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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을 이겨내는 기술

: 사랑의 실패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하여

테드 사이콜로지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23건 | 판매지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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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22g | 122*188*20mm
ISBN13 9791164841417
ISBN10 1164841416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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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외로운 슬픔,
사랑의 실패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하여”

24개국 출간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치유심리학자
가이 윈치의 마음 진단과 회복법

이별이 남긴 슬픔의 꼬리는 왜 이다지도 긴가?


세상의 슬픔은 두 부류로 나뉜다. 경조사 휴가를 쓸 수 있는 슬픔과 그렇지 않은 슬픔. 경조사 휴가를 쓸 수 있는 슬픔은 이혼이나 사별처럼 공식 명칭이 붙은 부류다. 이 슬픔의 당사자들은 마땅히 주변 사람들에게 공감과 연민을 얻고, 사회의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그러나 이 책은 이처럼 공식적 애도가 허락되지 않은 슬픔을 겪는 사람들. 사랑에 실패한 사람과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의 마음에 주목한다. 이 슬픔의 당사자들이 유독 외롭기 때문이다. 슬픔을 극복하는 데 있어 타인의 인정과 지지는 절대적이다. 그러나 이들의 고통은 종종 타인과 사회로부터 경시된다. 연인과 헤어지거나 키우던 고양이가 죽는 일은 이혼이나 가족의 사별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슬픔은 우리 몸과 뇌를 휘청이게 하고, 그 감정에 중독되게 한다. 사랑의 슬픔에 중독된 사람은 여느 중독자와 마찬가지로 충동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마음 습관을 반복한다. 그리곤 ‘이 마음엔 약도 없지’ 생각한다. 그러나 중독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을 회복할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 이 책에는 세 사람이 등장한다. 짧고 강렬했던 연인과의 이별 후 슬픔에 무너진 캐시. 15년을 함께 한 반려견의 죽음으로 버팀목을 잃어버린 외로운 벤. 거절이 두려워 마음의 빗장을 닫아건 자신감이 부족한 로렌. 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슬픔에 잠식당한 마음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치유법을 알아본다. 이제 상실의 슬픔이 드리운 그늘을 걷어내고 마음을 보송보송하게 말릴 시간이다. 그러면 당신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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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상실의 고통은 젊은 베르테르만의 것일까?

1 슬픔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의 슬픔 : 실연과 반려동물의 죽음
2 사랑의 슬픔에 중독되는 사람들 : 슬픔에 휘청이는 뇌와 몸
3 슬픔의 폐쇄회로에서 벗어나는 유용한 방법들 : 고통의 무한엔진 끄기
4 마음 백혈구 작동시키기 : 치유는 내 마음으로부터

에필로그 기억할 것, 슬픔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서는 서로 공통점이 많은 두 가지 마음의 고통에 관해 이야기하려 한다. 하나는 연인과의 이별로 인한 고통, 다른 하나는 소중한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고통이다. 이 두 가지 고통에 집중한 이유는 따로 있다. 상실을 겪는 당사자가 누구보다 외로운 상황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여느 이별을 겪는 사람과 다름없이, 아니 오히려 더 복잡하고 극심한 종류의 슬픔을 겪지만, 이들의 고통은 종종 타인과 사회로부터 경시된다. 연인과 헤어지거나 키우던 고양이가 죽는 일은 이혼이나 가족의 사별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처럼 ‘공식적으로 애도가 허락되는’ 상실을 겪는 게 아니라면 마음의 고통을 표현하기도 어려워진다.
---「상실의 고통은 젊은 베르테르만의 것일까?」중에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한 번쯤 낭만적인 사랑을 하고 상실을 겪는다. 반드시 연인과의 사랑이 아니어도 우리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이별이 이토록 흔한 이벤트라는 걸 생각하면, 우리가 그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데 이토록 서툴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별의 고통에 대응하는 사회의 태도다. 이별의 절망이 개인에게 미치는 충격이 얼마나 큰지 다들 인정하면서도, 사회는 이를 대체로 경시하며 무시한다.
---「상실의 고통은 젊은 베르테르만의 것일까?」중에서

