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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 마더 테레사에서 세인트 테레사로, 성인 추대 기념 묵상집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9.8 리뷰 19건 | 판매지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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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12g | 128*178*20mm
ISBN13 9791158886714
ISBN10 11588867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개정판 추천사 프란치스코 교황 13
개정판 서문 21
초판 추천사 30
초판 서문 38

기도가 필요할 때 46
침묵으로 시작하기 66
어린아이처럼 82
마음을 여는 것 118
침묵 안에서 마무리하기 150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 158

개정판 역자 후기 이해인 수녀 204
초판 역자 후기 207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종교도 다르고, 교육의 정도나
처해 있는 신분도 다릅니다.
그러나 결국은 똑같은 사람들이지요.
그들은 모두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며
사랑에 굶주려 있습니다.
--- p.50

어제는 지나가 버렸습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지금 오늘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시작합시다.
--- p.112

침묵은 우리가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다른 이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겐 이 침묵이 필요합니다.
--- p.157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다 함께
하느님을 위한 아름다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p.161

작은 일들에 충실하십시오.
당신을 키우는 힘은 바로 거기에 있으니까요.
--- p.163

사랑은 화석처럼 굳은 것이 아니고
생생히 움직이는 삶인 것입니다.
사랑으로 일하는 것, 사랑으로 증거하는 것은
평화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서 시작됩니다.
--- p.166

우리가 서로를 보완할 수 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우리가 빈민가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아마 당신은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속해 있는 가정에서, 대학에서,
직장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우리가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 p.2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코로나19 시대
우리에게 기도가 필요한 이유!


“안팎으로 힘든 때일수록
기도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해인 수녀

안팎으로 어려운 작금의 시대,
우리에게 기도가 필요한 이유


테레사 수녀는 생전에 모든 사람들은 종교, 교육, 신분, 처해 있는 고통이 다르지만 ‘모두 차별 없이 사랑과 배려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설파했다.
이 책에서 테레사 수녀는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당신이 할 수 있고,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할 수 있기에 서로 보완해 나간다면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엮은 의학박사 앤서니 스턴 역시 개정판 서문에서 “우리의 공통적인 운명인 고통” 안에서도 테레사 수녀의 정신을 이어받아 “서로의 사랑과 지지로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종교인과 비종교인을 초월한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보살펴 ‘빈자의 어머니’로도 불리우며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는 이 책을 통해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도란, 특정 종교인만을 위한 기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테레사 수녀는 종교인 비종교인 할 것 없이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바로 ‘그것’을 기도로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을 엮은 앤서니 스턴 역시 일상생활에서 좀 더 초월적인 힘이 있는 어떤 큰 존재를 가리키는 데 적당한 말이 있다면, 그것이 뭐든지 상관할 것 없이 ‘신’을 그 단어로 바꾸어 사용해도 좋다고 말한다.
테레사 수녀는 기도야말로 자신을 비롯한 타인과 세상을 향한 사랑을 시작임을 강조하며, 사랑의 기쁨, 희생과 봉사의 소중함, 기도하는 마음 등 인류의 공통 가치를 잔잔하게 전해 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테레사 수녀는 “저는 그들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사랑스럽게 반복했습니다. 우리도 그분의 미소를 우리의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기로 합시다.
- 프란치스코 교황

각자의 처지에서 아주 사소한 실천이라도 좋으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향해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용기를 지니면 좋겠습니다. 요즘처럼 안팎으로 힘든 때일수록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라고 서슴없이 고백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 이해인 수녀

성녀 테레사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영적 여종이었으며, 그녀의 지혜는 전례 없이 깊은
헌신의 표현이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보물창고 같은 그녀의 생각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진리를 배웁니다.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살아 있는 신앙』 저자)

기억해야 할 것은 성녀 테레사가 항상 행동과 삶으로 기도했다는 점입니다. 마음, 언어, 그리고 몸이 완벽하게 하나가 되니, 그것은 정통적인 명상으로 굳건해진 토양과 같습니다. 기도를 시작하는 순간, 내면에서 평화와 사랑과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성녀 테레사는 기도합니다. “기도의 열매는 믿음, 사랑과 봉사, 그리고 평화입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현재의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미래까지 결과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성녀와 함께 지금 이 순간 기도를 즐기십시오.
- 틱낫한 (승려, 『살아 있는 부처, 살아 있는 그리스도』 저자)

테레사 수녀님의 삶은 살아 있는 기도였습니다. 그녀의 언어는 우리 모두가 하느님께 다가가는 방법을 일깨워 줍니다.
- 마리안 윌리엄슨 (『구현된 기도 Illuminated Prayers』 저자)

