵다. 퍼센티지로는 동률이어도 숫자로 세어지는 마음이 미움이다. 살면서 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어느 순간 이에 대한 선택을 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긴 대로 살아야겠다는 것’ 말이다. 방송을 하면서부턴 더더욱 그랬다. 어쩔 수 없이 호불호의 평가를 받아야 되는 일을 시작한 이상, 내 방향성은 더 명확해졌다. 그건 바로 대충 미움받고 확실하게 사랑받는 것이다.
--- p.24

소중한 것은 글자가 뜻하는 것처럼 힘을 들여 지켜야 하는 것임에도, 우리는 종종 말로만 그것을 소중하다 칭한 채, 방치한다. 그래서인지 가사 속에서 ‘소중하다’는 말은 주로 과거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말 같기도 하지만, 세상의 모든 소중한 것들은 그것이 유한하기에 그렇다. 꽃을 보고 드는 반가운 마음은 이것이 곧 시들 것을 알기 때문이고, 청춘을 예찬하는 이유도 쏜살처럼 빨리 사라져버림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망각과 적응의 동물이기에 이 유한성을 잊는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떠나기에, 하루하루는 소중하다. 이처럼 우리는 매일같이 이별에 가까워지고 있다.
--- p.90

중학생 시절, 집으로 가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본 장면이 이상하게 잊히질 않는데 바로 그 장면의 제목이 내겐 ‘서글픔’이다. 서글픈 누군가는 슬픈 누군가, 서러운 누군가와 달리 본인 스스로는 정작 슬프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서글픔에는, 왠지 모르게 그 풍경에서 느껴지는 애틋한 아픔이 담겨 있다. 즉 나의 감정이 개입된 말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서글프게 본다는 문장에는 이전의 히스토리가 담겨 있다. 이미 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느낄 수 없는 감정이니까.
--- p.107

나의 인생을 극으로 본다면 작가는 나고 주인공도 나다. 작가가 위기에 빠진 주인공 곁에 같이 앉아 ‘어떡해, 어떡하면 좋아’ 하고 발을 동동 굴러선 안 되는 법이다. 걱정에 빠진 내 인생의 주인공인 나를 위해 작가인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음 회차로 이야기를 진전시키는 것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순리에 모든 걸 맡기는 것. 생각에 갇혀 잠 못 이루는 밤, 긴 숨을 쉬어보자. 숨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에만 집중해보자. ‘나는 숨을 쉬고 있다. 이렇게 잘 살아 있다. 걱정에 빠진 나를 구원하기 위해, 가만히 숨을 쉬며 누워 있다.’ 이렇게 생각이 정리된 다음, 주인공을 위한 최선의 다음 화를 써내려가는 거다. 주인공이 방치될 순 없으니까.
--- p.161~162

내 지난날들엔 비굴하고 비참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모르긴 몰라도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시선도 많았을 것이다. 중요한 건, 빛나는 재능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게 ‘살아남기’라는 것이다. 금 밖으로 나가면 게임이 끝나는 동그라미 안에서 변두리로 밀려나 휘청거리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고, 아마 앞으로도 몇 번은 더 올 것이다. 그때 볼품없이 두 팔을 휘저어가며 다시 균형을 잡으려고 애쓰는 것, 그 멋없는 순간 스스로 겸연쩍어 선 밖으로 나가떨어진다면 잠깐은 폼 날지언정 더 이상 플레이어가 될 순 없다. 기억하자. 오래 살아남는 시간 속에 잠깐씩 비참하고 볼품없는 순간들은 추한 것이 아니란 걸. 아무도 영원히 근사한 채로 버텨낼 수는 없단 걸.
--- p.191~192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차이만큼이나 크다. 자존심이 꺾이지 않으려 버티는 막대기 같은 거라면, 자존감은 꺾이고 말고부터 자유로운 유연한 무엇이다. 자존심은 지켜지고 말고의 주체가 외부에 있지만 자존감은 철저히 내부에 존재한다. 그래서 다른 누가 아닌 스스로를 기특히 여기는 순간은 자존감 통장에 차곡차곡 쌓인다. 선행에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욕망이 부록처럼 딸려온다. 어릴 때 칭찬에 길들여졌을 수많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내성이고, 특별히 나쁠 것도 없는 점이기도 하다. 허나 선행이 누군가의 칭찬과 거래되는 순간 자존감 통장에는 쌓일 것이 없다. 나의 대견함을 ‘알아주는’ 주체를 타인에게 넘겨버릇하는 게 위험한 이유다.
--- p.200~20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김이나가 일상의 언어들에서 포착한 마음의 풍경
내 감정을 정리하고 삶을 풍성하게 확장시켜주는 단어의 심리학


