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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끝나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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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494g | 140*210*30mm
ISBN13 9788994343167
ISBN10 899434316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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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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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슨 날이지, 시어?”
“뭐라고요? 무슨 날?”
“나는 바쁜 사람이야.”
“목요일이요, 경위님.”
“며칠이냐고.”
“뭐요? 아, 9일인가?”
“좋아. 다음 달 9일까지 이 거리에 얼씬거리지 마. 그리고 너희 여자들도 이곳에서 일하게 하지 마.”
“무슨 말이오? 당신은 아무 권리도 없어! 나를 연행하지도 못하잖아.”
라프왕트는 놀랍다는 듯이 눈을 크게 떴다.
“나에게 아무런 권리도 없다고 했나?”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네가 말하고 싶은 건 아무래도 좋아, 시어. 라프왕트는 너에게 벌을 내린다. 한 달 동안 모습을 보이지 마. 만일 네가 보인다면 가만있지 않겠어.”
“자, 잠깐 기다려.”
“내가 말한 거 알겠나, 이 얼간아.”
라프왕트는 크고 뭉툭한 손을 뻗어 멋진 옷을 입은 남자의 뺨을 가볍게 찰싹 때렸다. 남자에게서 이빨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알았어?”
멋진 옷차림을 한 남자의 눈이 분노를 품은 채 날카롭게 빛났다.
“알았소.”
“기간은?”
“한 달.”
“그리고 너를 벌한 사람은?”
시어의 턱 근육이 꿈틀거렸고 이윽고 그는 토하듯이 말했다.
“라프왕트 경위요.”
라프왕트는 문을 향해 턱을 기울여 보였다.
“자, 나가.”
“친구들에게 말하고 오겠소.”
라프왕트는 눈을 감고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나가.”
멋진 옷차림의 남자는 무언가 말하려고 하다가 생각을 바꾸고 술집을 나갔다. 뒤이어 나가려고 라프왕트는 발길을 돌렸지만, 문득 발을 멈추고 불량배들이 있는 쪽을 엿보기로 했다. 조금 전의 롤리팝은 싸울 태세로 일어나서 라프왕트에게 대들려고 했다. 그런 태도는 위험하다. 이런 사람들이 배짱을 키워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어느새 이쪽이 흠씬 두들겨 맞게 될지도 모른다. 이 거리에서 그는 강력한 이미지를 유지해야 했다. 라프왕트라는 살아 있는 인간보다도 그것을 지탱하는 권위 있는 이미지가 훨씬 효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그쪽 테이블로 다가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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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미스터리 팬을 사로잡은 단 한 권의 소설!

『메인』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메인’이라는 슬럼가를 배경으로 한다. 그곳은 거대한 마피아 조직들이 더는 활동을 하지 않는 곳이다. 그만큼 치안이 확실하기 때문일까? 아니다. 모두가 너무나 가난해 범죄를 벌여봐야 얻을 게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서너 푼에 몸을 파는 길거리 창녀와 얼치기 깡패들이 가득한, 말 그대로 벼랑 끝까지 몰린 인생의 하수구이자 범죄자들의 막장, 그리고 도시의 하수구. 소설 『메인』은 이처럼 꿈이 끝나버린 거리의 진짜 얼굴을 리얼하게 담고 있다.

“정의롭게 살기에 이 세상은 너무 차갑다!”
패배자들의 거리 메인… 꿈을 지키는
한 남자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된다!