이 책의 출판으로 우리는 수녀님의 축복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콜카타의 수녀님에게서 비롯된 이 진리의 핵심은 영혼을 위한 양식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는 극히 간결하지만, 지혜와 영적인 통찰력으로 모든 신앙인에게 깊은 의미를 안겨 줍니다.
- 앤서니 M. 필라 (대사제, 클리블랜드 주교)

스턴 박사의 편집 방식은 확실하고 신중합니다. 기도를 향한 테레사 수녀님의 강력한 찬사 이면에 있는 신비로운 깨달음이 기도문의 발췌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이 구절들은 영적인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지적으로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 루 노드스트롬 (미국 선종 스승)

신앙인과 비신앙인 모두에게 정신적인 삶을 장려하고 영적인 힘을 실어 주는 책!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합니다』로 스턴 박사는 감축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기도의 길로 초대받기를 소망합니다.
- 에드워드 르 졸리 (신부, 세인트 테레사의 영적 고문)

스턴 박사는 영적인 한 인간의 본질을 매우 민감하고 신중하게 보여 주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 삶 속의 기도를 더 보람되게 해 주었습니다.
- 잭 벰포라드 (랍비, 라마포 대학 종교 이해센터장)

테레사 수녀님은 우리 모두에게 거룩한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사랑이 세상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일깨워 주시고 영감을 주셨죠. 그녀는 고통을 겪는 자들을 돕는 이타적인 계몽 운동가인 ‘보살’의 한 전형입니다.
- 수르야 다스 (라마 승려, 티벳 불교 스승, 『내 마음속 부처 깨우기』 저자)

기도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이 책은 우리에게 훌륭한 선물을 안겨 줍니다. 테레사 수녀님의 멋진 말씀들은 내적인 삶을 고양시키고, 우리 안에 있는 기도를 밖으로 표출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 수산나 헤셸 (『아브라함 가이거와 유대인 예수 Abraham Geiger and Jewish Jesus』 저자)

이 아름다운 기도 지침서는 시간과 공간의 모든 경계를 초월합니다. 테레사 수녀님은 보편적인 존재로서 기도를 이미 하고 있거나 기도하고자 열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혼 대 영혼으로 다가갑니다. 그녀의 기도가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열어 주길 바랍니다.
- 아서 그린 (랍비, 『당신의 말씀은 불입니다 Your Word is Fire』 공동 편집자)

이 책의 내용과 제목이 모든 걸 말해 줍니다. 당신이 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기도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진정한 기도는 개인적인 욕망이나 필요, 또는 종교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테레사 수녀님은 우리 각자에게 롤모델이 됩니다. 수녀님을 닮은 존재가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기도를 통해 우리 또한 테레사 수녀님 처럼 세상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 베르니 시겔 (의학박사, 『사랑, 의학, 그리고 기적 Love, Medicine and Miracles』 저자)

회원리뷰 (19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a | 2020.06.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 예를 들면 교회나 성당 같은 곳을 다니는 신도가 아니더라도 난 인간이라면 누구나 기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조물주든 삼라만상이든.. 인간은 그만 큼 연약한 존재이고 내 앞에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닥치면 우린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숙이고 납작 엎드릴 수 밖에 없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많다. 교회를 다니지 않을 때,;
리뷰제목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 예를 들면 교회나 성당 같은 곳을 다니는 신도가 아니더라도 난 인간이라면 누구나 기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조물주든 삼라만상이든.. 인간은 그만 큼 연약한 존재이고 내 앞에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닥치면 우린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숙이고 납작 엎드릴 수 밖에 없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많다. 교회를 다니지 않을 때, 어느 날 마트에서 장을 보는 데 곁에서 따라온다고 생각한 네 살 박이 딸아이가 보이지 않았다. 순간 눈 앞이 아찔하며 식은땀이 났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첫마디가 '하느님. 도와 주세요'였다. 그 이유가 뭔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인간은 연약한 존재 라는 것 만이 팩트다.

이 책 '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합니다'는 마더 테레사의 기도에 대한 조언집이다.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보살피며 '빈자의 어머니'의 삶을 사신 테레사 수녀는 2016년 9월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이 책은 1998년 초반이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50쇄 이상을 찍은 테레사 수녀의 기도문의 정수이며 그 만큼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책이다.