작사가 김이나가 5년 만에 신작 산문집을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작사가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온 그녀는 많은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최근에는 라디오 DJ로서 활약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있다. 직업으로서의 분야는 각기 다르지만, ‘말’을 통해 대중의 심리와 소통한다는 면에서는 모두 유사한 지점을 갖고 있다. 특별히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그녀는 청취자들의 고민과 질문에 적극 응대하며 멘토의 자질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그녀의 첫 책 ??김이나의 작사법??이 작사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노랫말을 짓는 기술적이고도 심리적인 해법을 기술했다면, 이번 책 ??보통의 언어들??은 그간 대중과 긴밀히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우리가 삶에서 맞부딪히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다. 김이나는 작사가로서의 예민한 안테나를 살려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감정의 단어들을 수집하고, 그 단어들이 다 품어내지 못한 마음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그것은 차마 표현하지 못한 마음의 민낯이기도 하고, 스스로가 돌아보지 못했던 진실일 수도 있다. 나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흔들리는 감정의 원인을 찾아 정리하는 것. 거기서부터 우리 삶의 방향성은 선명해진다는 것이다.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들인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는 김이나의 글은 쳇바퀴 같은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확장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당신을 숨 쉬게 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보통의 언어들’로 자신을 특별하게 채워나가는 시간


