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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꽃 이야기

: 일본 괴담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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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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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0.2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8만자, 약 1.2만 단어, A4 약 24쪽?
ISBN13 9791157273058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름답고 예쁜 꽃!

사람들은 꽃을 감상하고 꽃향기를 맡으며 힐링한다. 그러나 《기묘한 꽃 이야기》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를 뒤엎는 꽃들을 만날 수 있다. 미스터리한 꽃들의 서늘한 반전 매력에 빠져보자.

1900년대에 발표된 이 작품들은 일본 3대 탐정소설 《도구라 마구라》로 유명한 유메노 큐사쿠(夢野久作)와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판타지, 탐정 소설작가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시대적 배경과 신선한 주제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섬세하고 절제된 묘사는 더욱 상상력을 자극해 싸늘한 재미와 섬뜩한 여운을 선사한다.

우악스럽게 사람과 동물을 먹어 치우는 꽃,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꽃, 사람을 홀리는 꽃, 섬뜩한 사연이 있는 꽃 등 꽃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기괴한 판타지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구니에다 시로 (?枝史?, 1887~1943)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났다. 일본의 판타지 소설, 환상 소설 작가.
1908년 와세다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여 연극 등 창작활동에 몰두하였고 1910년 자비로 출판한 희곡집 《레몬꽃이 피는 언덕에》가 큰 호평을 받았다. 1914년 오사카 아사히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퇴사하였으며, 1921년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소설을, 1935년부터 현대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대표작으로 《신슈고케치 성》, 《신비 곤충관》, 《명인 지옥》, 《만초기소 마을의 가교》 등이 있으며 신비하면서도 기괴한 독자적인 작품세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나카 고타로 (田中貢太?, 1880~1941)
일본 고치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교사, 신문기자로도 활동하였으며, 전기물, 기행물, 괴담집 등 다양한 분야를 집필한 작가.
1911년 《사계와 인생》을 시작으로 월간지 <중앙공론>에 괴담 등을 게재하였으며, 1914년 《다오카 레운·고토쿠 슈스·오쿠노미야 겐지 회고록》 발표로 주목을 받는다. 1929년부터 메이지유신을 배경으로 한 대작 《선풍 시대》를 신문에 연재하며 독자적인 작품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대표작으로 《일본괴담전집》, 《고타로 견문록》, 《지나괴담전집》 등이 있으며, 사후인 1941년 기쿠치간상을 수상하였다.

고다마 카가이(?玉花外, 1874~1943)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일본의 시인이며 메이지대학의 교가를 작사하였다.
1899년 《풍월만상(야마모토 로요, 야마다 고류 공저)》를 출판하였으며, 신문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주의적 시를 발표하고 평론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시집으로는 처음으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점차 모험과 무협 세계 등 영웅시 등을 잡지에 게재하였다. 대표작으로 《사회주의 시집》, 《카가이 시집》, 《흘러가는 구름》 등이 있다.

유메노 큐사쿠(夢野久作, 1889~1936)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스기야마 야스미치(杉山泰道).
일본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괴이하고도 환상적인 색이 짙은 작품으로 유명하며, 유메규(夢久), 유메큐(夢Q)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대표작으로 《오시에의 기적》, 《얼음의 끝》, 《도구라 마구라》, 《소녀 지옥》 등이 있다. 특히 《오시에의 기적》은 에도가와 란포의 극찬을 받았으며, 《도구라 마구라》는 일본 3대 탐정 소설로 손꼽힌다.

야마모토 노기타로(山本禾太?, 1889~1951)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1926년 잡지 <신청년> 공모전에서 소설 《창문》이 당선되어, 공동 2위로 유메노 큐사쿠와 함께 데뷔하였다. 탐정잡지 <엽기>에서 소설을 게재하였으며, 소극장에서 작품을 상영하는 등 연극에도 관심을 보였으나, 1947년 발표한 《사라지는 여인》을 끝으로 창작 활동을 중단하였다. 이후 <칸사이 탐정작가 클럽>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대표작으로 《피리 사건》, 《사라지는 여인》, 《야마모토 탐정소설선》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김양희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와 어릴 적 꿈인 플로리스트로 전향해 활동하던 중 일본 플로리스트와 교류하면서 책을 통한 교류에도 흥미가 생겨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전문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꽃을 한 송이 한 송이 디자인하듯 섬세한 번역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정화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일본문화학을 전공하였다. 우연히 일본 영화를 보고 일본어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였다. 졸업 후 외식기업의 기획자로 3년간 근무하였으나 아무래도 일본어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어 퇴사 후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다양한 일본 작품을 더 많은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하고 깨어있는 번역가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코크니 박사! 당신은 학계의 영웅입니다. 그렇습니다, 확실히 영웅이지요! 하지만 당신이 그동안 한 일은 결코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해 옳지 못한 끔찍한 일을 저질렀고, 그를 위해 자신도 희생한 것이 아닙니까!”
구니에다 시로 <거대한 식인 꽃> 中

무심코 쳐다본 곳에는 붉은 꽃을 머리에 장식한 양갓집 규수 같은 여인이 자신의 앞을 걸어가고 있었다. 젊은 요시로의 눈은 그 꽃으로 빨려 들어갔다. 겨울 장미처럼 붉고 싱그러운 꽃은 잿빛으로 뿌옇게 보이는 세상 속에서 묘하게 눈에 띄었다.
다나카 고타로 <붉은 꽃> 中

쉽게 자극받는 약한 두뇌를 가진 나는 마치 취기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흡사 화구로 한 면을 가득 색칠한 것 같은 샛노랗고 농후한 색의 유채꽃이 햇빛에 강하게 반사되어 현기증이 날 정도로 눈이 부셨다. 그래도 키나이의 하늘하면 어쩐지 그리움에 사무쳐 나는 평상시처럼 로맨틱하고 아련한 감정을 앞세워 걸어 나갔다.
고다마 카가이 <유채꽃 이야기> 中

그는 극도로 냉정해졌다. 동시에 참을 수 없을 만큼 잔인해졌다. 쉽지 않은 참혹한 사건에 휘말린 것 같은 예감과 매우 신기한 붉은 빛에 대한 긴장이 그의 온몸을 공기처럼 가볍게 만들었다.
유메노 큐사쿠 <하얀 국화> 中

두 사람을 쫓아오고 있는 도깨비가 손을 쭉 길게 뻗어 잡으려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두 사람은 계속 달리다 보니 눈처럼 하얀 꽃이 펼쳐있는 길로 들어섰다. 이윽고 길이 끊어지고 깊은 낭떠러지에 다다랐다. 도깨비는 바로 코앞까지 쫓아왔다.
다나카 코타로 <하얀 꽃 붉은 줄기> 中

시즈에는 등나무 마루가 검게 빛나는 가라스마의 친정집에서 이곳 히가시야마의 양옥집으로 옮겨 온 후에도 거실에는 그 선인장꽃 그림을 걸어두었다. 그림 속의 선인장은 해가 갈수록 심하게 거무스름한 빛을 띠게 되었고, 그 참혹한 모습은 점점 끔찍해졌다.
야마모토 노기타로 <선인장꽃>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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