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물의 미래
중고도서

물의 미래

: 인류 문명과 역사를 뒤바꿀 최후의 자원

정가
16,500
중고판매가
5,000 (7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joan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774g | 153*224*30mm
ISBN13 9788934935346
ISBN10 893493534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점점 가시화되는 세계의 물 전쟁

에티오피아의 아가우메데르 산맥에서 발원하는 청나일 강은 수단의 하르툼에서 백나일 강과 합류하며, 나일 강 전체 유량의 80퍼센트 정도를 차지한다. 그런데 철저한 농업 국가인 에티오피아는 그 물의 1퍼센트도 못 되는 물만을 사용한다. 계곡 쪽에 위치한 수단과 이집트가 더 이상은 바라지 말라고 무섭게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물론 두 나라에도 이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집트는 필요한 물의 98퍼센트를 나일 강으로부터 얻으며, 전체 인구의 95퍼센트가 나일 강 유역에 살고 있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에티오피아의 인구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7천5백만 명인 에티오피아의 인구는 2025년이면 1억 2천만 명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청나일 강에서 물을 끌어오지 않으면,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할 것이며, 어떻게 이 사람들을 먹일 식량을 생산할 수 있겠는가? 에티오피아는 미국의 동아프리카(에티오피아는 서쪽으로는 수단, 남동쪽으로는 소말리아와 이웃하고 있다) 정책에서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나라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워싱턴의 외교관들과 아프리카 통합기구OAU의 외교관들은 물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큰 다음 전쟁을 어떻게 하면 방지할 수 있을지 부심하고 있다.
* * *
그동안 물과 관련된 갈등의 대부분은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되어왔다. 우물 때문에 남의 멱을 따는 비극이 이따금씩 벌어지기도 하고, 군대를 보내 이웃 나라에게 겁을 준 적도 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전쟁으로 번진 적은 아직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인구 증가로 인한 압박감이 이 같은 상황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리학자들과 지정학자들은 ‘미지근한’ 지역과 이미 ‘뜨겁게 달궈진’ 곳을 골라냈다. 적지 않은 곳이 이들의 목록에 올랐다. 대표적인 곳만 들어도, 갠지스 강과 브라마푸트라 강 유역, 서부 아프리카(오카방고, 림포포, 잠베지 강), 러시아와 중국의 극동 지역 국경 지대 등이다.

점점 극한으로 내몰리는 사람들, 굶어죽을 것인가, 목말라죽을 것인가?

생산과 보호처럼 결코 화해할 수 없는 개념들을 어떻게 하면 화해시킬 수 있는가?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자연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는가? 물을 가장 많이 쓰는 사람들은 단연 농부들이다. 따라서 지하수층과 강물을 오염시킨다는 지탄을 받는 것도 농부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해마다 바라는 기적, 즉 보다 위생적이고, 보다 다양하며, 보다 값싼 먹을거리들을 보다 많이 생산해내는 그 기적을 일궈내는 사람도 농부들이다. 인류에게 몰아닥친 중대한 위협을 제일선에서 맞서 싸우는 사람도 역시 농부들이다. 어디나 할 것 없이 경작할 땅은 줄어만 가고, 토양은 척박해지며, 투자는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물로 인한 진짜 전쟁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기아로 인한 폭동은 점점 잦아지고 있다…….
* * *
그렇다면,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 기적의 해법은 존재하는가? 기적의 해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하여 식물의 습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여러 가지 모순되는 상황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다가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인가? 유전공학이 이룩한 진보는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풍작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 아니라, 물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즉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물은 적게 쓰는 방법을 터득하게 해준다. 머지않아 사용 가능한 물의 양에 따라 식물이 모든 계절에 골고루 자라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물의 상당 부분은 식물에게 도달하기 전에 벌써 어디론가 증발해버린다. 그러므로 기적의 해법을 기다리기보다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해보는 편이 바람직하다. 작물 재배 방식의 선택(겨울철 농사, 단기 재배 가능한 품종 선택 등)은 매우 중요하며, 경작지의 경사도에도 적합해야 한다. 날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는 관개 방식 덕분에 물을 주는 빈도와 양을 점점 더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

가뭄과 싸우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북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뉴 문 금광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정도가 심각하다. 하지만 이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인간의 행위 중에서 산업적으로 금을 채취하는 작업보다 자연을 더 심각하게 망가뜨리는 행위는 없다. 뉴 문 금광을 말끔히 청소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7백만 리터라는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다.
* * *
점점 척박해지는 토양 때문에, 농부들은 더 이상 가족들을 부양할 방도를 찾지 못한 나머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농부들은 4일마다 한 명씩 자살을 택한다. 급기야 행정 당국에서는 버스를 동원했다. 버스에는 두 명의 농업 전문가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와 심리학자들이 함께 타고 있다. 당신 혼자만이 가뭄의 책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납득시킬 수 있을까?