노랫말이라는 것은 시어와는 또 달라서 표현의 개성보다는 인간 보편의 감성에 맞닿는 ‘언어’를 발굴하는 일이다. 아주 흔하게 쓰이면서도, 마음 깊숙이 가닿는 표현을 찾아낸다는 일은 얼마나 지난한 일인가. 대중적이라 함은 그 상투성 이면의 또 다른 특별함을 창조해내는 일임을 김이나는 몸소 증명해왔다. 노랫말을 짓기 위해 수많은 감정들로 요동치는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다 보면, 그 마음의 파동을 일으키는 원인과 현상에도 집중하게 된다. 오늘의 기분은 왜 이렇게 흔들리는 걸까? 너의 스치듯 짧은 한마디에 왜 나는 상처받는가? 자책하는 나의 독백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걸까? 말은 우리의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 같지만, 그 배후에는 품지 못해 흘러내린 수많은 의미와 오해와 반성이 똬리를 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돌아와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만다. 이번 책에서 김이나는 우리의 일상 언어가 품지 못한 오해와 고백들을 찾아내고 그 행간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방법을 보여준다.
김이나 작가는 세 가지 방향으로 단어들을 수집했다. 관계, 감정, 자존감이 그것이다. 익숙한 단어에서 지난 기억을 소환하고 지금의 순간을 생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단어 고유의 특성과 의외성을 발견하는 그녀의 시선은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다.
첫 번째 ‘관계의 언어’는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단어를 소개한다. 소통의 도구인 언어가 오해의 빌미로 전락하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목격하는데, 당연하게도 그것은 언어가 가진 한계이자 잘못된 관계 정립에서 비롯된다. 불특정 다수와는 정당한 관계가 성립되기 힘들다. 내 의도와 달리 악성 댓글과 험담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소통을 기대하기보다는 ‘대충 미움받는 것’으로 마음을 정리하고, 나를 잘 알고 인정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과 ‘선을 긋는 일’은 중요하며 상대와 멀어지기 위함이 아닌 더욱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기 위한 것임을, 숨기고 싶은 ‘상처’는 서로의 아픔을 깊이 살펴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내포되어 있음을 이야기하며 ‘관계’에 대한 그녀만의 생각을 전한다.
두 번째 ‘감정의 언어’는 단어가 지닌 특유의 감각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그녀의 표현력을 엿볼 수 있다. 김이나 작가가 가사를 쓸 때 자주 꺼내 쓰는 표현 중 하나인 ‘찬란하다’에 대한 편애는 지극하다. 유의어인 ‘반짝이다’, ‘빛나다’라는 말이 시각적인 기억을 주로 환기시키는 반면, ‘찬란하다’는 표현은 그녀에게 유리조각들이 부딪혀 챙그렁대는 소리가 들리는 공감각적인 단어로 다가온다. ‘찬란하다’에서의 실제 발음인 ‘찰-란’은 햇살이 닿은 물결의 느낌으로, 단순히 반짝이는 기억만이 아니라 당시에 품은 벅찬 마음까지도 포함된다고 말한다. 또한 ‘슬프다. 서럽다. 서글프다’에도 비슷한 듯하지만 각각이 지닌 감정의 미세한 결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또한, ‘간지럽다’는 행복과 고통이 연결된 단어로 풀이한다. 너무나 익숙해서 미처 떠올리지 못했던 그 단어들의 색다른 모습들이 선명하게 다가와 상상의 여백을 만들어준다.
세 번째 ‘자존감의 언어’는 나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성찰하게 만드는 단어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김이나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매우 솔직하게 서술되어 있다. 좋아하는 것에 이끌리는 과정에서 작은 목표를 이뤄가는 ‘꿈’의 시작점과 ‘살아남다’라는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비참하고 치열했던 순간들. 그리고 ‘쳇바퀴를 굴리며’ 성실하게 일상을 채워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성공한 작사가로서 보이는 화려한 모습 이면에 고단하고 혹독한 생존의 과정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Radio record’에는 라디오 〈김이나의 밤편지〉에서 했던 그녀의 주옥같은 멘트들이, ‘Lyrics’에는 시중에 발표되지 않은 노랫말이 실려 있다. 마치 독자에게 다가와 살며시 말을 거는 듯한, 그녀의 습작 노트를 몰래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흔들리는 순간에도 지켜야 하는 마음이 있다.”
매 순간 결핍과 고독감에 흔들리는 ‘보통의 우리들’을 위한 책


보통의 언어들이 지닌 힘과 위안을 새삼 깨닫게 만드는 김이나 작가의 글 속에는 사소한 일들에 상처받지 않고 좀 더 의연하게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통찰이 빛난다. 그녀처럼 언어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에서 벗어나 생각하다 보면 자신을 위한 삶의 방향성이 더욱 선명해질 것도 같다. 어떤 기준과 프레임에 갇혀 스스로를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를 자꾸만 붙잡는 그 단어에 대해 한 번 깊이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자기 머릿속을 맴도는 단어들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이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리는 것만으로도 복잡하고 어수선했던 마음이 조금은 정돈될 수 있을 것이다. 의미 없이 그냥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 익숙해져 버린 오늘, 익숙한 단어에 나만의 의미를 심어보며 우리 삶의 태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 매 순간 결핍과 고독감에 흔들리며 나를 잡아줄 누군가를 찾고 싶은 ‘보통의 우리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우리를 숨 쉬게 하는 것은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라 보통의 성실한 삶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예민하게 수집한 단어로 감정에 이름표를 붙여주는 사람, 그 단어들로 연결된 문장으로 감각을 노래하는 사람. 김이나의 글에서는 풍경이, 속삭임이, 향기가, 씁쓸함이, 따뜻함이 느껴진다. 4분 남짓의 가사가 아닌 한 권의 책으로 그녀를 만날 수 있다니 두근댄다. 아니지, 설렌다. 들뜬다. 떨린다.
- 유희열 (작곡가)