우리는 타인이 느끼는 고통의 크기만큼 그들을 연민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나의 기준에서 가늠한 뒤 딱 그만큼의 연민을 보인다. 캐시는 친구들이 생각하는 무언의 애도 공소시효를 넘긴 것이었다. 그 결과에 따라 친구들의 공감과 지원은 빠르게 바닥나고 있었다. 그 빈 곳을 캐시는 조바심과 짜증, 분노로 메꾸는 중이었다.
---「슬픔을 인정받지 못해 더 슬픈 사람들」중에서

사회로부터 고통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회의 둔감하고 무지한 인식을 그대로 내면화하게 된다. 사회가 들이미는 기준이 그들의 감정과 모순되더라도 그들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숨겨야 한다는 강박을 느낀다. 벤이 처음 내게 보낸 이메일에 이런 모순과 혼란이 잘 담겨있다. 그는 매우 머뭇거리며 미안해하는 투로 글을 썼다. 벤은 한편으론 자신의 정서적 고통을 내가 우스꽝스럽다고 여길까 걱정했고, 한편으론 생각지 못한 큰 고통에 자기 자신도 당혹스러웠다.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극심한 정서적 고통을 느낄 때, 주변의 비판이 더해져 당혹감과 부끄러움까지 느끼게 된다면 그의 심적 고통은 더 깊어지며 회복 또한 더 어려워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가장 좋은 친구이자 오랜 동반자를 잃은 외로움」중에서

“전 엉망진창이에요. 제가 엉망진창이라는 사실보다 더 견디기 힘든 건 제가 엉망진창이라는 사실에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는 거예요. 모두가 제게 너무많이 기대하지 말라고 얘기해줬고 저도 그렇게 했어요. 정말 그랬어요! 정말 작은 기대감으로 데이트를 하러 갔어요. 그런데 산산조각이 나버린 거죠. 전 뭐가 문제일까요? 딱 한 번 데이트했을 뿐인데 왜 이런 상실감에 빠진 걸까요?”
---「거절의 두려움이 만든 마음 지뢰밭」중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미스터리와 음모를 만들어내는 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할 때 흔히 나타나는 반응이다. 우리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적 고통이 매우 극적이라면, 분명 똑같이 극적인 원인이 있을 거라 무의식적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그런 원인이 없을 때도 말이다.
---「슬픔을 인정받지 못해 더 슬픈 사람들」중에서

이별의 상처가 과중할 때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이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되짚어 보고, 그 생각을 모두 밖으로 내뱉는다. 예컨대 이런 질문을 끊임없이 되뇌는 것이다. “그의 마음을 떠나게 한 내 행동은 어떤 것이었을까?”, “뭐가 문제였을까?”, “그는 왜 내게 거짓말을 했을까?”, “왜 그가 나를 더 사랑하지 않았을까?” 이런 반복적이고 폐쇄적인 사유는 새로운 통찰은커녕, 이미 가지고 있는 분별력마저 마비시킨다.
---「슬픔을 인정받지 못해 더 슬픈 사람들」중에서

벤은 반려견 보버가 그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설명하려고 하자 상사는 눈을 희번덕거리며 말했다. “그냥 기르던 개일 뿐이잖아. 자네는 무슨 어머니 돌아가신 거처럼 구는군.” 벤은 협의를 시도하며 며칠 동안의 무급 휴가를 요청했다. 이 말을 들은 상사는 이번에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철 좀 들라고, 벤! 내 여섯 살 난 딸아이는 지난주에 금붕어를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버렸어. 자네는 그 애가 방에 틀어박혀 울 수 있도록 학교를 한주 쉬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가장 좋은 친구이자 오랜 동반자를 잃은 외로움」중에서