물로 인한 질병과 싸우는 나라들

〈캘커타의 콜레라사령부〉
요컨대, 한동안 잠잠했던 콜레라는 다시금 우리 곁으로 몰려오고 있다. 2006년에는 23만 6,896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에서 6,311명은 사망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사람들이었다.콜레라는 무계획한 도시화, 다시 말해서 위생적인 상수도와 하수 처리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창궐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현실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유감스럽지만 우리의 미래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콜레라와 함께하리라고 보아야 한다.

〈물로 인한 모든 문제를 안고 있는 방글라데시〉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방글라데시만큼 물이 그처럼 자주, 그처럼 격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진노하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 이 점은 앞에서 언급했던 내용만 요약해보아도 금방 납득할 수 있다. 홍수에 열대 저기압, 해수면 상승, 가뭄, 염분 농도 증가, 비소의 위협 등등……. 진노하는 물에 쫓긴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치수와 정수에 국가의 명운을 건 중국
1999년에 중앙정부가 황허 강에 대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기 시작했다. 황허 강에 설치된 다섯 개의 거대한 댐이 홍수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황허 강 유역 관리청이 정저우에 설립되었다. 이 관리 기관은 두 개의 부처로 나뉘어, 각각 거대한 건물을 하나씩 차지하고 있다.
* * *
중국에서 물 부족과 그로 인한 곡물 수확량의 감소로 죽은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959년과 1960년 두 해 사이에 이어진 기근은 수백만, 수천만 명의 중국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가뭄의 피해를 보는 지역의 면적이 해마다 증가한다. 베이징을 벗어나 북서쪽으로 가보라. 80킬로미터도 채 못 가서 고비 사막의 첫 번째 모래 언덕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베이징에서 고작 80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 * *
대운하는 만리장성보다 훨씬 더 중국인의 재능을 증명해주는 위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대운하의 건설은 군사들과 조공품(곡물 형태로 내던 일종의 세금)의 운송을 위해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쯤에 시작되었다. 그런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목표가 바뀌었다. 북쪽에 위치한 도시들에 남쪽의 물을 가져다주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목표가 된 것이다. 이 건설 사업은 오늘날 재개되었다.

도처에 물, 그러나 마실 물은 없는 이스라엘, 물의 실리콘벨리를 만들다

물, 도처에 물, 그러나 마실 물은 한 방울도 없다…….
“왜 이렇게 사막 한가운데에 대학을 지었나요?”
“이스라엘은 3분의 1이 사막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니 사막을 길들이는 데 성공하지 못한다면, 이스라엘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전문적인 연구가 축적되고 있다. 대학은 기업들과 밀접한 연계 속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른바 물의 실리콘 밸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관개 기술에서 단연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네타핌 같은 중견 기업이 수십 개의 벤처 기업과 어깨를 이웃하고 있다. 사막의 진전을 막기 위해 메마른 지대 도처에서 이루어지는 생명의 기제와 그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 동시에, 생명을 확산시켜나가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세계적인 기후 온난화 현상 덕분에 사막의 대학은 실직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듯하다. 이미 지구상의 100개국, 15억 인구가 사막화로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빙하가 녹는다면,

빙하가 녹는 속도가 가속화되면, 강물의 홍수 문제를 한층 더 심각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 우선 초기에는 빙하가 녹은 물이 대량으로 유입됨으로써 강물의 범람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일단 빙하가 모두 녹아 물 저장고가 바닥나면 가뭄이 장기간 이어지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재앙도 상상해볼 수 있다. 일부 호수도 바닥을 보일 수 있다. 빙하에 실려온 조약돌이나 암석, 그 외 각종 쓰레기들이 퇴적층을 이루고, 이 퇴적층은 빙하의 진행 경로 양옆이나 전면에 점점 쌓여서, 마침내 댐 수준으로 높아지게 된다. 빙하가 너무 빨리 녹을 경우, 퇴적층 사이에 호수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만일 이 호수에 너무 많은 물이 고이게 되면,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측면 댐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 걷잡을 수 없이 엄청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댐은 반드시 필요한가?

전 세계에는 약 4만 5천 개의 댐이 있으며, 그중에서 2만 2천 개가 중국에 밀집되어 있다. 세계의 주요 하천 중에서 적어도 1개 이상의 댐이 세워진 하천은 3분의 2 정도 된다. 이 댐들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 에너지를 생산하고, 식수원이 되며, 농토의 관개용수로 사용되는가 하면, 수로를 정비하여 홍수를 막기도 하고, 피곤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수상 유원지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대부분의 비정부 단체에서는 댐을 싫어한다. 이들이 댐을 비난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캥거루에게도 배우고, 풍뎅이에게도 배워라!

