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5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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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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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3.45MB ? |
ISBN13 | 9791190786720 |
KC인증 |
출간일 | 2020년 05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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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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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3.45MB ? |
ISBN13 | 9791190786720 |
KC인증 |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김이나가 일상의 언어들에서 포착한 마음의 풍경매 순간 결핍과 고독감에 흔들리는 ‘보통의 우리들’을 위한 책이번 책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가가 그간 대중과 긴밀히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우리가 삶에서 맞부딪히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다. 그녀는 작사가로서의 예민한 안테나를 살려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감정의 단어들을 수집하고, 그 단어들이 다 품어내지 못한 마음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들인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는 김이나의 글은 쳇바퀴 같은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확장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
Prologue. 당신만의 언어를, 당신만의 세계를 바라보는 일Part 01. 관계의 언어“주파수가 맞으려면 박자를 맞춰가야 해”좋아한다. 사랑한다 : 상대방을 향한 내 감정의 속성실망 : 우린 모두 불완전한 인간미움받다 : 대충 미움받고 확실하게 사랑받을 것# 사랑하기에 좋은 사람선을 긋다 : 그 사람과 나 사이의 거리시차적응 : 각기 다른 마음의 시계사과하다 : 기다림이 필요한 시간연애의 균열 : 지난 기억이 만들어낸 의심 사이렌공감 : 통하는 마음은 디테일에서 나온다싫어하다 : 내게는 싫은 사람이 있어이해가 안 간다 : 비난을 내포하는 말속이 보인다 : 경험치에 기반한 어른만의 언어뒷담화 : 부정적 감정이 깃든 일에는 룰이 필요하다미안하다 : 털어내지 말고 심어둘 것비난 :다정한 사람들은 말수가 적다지질하다 :구차하면 좀 어때상처 : 서로의 아픔을 볼 수 있다면포장하다 : 주는 이의 마음이 담긴 그 무엇염치가 있다 : 내가 꼭 지키고 싶은 것재벌, 갑질, 애교 : 우리에게만 익숙한 단어소중하다 : 우린 매일 이별에 가까워지는 중# 아픈 이별로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다면Part 02. 감정의 언어“감정, 누르지 않고 자연스레 곁에 두기”부끄럽다 : 매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찬란하다 : 각기 다른 기억을 끄집어내는 말슬프다. 서럽다. 서글프다 : 아프고, 괴롭고, 외로운# 마음을 방치하지 말아달라는 혼잣말묻다. 품다 : 차마 어쩌지 못해 내리는 결정위로, 아래로 : 오늘 그 감정은 어디서부터 왔을까소란스럽다 : 주변과 대비되는 그 사람만의 감정외롭다 : 오롯이 내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싫증이 나다 : 내 사랑의 진원지를 찾을 수 있다면간지럽다 : 알다가도 모를 기괴한 행복감기억, 추억 : 다르게 적혀 있는 지난 날Part 03. 자존감의 언어“약해졌을 때는 잠깐 쉬었다 갈 것”성숙 : 애어른이 자라서 어른아이가 되는 아이러니# 나이 든다는 것꿈 : 꼭 이루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것유난스럽다 : 그건 당신이 특별하다는 뜻호흡 : 불안감에 빠진 나를 구원하려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사람드세다. 나대다 : 사람을 주저앉히는 말에 대해정체성 : 나의 본모습이 혼란스러울 때한계에 부딪히다 : 또 다른 가능성과 마주하는 순간겁이 많다 : 결과적으로 늘 강한 사람들이상하다 :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길살아남다 : 영원히 근사한 채로 버텨낼 순 없다창작하다 : 영감과 체력의 긴밀한 관계쳇바퀴를 굴리다 : 일상의 반복이 알려주는 특별한 하루기특하다 : 나의 존엄을 가꾸어 나가는 일Radio record : 나를 지켜주는 말Lyrics : 마음에 깃든 노랫말추천의 글 |
보통의 언어들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김이나 작사가님이 쓰신 책이라 해서 사서 봤습니다. 일상에서 흘러갈 수 있는 평범한 단어들을 작가님의 시선으로 경험으로 풀어쓰신 책이라 그런지 흥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단어 하나하나를 고심있게 고민하기 때문에 좋은 가사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작사가님이 책을 내셨단 소식에 읽게 된 보통의 언어들 문학적인 화려한 수식어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평범하게 쓰는 말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통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연인,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등등 살면서 만나게 되는 수 많은 관계들 속에서 어떻게 하면 내 말을 잘 전달 할 수 있고 또 상대방의 말들을 왜곡없이 받아들 일 수있는지를 생각하게끔 하는 책
TV를 통해 접했던 작사가 김이나님의 말 들에서 오는 공감과 위로는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나에게 전달되었다. 역시나 작사가라는 직업으로 인한 것 일 수도 있지만 같은 언어이고 말 이지만 표현에 있어서 조금 더 풍성했고 다양했으며 곧 편안하게 느껴졌다. 언어라는 것은 나의 의견이 상대방에게 전달 되어지고 전달 받게되는 일종의 수단인 것인데 의도치 않게 왜곡이 되기도 하고 의미가 와전이 되어 오해도 생긴다. 조금 더 유연하게 대하는 태도에 언어라는 수단을 잘 활용할 수 있을 도움되는 글 들로 가득해서 기분이 한층 밝아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