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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1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1

: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 양장 ]
리뷰 총점9.5 리뷰 4건 | 판매지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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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874g | 150*210*35mm
ISBN13 9788904020928
ISBN10 89040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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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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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과 그 결합의 방식?? 중에서
1.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를 아는 지식은 함께 주어짐
궁극적으로 참되고 견실한 지혜로 여겨질 만한 우리 지혜의 요체 거의 전부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1) 그러나 이 둘은 많은 고리들로 이어져 있어서 무엇이 다른 것에 앞서며 무엇이 다른 것을 낳는지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2)
첫째,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지각으로부터 즉시 돌이켜 우리 안에 살며 기동하고 계신(행 17:28) 하나님에 대한 직관으로 향하지 않는 한 결코 우리 자신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3) 우리가 지닌 재능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 자신에게서 비롯되지 않는다는 점에는 조금도 모호함이 없다. 나아가 실로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는 존재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방울방울 떨어지는 이 은총들에 의해서 우리는 마치 개울을 거슬러 올라가 원천에 이르듯이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하나님 안에는 선한 것들이 무한히 자리 잡고 있다. 이 무한함은 우리의 빈곤에 비추어 보면 더욱 잘 드러난다.4) 특별히 첫 사람의 반역 때문에 우리가 빠져 버린 이 비참한 타락은 우리 두 눈을 위로 향할 수밖에 없게 한다. 즉 이로 인하여 배고프고 굶주리기에 우리에게 없는 것을 간구하게 할 뿐만 아니라 두려움으로 인하여 깨어나 겸손을 배우게 한다.5)
마치 사람 안에 모든 비참함이 담긴 무슨 세상이라도 있는 양, 사람이 하나님의 옷을 빼앗긴 이래 그의 수치스러운 벌거벗음이 무한한 망신더미를 드러낸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의 불행을 의식하고 양심에 찔림을 받아서, 하나님을 아는 최소한의 어떤 지식을 지니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 각자의 무지, 공허, 무능, 연약함, 요컨대 타락과 부패를 지각하면서 지혜의 참 빛, 한결같은 능력, 온갖 선한 것들의 완전한 부요함, 의의 순수함이 다름 아닌 여호와께만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악행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선한 것들을 헤아리도록 자극을 받게 된다. 더욱이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실망하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진지하게 갈망할 수도 없다.6) 사람들 중에 자기 자신에 안주하는 일을 기꺼워하지 않는 자가 어디 있겠는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무지에 빠져 있는 한, 즉 자기의 재능들에 만족하고 자기의 비참함을 알지 못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한, 누가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사람은 각자 자기 자신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나님을 찾도록 자극을 받을 뿐만 아니라 마치 손에 끌려가듯이7)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2. 하나님이 자기를 알려 주셔야 우리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됨
반면에 사람은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묵상하고 하나님에 대한 직관적 지식을 얻음으로 낮아져서 자기 자신을 면밀히 바라보기 전에는 결코 자기 자신을 아는 순수한 지식에 이를 수 없다.8) 우리 모두는 교만을 타고났기에, 확실한 증거에 의해서 우리 자신의 불의, 추함, 어리석음, 불순에 대하여 유죄 판결을 받지 않는 이상, 항상 자기를 의롭고, 순수하고, 지혜롭고, 거룩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진정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심판에서 요구되는 유일한 규범인 여호와를 함께 바라볼 때, 비로소 우리 자신에 대해서 유죄 판결을 내리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본성상 위선에 빠지는 성향이 있으므로 의 자체보다 의에 대한 어떤 공허한 모상(模像)에서 넘치는 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다.9) 우리 안과 우리 주변에 나타나는 모든 것은 아주 음란하게 더럽혀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은, 오염된 인간의 한계 내에 붙들려 있는 한, 조금 덜 더러운 것을 가장 순수한 것이라고 여기고 흡족해 할 것이다. 이는 마치 검은 색만 보던 눈이 희뿌연 것도 가장 희거나 심지어 검정이 조금도 뿌려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는 것과 같다. 더구나 우리는 우리가 영혼의 능력들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지를 육체의 지각에 비추어서 더욱 명백하게 판별할 수 있다. 즉 우리가 만약 한낮에 대지를 내려다보거나 우리 눈앞에 펼쳐진 것들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자기가 가장 강력하고 가장 명확한 시력을 타고났다고 여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두 눈을 바로 뜨고 태양을 쳐다보며 응시할 때에는 지상에서 그렇게 강하게 작용했던 그 시력이 심히 찬란한 광채로 말미암아 즉시 마비되고 약해질 것이다. 그리하여 땅의 것들을 헤아리던 우리의 그 날카로움이 태양으로 나아가게 될 때에는 단지 무딤이 될 뿐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10)
이러한 일은 우리가 우리에게 영적으로 선한 것들을 생각할 때도 일어난다. 정녕 우리는 눈을 들어 지상 너머를 바라보지 않는 한, 자기의 의, 지혜, 아름다운 능력에 만족해서 가장 달콤한 말로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를 반신(半神) 못지않게 여기는 데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일단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기 시작하여 그가 어떤 분이신지, 그의 의, 지혜, 능력의 완전함이 얼마나 엄밀한지를 헤아리게 되면 우리는 그 기준에 우리를 맞추어야 한다. 그러면 전에 의(義)로 가장하여 우리를 즐겁게 하던 것이 곧 더러워져서 최고 사악한 것으로 바뀔 것이며, 지혜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놀랍게 주어졌던 것이 악취를 풍기며 극도의 어리석음으로 바뀔 것이다. 그리고 능력이라는 얼굴로 우리 앞에 등장했던 것이 가장 비참한 무능으로 증명될 것이다. 실로 우리 안에서 가장 절대적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하나님의 순수함에는 결코 부합하지 못한다.11)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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