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6월 04일 |
---|---|
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416g | 128*152*30mm |
ISBN13 | 9788969524102 |
ISBN10 | 896952410X |
발행일 | 2020년 06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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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416g | 128*152*30mm |
ISBN13 | 9788969524102 |
ISBN10 | 896952410X |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조우성 변호사 에세이 2
13,320원 (10%)
더퍼슨스(thePersons) No.3 : 영화콘티작가 (Film Storyboard Artist)
14,400원 (10%)
프롤로그 … 4 이 책에 쓰인 용어 … 7 PART 1. 코로나 전사의 일기 신혼 5개월, 아내 몰래 저지른 일 … 20 재난 영화 세트장 같은 그곳의 첫인상 … 24 청도 대남병원 앞에서의 기도 … 26 오늘부터 내게 무슨 일이 펼쳐질까 … 28 굳게 닫힌 철문을 열고 처음 마주한 정신과 폐쇄병동 환자들 … 30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그곳 … 32 내 인생 최고 난이도, 코로나 환자 인수인계 … 34 일촉즉발, 위기의 의료진 … 36 하루에도 몇 번씩 땀으로 하는 샤워 … 38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청도와의 작별인사 … 40 의료지원 파견 간호사가 국민에게 쓰는 편지 … 42 안동의료원에서의 새로운 시작 … 52 괜찮다지만 진짜 괜찮은 건 아니다 … 54 따뜻한 밥을 드리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 56 서너 번씩 지퍼 열리는 불량 방호복 … 58 얼굴은 쓰라리지만 마음은 훈훈합니다 … 60 얼굴에 새겨진 상처, 국민의 가슴 속 훈장 … 62 확진자가 밀려온다, 걱정이 몰려온다 … 64 ‘코벤저스’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 66 우리를 버티게 하는 또 다른 이유 ‘국민들의 응원’ … 68 보일 듯 말 듯 보이지 않는, 느낄 듯 말 듯 느끼지 못해 … 70 눈물 없이 할 수 없는 공포의 코로나 검사 … 72 재회한 지 3일 만에 다시 이별하게 된 어머니와 아들 … 74 일분일초도 눈을 뗄 수 없는 코로나 사태 환자 모니터링 … 76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고단했던 날에 대한 후회 없네 … 78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내는 간호사 … 82 PART 2. 어서 와, 간호학과는 처음이지? 학생 간호사 프로필 … 98 열공모드, 난 이 시대의 나이팅게일이 될 거야! … 100 간호학과 입학 전 캠퍼스 로망 … 102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 104 고삼 끝 고사 시작 … 106 학생 간호사님 고마워요! … 108 1학년~4학년 간호 학생의 변천사 … 110 학점은 내가 받을게, 공부는 누가 할래… 112 기본 간호학 실습 ‘웰컴 투 겨터파크’ … 114 흔한 간호학과 시험기간. jpg … 116 ‘나이팅게일 선서식’ 누구나 이 순간만큼은 훌륭한 간호사를 꿈꾼다 … 118 간호학의 에베레스트, 성인간호산 … 120 간호학 실습 ‘이것은 학생인가 기계인가’ … 122 보고 싶고, 듣고 싶고, 알고만 싶다 … 124 간호학회장의 흔한 초능력.jpg … 126 내가 간호학과를 다니는 건지, 간호학과가 나를 다니는 건지 … 128 믿는 만큼 잘될 거야, 힘들어도 조금만 힘내! … 130 병원 합격 소식. 여러분, 나도 신규 간호사랍니다 … 132 학생의 꽃, 국가고시 … 134 국가고시, “야! 너두 합격할 수 있어!” … 136 간호학과 졸업, 나도 간호사랍니다 … 138 RN아 반갑다! … 140 웨이팅게일, 하고 싶은 거 다 하기 … 142 사연1_터져버린 치마, 터져버린 웃음 … 144 사연2_웃으며 보기로 했는데 다시는 볼 수가 없네 … 147 사연3_지각인 줄 알았는데 저녁이라 천만다행 … 150 사연4_부르지도 않았는데 몸이 먼저 반응하네 … 154 사연5_그 누가 나에게 ‘꿀실습’이라 하였는가 … 157 학생 간호사를 위한 조언 간호학과에 잘 적응하는 꿀팁 … 160 실습 때 예쁨 받는 간호 학생 되기 … 162 병원 선택 시 고려할 기준 … 164 취업할 때 가장 중요한 5가지 … 166 입사 전 웨이팅게일 기간 어떻게 보내야 할까 … 168 PART 3. 