말이 좋아 성인이지 성인의 삶을 살기 위해 살아생전 얼마나 많은 고뇌와 고통과 번뇌로 점철된 삶을 살았을까 싶다. 성인의 삶을 살기위해 연약한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기도다. 오직 하느님만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삶.. 이 땅에 태어난 소명을 다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하느님께 의지하고 교류하고 기도하는 행위외에는 가능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좋으신 주님, 위대한 치유자시여,

당신 앞에 무릎 꿇어 경배하옵니다

모든 온전한 선물은

당신으로부터 비롯됨을 알고 있습니다

비오니 제 손에 기술을

제 생각엔 투명한 확신을

제 마음엔 친절과 온유함을 주소서

목적에 대한 꿋꿋한 신실함을 지니게 하시고

이웃이 겪는 고통의 일부나마 저의 것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이것이 저에게 유익이 됨을 깨달을 수 있게 하소서

제 마음에서 교활함과 세속적인 욕심들을 없애 주소서

어린이의 순수한 믿음으로

오직 당신께만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 세인트 테레사 / 판미동 p87


책에는 평범하면서 연약한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를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또는 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조언으로 가득차 있다. 실제로 하느님을 만나는 자리로 나가 끊임없이 묻고 기도하며 살아온 테레사 수녀의 조언이다. 기도로 시작하여 명상으로 나아가는 길.. 기도와 명상은 결국 양 날개가 된다. 결국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복의 기도가 아닌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수녀님의 말씀은 책을 읽는 우리에게 큰 사랑으로 다가옴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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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소중한 소명, 기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o | 2020.06.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오늘날, 마음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점점 일에 매몰되며 자신을 잃어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책."소명(Vocation)"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시간.마더 테레사라는 인물은 굳이 카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널리 알려져 있는 범세계적인 성녀입니다. 2014년에 <마더 데레사의 편지>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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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날, 마음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점점 일에 매몰되며 자신을 잃어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책.

"소명(Vocation)"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시간.

마더 테레사라는 인물은 굳이 카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널리 알려져 있는 범세계적인 성녀입니다. 2014년에 <마더 데레사의 편지>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영화관에서 본 적이 있는데, “사랑”을 몸소 실천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시각적으로 더욱 깊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몇 년이 흐른 후, 접하게 된 이 책을 통해 그때 제가 생각했던 이웃에 대한 사랑이 조금은 성장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고, 특히 가족/이웃/타인을 향해 점점 더 확장되어가는 범죄나 사건이 더욱 빈번한 요즈음 더욱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더 데레사의 편지>는 마더 테레사를 그저 사랑이 가득한,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그녀의 삶 하나하나를 조명하며 어떻게 구체적으로 "사랑"을 실천해야하는지를 보여주었어요. 위대한 성인이 저에게 가까워지는 느낌이랄까요, 마더 데레사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으나 "사랑"을 자신의 소명이라 여기며 가장 힘든 곳에서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 일을 했었습니다. 우리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은 하지 못하는 것들을 말이에요.여러가지 문제가 들끓는 세상에서 가까운 사람끼리도 의견차를 좁히기가 어려운 실정이고 "나"에게만 오롯이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잠시 멈추고, 기도로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소중한 추천사

저는 책을 읽을 때 추천사 부분이 있다면 사실 책 내용 보다 (책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부분을 눈여겨 보는 편이에요. 추천사를 작성해준 사람의 유명도와 상관 없이 다른 이들은 어떻게 이 책을 바라보았는지 책에 대한 애정을 조금 더 가지고 독서를 시작할 수 있더라구요. 이 책의 추천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그리고 의학 박사인 래리 도시, 두 인물이 작성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지금이 늘 기도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셨고, 카톨릭에서 가장 높은 인물이라 어쩌면 이 추천사의 작성인이 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계시는 교황님, 코로나 때문에 바티칸 성당에서도 미사를 중지해서 어느 비오는 날 혼자 비를 맞으시며 기도를 하시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죠.


도대체 "기도"란 무엇인가

안팎으로 힘든 때 일수록 기도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해인 수녀)


제가 어렸을 때, 어떤 행사에서 이해인 수녀님을 뵌 적이 있는데, 그분의 온화한 말투와 이미지가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강력한 힘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도 사람을 휘어잡을 수 있다는 점을 그때 깨달은 것 같습니다. 이해인 수녀님께서 이 책을 옮기셨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이해인 수녀님의 차분한 어투로 풀어내는 마더 테레사의 말씀, 매일 반복되는 삶과 일에 지쳐가는 우리에게 어떤 생명의 힘을 불어 넣을지를 생각하며 말이죠.