여러 종의 캥거루들 중에서도 특히 유로 종種 캥거루는 대부분의 다른 동물들이 자취를 감출 때에도 모든 가뭄을 이겨내고 살아남았다. 그 비결은, 유로 종 캥거루는 아무리 적은 양의 물이라도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다. 배설물은 어찌나 물기가 없는지 그대로 불을 붙일 수 있다. 또한, 소변을 침으로 변화시키는 내부 기제가 작동한다.
* * *
나미비아 사막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이라고 말한다. 이곳에서는 비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앤드루 파커와 크리스 로런스는 이 지역에 서식하는 풍뎅이들은 장수 비결을 연구했다. 두 사람은 이 풍뎅이의 등껍질이 툭 튀어나온 혹과 움푹 들어간 홈이 번갈아 나타나는 조직으로 되어 있음을 찾아냈다. 혹은 물을 좋아하고(물 친화적), 홈은 물을 싫어한다(물과 상극)는 성질도 알아냈다. 안개가 걷히면 풍뎅이는 바람이 부는 쪽을 향해서 버티고 선다. 그러면 수증기가 혹 위로 밀집하여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다. 물방울은 홈을 통해서 갈증을 느끼는 입까지 굴러떨어진다! 5년 후, 이 관찰에 고무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소속 학자 로버트 코언과 마이클 루브너는 이 기적 같은 기제를 재현하는 데 성공한다. 두 사람은 어떤 표면이 수증기를 가장 잘 받아들일 수 있는지 알아낸 것이다. 일단 풍뎅이의 등껍질을 재현하자, 크기를 키워 사막에 물을 주는 공장을 만드는 일은 순식간에 진행되었다.

인류의 미래, 물의 미래를 위한 일곱 가지 결론

가깝고도 먼 이 모든 여행으로부터, 직접 눈으로 본 모든 사물들과 만나본 모든 사람들로부터, 머리에 안전모를 쓰고 직접 방문한 모든 공장과 댐으로부터, 크고 작은 운하를 따라 걸었던 모든 산책으로부터, 하나씩 하나씩 배워간 모든 구름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모든 빗방울로부터, 책을 읽거나 석학, 열성적인 단체 회원, 정치가, 사업가, 어부, 농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서 얻은 모든 교훈들로부터,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들려준 절망과 분노, 체념이 가득 찬 모든 하소연들로부터, 지구촌 곳곳에서 온갖 종류의 메모지에 온갖 종류의 불빛을 벗 삼아 밤이건 낮이건 쉴 새 없이 적어놓은 모든 기록들로부터,
꼬박 2년 동안의 취재가 끝난 지금, 무엇이 남았을까?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조금 더 내밀한, 내밀하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지식이 남았다. 그리고 일곱 가지의 확신도 따라왔다.
* * *
하나, 모든 인류의 시초에는 물이 있었다. 어째서 가장 중요한 물 문제를 제치고 다른 부문에서의 사업이 항상 우선권을 얻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 경우 미래에 재앙이 닥칠 것이 뻔한데도, 어째서 이 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까? 90억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릴 미래의 농업이 필요로 하는 여분의 물을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
둘, 물은 자연으로부터 온다. 따라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것이야말로 수자원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셋, 모든 물은 장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지구상에서 물은 매우 불균등하게 분포되어 있다. 지금과 똑같은 나일 강으로 어떻게 2025년에 에티오피아인 1억 2천만 명, 수단인 7천 만 명, 이집트인 1억 5천만 명에게 물을 공급해줄 수 있을 것이며, 어떻게 이들을 먹여 살릴 식량 생산에 필요한 관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인가?
넷, 물은 생명의 원천이라는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이중의 중요성으로 말미암아 언제나 정치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일부 관계 당국(국가, 지방, 도시, 그 어떤 수준의 단위라도 상관없다)은 민간 기업에게 물 경영권을 이양하는데, 이것은 그들의 선택의 문제이다. 다만 이양 과정의 투명성, 정직성, 민주주의 수호 의지 등이 지금보다 훨씬 제고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다섯, 두 가지 잘못된 선택으로 큰 폐해를 낳는다. 첫째,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을 보이지 않는 것보다 선호한다. 둘째, 물을 똥보다 선호한다. 다시 말해서 하수도 설비는 모르는 체하는 경우가 많다.
여섯, 무료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연대의식을 키우자. 물은 생산하는 데 비용이 들기 때문에 공짜가 될 수 없다면, 물에 합당한 가격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물 없이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
일곱, 비록 천성적으로 낙천적인 기질을 타고난 여행객이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나는 내부에서 한 가지 불안이 자꾸만 고개를 쳐드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다. 오염, 과잉 생산, 토양 부식, 과도한 도시화. 도처에서 경작할 수 있는 땅은 줄어들고, 토양은 지쳐간다. 우리는 어디에서, 무슨 땅에서 90억 인류를 먹여 살릴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세계적인 물의 위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땅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