언어가 필요 없는 섬에 표류될 때가 있다. 그때 김이나를 만났고, 음악을 빌미로 가사를 통해 겨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그 섬의 내 모습도, 섬에서 보이는 아득한 세상도 전부 아름답다는 걸 가르쳐주었다. 이제는 내가 꿈만 꾸던 것보다 더 넓고 멋진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준 그녀의 언어가 당신에게 닿길 바라며.
- 박효신 (가수)

노랫말은 시와 달라서 너무 생경한 단어를 쓰기도 어렵고 지나치게 난해한 표현을 써서도 안 된다. 들을 때 귀에 쉽게 감겨 와야 하니 누구나 쓸 법한 일상어가 주재료다. 작사가의 개성과 철학을 화려하게 드러낸 가사는 오히려 어색하고 쉽게 질리니 참 묘한 장르다. 그럼에도 어떤 노랫말은 설명하기 힘든 힘을 갖고 있어 어느 날 우연히 듣다가 눈물을 쏟게 하고,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마음에 들어오기도 한다. 그런 힘은 어디서 비롯될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비로소 보통의 언어들이 지닌 힘을 깨닫는다. 관계의 어긋난 ‘시차’를, ‘이해가 안 간다’는 말이 품은 공격성을, ‘찬란하다’의 미묘한 음절을, ‘분노’와 ‘용기’가 지닌 비슷한 방향성과 차이를 짚어내는 이 시선은 지적이면서도 다정하다. 김이나 씨가 만드는 노랫말이 그토록 많은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어루만지는 이유를 조금 알 것도 같다. 말을 쓰고 다루는 방식은 결국 삶을 사는 방식과도 닿아 있어, 나는 책을 덮으며 이 섬세하고 솔직한 사람이 진심으로 좋아졌다.
- 김하나 (에세이스트)

회원리뷰 (75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보통의 언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5*****손 | 2022.03.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의 일반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써 사용하는 음성 체계이며 이는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써 주로 음성 등의 청각적인 수단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문자와 같이 청각적인 수단만이 아닌 시각적인 수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소통과 사고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소통과 사고에 영향을 주며, 단 본능적인 사고 등 언어를 근간으로 하지 않는;
리뷰제목

언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의 일반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써 사용하는 음성 체계이며 이는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써 주로 음성 등의 청각적인 수단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문자와 같이 청각적인 수단만이 아닌 시각적인 수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소통과 사고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소통과 사고에 영향을 주며, 단 본능적인 사고 등 언어를 근간으로 하지 않는 사고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사고와 언어가 분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말들이 어떤 표현과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쓰고 습관적으로 하는지에 따라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싶어 구매해서 읽어보았는데 마음이 와닿은 내용은 Part 02. 감정의 언어 "감정, 누르지 않고 자연스레 곁에 두기" 부끄럽다 : 매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공통점(98~100쪽) 부분이었습니다. " '부끄럽다'라는 말은 언제 쓰일까. 뜻하지 않은 상황에 설렘을 느낄 때나 과찬의 말을 들어 어쩔 줄 모르겠을 때처럼 '수줍음'의 다른 말인 경우가 있겠고, 감추고 싶은 마음을 들켰을 때. 거짓말이 탄로 났을 때처럼 '수치스러움' 가까운 때가 있겠다. 굉장히 대비되는 두 상황에 모두 쓰이는 말이다. 그러나 무언가가 쏟아져 나오는 기분이 든다는 공통점은 있다. 수줍은 부끄러움은 대책 없이 미소가 배시시 흩어지는 거라면, 수치스러운 부끄러움은 놓친 도시락 통에서 반찬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 같은 거랄까. 어쩌면 '부끄럽다'라는 말은, 우리 마음 중에서도 가장 맨살에 닿아 있는 걸지도 모른다. 하나의 막이 드리워져 있어야 할 어딘가가 건드려졌거나, 그 막이 확 걷혀졌을 때의 기분을 묘사하는 말이니까. 그러고 보니 나는 나이가 늘어도 여전히 개인으로의 매력을 유지하는 남녀의 공통점으로 '부끄러움을 잃지 않는 점'을 꼽는 편이다. 또 잘못이 밝혀져도 뻔뻔스럽게 구는 사람을 손가락질할 때도 '부끄러움이 없는자'라고 하지 않던가. 그러니 부끄러움은, 그 말이 쓰일 때가 주로 당황스러운 상황이라 차분히 마주하고 살핀 적이 없을 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마음에 붙어 있는 말인 거다. 호감 앞에 조심스러운 마음, 굳은살 박이지 않은 양심이 긁히는 마음, 각 마음은 질감과 온도는 다르지만 모두 보들보들한 맨살이 남아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하다. 다음에 만나는 '부끄러움'은 느닷없이 품었다 내팽개치지 말고 잠깐이라도 바라보다 보내줘야겠다."