신규 간호사 인계장 신규 간호사 프로필 … 172 신규 간호사의 첫 출근 … 174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다 … 176 독립: 독한 사람들 사이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 … 178 상사병, 상사,병 … 180 출근 전 증후군 … 182 쌓여가는 폭풍업무, 깨져가는 유리멘탈 … 184 하루에 나는 몇 번 죄송할까… 188 신규 간호사들이여 적자생존이라 … 190 버텨줘서 고마워, 내 다리야 … 192 신규 때 받은 매뉴얼, 실제 근무 땐 리뉴얼 … 194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 196 헥헥, 8시간 만에 처음 먹는 물 … 198 지금 내게 필요한 건그림자 분신술! … 200 흩날리는 미스트에 마음까지 촉촉하네 … 202 에이씨!-Abdominal Circumference … 204 Fluid Full Drop, 내 눈에선 눈물 Drop … 206 입원환자 받기 … 208 환자의 건강=나의 기쁨 … 210 라인 removal 멘탈 removal … 212 내가 붓는 게 붓는 게 아니야 … 214 내가 인계를 하는 건지, 인계가 나를 하는 건지 … 216 텅 빈 이 카트! 꽉 찬 내 마음! … 220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 222 명복, 열이 난다고 하셨을 때 땀 한 번 더 닦아드릴걸 … 224 벌써부터 퇴근하고 싶다, 비록 아직 출근 전이지만 … 228 데이 출근, 지금 이 새벽 시간 언제쯤 익숙해질까 … 230 날씨 좋고 기분도 좋고, 다 좋은데 이브닝 출근 … 232 달은 참 밝은데 출근하는 내 마음은 왜 이리 어두울까 … 234 퇴근 후 꿀 같은 휴식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236 이브닝 끝나고 먹는 야식은 0칼로리! … 238 나이트 끝나고 동기와 먹는 국밥은 꿀맛 … 240 간호사에게도 간호사가 필요합니다 … 242 언제나 내 편, 간호사로 버틸 수 있는 이유 … 244 언제나 옆에서 챙겨주시는 프리셉터 선생님 감사합니다 … 246 환자가 건네준 음료 한잔, 마음속 감동과 여유 한잔 … 248 느리고 더디지만 내일은 더 괜찮을 거예요 … 250 신규 간호사를 위한 조언 예쁨 받는 신규 간호사 되는 방법 … 252 죽어라 일하는데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 255 신규 간호사 멘탈 털림 방지법 … 257 신규 간호사의 공부법 … 260 신규 간호사가 꼭 알아야 할 꿀팁 … 265 PART 4.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 나의 이름은 '간호사'입니다. 경력 간호사 프로필 … 270 남들은 소확행, 난 지금 수액행 … 272 먹고살려고 일하는데 일이 못 먹고 살게 하네 … 274 내가 간호사인데 이것도 제대로 못해요… 276 늘어가는 입원일, 쌓여가는 처방전 … 278 부러우면 지는 건데, 매일 진다 그들에게 … 280 병원에서 하지 말아야 할 ‘금지어’ … 282 출근과 동시에 발병, 퇴근과 동시에 완치 … 284 혈압 측정 중 혈압 오름 주의 … 286 인계타임 10분 전에 ER try, 오버타임 확정됨에 나는 cry … 288 간호사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 290 조금만 참아주세요, 서로가 행복해져요 … 292 다시는 오지 마세요, 아파야 또 오니까요 … 294 환자들과의 ‘설’전/추석 ‘전’쟁 … 296 크리스마스에는 근무를~ … 298 퇴원약과 고구마의 상관관계 … 300 아이오 챙기느라 아이는 힘이 드네 … 302 나는 라인을 잡을 테니 너는 FBS를 재거라 … 304 다급하게 울리는 인퓨전 펌프, 느긋하게 말하는 옆자리 할머니 … 306 모두들 잠든 새벽 3시, 다급하게 울리는 콜벨 … 308 그런즉 선임, 동기, 후임이 있을진대 그중 제일은 동기니라 … 310 아포와 세균만 멸균하지, 누가 내 월급까지 박멸하래 … 312 근무표 이러면 쓰나(NNN)! … 314 꿈에선 퇴근, 깨보니 출근 … 316 삼교대 너란 존재, 언제쯤 적응될까 … 318 쓰나오데에 잠 못 드는 밤 … 320 월요병이 없어서 참 좋아요! 매일이 월요일이라는 것 빼고 … 322 국제간호사의 날, 가치 있는 일 하는 널 응원해 … 324 저는 간호사입니다, 간호사를 존중해주세요 … 326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전문직, 간호사입니다 … 328 환자의 생명을 위해서라면, 오늘도 어김없이 불어튼 라면 … 330 환자를 위한 손 소독, 갈라져 가는 손 틈새 … 332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간호사, 자부심을 가지세요 … 334 그래요, 난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간호사입니다 … 338 경력 간호사를 위한 조언 간호사 자존감 향상 글귀 … 340 Z세대 간호사와 함께 일하는 방법 … 342 ‘Latte Is Horse’ 꼰대 자가 진단 테스트 … 345 일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매너리즘에 빠진 경력 간호사에게 … 347 간호사+a 행복한 간호사로 살아가기 … 350 |