주인공 라프왕트 경위는 매춘과 폭력이 일상화된 거리 ‘메인’의 수호신이다. 강인한 완력과 범죄와 타협 않는 굳건한 신념의 소유자인 라프왕트는 미국발 대공황으로 전 세계가 비틀대던 시절부터 32년 동안 메인을 지켜왔다. 총에 맞아도 끄떡없다는 등 온갖 전설로 후배 경관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라프왕트이지만 그의 몸과 마음에는 남 모를 아픔이 가득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범죄자들을 색출해 처벌하는 그의 구식 수사방법이 인권을 중시하는 경찰 관료들로부터 공격받기까지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젊은 시절 당한 총상으로 발병한 동맥 류머티즘 때문에 몇 달 후 죽음을 맞이할 운명이기도 하다.
생의 끝자락에 섰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도시 메인을 지키는 데 여념이 없는 라프왕트.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순찰구역에서 이탈리아 출신 밀입국자가 칼에 맞아 죽은 사건이 발생한다. 풋내기 형사 거트먼과 함께 수사를 맡은 라프왕트는 이 사건에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기로 마음먹는다.
경험 많은 노장 경관과 대학에서 최신 수사기법을 두루 배운 젊은 형사가 파트너로 묶이는 이야기는 수많은 추리소설에서 반복되어온, 다소 익숙한 설정이다. 그러나 『메인』의 전개는 조금 다르다. 늘 그렇듯 베테랑 수사관이 관록을 뽐내며 사건을 해결하기를 기다린 독자들에게 작가는 전혀 새로운 화법으로 다가간다. 라프왕트의 눈에 비친 비참한 현실을 생생하게 고발하고, 모든 익숙했던 것들과 작별하며 쓸쓸히 삶의 퇴장을 준비하는 늙은 세대의 비애를 무척이나 애절하게 표현한 것. 그래서 『메인』은 할리우드의 노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직접 감독을 맡고 주연한 〈밀리언 달러 베이비〉나 〈그랜 토리노〉를 활자로 보는 느낌마저 선사한다. 독자들은 라프왕트와 함께 메인의 더러운 거리를 누비며 긴 세월 동안 차곡차곡 쌓인 그의 슬픔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아픔과 쓸쓸함에 깊이 공명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전설이 된 복면작가 트리베니언,
그의 진정한 걸작을 만난다!

1972년, 『아이거 빙벽』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문단에 나선 트리베니언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 독서계를 들썩이게 만든 장본인이다. 트리베니언을 지칭하는 단어만 해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는 오랜 작가생활에도 10편 남짓한 작품만 선보인 ‘과작의 작가’이며 그럼에도 작품마다 매번 다른 장르와 문체를 선보이는 ‘실험가’이고 신작이 나올 때면 항상 수백만 부가 팔리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대표적 ‘흥행작가’이다.
트리베니언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그는 공식석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한 차례의 서면 인터뷰에만 응한 채 철저히 어둠속에서 작품을 발표했던 것이다. 트리베니언이 실은 어느 창작집단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정치가 헨리 키신저다, 007의 원작자 이언 플레밍이다 등등 그의 정체에 대한 설도 난무했다. 그간 거론되었던 트리베니언 후보 중에는 심지어 톰 클랜시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얼마 전, 몇몇 대학에서 영화과 교수로 재직한 로드니 휘태커 박사가 트리베니언이라는 설이 공인받기에 이르렀지만 2005년에 사망한 로드니 휘태커 또한 작가의 대리인에 불과할 뿐, 그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루머가 떠돈다. 이 정도면 비틀스나 마이클 잭슨의 영향력 못지않다.
트리베니언의 이름으로 발표된 마지막 작품 『펄 거리의 미친 여자들(The Crazyladies of Pearl Street)』이 출간된 지도 벌써 5년이 흘렀다. 그러나 독자들은 스파이 스릴러, 하드보일드 느아르, 심리 서스펜스, 서부소설, 중세 코미디 등 온갖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항상 고품격의 걸작만을 내놓았던 그의 신작이 세상을 또 한 번 놀라게 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살아서 전설이었고 죽어서도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작가 트리베니언의 전설적 작품 『메인』을 이제 한국 독자들이 만날 차례다.

언론사 서평

무시무시할 정떵로 입체적인 인물, 과감한 액션과 미세한 감정적 동선까지 철저히 계산한 배경. 이것이 최고의 느와르가 되기 위한 조건이라면 『메인, 꿈이 끝나는 거리』는 가장 완벽한 느와르다! _ 워싱턴 포스트

첫 장부터 당신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소설!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는 오랫동안 당신의 기억을 잠식할 소설! _ 시카고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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