개인적으로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사진과 함께 문구가 들어있는 페이지가 와닿더라구요. 이렇게 남아 있는 사진을 보면서, 얼마나 경건한 마음으로 가난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희생하셨을까 그저 경이롭게만 느껴졌어요. "촌철살인"이라는 말처럼 짧게 적혀 있는 문구가 긴 줄글 보다 더욱 깊이 다가올 때가 있죠."빈자의 어머니"로 사시며 삶에서 체득한 깨달음,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픈 "기도의 힘"을 반복해서 강조하셨습니다. 사실 기도라는 것이 조용한 골방에 들어가서 촛불을 켜고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와 더불어 생활 속에 깃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실천 없이 행해질 때는 그저 위선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것. 이런 것들을 읽으며 제가 해오던 기도에 대해서도 성찰을 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말하는 기도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명상"과도 맞닿아 있는 것 같아요. 내 마음 안의 소란스러움과 불안함을 기도로서 몰아내고 따뜻하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채워야 하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곤 합니다. 나와 일로 가득찬 세상에서 누군가를 위하거나 더 큰 것들을 위해 기도할 시간은 낼 수 없다는 것이죠. 테레사 수녀님은 이것이 기도를 생활화해야하는 이유임을 말씀하십니다. 위대한 성과는 늘 꾸준함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책에 적혀있는 담담한 문구들을 보면서 이런 시대일수록 기도가 더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도 어떤 일을 할 때, 마감일에 쫓겨서 혹은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불안함이 늘 마음 한 켠에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제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직위에 있어서, 또는 제가 필요해서 하는 일들이 가끔은 저를 압도하면서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위의 "여러분은 일 때문에 기진맥진해 있거나 심지어는 자신을 대단히 혹사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사랑으로 맞물려있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 없이 일하는 것은 노예 행위나 다름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내면의 평화와 기도의 힘이 사실은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글로도 쓰고, 마음으로도 다짐을 해보지만 일과 목적에만 집중하는 습관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죠. 그래도 이 책을 마음에 품고, 사랑이라는 가치에 맞갖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 어떤 명상, 마음 챙기기를 주제로 한 책 보다 깊게 다가 왔던,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기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지닌 바로 그것을 기도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그런 소중한 마음을 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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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사랑하면 고달플 수밖에 없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자* | 2020.06.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한때 수녀님이 되려고 한 적이 있었다.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지면 수녀님이 되자고 다짐했었다. (수녀님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 줄도 모르고 그런 생각을 하다니... 수녀님이 안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어릴 때부터 성당을 다녔고 일요일에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엄마는 지금도 성당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신다. 이 책을 엄마께 보여드려야겠다.세인트;
리뷰제목

 

나는 한때 수녀님이 되려고 한 적이 있었다.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지면 수녀님이 되자고 다짐했었다. (수녀님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 줄도 모르고 그런 생각을 하다니... 수녀님이 안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어릴 때부터 성당을 다녔고 일요일에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엄마는 지금도 성당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신다. 이 책을 엄마께 보여드려야겠다.

세인트 테레사 SAINT TERESA (1910-1997)

2016년 9월 4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성인(聖人, SAINT)으로 시성 되었다. 평생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보살펴 ‘빈자의 어머니’로도 불렸으며,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인도 콜카타 슬럼가에 세운 ‘사랑의 선교회`’는 현재 전 세계 호스피스·고아원·에이즈 환자 시설·중독 치료센터 등 총 4,500개의 구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가 테레사 수녀님에 대해 자세히 모른다고 생각해서 적어보았다.

이 책을 번역한 이해인 수녀님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좋은 일인 줄은 알지만, 너무 힘들게 살다 가신 당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갈수록 이기적인 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데서 오는 우울함,

스스로 선택한 수도자의 길이면서도

끝없이 자신을 내어주어야 하는 데서 오는

부담감과 고달픔으로 지쳐 있던 저는

당신께 조금은 반항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그래도 웃으시는 듯 제 어깨를 툭 치며 말씀하셨지요.

사랑하면 고달플 수밖에 없다는 걸 수녀님도 잘 알 텐데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아직도 갈 길이 멀답니다.

어머니 테레사님, 그렇군요.

당신은 제가 다시 기도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군요.

그날그날 사소한 일들을 통해서도

끊임없이 거룩함에 이르라고 재촉하시는군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난한 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말라고,

게으르고 안일하게 살기엔

우리의 시간이 너무 짧다고

오늘도 강조하시는군요.

수녀님도 사람이었고 인간이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다니! 살면서 고달플 때마다 나는 사랑해서 고달픈 거라고 생각해야겠다. 수녀님은 도움이 필요한 가난한 이들을 사랑해서 고달프고 나는 가족을 사랑해서 나를 사랑해서 고달프다. 수녀님은 기도로 거룩한 오늘을 살고 나는 기도를 하지 않아 불평만 했구나! 엄마처럼 나도 기도를 해야겠다.

이 책에서는 굳이 하느님을 믿지 않아도 기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기독교 신자 아니어도 예수를 신으로 신을 어떤 큰 존재로 가리키는데 적당한 말로 바꾸어 사용해도 좋다. 기도는 치유의 효과도 있어 꼭 해야 한다.

어제는 지나가 버렸습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지금 오늘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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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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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기도하듯 매일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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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키**루 | 2022.01.18
평점5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을 가져오십시오. 이곳이야말로 우리 서로를 위한 사랑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a | 2021.12.28
구매 평점5점
운명처럼 다가온 책.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감사하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3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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