즉 부끄러운 상황에 처하면,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며 부끄러움은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감정 중 하나인데 이것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며, 우리가 부끄러울 때 기분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부끄러운 감정을 부정적이라고 느끼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가 누구를 신뢰해야 하고 누구와 함께 인간 관계를 지속해 나가야 할지 알려주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합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려면 첫째, 자신의 수줍음을 받아들이고 둘째, 10가지의 유발 상황을 설명하며 셋째, 모아온 정보를 정리하고 넷째, 부끄러웠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교훈을 얻으며 다섯째, 그런 상황이 벌어진 이유를 설명하고, 여섯째 자신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며 일곱째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최고의 특징을 격려한다면 부끄러운 상황이 올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한다면 적절히 부끄러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말을 하면서 언어를 통해 누군가를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분들께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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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언어들 - 단어의 의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핑**더 | 2022.0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어는 참 중요한 기능을 한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없다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 단어나 어휘력은 그런 면에서 참으로 중요하다. 좀 더 잘 전달하고 싶지만 참 어렵다. 인간은 자신이 갖고 있는 언어로 표현 할 수 있기에 상대방을 이해하기도 하고 오해하기도 한다. 언어는 그만큼 여러 의미마저 갖고 있다. 똑같은 단어;
리뷰제목
 

언어는 참 중요한 기능을 한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없다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 단어나 어휘력은 그런 면에서 참으로 중요하다. 좀 더 잘 전달하고 싶지만 참 어렵다. 인간은 자신이 갖고 있는 언어로 표현 할 수 있기에 상대방을 이해하기도 하고 오해하기도 한다. 언어는 그만큼 여러 의미마저 갖고 있다. 똑같은 단어라도 어떤 맥락에서 쓰느냐에 따라 희망이 되기도 하고, 절망이 되기도 한다. 언어는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하다.

언어를 직업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언어를 해야 살아갈 수 있으니 직업이라는 표현이 어색할 수 있다. 남들보다 좀 더 언어를 많이 쓰는 직업이 있다. 또는 언어를 갖고 직업이라는 표현처럼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언어의 맛과 묘미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들에게 언어를 잘 활용하는 것은 생존이 달렸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직업 중에 작사가도 있다. 작사가라는 직업은 아마도 현대 들어와서 시인을 대신하는 사람들이 아닐까한다.

가사는 단순히 음률을 보조하는 역할이 아니다. 우리가 가요를 듣고 감동을 받는 것은 대부분 가사 덕분이다. 가사가 가슴에 꼭 와닿아 마음이 움직인다. 작가사 중에 유명한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 제일 유명하면서 일반인에게 탑인 작사가는 이 책 <보통의 언어들>의 저자인 '김이나'다. 히트 곡의 작가사로도 유명하지만 여러 예능에도 출연하니 친숙하기도 하다. 더구나 원래 직장인이었는데 작사가가 되었다고 하니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알고보니 일반 직장은 아니고 엔터 관련 회사였다는 걸 알고는 다소 배신처럼 난 느껴지기도 했지만. 작가로 좋은 가사를 많이 남겼지만 이렇게 책으로도 우리를 찾아왔다. 워낙 유명인이라 책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가벼운 에세이라 생각을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여러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서 괜찮게 읽었다. 여러 단어나 어휘를 갖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의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다시 한 번 단어가 갖는 뜻을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서 사과하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사과란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봐야 한다고 본다. 내 입장에서 사과를 하는 것 자체가 할 일을 다 했다는 것으로 여기면 곤란하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내 사과를 듣고 진정성을 느꼈느냐가 중요하다. 책에서는 이런 표현을 한다.

