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공유하기

인도 한 접시

: 펀자브에서 먹고 얻은 것

한 접시 시리즈-03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2건 | 판매지수 36
명화를 담은 커피, 가을을 닮은 책 - 명화 드립백/명화 캡슐 커피/명화 내열 유리컵+드립백 세트/매거진 랙
9월의 얼리리더 주목신간 : 웰컴 투 북월드 배지 증정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9월 전사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435g | 125*180*27mm
ISBN13 9791190271066
ISBN10 1190271060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인도 사람들은 고기를 정말 안 먹나? 그렇다면 탄두리 치킨은 왜 유명할까?
카레는 인도의 음식인데, 왜 인도 사람들은 카레라는 말을 쓰지 않을까?

흔히들 인도는 소를 존중하고,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좀 복잡하지만,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탄두리 치킨과 버터 치킨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인도의 상징적인 음식이다. 종교적인 이유로 고기를 금하는 사람이 많지만 먹는 사람도 있다. 인도의 인구는 2020년 기준 13억이 넘는다. 고기를 먹는 인구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인구 대국 인도에서는 그 수를 감히 적다고 말할 수 없다.

이 책은 그 복잡한 인도의 밥상 문화를 살핀다. 인도의 인구는 한국의 약 26배, 면적은 32배다. 그 넓은 세계로 향하는 길에 두 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한 명은 카잘 샤르마다. 인도 북부 펀자브 지방에서 태어났고, 10여 년 전 경기도에 정착했다. 여전히 인도의 방식으로 밥상을 차리면서 가족을 챙기고 친구들을 기쁘게 하며 요리가 직업이 될 미래를 꿈꾼다. 다른 한 명은 이민희다. 카잘과 인연을 맺은 뒤 인도에 호기심을 느끼고 결국 찾아간 여행자다.

카잘이 나고 자란 펀자브는 탄두리 치킨부터 로티와 난까지, 달 마카니부터 라씨까지 우리가 시내 인도 식당에서 접하는 음식의 기원지다. 그런 펀자브의 음식은 어떤 이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것일까. 카잘은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고향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민희는 카잘이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도 펀자브로 긴 여행을 떠나 어제와 다른 밥상을 체험하고, 다양한 자료를 검토해 그 밥상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정리했다. 카레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부터 차이와 함께하는 티타임까지, 인도의 식문화를 두루 살핀 이야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말

Chapter 1 웰컴 투 펀자브

펀자브의 아침 | 로티 & 파라타roti & paratha 북인도의 밀전병
감자는 야채의 왕이야 | 알루 사브지aloo sabzi 감자가 들어간 어떤 카레
달 달 무슨 달 | 달dal 작은 콩으로 만든 카레
밀 대신 쌀을 찾을 때 | 라즈마 차왈rajma chawal 강낭콩 카레와 밥
볶음밥과 섞은 밥 사이 | 풀라오pulao 양념을 넣고 찐 밥

Chapter 2 채식 바깥에서

베지와 논베지 사이에서 |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 오븐에 구운 닭
치킨 카레의 대명사 | 버터 치킨butter chicken 탄두리 치킨이 들어간 카레
이상한 술자리에서 | 치킨 티카chicken tikka 순살 닭꼬치
양이 아니라 염소야 | 머튼mutton 염소 고기로 만든 각종 요리
펀자브의 강을 건너서 | 암리차리 마치Amritsari macchi 펀자브식 생선 튀김

Chapter 3 끼니와 끼니 사이

짜릿한 물폭탄 | 골가파golgappa 양념수로 가득 찬 비스킷
튀김을 둘러싼 소동 | 파코라pakora 갖가지 야채 튀김
감자와 영원히 | 사모사samosa 으깬 감자를 넣고 튀긴 파이
때때로 한 잔은 부족하니까 | 라씨lassi 요구르트 셰이크
물만큼 혹은 물 대신 | 차이chai 인도의 밀크티