로렌이 3일 동안 집에만 틀어박혀 나올 수도 없던 이유는 거절에 대한 충격이 아니라 그 이후에 찾아온 수치심과 외로움 때문이었다. 로렌은 나를 비롯한 친구들이 상처받은 자신을 우스꽝스럽게 여길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연락을 회피했다. 스스로 초래한 고립감, 상처를 받았다는 마음을 들키면 비웃음만 받을 거란 생각이 그녀를 에워쌌다. 여기에 그녀가 마땅히 받아야 했으나 받지 못한 타인의 공감과 지지, 자신의 감정 인식 부족 등이 고통을 더 증폭시키고 연장했다.
---「거절의 두려움이 만든 마음 지뢰밭」중에서

연인 간의 사랑은 중독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열렬한 사랑을 하다가 이별을 겪은 사람의 뇌는 코카인이나 헤로인 금단현상을 겪고 있는 중독자들의 뇌와 매우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 우리는 실연의 상대(마약)에게 열렬히 빠져 강한 열망을 느낀다. 상대를 향한 감정을 잊어버리거나 무시하거나 조절하기는 매우 어렵다.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지 못하면(마약을 못하면)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없고 불면증과 식욕부진에 시달리며 또한 불안감, 무기력, 성마름, 한바탕 울기,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마약 중독자들은 마약 외에는 그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강렬한 결핍감을 느끼는 데 이별한 사람들 또한 비슷한 결핍(외로움)을 느낀다.
---「사랑에 중독되는 사람들」중에서

드물긴 하지만 이별로 인한 슬픔이 실제로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몇몇 사람들은 이별 직후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통으로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을 겪는다. 상심증후군은 심각한 가슴 통증과 함께 발작을 일으키고,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극심한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 정상 수치보다 30배까지 높아져 심장마비 환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슬픔이 우리의 몸, 마음, 뇌에 남기는 상처들」중에서

”당신이 언제 그녀를 온라인으로 찾아보는지, 그 시기도 생각해봐야 해요. 그건 거의 언제나 당신이 만나는 여성에게 좌절을 느끼거나 화가 날 때죠. 당신은 옛 여자친구를 감정의 탈출구로 이용하고 있는 거예요. 현재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을 쏟는 대신 말이죠.” 나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데브는 자신의 행동 패턴을 인식할 수 있었다. 옛 여자친구를 찾아보는 것은 현재 여자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그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데브의 습관적 행동이었다. 다시 말해, 다시 상심에 빠질까 봐 자신을 보호하는 무의식적인 태도이자 행동이었다.
---「틈새 회복법 찾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어요. 그렇지만 자신이 없어요.”
어쩌면 당신은 슬픔에 중독되었을 수 있다. 당신의 상태가 아래와 같은지 점검해 볼 것.


- 헤어진 이유를 잘 이해할 수 없어서 지난날을 복기해보게 된다. (○ , X)
- 새로운 사람(반려동물)을 만나기엔 너무 이른 것 같은 죄책감이 있다. (○ , X)
- 그 사람(반려동물)이 아니면 채울 수 없는 공백이 내게 남았다. (○ , X)
- 헤어진 지(혹은 반려동물이 떠난 지) 꽤 지났건만, 아직도 냉장고나 침대 옆 벽에 함께 찍은 사진이 붙어있다.
- 이미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고 미련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 사람 SNS를 종종 확인하게 된다. (○ , X)
-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에 우유가 없어 눈물이 터지거나, 비 오는 날 우산이 없다는 걸 알고 소리를 지르고 싶은 적이 있다. (사소한 일에 급격한 감정 변화를 경험한다.) (○ , X)

이별이 남긴 슬픔의 꼬리는 왜 이다지도 긴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한 번쯤 낭만적인 사랑을 하고 상실을 겪는다. 반드시 연인과의 사랑이 아니어도 우리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이별이 이토록 흔한 이벤트라는 걸 생각하면, 우리가 그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데 이토록 서툴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은 각자 다른 상실을 겪은 세 사람의 이야기가 책의 중심이 된다. 6개월간의 연애 실패 후 실연의 슬픔에 중독된 캐시, 15년을 함께 한 반려견의 죽음 후 삶의 버팀목을 잃어버린 외로운 사람, 벤. 짧고 가벼운 관계가 남긴 깊은 상처로 마음의 빗장을 닫아건 자신감이 부족한 의대생 로렌.
슬픔에 잠식당한 이들은 슬픔을 멈출 방법을 모른다. 따라서 자신도 모르는 새 건강하지 못한 마음 습관을 반복하고, 스스로 아픈 상처를 계속 건드려 새살이 돋지 못하게 만든다.