리딩널스의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 리뷰입니다.
이례적인 감염병 코로나19 싱황에서도 곳곳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인, 특히 간호사에 대한 존경을 느낍니다. 언제나 간호사들이 가장 고생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글로 확인하니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른 이 감염병이 끝나 모두가 조금은 더 나아진 상황에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늘 고생하시는 모든 의료인 힘내세요!! 덕분에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을 느낍니다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 리딩널스 오성훈 지음
그림과 글과 함께라 보기에도 읽기에도 지루함이 전혀없는
간호사들의 고군분투기이다.
파트1에서는 코로나19상황때의 이야기이다.
이 에피소드들은 마음이 찡했다. 모두가 처음 겪었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자신의 안전은 뒤로하고 달려간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전쟁의 최전방과 같은 곳에 섰던 간호사분들이 없었다면 긴박한 현장에서 그 많은 일들을
누가 해냈을까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이 들었다.
파트2~4에서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에서부터 실습하는 학생간호사, 국가고시를 합격하고
신입간호사가 된 이야기, 연차가 쌓인 간호사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의료진을 생각했을 때, 똑같이 어려운 공부를 하고 실습을 하고 현장에 뛰어드는데
의사를 더 높게 생각하는 경향이 왠지 사회에 더 만연해있는듯 하다.
하지만 뛰어난 의술을 가진 의사라 할지라도
수술 후 간호사의 관리에 의해 환자의 차도가 다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의사보다도 간호사들이 환자의 곁에서 더 세심한 관리를 해준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다양한 의학용어들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재밌었다.
환타가 그런의미라니..ㅎ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모소대나무 이야기이다.
4년간 아무리 정성을 다해 키워도 3센치밖에 자라지 않는 대나무.
5년째 되는 날부터 폭풍성장하여 15미터가 된다.
알고보니 4년동안 땅속에 수백 제곱미터에 이르는 뿌리를 내려 뻗쳐있던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없다고 자책하고 포기하지말고
단단히 뿌리를 내려 기초를 다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성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간호사를 지망하는 학생들, 간호과를 다니는 대학생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았고,
간접적으로 간호사가된 느낌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직 간호사가 간호사를 보살펴주고 치료해주는 아주 좋은 다양한 팁들이 많았으며
책을 읽는 동안 공감하며 힐링타임이 되지 않을까 한다.
모두가 자신이 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법이고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하지만,
간호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