Chapter 4 다시 펀자브에 간다면

황제의 밥상 | 샤히 파니르shahi paneer 파니르를 띄운 주황빛 카레
일요일의 아침 | 촐레 바투레chole bhature 병아리콩과 도톰한 밀전병
그건 동네마다 달라요 | 펀자비 카디Punjabi kadhi 튀김을 올린 카레
신도 사랑한 버터 | 달 마카니dal makhani 흑녹두와 버터로 만든 카레
펀자브의 겨울 | 사르손 카 삭sarson ka saag 갓으로 만든 녹색 카레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함께 만든 나는 직업으로 글을 쓰고, 완성도와는 무관하게 주방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을 좋아하는 요리 열정가다. 이 책을 함께 만든 카잘 샤르마는 북인도 펀자브 루디아나에서 살다가 10여 년 전 경기도 안산에 정착했고, 거의 매일 고향의 음식을 만들어 먹는데 일부는 한국 시내 인도 식당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고 일부는 다르다. 그런 음식으로 현재는 가족을 챙기고 나 같은 친구를 기쁘게 하며 요리가 직업이 될 날을 꿈꾸는 뛰어난 가정 요리사다.
--- p.6~7

카잘은 인도에 살던 시절이나 안산에 사는 지금이나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밥을 먹고 있다. 다른 많은 날은 로티나 파라타를 먹는다. 둘 다 난 과 계열이 같은 밀전병이다. 이렇게 먹는다는 건 카잘이 전형적인 펀자브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북인도와 남인도 식단은 주식부터 다르다. 남인도는 쌀을 많이 먹고, 펀자브를 포함하는 북인도는 밀을 많이 먹는다.
--- p.22~23

이러한 펀자브 음식이 인도 바깥에서 인도의 얼굴로 통한다는 점도 맞다. 한 빅 데이터에 의하면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도 요리는 비르야니 · 버터 치킨 · 사모사 · 치킨 티카 마살라 · 도사 · 탄두리 치킨 순이고, 여기서 남인도 전통 음식은 도사뿐이다. 이를 보도한 언론은 전 세계인이 펀자브 음식을 인도 음식과 동일시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 p.29

카레가 인도 음식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면 정작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카레라고 생각하는 음식의 이름이 인도에선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방인의 눈에는 비슷해 보이는 것에 저마다 다른 이름을 붙여주고 있으니 하나하나 이해하고 인지하는 게 어려울 수는 있겠다. 그러니 카레는 인도의 다채롭고 복잡한 음식 문화에 대한 별 존중 없이, 한 방에 쉽게 정리하려는 이방인의 성급한 태도가 만든 불완전한 표현일 수 있다. 단순해서 부르기 편할 수는 있어도 정확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방콕에서 활동하는 콜카타 출신의 유명한 셰프 가간 아난드도 인도의 카레를 허상이라 생각한다. “저는 카레와 같은 것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카레는 매우 영국적인 개념입니다.”
--- p.63~64

카잘이 어린 날 교실에서 펼친 책엔 동물의 왕이 사자라면 야채의 왕은 감자라고 쓰여 있었다. 동화책이 아닌 교과서에. 이제는 아이를 위해 교과서를 열어 봐야 하는 카잘에게 감자는 치킨만큼이나 갈등 없이 먹일 수 있는 편한 재료다. “애들은 야채 안 먹죠. 그래도 감자는 먹어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하빈이는 인도 음식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카레를 하면 다른 야채는 건져내도 감자는 먹는다.
--- p.83

인도에는 음식을 손으로 먹는 사람도 있고 그러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건 카잘이 설명한 것처럼 음식의 종류와 지역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영화에서처럼 음식을 먹는 사람의 마음과 세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인도는 대단히 넓고, 밥을 먹을 때 쓰는 올바른 도구는 일정하지 않다.
--- p.118

