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6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650g | 160*215*30mm |
ISBN13 | 9788925536910 |
ISBN10 | 8925536919 |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칼 라르손 명화 엽서북〉(포인트 차감)
출간일 | 2020년 06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650g | 160*215*30mm |
ISBN13 | 9788925536910 |
ISBN10 | 8925536919 |
MD 한마디
스웨덴 국민 화가이자 이케아 디자인에 영감을 준 화가 칼 라르손. 그의 그림에는 스웨덴의 목가적인 풍경과 따뜻한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아이들이 뛰노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 찾아낸 보석 같은 순간들. 행복이란 바로 이런 것이란 걸 떠오르게 한다. - 예술MD 김태희
“이케아의 모든 디자인은 칼 라르손에서 시작된다!”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의 행복한 삶과 그림 이야기 스웨덴 국민 화가이자 이케아 디자인에 영감을 준 화가가 있다. 화가의 이름은 칼 라르손. 그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그려낸 행복한 삶과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원천이 되었다. 스웨덴의 화목한 가정 풍경을 담은 그의 그림은 책으로 출간되었는데,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지니고 다닌 책이기도 했다. 그에 비해 그동안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삶과 가족, 집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이 담긴 책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가 출간되었다. 칼 라르손이 그린 많은 작품에는 아내 카린 라르손과 함께 손수 꾸민 집, 릴라 히트나스와 8명의 아이들의 일상이 담겨 있어 스웨덴의 목가적인 풍경과 바라보기만 해도 따뜻한 그들의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다.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기업 이케아는 ‘칼과 카린의 삶의 방식과 그들의 집 릴라 히트나스가 이케아의 정신적 뿌리’라고 말한다. 칼 라르손의 그림에 담긴 따뜻한 가족들의 모습, 햇살이 가득한 정원 등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라곰’, ‘휘게’, ‘피카’와 같은 삶의 방식과도 연결되어 작품과 화가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전한다. |
PROLOGUE 칼 라르손이 그린, 행복이 궁금해서 PART1 빈민가의 아이, 화가가 되다 스웨덴 스톡홀름, 칼 라르손을 만나는 여행의 시작 빈민가의 아이 칼 라르손 칼 라르손, 프랑스로 가다 평생의 동반자, 카린을 만나다 파리 만국 박람회에 참가하다 PART2 칼과 카린의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첫 아이, 수잔 장난꾸러기 울프 후원자의 이름을 딴 아이, 폰투스 사랑스러운 리스베스 귀여운 브리타 찰나지만 행복했던 매츠 애교쟁이 커스티 릴라 히트나스의 막내, 에스뵈른 또 다른 가족, 카포 PART3 그림보다 아름다운 화가의 집, 릴라 히트나스 햇빛 속의 집 릴라 히트나스 가족 모두의 기쁨이 모이는 곳 식당 릴라 히트나스의 특별한 점 릴라 히트나스의 숨겨진 공간 릴라 히트나스의 천국 같은 정원 칼 라르손의 농장 스파다르벳 릴라 히트나스의 축제 릴라 히트나스, 책으로 세상에 알려지다 부록 여성 화가 카린 라르손에 대하여 칼 라르손이 그린 사람들 칼 라르손, 세상을 떠나다 EPILOGUE 연보 참고 도서 |
그림에 대해서 많은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고 자주 도서를 통해서
접하는 편이다. 우연한 계기로 이도서를 접하게 되었다.
매우 생소한 스웨덴 국민화가라는 말 만으로도
충분히 읽고 감상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매우 유명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것 처럼 보이지만
스웨덴 국민화가라고 알려진 것을 보면 감상할 가치가
충분한 것 같다. 아직 읽기 전이지만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 전혀 접해보지 못한 작품과 그 그림에 담긴
의미를 고민해볼 매우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그림속에 녹아있는 그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게 되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매우 고맙고 신선한 도서일 것 같다.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행복'이라는 단어에 꽂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표지의 그림이 너무 평화롭고 행복해 보였다. 내가 좋아하는 풍의 그림이다.
나도 미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솔직히 칼 라르손이라는 화가를 몰랐다. 그런데 스웨덴의 국민 화가라니, 그만큼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것 같고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좋아하는 화가 중에 그도 포함하게 됐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칼 라르손의 일생을 따라가며 그 시기 그의 작품들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담담하면서도 조곤조곤하게 작가에 대해서, 작품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고 있다. 그러한 스토리텔링도 이 책의 가치를 더해주는 듯하다.
그림들이 많아서 도록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그 그림들은 그의 작품세계를 잘 보여주는데 다들 하나같이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것들이었다. 책의 제목을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라고 한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의 모습과 그가 살았던 릴라 히트나스의 그림들이 많았는데 그는 마치 사진처럼 그러한 일상의 모습들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던 것 같다. 또한 릴라 히트나스는 집 자체 뿐만 아니라 각 방, 집안의 가구와 인테리어들이 모두 작품이나 마찬가지여서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우연한 기회이긴 하지만 한 작가를 알게되고 그의 작품세계를 알게 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부록으로 함께 온 칼 라르손의 명화엽서는 꽤 두툼했다. 한 장씩 떼어서 붙여놓고 보아도 좋을 것 같지만 뗴기 아까워서 그 채로 보관하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널 위한 문화예술"유튜브에서 이 책을 소개 했었는데,
이 화가가 이케아 기업에서 스타일을 표방할만큼 매력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림의 분위기가 서정적이면서 자연친화적이기에
그 그림을 향유하고 싶어 어쩌면 그림이 있는 첫 그림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동시에 『스톱씽킹』책도 같이 읽었는데,
결론은 그거다. 현재에 집중하라고.
비극적인 순간들은 늘 있지만, 그것 역시 과거가 되기에,
시간의 흐름에 맡겨 생활하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칼라르손 역시,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터이지만
그림으로 승화시켰고 되려 아이들에게는 절대 그런 사람이 돼지 말아야지.
가난은 되물림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인상깊은 부분]
-44p-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칼 라르손의 그림을 보고 가정의 행복을 느낀다. 지금 내 가정이 불행
하면 불행하기 때문에 행복을 꿈꾸고, 지금 내 가정이 행복하면 이 행복을 유지하고 싶어서 또
행복을 꿈꾼다.
-89p-
"사랑은 서로가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 두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다. 칼 라르손의 그림을 읽고 다시 한 번 행복의 의미를 향유하는 것
그리고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 칼 라르손의 그림을 보면, 가족에 대한 사랑, 배우자에 대한 사랑,
자녀에 대한 사랑을 지켜보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내가 행복해진다는 느낌은 사실 받기 힘든다고 생각한다.
이 저자의 의견은 그렇구나. 이 책의 정보는 이렇구나.
그정도의 반응 뿐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화폭과 글의 함께 담겨 있기에,
읽는 내내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칼 라르손의 집에서 칼 라르손의 생활을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행복해질 이유는 충분히 많은 것 같다.
지금 시점으로 본다면, 곧 새해가 찾아온다는 점.
저녁을 가족과 먹을 수 있다는 점. 따뜻한 보금자리가 있다는 점.
우리모두 사소한 것에 항상 감사해하며,
행복을 느끼는 삶이 스며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