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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SEASON 1

알쓸신잡 SEASON 1

: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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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78g | 138*210*20mm
ISBN13 9791197054303
ISBN10 119705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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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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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은 촬영 때까지 이런저런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쌤(‘쌤’은 촬영장에서 네 명의 잡학박사를 부르던 말인데, 여기서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들이 나누는 ‘지적이고도 재미난 수다’가 이 프로그램의 뼈대인데, 그건 제작진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측이 불가능했기에 불안했지만, 또 그만큼 기대도 되었다. 제작진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최대한 좋은 판을 찾아 그곳으로 쌤들을 안내하는 것이었다.
--- p.13

점심 먹을 식당을 두고 한참 입씨름을 하다가 뿔뿔이 흩어지는 잡학박사들이라니……. 방송 분량은 걱정 없겠다 싶었다. 이제는 수다스럽고 개성 넘치는 쌤들에게 운전대를 맡기기로 했다. 제작진은 이들이 바라본 통영을 카메라에 담으면 그뿐이었다.
--- p.16

의외의 선택을 한다는 평에 대해 그는 작가답게 응수했다. 지방으로 여행을 갈 때면 그곳의 대표 메뉴를 맛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생각은 ‘서울 중심주의’에서 비롯된 편견일 때가 많다는 것이다. 하긴 그렇다. 통영이라고 멍게비빔밥만 파는 게 아니고, 전주 사람들이라고 콩나물국밥을 매일 먹지는 않을 것이다.
--- p.37~38

해장국 거리의 작은 식당들이 [알쓸신잡] 스태프들로 채워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나중에 들어보니 각자 먹고 온 음식도 다양했다. 쌤들처럼 모자반해장국을 먹었다는 촬영 팀 막내, 콩나물국밥을 먹은 작가, 선지해장국을 먹은 PD 등등. 맛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좋았다.
--- p.110

방송을 만들다 보면 자연히 알게 되는 법칙이 있다. 웬만한 연출로는 절대로 시청자들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출연자들이 정말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지, 적당히 멘트를 치고 연기를 하는 중인지 시청자들은 기가 막히게 알아챈다. 촬영과 생활의 경계가 없어질 때,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에 마음을 빼앗긴다. 경주에서 우리는 비로소 쌤들이 진짜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말하자면 예능 프로그램의 이데아를 실현했달까?
--- p.123

그의 무덤인 무령왕릉은 백제의 왕릉 중 유일하게 도굴되지 않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무려 4,600점의 부장품이 발견되었다. 이 이야기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영하쌤만이 자신의 방만 털어도 잡다한 물건이 3,000점 정도는 나올 텐데, 왕의 무덤이니 온갖 좋은 것을 넣어드리지 않았겠냐고 말해서 모두를 웃게 했다.
--- p.159

마지막 여행지는 전주였다. 촬영장과 편집실을 오가는 일상이 세 달 가까이 반복된 터라 심신이 지쳐 있었지만, 그보다 더 우리를 힘들게 했던 건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었다. 쌤들의 대화를 지켜보는 것이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대체할 수 없는 즐거움을 잃어버리는 기분이었다.
--- p.207

촬영장에는 이상한 힘이 있다. 처음 만난 사람들도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주는 힘.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쌤들이 모인 [알쓸신잡]에서도 그 힘은 여지없이 발휘되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쌤들도 우리도 점점 [알쓸신잡]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팀이 되어갔다. 그래서일까? 원고를 쓰는 동안 외롭다는 느낌이 부쩍 들었다. 촬영할 때는 쌤들과도 스태프들과도 떨어질 일이 거의 없었는데, 그 기억을 혼자 노트북 앞에 앉아 되새김하려니 기분이 영 이상했다. ‘그때 진짜 재밌었는데’ 하고 혼자서 웃다가 왠지 모르게 서글퍼진 적도 많다.
--- p.22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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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무언가를 보고 기억하는 일보다 스마트폰 속 사진첩을 채우는 일이 더 중요해진 우리에게, [알쓸신잡]은 색다른 여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색다르다고는 했지만, 그건 잊고 지낸 기억 속 여행의 모습이기도 했다. 내게도 그랬다. 촬영으로 여러 곳을 다니는 동안 나는 새삼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여행을 다니는 동안 들었던 잡학다식한 지식의 조각들, 기꺼이 우리를 환영해준 사람들, 생각지도 못한 온갖 이야기를 품고 있던 도시들, 그리고 그 모든 여정을 웃으며 동행한 우리 [알쓸신잡] 팀. 그렇게 [알쓸신잡]과 함께한 시간은 나에게 진정한 여행의 감각을 되돌려주었다. 그 기억들을 책으로 만나게 된다니, 다시 여행을 시작하는 것처럼 가슴이 신비하게 두근댄다. 나의 머리와 가슴을 가득 채워주었던 지난 여정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뜻깊은 여행을 선사해주길 기대한다.
- 유희열 (뮤지션, tvN [알쓸신잡]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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