식당을 찾아가 메뉴를 읽고 주문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식당이 영어 간판을 쓴다. 메뉴판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게 힌디어인 경우가 있긴 하지만 드물고, 관광 구역을 벗어나도 영어로 물으면 대부분 답이 돌아온다. 예외가 있긴 해도 많지는 않고, 힌디어를 쓰든 각 지역의 언어를 쓰든 인도인의 생활 속에 영단어가 굉장히 많이 침투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의미는 통한다. 그간 참고한 자료 대부분은 인도 사람이 영어로 쓴 문서였다. 물론 나의 수준으로는 시간을 들여 두뇌를 풀가동해야 했지만 덕분에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수고 없이 밥을 둘러싼 이해와 소통이 가능했으니 이방인으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인데, 그러나 이 편리함만 취하는 게 온당할까 싶기도 하다. 그렇게 넓은 땅에서 이렇게 영어가 쉽게 통하는 사회가 되기까지 인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차차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 p.128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인도의 맛-펀잡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 2020.07.27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인도의 맛- 북인도 그리고 펀잡 최근 몇년간 본 인도에 관한 책 중에 최고인 것 같다. 그렇다고 내용만 훌륭한(?) 학술적인 책은 아니다. 인도라는 국한된 관심거리에서 음식이라는 한 주제와 펀잡이라는 한 고장을 중심으로 현실과 이론을 잘 혼합하면서도 쉽게 여행과 일상을 통해 쉽게 풀어낸다. 인도는 다양하다. 그 다양한 문화를 잘 볼 수 있는 것이 종교나 문화이겠지만, 가장;
리뷰제목

인도의 맛- 북인도 그리고 펀잡


최근 몇년간 본 인도에 관한 책 중에 최고인 것 같다. 그렇다고 내용만 훌륭한(?) 학술적인 책은 아니다. 인도라는 국한된 관심거리에서 음식이라는 한 주제와 펀잡이라는 한 고장을 중심으로 현실과 이론을 잘 혼합하면서도 쉽게 여행과 일상을 통해 쉽게 풀어낸다. 인도는 다양하다. 그 다양한 문화를 잘 볼 수 있는 것이 종교나 문화이겠지만,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것이 먹거리 그 중에서 요리, 그 중에서 매일 먹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바로 이 책은 인도의 음식에 관한 책이다. 그렇다고 거나하게 차려진 식사도 아니고 일류호텔 레스토랑의 반짝임과 화려함 아래의 음식 이야기도 아니다. 일상적인 밥상, 인도의 평범한 사람들의   밥상과 식당을 보여준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게 보이겠지만. 우리의 단편적 지식의 그늘은 인도 음식이나 식사하면 카레를 떠올릴 것이다. 그나마 인도를 좀 접해본 사람은 짜파티가 생각날 것이다. 차이가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음식 또한 역사다. 그 지역의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만든 작품이다. 어떤 기후로 어떤 작물이 재배되고, 물이나 땔감 등 연료와 문화, 종교적 요인이 결합되어 우리의 입으로 들어온다. 어떤 인도의 음식이 어디서 와서 지금의 모습을 갖출 때 까지를 역사적, 농업적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인도인과 한국인의 합작품인 이 책, 한쪽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한국인과 인도인의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너무 편중된 경험이라고 할까. 펀잡 그것도 힌두교도의 밥상이 중심이 되어서. 저자 중 한 명이 카잘은 펀잡의 힌두교도다. 펀잡 음식 중에서는 육식요리가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주로 북인도 특히 펀잡 중심의 접시라서 남인도 식사와 음식은 별로 없다. 그리고 펀잡에서는 시크교도가 많다. 시크들의 요리가? 좀 더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시크교도들이 다른 인도인들에 비해 덩치가 크다(?) 그 이유가 육식을 많이 해서라고도 믿는 인도인들이 많이 있다.


전체적으로 준비를 많이 하고 인도로 갔기에 많은 것을 얻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더불어 자료, 통계가 많은 것들을 잘 보여주지만, 통계나 자료의 맹점이라고 할까. 인도에서는 소고기를 대부분 버팔로라고 말한다. 물론 버팔로고기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소고기를 먹는다는 점이다. 소고기가 가장 싼 고기로 가난한 이들의 단백질원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로 숨어서, 북인도보다 남인도 사람들이 많이 먹는 편이지만. 통계치보다는 휠씬 많을 것 같다.  