'사과를 하는 쪽에서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순간 주도권을 갖는 착각을 한다. 물론 사과하는 일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인지 사과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에 심취해서 포커스를 상대가 내 사과를 어떻게 받는지에 맞추기 지삭한다. 미안하다고 했잖아.라는 말. 이 문장만 봐도 이유도 생각나지 않는 짜증이 밀려오지 않는가? 그만큼 사과를 하고 받을 말한 일에서는 중요한 건 사건 그 자체보다는 이후의 과정인 것 같다.'

이렇게 사과를 한다는 것은 내가 할 일을 다 했다는 것이 아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라는 뜻이다. 사과를 받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미안하다는 한 마디에 뭐라고 하기가 애매해진다. 그렇기에 진정성이 중요하다. 상대바의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오히려 화가 난다. 여기서 화를 내면 상대방은 사과를 했는데 왜 그러냐는 태도를 보인다. 이렇게 되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사과를 받는 입장에서는 진짜 사과를 받지 못했는데도 웃긴 사람이 되어 버린다.

사과를 한 쪽에서는 사과를 했으니 내 할 일은 다 했다면서 오히려 마음 편하게 있다면. 이건 뭔가 이상하다. 그런 면에서 늘 역지사지라는 관점으로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한다. 여기에 '유난스럽다'라는 표현도 나온다. 보통과 달리 특별한 데가 있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이 유난스럽다라고 한다. 아주 좋은 뜻인데도 우리는 대부분 맥락상 부정적으로 쓴다. 나는 이 어휘가 이렇게 좋은 뜻인지를 그다지 생각하지 못했다. 실수라고 생각한다.

워낙 내가 '유난스럽다'라는 말을 하지 않다보니 별 신경은 안 쓴 듯도 하다. 다시 단어 의미를 생각하니 앞으로 좀 더 유난스러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유난스러운 것이 문제일 뿐 그렇지 않다면 유난스러운 건 좋다. 이렇게 책에서는 언어가 갖고 있는 여러 의미를 다시 알려주고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부담없이 가볍게 쓴 글이지만 읽다보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는 건 작가가 깊은 생각을 한 후에 쉽게 쓰려 한 노력이라 보인다. 역시 글로 먹고 사는 사람은 다른가보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흐름은 없으니 아무 곳이나 읽어도 된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작사가의 가사가 아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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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꾹꾹 눌러담은 소중한 말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d********6 | 2021.09.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릴 때 소풍가던 날, 어머니가 도시락을 꾹꾹 담아주던 장면이 떠오른다. 김밥, 방울토마토, 다른 반찬들.. 조금이라도 더... 사랑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김이나 작사가님은 문장 하나, 단어 하나를 정말 조심스럽게 골라서 꾹꾹 담아내듯이 얘기한다. 최근에 마음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는 근심거리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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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소풍가던 날, 어머니가 도시락을 꾹꾹 담아주던 장면이 떠오른다.

김밥, 방울토마토, 다른 반찬들.. 조금이라도 더... 사랑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김이나 작사가님은 문장 하나, 단어 하나를 정말 조심스럽게 골라서 꾹꾹 담아내듯이 얘기한다.

최근에 마음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는 근심거리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조그마한 위로라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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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40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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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언어들의 공감가는 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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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w******1 | 2022.03.27
구매 평점5점
단어의 의미들이 가진 아름다움과 힘도 느끼고 위로도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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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 | 2022.03.10
구매 평점5점
기대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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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겨**전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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