이별의 상처가 과중할 때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이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되짚어 보고, 그 생각을 모두 밖으로 내뱉는다. 예컨대 이런 질문을 끊임없이 되뇌는 것이다. “그의 마음을 떠나게 한 내 행동은 어떤 것이었을까?”, “뭐가 문제였을까?”, “그는 왜 내게 거짓말을 했을까?”, “왜 그가 나를 더 사랑하지 않았을까?” 이런 반복적이고 폐쇄적인 사유는 새로운 통찰은커녕, 이미 가지고 있는 분별력마저 마비시킨다.
- 본문 중에서

종종 사람들은 마음의 고통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고통을 악화시키는 생각과 행동으로 삶을 가득 채운다. 무시당하고 거절당하고 버려진 느낌이 들 때조차 그 감정의 원인을 제공한 상대를 이상화하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도 모르게 슬픔의 폐쇄회로에 갇힌 당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응급 치유법을 가르쳐준다. 그 시작은 슬픔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사랑의 슬픔에 중독되는 사람들 _슬픔에 휘청이는 뇌와 몸

슬픔은 상실의 대상이 사랑하던 사람이건, 함께했던 반려동물이건 슬픔을 덜어내고 마음을 회복하려면 우리는 슬픔이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 마음의 슬픔이 몸과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별 후 우리가 하는 충동적 행동과 건강하지 못한 습관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다. 사람들은 상처가 너무 크면 자기비판의 늪에 빠져 자신감을 잃기도 하고, 슬픔에 중독되기도 한다.

이별이 남긴 슬픔에서 너무 오랫동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면, 어쩌면 당신도 슬픔에 중독되었을 수 있다. 사랑은 중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렬한 사랑을 하다가 이별을 겪은 사람의 뇌는 코카인이나 헤로인 금단현상을 겪고 있는 중독자들의 뇌와 매우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 슬픔에 중독된 사람들은 상대(마약)에게 열렬히 빠져 강한 열망을 느낀다. 상대를 향한 감정을 잊어버리거나 무시하거나 조절하기는 매우 어렵다.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지 못하면(마약을 못하면)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없고 불면증과 식욕부진에 시달리며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다. 마약 중독자들은 마약 외에는 그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강렬한 결핍감을 느끼는 데 이별한 사람들 또한 비슷한 결핍(외로움)을 느낀다.

슬픔의 폐쇄회로를 벗어나는 유용한 방법들
더는 지나간 존재를 생각하지 않는 것, 정말로 이별하는 것은 왜 이렇게 힘든가?


‘놓아주는 일’은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왜냐하면, 정서적 고통 외에도 놓아야 할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희망을 놓아야 하고, 실수를 바로잡아 현재를 과거로 돌려 놓으려는 환상을 버려야 하고, 문득 떠오르는 과거 연인이나 반려동물이 곁에 존재한다는 느낌도 버려야 한다. 정말로 이별을 고해야 한다. 우리의 사랑을, 그 사랑을 받을 존재가 사라졌음에도 남아 있는 우리의 사랑을 쫓아버려야 한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의 일부가 되어버린 슬픔도 놓아주어야 한다.
-4장 마음 백혈구 작동시키기 중에서

