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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인간의 일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 개정증보판 ]
리뷰 총점9.7 리뷰 32건 | 판매지수 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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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인간의 일 (큰글자도서)
[도서] 로봇 시대, 인간의 일 (큰글자도서)
구본권 저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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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인간의 일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36g | 147*215*30mm
ISBN13 9791190030496
ISBN10 11900304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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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23-09-08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일어나는 산업 전반의 ‘자동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외국 도서의 간단한 검토를 위해 편집자들은 파파고와 구글번역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서는 여전히 그 언어의 전문가를 찾아야 하지만 대략의 내용을 파악하기에는 파파고와 구글번역은 유용한 도구로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편집자의 일, 마케터의 일... 출판을 둘러싼 많은 일들이 현재의 방식으로 계속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저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 구본권이 메리 올리버의 시를 인용하며 말했던 인간의 2가지 고유한 능력을 다시 말하고 싶습니다. ‘질문하는 능력’과 ‘사랑하는 능력’. 보통의 출판인이 매일매일 연습하는 바로 그것. 그래서 ‘로봇 시대’에도 책과 지식을 사랑하는 출판인들의 일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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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노인이 운전대를 잡지 않고 버튼을 눌러서 병원과 식당, 상점을 찾아갈 수 있다. 장애인이나 어린아이도 자율주행차를 전용 기사가 있는 차량이나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학원으로 가기 위해 부모의 차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자율주행차를 불러서 혼자 이동할 수 있다. 운전 가능 연령이나 운전면허의 개념도 사라진다. 외출을 하려면 제약이 컸던 장애인들은 전에 없던 이동의 자유를 누리게 된다.
---「무인자동차의 등장, 사람이 운전하는 차가 더 위험하다?」중에서

2020년 2월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성공에도 번역의 공로가 숨어 있다. 영어 자막번역가 달시 파켓은 한국말과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다른 언어와 문화권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섬세하고 정확한 번역을 선보여 외국 영화팬들도 「기생충」을 호평하게 만들었다. 딸이 포토숍을 이용해 가짜 졸업장을 만든 솜씨에 반한 기택(송강호 분)이 “야….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 뭐 이런 거 없나?”라고 말하는 장면을 영어 자막에선 서울대를 ‘옥스퍼드대’로 옮겼다. 세계인들에게 명문대의 상징으로 이해될 가장 적합한 표현을 번역가가 고심해 골라낸 창의적 결과다.
---「자동 번역 시대,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중에서

2018년 10월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는 최초로 인공지능이 창작한 그림이 출품됐다. 프랑스의 연구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화가 ‘오비어스’가 그린 초상화 「에드몽 드 벨라미」인데 43만 2000달러에 낙찰됐다. 애초 예상 낙찰가는 1만 달러 수준이었는데, 실제 경매에선 수집가들이 경쟁적으로 입찰가를 올리면서 40배 넘는 값에 낙찰이 이뤄졌다. …이날 크리스티 경매엔 앤디 워홀의 작품도 출품돼 대조를 이뤘다. 워홀 작품의 낙찰가는 7만 5000달러였다.
---「예술적 창의성은 과연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일까」중에서

일라이자는 미국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사람들이 기계와의 대화에 빠져드는 ‘일라이자 효과’를 만들어냈다. 일라이자는 상담하는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단지 그의 말을 되받으면서 적절하게 공감하는 시늉만 했을 따름인데도 상담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이 기계와 만났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대화에 깊이 빠져들었다. 와이젠바움 교수가 일라이자의 코드를 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 까닭에 일라이자가 컴퓨터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던 그의 비서와 제자들마저 일라이자에 깊이 빠져들어 내밀한 속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감정을 지닌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연애 시대가 온다?」중에서

인간 심판은 경기 내내 집중력과 판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들다. 체조, 피겨스케이팅, 음악 콩쿠르처럼 예술과 기술 성취를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은 판정의 편파성과 오류 가능성을 인정하고,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였다. 복수의 심판이 참여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값을 평균하는 방식으로 판정하는 구조다. 기계는 지치지도 않고, 타고난 애국심과 편견도 없다. 로봇 심판은 인간 심판의 편파성, 비일관성의 시비를 잠재우는 공정한 평가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로봇 심판은 스포츠 분야를 넘어 법정과 정치판에도 진입할 수 있을까?
---「공정한 판결, 로봇에게 의지해야 할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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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인공지능’이라는 키워드가 우리 사회를 압도하는 이 시점에 로봇으로 둘러싸인 우리의 가까운 미래에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이다.
- ‘2017 구미시 올해의 책’ 선정의 말
인공지능·사물인터넷·3D프린팅·무인자동차·자동변역기계·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장휘국 (광주교육감)
로봇기술의 과거,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의 포지셔닝을 고민하며 반드시 던져보아야 할 질문들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와 천착이 녹아 있어 흥미로우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는 역작이다.
- 장덕현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새로운 로봇이 등장함으로써 우리는 다양한 도덕적, 철학적인 문제와 만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문제를 독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주고 있다.
- 조영수 (서울 창문여자중학교 국어교사)
불안하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차분하게 준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이형열 (과학책 읽는 보통 사람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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