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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예술이되다

헌책,예술이되다

: 낡은 책에 새로운 가치를 담는, 재미있는 북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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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574g | 190*230*20mm
ISBN13 9788998294717
ISBN10 89982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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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종이를 접고 자르고 또 접어 엮으면 한 권의 책이 됩니다. 종이책은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담는 그릇이 아니라 종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예술품이기도 하지요. 북아트는 이렇게 종이책이 가진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극대화시킨 예술의 한 장르입니다. 특히 무심히 버려지는 헌책들에 예술적인 생명력을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는 기후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들이 꼭 배워서 실천해야 할 작업입니다. 홍승희 작가는 20여 년 동안 북아티스트로서 팝업북을 비롯한 아트북을 만들고 연구해왔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과 활동들은 그의 손끝에서피어난 아름답고 쓸모있는 결과물들입니다. 책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여러분의 헌책은 이제 예술이 됩니다.
- 백창화 (숲속작은책방 대표)
버려지는 책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1년 동안 북아트에 관심있는 학습자들이 도서관에 모여 책을 고르고 작품을 구상하고 만드는 방법을 진행하였습니다. 북아트의 기본구조에서부터 그림책 해체 방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여 책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입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북아트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도전해보세요!
- 양우진 (은평구립도서관 사서)
쓰임을 다한 헌책으로 만드는 작품들을 보고 만들 때마다 책의 또다른 느낌과 쓰임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나의 손 끝에서 탄생하는 소와되고 버려진 종이의 변신을 보면서 제가 업그레이드된 황금손이 되는 것 같았어요. 화려한 재주도 정교한 기술도 없지만 헌책 북아트를 하는 시간은 따뜻하고 감성충만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1년여간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려 애쓰신 홍승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명회 (은평구립도서관 학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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