그렇다, 버릴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상처를 파고들 수는 없다. 우리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야 하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스스로 마음을 정리할 유용한 방법을 설명한다. 자기비판을 멈추고 자기자비를 습관화하는 방법, 이별의 끝맺음을 확실히 하는 방법, 사랑이 지나간 빈 곳을 채우는 방법 등 힐링의 시작을 도와줄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회원리뷰 (23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치유심리학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알* | 2020.08.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의 크기가 매우 깜찍해서 소장각생각정거장치유심리학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은 사랑의 실패와 반려동물의죽음에 대하여 느끼는 심리적인 상실감에 대해직접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저자의 말 중이 책은 마음의 상처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고,마음을 보송보송하게 만들려는 하나의 노력이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요.이 보송보송해지는 마음이 궁금;
리뷰제목

 

 

책의 크기가 매우 깜찍해서 소장각

생각정거장

치유심리학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은 사랑의 실패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하여 느끼는 심리적인 상실감에 대해

직접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저자의 말 중

이 책은 마음의 상처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마음을 보송보송하게 만들려는 하나의 노력이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보송보송해지는 마음이 궁금해졌어요.


마지막에 적혀있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이제 당신 손에 달려있다.

이 문구는 끝까지 책을 읽고 나니

아!! 하고 느껴지네요.

 

 

 

마음의 고통을 회복하는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라는 점
공감과 연민이 필요하며 포홍의 따뜻함도 필요하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듣다보니

' 아! 맞아 나도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알았더라면... 지금의 내 삶은 조금 달라졌을까? '

또는 '주인공이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 ' 하는 마음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어느 곳 하나 빠짐없이 멋진

로렌은 늘 자기가 이쁘지 않고 자기비판과 자격지심을

항상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죠.


한번의 만남에 그 남자에게 거부당한 이후로는

더 큰 상실감에 빠져 살던 로렌이 변화되는 순간이에요.

한번 해보는 건 없어요.

하거나 하지 않는 거지.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로렌에게 요다가 하는 말을 인용해

답을 해주는데 정말 너무 멋진 말이죠

 

 

습관을 바꾸려 할 때 처음에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 달, 두 달, 매일 실천하다 보면 새로운 습관을 행하는 게
처음처럼 어렵지 않게 된다.


그 이후로 마음 챙김과 자기자비를 실천하는
캐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에 다시 준비가 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올레~

반려동물의 죽음에 상실감을 얻었던 벤도

다른 행복을 찾기 위해 자기만의 노력을 하는 모습도 기억에 남았어요.


다시 돌아가보면 처음에 작가가 했던 말이 떠올라요.

상실감을 이겨내는 기술

그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이제 당신 손에 달려있다.


상실의 슬픔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제 우리는 눈을 크게 뜨고 그것을 학인할 때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는 진정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어떤 힘든 어려움과 상실감이 자기에게

다가 올지는 누구도 모르죠.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과 기술을 조금은 배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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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을이겨내는기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s********6 | 2020.08.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상실을이겨내는기술 #가이윈치 #생각정거장이책은 치유심리학자 가이 윈치의 테드강연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수많은 환자와 만나며 관찰하고 치료한 사례를 통해 증상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학술지와 논문등으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책은 모든 종류의 상실에 대해 다루지는 않는다.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실의 슬픔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리뷰제목
#상실을이겨내는기술 #가이윈치 #생각정거장

이책은 치유심리학자 가이 윈치의 테드강연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수많은 환자와 만나며 관찰하고 치료한 사례를 통해 증상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학술지와 논문등으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책은 모든 종류의 상실에 대해 다루지는 않는다.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실의 슬픔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별을 통보 받았을 때나 반려견을 잃었을 때와 같은 상황들인데, 이러한 종류의 상실은 가족을 상실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그 감정이 경시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그 스트레스 역시 결코 작지 않은 것이며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한 번쯤 낭만적인 사랑을 하고 상실을 겪는다. 반드시 연인과의 사랑이 아니어도 우리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이별이 이토록 흔한 이벤트라는 걸 생각하면, 우리가 그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데 이토록 서툴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별의 고통에 대응하는 사회의 태도다. 이별의 절망이 개인에게 미치는 충격이 얼마나 큰지 다들 인정하면서도, 사회는 이를 대체로 경시하며 무시한다. (...)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가슴 아픈 실연은 실패한 야구게임이나 엎질러진 우유와 비슷한 정도의 심각함으로 취급된다. 8-9