인도에서 차이를 많이 마셨고, 지금도 한국에서 많이 마신다. 물론 설탕량을 줄여서 마신다. 인도 친구에게 차이 조리법을 물어본 적이 있다. 노점상이나 가정이나 대개 비슷한 향료(카르다몸, 정향, 생강, 후추) 넣는다. 재료는 대체적으로 비슷했기에 왜 우유를 넣고 그렇게 넘치도록 펄펄 끓이는가? 라는 질문에 특별히 차 맛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유의 살균이 불완전하니 많이 끓인다고 답했다.


인도의 주식을 간단히 말하면 북인도는 밀, 남인도는 쌀이다. 그러기에 반찬이나 주 요리가 다를 수밖에 없다. 인도는 큰 나라다. 북쪽 히말라야에서 남쪽 카냐쿠말리까지, 추운 지역에서부터 더운 지역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먹거리도 다양한 편이다. 펀잡은 예전부터 곡창지대다. 히말라야서 흘러오는 강과 수리시설을 잘 갖추었기에 인도의 다른 지역보다 농업이 발전되어 있어, 좀 풍족한 편이다. 그래서 음식이 풍부하고 발달되었는지도. 이 책에 많이 언급된 분단, 분명히 현 인도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다. 간단히 생각하면 우리나라 육이오와 비슷한 면도 있지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이주했다. 많은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입에 풀칠하기 위해서 많은 곳에 식당을 열었다. 그래서 펀잡음식이 대도시(특히 델리)를 중심으로 많이 퍼져 나갔다. 맛은 사람마다 평가가 다양할 것 같은데 향료의 이질적인 맛을 사랑하게 되는 사람들도 많아 질 것 같다.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짚어 나가면서 정리했기에 그렇게 오랜 시간을 인도에서 보내지는 않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대중적인 북인도 요리를 잘 보여준다.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수고했습니다.^^


댓글 0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i | 2020.07.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행은 식도락이라고 했던가, 여행을 하면서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다.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그 이상, 그 나라의 문화이고 성격이자 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도는 커리로 시작해서 커리로 끝나지만, 인도 수차례 여행하고 지내면서 유독 좋아했던 기억에 남는 음식은 단연코 펀잡 지방의 음식들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더;
리뷰제목

 여행은 식도락이라고 했던가, 여행을 하면서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다.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그 이상, 그 나라의 문화이고 성격이자 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도는 커리로 시작해서 커리로 끝나지만, 인도 수차례 여행하고 지내면서 유독 좋아했던 기억에 남는 음식은 단연코 펀잡 지방의 음식들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더욱 기름지고, 마살라도 무척 강하고 강렬했던 그 맛은 마치 유쾌하고 호탕한 펀자비(펀잡 지방의 사람들)들의 성격과도 비슷했다. 많은 인도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탄두르에서 구운 치킨, 사브지(야채), 파니르(인도식 치즈), 그리고 구운 빵인 난 역시 펀잡에서 유래된 음식이며, 펀잡 출신이 아닌 인도 친구들조차 음식은 펀잡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말을 하곤 했다.

 인도 여행 관련 서적은 수도 없이 많지만, 음식을 다룬 그것도 인도에서 음식으로 유명한 펀잡 지방의 음식만 다룬 책은 처음이며,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음식과 스토리가 있는 인도 한 접시 책을 읽으며, 인도 명절 중 하나인 디왈리 때 암리차르의 황금 사원에서 먹었던 소박한 탈리(인도식 백반)와 사원 밖 라씨에서부터, 호시야르푸르의 시골 가정집 결혼식에서 먹었던 커리가 생각났다. 무엇보다 펀잡 지방을 여행하면서 새벽 도로에 있는 다바(길거리 식당)에서 먹었던 짜이와 알루 파라타가 지독하게 그리워졌다.

 아마 작가가 머리말에서 언급했듯이 인도를 경험했던 이들이 겪는 큰 그리움이 아닐까 싶다.

 인도에 관심이 있는, 앞으로 여행을 할 예정인 혹은 다녀왔든, 아님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펀자비들, 더 나아가 인도인들의 문화와 관념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인도 음식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에 얽힌 종교, 문화, 역사도 엿볼 수 있는 총 집합체이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z*********a | 2020.07.09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8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