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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경제학교
중고도서 내 아이의 경제지능을 키워주는

엄마경제학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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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4g | 148*210*20mm
ISBN13 9788997853045
ISBN10 899785304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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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윤희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순수한 신앙에서 시작한 학문이었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세상을 자유롭게 살아갈 지혜를 배웠다. 국제 영어교사로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고, 미국 부동산협회에서 일하기도 했다. 직장에 다니면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할 만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열정도 강한 그녀는 현재 금융 컨설팅회사 네비투엘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딸과 함께 800킬로미터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도보여행 한 뒤 이 땅의 젊은 세대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엄마로서 지나고 나서야 깨닫고, 그래서 후회하는 것들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저서로『딸은 엄마보다 한 발짝 느리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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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스페인 산티아고로 떠나 40여 일간 800킬로미터의 도보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은 아이를 낳은 이후 가장 오랫동안 아이와 붙어 지낸 시간이었고, ‘일하는 엄마’로서 새삼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계기였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가 주는 안락함과 편안함에 길들여져 온 우리 모녀가 처음으로 어색함과 고통에 내던져진 사건이기도 했다. 깨달음은 고통을 통해 서 온다고 했던가! 물집이 터지고 온몸이 쑤시는 아픔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딸을 보며 이 아이에게는 이미 독립심과 잠재적 능력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없는 시대적 지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가늘지만 선명한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동안 딸의 인생을 환히 밝히는 빛이 되어 주리라던 나의 야무진 ‘아이 사랑’ 시나리오 중지명령이었다! --- 「저자의 글」

지금도 자본은 더 예쁘고, 더 맛있고,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어떤 것을 만들어 우리의 결핍을 유도해서 돈 벌 궁리를 하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욕구가 개발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자본은 기술이 필요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그나마 아직까지 자본이 인간의 내면을 가꾸는 일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어쩌면 자본은 언젠가 그런 상품을 개발해낼지도 모른다. 내면의 아름다움도 살 수 있다고 유혹하는 자본을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우리의 모습이 보인다.---- 「자아실현을 방해하는 것」

우리 모두는 소비자이다. 소비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본의 상품시장이 넓어진다. 그래서 자본의 입장에서 저출산 국가는 시장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시장의 축소를 의미하니까 말이다. 어쩌면 자본 주도의 인구 증가 정책이 필요할 듯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청년 실업자와 니트족이 족히 수백만 명에 달하는데도 계속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정부의 권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그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생산 가능 인구, 즉 일할 인구라기보다는 소비할 인구, 즉 소비자가 아닐까? 결국 우리는 소비자라는 제2세를 양산할 때에만 진정한 생산자가 되는 것일까?--- 「새로운 계급사회」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라는 경제체제가 갖는 절대적 약점은 ‘빈익빈 부익부’이다. 듣기만 해도 무서운 말이다. 혹시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질 것이며 부자는 더 부유해질 것이라는 말이 무덤덤하게 느껴지는가? 자본을 가진 자는 더 큰 자본이 될 것이며, 지금 자본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노예가 될 것이라면 어떤가? 이것만큼 우리를 낙담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어쩌면 고대사회에 노예로 태어난 것보다 더 큰 충격일지도 모른다. 이는 우리보다 아이들에게 더 치명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과 부의 차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이 처한 재정적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추구할 비전이 있고 행복을 가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자본의 이기적 유전자로 인해 그 격차는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빈익빈의 결말을 내 아이에게 줄 수밖에 없는 부모로서의 참혹함과 절망감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가슴이 저리다.
--- 「자본은 왕따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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