몇몇 사람들은 이별 직후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통으로 상심증후군을 겪는다. 상심증후군은 심각한 가슴 통증과 함께 발작을 일으키고,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이 정상수치보다 30배까지 높아져 심장마비 환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상심증후군 환자들이 동맥이 막히거나 돌이킬 수 없는 심장 손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심장마비보다 빠르게 회복된다. 
슬플 때 우리 몸은 ‘투쟁 혹은 도피 상태’의 위태로운 상태에 놓이며, 코르티솔이 넘쳐나게 된다. 코르티솔은 몸의 면역체계기능을 약화시키고 병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게 한다. 이 상태에서는 회복도 어렵다. 85-86

그리고 이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관계가 왜 끝났는지 이유를 분명하게 이해하기, 자기 비난을 멈추기, 상대를 이상화하지 않기, 회피하지 않기, 집착하지 않기 등의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음을 정리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면서 마무리하는데, 크고 작은 상실에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이부분은 직접 읽어보기를 권한다. 비단 이성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제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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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을 이겨내는 기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0 | 2020.08.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금까지 인생에서 상실을 경험한 기억은 드물다. 어쩌면 앞으로 경험하게 될상황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과연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상실이라고 하면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우리가 겪게 되는 상실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연인과 헤어지거나 반려동물을 잃는 것도 상실의 한 형태다. 하지만 이러한 이별은 심각하게 여기지;
리뷰제목

지금까지 인생에서 상실을 경험한 기억은 드물다. 어쩌면 앞으로 경험하게 될

상황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과연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상실이라고 하면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우리가 겪게 되는 상실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연인과 헤어지거나 반려동물을 잃는 것도 상실의 한 형태다. 하지만 이러한 이별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심각한 상심감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는 공감한다.

실제 내 주위에서도 그런 경험을 한 친구가 있었고 온전하게 그 마음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친구의 슬픔에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던 적이 있었다.

이에 반해 연인 사이의 이별은 상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겪었던 이별조차 상실이라 느끼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치유 심리학자인 저자는 슬픔이 우리 몸과 뇌가 받게 되는 영향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슬픔이라는 감정에 중독된다고 말한다.

약물 중독자처럼 슬픔에 중독된 이들도 충동적이고 위험한 습관을 반복하게 되다고 말하며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연인과의 이별에 아파하는 캐시, 반려견의 죽음에 고통받는 벤, 그리고

거절이 두려워 마음을 닫은 로렌.

벤과 로렌의 사례는 친구의 경험과 과거 내 모습과 닮았기에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캐시의 사례는 조금 의아했다. 이미 두 번의 암 투병도 거뜬히 이겨낸 그녀가

왜 6개월간의 연애와 이별에 그토록 상실감을 느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내 공감 능력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되었지만 슬픔에도 중독될 수 있다는 저자의 설명에

조금은 고개가 끄덕여졌다. 슬픔에 중독된다는 개념 자체가 낯설었지만

뇌의 작용을 생각해보면 일리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상실을 이겨내기 위해 놓아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희망도 미련도 모두 버려야

진정한 이별을 할 수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솔직히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 자리에 멈춰있을 수는 없다. 그러니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지며

사랑이 지나간 자리를 새롭게 채우고 이별을 끝맺음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자.

이제 이별이 남긴 슬픔을 꼬리를 자를 시간이다.

마음이 슬픔에 잠식당했다 할지라도 당신이라는 존재까지 그 슬픔에 무너질 필요는 없다. 설령 당신이 준비되지 않다고 느낄 때조차 상심을 이겨낼 힘이 당신에겐 있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을 조절하여 치유의 길로 접어둘 수 있다. 정서적 고통은 영원한 벗으로 곁에 두어서도, 둘 필요도 없다. 당신 힘으로 그 슬픔을 떠나보낼 수 있다.

p. 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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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을 배우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a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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